본 연구는 대구광역시 H치과의원에 2007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내원한 임플란트 환자 152명을 대상으로 계속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치면세균막관리점수 효과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평균 치면세관균막리점수는 4차 방문(교육종료)이 65.37로 1차 방문(교육전)의 32.89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 = .000), 계속관리주기별 점수는 3개월이 56.27로 교육종료시 점수보다 다소 회귀되었으나, 6개월 60.44, 9개월 64.72로 계속관리가 지속되면서 점수가 유의하게 증가되었다(p = .000). 2. 성별에 따른 치면세균막관리점수는 남자보다 여자가 높은 치면세균막관리점수를 보였으며, 계속관리주기 3개월이 여자가 남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 = .039). 3. 교육종료 시 치면세균막관리점수를 69점 이하인 A그룹과 70점 이상인 B그룹으로 나누어 계속관리주기별 점수와 비교 분석한 결과 3개월, 6개월, 9개월 모두 B그룹이 A그룹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 = .000). 이상의 결과에서 교육전 낮은 치면세균막관리점수가 반복 교육 및 계속관리를 통해 높아졌으며, 이는 체계화된 맞춤형 계속구강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인지적 행동변화가 일어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이 정착된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AMPQ 및 삶의 만족도와 구강건강지식과 실천의 상호연관성을 파악하여 고등학생이 올바른 구강건강습관을 수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이루어졌다. 2010년 11월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고등학교 1개교를 편의 추출하여 3학년 전체 7개 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계열별에 따라서는 인문계와 실업계에 따른 자아존중감, AMPQ, 삶의 질, 구강건강지식 및 실천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성별에 따라서는 남녀 학생의 AMPQ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여학생의 AMPQ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 변인에 따른 구강건강지식과 실천에서는 구강건강지식에 대해서 자아존중감, AMPQ, 삶의 만족도 모두 각 변인의 상위그룹과 하위그룹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p<.05), 상위그룹 고등학생들의 구강건강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구강건강지식과 상관관계가 있는 변인은 구강건강실천이 가장 높았고 그 외에도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AMPQ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결손치아와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고등학생의 구강건강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AMPQ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조사되었으며, 다음 순위로는 구강건강지식, 주관적 건강인식이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고등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AMPQ와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가 구강건강지식 및 실천과 연관성이 높다는 것을 본 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Objectives: I examined the health and oral health status of elderly people living alone compared to elderly people living with their families by using data (2014) from the 6th Two-Year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Methods: Among 1,454 health survey respondents aged 65 years and over who participated in the 6th Two-Year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conducted in 2014, 311 were elderly people living alone and 1,143 were elderly people living with their families. Results: In terms of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 percentage of elderly people living alone was high especially in women and when the subjects' age, education level, and income level were low. In terms of oral health status, the percentage of elderly people living alone was high when elderly people thought that their subjectively viewed health was poor and the frequency of drinking and exercise was low. In terms of oral health status, the percentage of elderly people living alone was high among elderly people who did not have good oral health in their subjective view and did not get oral examinations for a year and had a lot of difficulty chewing. Conclusions: Family support or additional social support for elderly people who live alone should be considered to promote the healthy lives of elderly people.
본 연구는 초등학교 아동의 구강보건관리 실태를 파악함으로서 구강관리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치아우식 발생과의 관련성을 규명하며, 식이조절을 통한 행동수정 요법에 관한 영양교육 및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한 후 구강보건관리에 있어 교육효과를 평가하여 섭취 식품 및 구강관리와 관련된 치아우식증 예방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 하고자 실시 되었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구강보건관리 실태를 보면, 매일 잇솔질하는 아동이 88.9%이었고, 1일 잇솔질 횟수는 2번이 63.7%로 가장 많았고, 잇솔질 시기는 아침과 저녁으로 한다는 경우가 50.4%로 가장 높았다.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아우식증 여부를 보면, 치아우식이 있는 경우가 남아는 24.7%, 여아는 28.8%로 남아보다는 여아에게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간식을 매일 1∼2회 먹는 경우에 치아우식증이 있는 아동은 29.1%로 높게 나타났으며, 부모의 교육 수준 및 직업과 아동의 치아우식간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교육 전과 후의 구강보건 관리 실태 비교시 교육 후 매일 잇솔질을 하는 아동이 증가하였고 식사 후 잇솔질을 하는 아동도 교육 후 더 증가하였으며, 귀찮아서 잇솔질을 하지 않는다는 아동은 교육 후 다소 낮아졌다. 4. 성별, 학년별,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교육 여부에 따른 구강보건관리에 대한 인식정도를 보면, 식후에 잇솔질을 하는 것이 좋다고 올바로 인식하는 경우는 여아보다 남아가, 저학년보다 고학년에서 높았고,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교육 전과 후에는 동일하게 나타났다. 치아와 뼈를 이루는 영양소가 칼슘인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는 여아보다 남아가, 저학년보다 고학년에서,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 교육 전보다 후에 더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에 있어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불소가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경우는 여아보다는 남아가,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이,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 교육 전보다는 후에 더 높게 나타났고, 학년과 교육 전 후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 채소와 과일을 치아에 좋은 식품으로 인식하는 경우는 여아보다는 남아가,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이,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교육 전보다 후에 더 높았으며 교육 전과 후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설탕이 들어있는 음식이 충치를 유발한다고 인식하는 경우는 여아보다는 남아가,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교육 전후에는 인지율의 차이가 없었고 학년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우유가 치아건강에 이롭다고 인지하는 경우는 여아보다는 남아가,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이,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 교육 후보다는 교육전이 약간 높았고 성별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충치가 있을 때 치료만 잘한다고 하여 원상태로 회복되는 것이 아닌 것으로 올바로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남아보다는 여아가, 저학년보다 고학년이,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교육 전보다 후에 높게 나타났고 유의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oothpaste squeezing methods and the amount of toothpaste that the daycare teachers apply for the children in order to prevent the overuse of fluoride-containing toothpaste among children, and to understand their educational experiences on oral health and their awareness of the right amount of toothpaste used. Methods: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87 teachers at 16 different daycare centers in the city of Sokcho, Gangwon Province. They were interviewed to find out whether they had ever received oral health education and whether they were cognizant of the right amount of toothpaste to be used. And a transverse technique and a pea-sized squeezing technique were selected to look for connections between their toothpaste squeezing methods and the amount of toothpaste used by them. Results: 89.7 percent of the daycare teachers investigated taught to preschoolers how to do toothbrushing after they took meals and had a snack. 36.8 percent of the daycare teachers had children squeeze toothpaste on their own. The amount of toothpaste applied by the daycare teachers at a time was 0.58g. When they utilized two other squeezing methods, transverse technique and pea-sized squeezing technique, they used each 0.38 g (p<0.005) and 0.38 g (p=0.405) of toothpaste. Conclusion: To prevent children from being overly exposed to fluoride-containing toothpaste, daycare teachers should learn about the right amount of toothpaste to be used when oral health education is provided, and the transverse technique should be recommended to ensure the use of the proper amount of toothpaste.
본 연구는 학교구강보건사업을 통해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전국의 각 시 군 구별로 어떻게 서로 다르게 분포되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GIS기법 중에서도 단계구분도를 이용하여 5단계로 나누어 지도를 제작하였다. 서울에서는 학교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는 초등학교가 전혀 없어서 본 연구에서는 제외되었고 205개 시 군 구를 대상으로 하여, 구강보건서비스에 대한 공간적 지리적 접근성을 비교의 기준으로 삼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통계적 인접성에 의해 5단계 중에서 기본구간은 0.1~20.0%로 설정하였다. 1. 전국 각 시 군 구 초등학교 학생 수 대비 학교구강 보건실을 운영하는 초등학교 학생 수 비율이 기본 구간에 해당하는 지역은 전국적으로 113개 시 군 구에 해당하며 33개 시 군 구는 0%에 해당한다. 2. 전국 각 시 군 구 초등학교 학생 수 대비 학교구강 보건실을 운영하는 초등학교에서 구강보건교육과 바른양치교육을 수행했던 학생 수의 비율이 기본 구간에 해당하는 지역은 전국적으로 101개와 102개 시 군 구에 각각 해당한다. 구강보건교육이 전혀 실시되지 않는 시 군 구는 34개, 바른양치교육이 전혀 실시되지 않은 시 군 구는 35개이다. 3. 전국 각 시 군 구 초등학교 학생 수 대비 학교구강 보건실을 운영하는 초등학교에서 예방서비스를 받았던 학생 수의 비율이 기본 구간에 속하는 지역은 전국적으로 80개 시 군 구에 해당한다. 34개 시 군 구의 초등학생들은 어떤 예방서비스도 제공받지 않았다. 4. 전국적으로 학교구강보건실을 통해 치료서비스를 제공 한 초등학교 중에서 기본 구간에 해당하는 시 군 구는 153개이다. 51개 시 군 구의 초등학생들은 치료서비스를 전혀 제공받지 않았다. 이와 같이 학교구강보건사업을 통하여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받는 초등학생들은 전국적으로 볼 때 지리적 공간적 편차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초등학생들의 구강보건서비스에 대한 공간적 지리적 접근성은 전국의 각 시 군 구에 따라 격차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본 논문은 GIS 기법을 활용하여 학교구강보건사업의 전국적 분포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공공 부문에서의 국가구강보건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하는데 정책적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GIS를 활용하여 보건지리학, 구강보건학, 치과위생학 사이의 학제간 연구를 수행하였다는 데 의의를 갖는다.
질병발생 양상이 변화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건강에 대한 임상적이며 객관적인 평가와 동시에 환자의 주관적 인식을 포괄하는 건강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HRQoL을 측정하는 것을 이러한 노력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데, 본 연구는 일반적인 HRQoL과 구강건강 상태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대표성 있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제6기 2차년도(2014년)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EQ-5D로 측정된 일반적인 HRQoL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 연령, 교육수준, 소득수준, 민간건강보험 가입 여부,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전신건강상태, 최근 1년간 치통 경험, 현존 치아 수로 확인되었다(p<0.05). 구강건강은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결정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구강건강 상태가 전신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결국 일반적인 HRQoL에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사회경제적 요인, 치주질환 및 영구치 우식경험에 따른 구강건강의 격차를 확인하고,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적 요인을 분석하여 정책 계획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은 본인이 인지하는 구강상태에 응답한 7,639명으로 하였고, 분석방법은 복합 표본 교차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시행하였다. 결과는 연령이 높고, 가구 소득과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주관적 구강건강이 나쁘고, 구강검사를 한 대상자는 구강건강을 좋게, 치주질환이나 영구치우식경험자는 구강건강을 나쁘게 인식하였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치주질환 경험자, 영구치우식경험자 등이 구강건강에 부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구강건강의 불평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책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2011년 7월 23일부터 2011년 7월 26일까지 부산에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 205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구강건강영향지수와 전신건강지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설문지를 자기기입식으로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구강보건지식은 구강보건실천에 대하여 ${\gamma}$=.155, t=2.539로 유의한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생활행태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구강보건실천정도는 구강건강영향지수에 ${\beta}$=-.001, t=-.008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식생활행태는 구강건강영향지수에 ${\beta}$=.172, t=2.560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구강건강영향지수는 전신건강지수에 ${\beta}$=.582, t=10.275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 보육교사들의 구강건강, 구강건강영향지수와 전신건강지수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써 구강병을 예방하고, 보육교사들뿐만 아니라 영유아의 건강과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구강건강영향지수를 향상 시킬 것이다.
Objectives :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investigate the percentage of adolescents who brush their teeth after lunch and its related factors using raw data from the Four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Methods : In order to extract adolescents to be subjected to this study, 300 adolescents between the age of 12 to 18 who are currently attending junior and senior high school were chosen out of a total of 4,594 subjects. The results from the health surveys and the oral checkup results from the medical examination conducted on these adolescents were analyzed. Results : 1. The percentage of adolescents who brush their teeth after lunch was 33.9%. 2. The percentage of the adolescents who brush their teeth after lunch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the gender (p<0.001), age (p<0.05), the time of their recent visit to the dentist (p<0.05), and whether they had suffered from permanent tooth caries (p<0.05). 3. The factors which affect whether the adolescents brush their teeth after lunch was their gender, the total number of the times they brush their teeth per day, and their age. Conclusions : Effective oral health education methods should be reinforced in order to increase the percentage of the adolescents who brush their teeth after l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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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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