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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복합 단말기 사용자 만족: 기대-불일치 접근 (User Satisfaction of Mobile Convergence Device: The Expectation and Disconfirmation Approach)

  • 이승창;서응교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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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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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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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urpose - Mobile devices, especially mobile terminals capable of telecommunication and wireless connectivity, are leading the advancements in consumer electronics. Digital convergence drives the functions of various devices, such as cellular phones, MP3 players, personal digital assistants, and gaming, into a single device. This trend would continue and applications such as digital audio and video streaming (including personalized content delivery mechanisms) would soon be on a handheld device. As customers want mobile convergence devices, manufacturers are driving new initiatives in the emerging mobile device market. Given the roles played by device design and service content in user satisfaction of a mobile convergence device, this study focuses on identifying and measuring the constructs for the process by which user satisfaction is achieved. This study synthesizes the expectation-disconfirmation paradigm with empirical theories in user satisfaction. Device and service levels are separated, and nine key constructs for user satisfaction of mobile convergence devices are proposed. Insight into this process could help web-based businesses to improve user satisfaction, thus enhancing the effectiveness of e-commerce for sellers and buyers. Research design, data, methodology - This study draws on three users of mobile convergence devices as examples. To test there search model and hypotheses, survey questionnaires were sent to 607 mobile device users. Mobile device users were initially identified from several members, and subjects were randomly drawn. Data from 577 survey responses were finally analyzed. The unit of measurement and analysis in this research study is at a personal level. Results - The measurements for the constructs were developed and tested in a two-phase study. In the first phase, the device and service dimensions were identified, and instruments for measuring them were developed and tested. In the second phase, using the salient dimensions of the device and service as the formulating first-order factors, instruments were developed and empirically tested to measure satisfaction of the device and service. In measuring satisfaction of mobile convergence devices, the critical tasks are to identify the key constructs of such user satisfaction and to develop validated instruments to measure them. He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have immediate implications for businesses and for research in user satisfaction of mobile convergence devices. Conclusions - This study provides reliable instruments for operationalizing key constructs in the analysis of user satisfaction of mobile convergence devices within the expectation-disconfirmation paradigm. Hence, convergence device makers will be able to examine whether their websites meet their customers' expectations by examining the device aspect of the mobile convergence device customers, and the service aspect expectations and disconfirmation. Moreover, the introduction of expectation and disconfirmation constructs brings the marketing aspect of convergence devices into focus for such retailers, an aspect crucial to the effective design of websites for online businesses. In addition,this study provides the metrics required to initiate future studies on user satisfaction of mobile convergence de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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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의 신뢰성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각 요인의 중요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ce of Factors That Makes Web Sites Credible)

  • 김영기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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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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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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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는 콘텐츠의 질적 평가의 핵심을 이루는 신뢰성 평가 영역에서 이용자들의 웹사이트의 신뢰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들을 포괄적으로 수집하여, 웹사이트의 어떤 특징 또는 어떤 요소가 이용자들의 웹사이트 신뢰도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각 요인이 웹사이트의 신뢰성에 미친 각 요인의 중요도를 조사.분석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이용자들의 웹사이트 신뢰성 평가에 영향을 미친 웹사이트의 특성을 도출한 다음, 각 요인이 해당사이트의 신뢰성 평가에 미친 영향의 정도를 조사하였다. 주요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용자들의 웹사이트 신뢰성 평가에 영향을 미친 요인 도출 작업을 통해 모두 49개의 신뢰성요인이 도출되었다. 둘째, 전반적으로 새로운 내용의 갱신 빈도와 검색의 편이성 등이 웹사이트의 신뢰성 평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검색의 편이성에 관련된 특성들은 대부분 웹사이트의 신뢰성 평가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전문성 요인 중에서 '디자인이 전문적으로 잘 된 것 같다'는 요인이 신뢰성을 가장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탐색하기 어렵다'는 요인이 신뢰성을 가장 크게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넷째, 믿음성 요인 중에서 '연락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제공해 준다'는 요인이 신뢰성을 가장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작동하지 않는 링크를 포함하고 있다'는 요인이 웹사이트의 믿음을 상당히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믿음성 요인의 중요도에 나타난 특성으로 웹사이트라는 가상 공간에 대한 신뢰도를 사이트 운영 기관의 실제 주소나 전화번호, 관련 기관 등과 같은 현실 세계의 여러요소가 담보해 주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다섯째, 광고 요인을 보면 '여러 매체에서 광고를 하고 있다'는 요인이 다소 사이트의 신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웹사이트가 광고를 하는 행위 자체는 해당 사이트의 신뢰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광고와 내용을 구분하기 어렵게 구성되어 있다'는 요인은 해당 사이트의 신뢰성에 큰 손실을 입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기타 요인에 대한 분석에서는 새로운 내용에 대한 갱신 여부가 사이트의 신뢰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용자들의 웹사이트 신뢰도 평가에 검색엔진의 영향도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웹사이트의 상업성 자체에 대한 인터넷 이용자들의 반응은 매우 너그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블로그를 통해 본 산전 기형아 검사와 양수검사에 대한 질문과 댓글 분석 (Analysis of Questions and Answers Posted on the Internet Blogs about Prenatal Genetic Diagnosis and Screening)

  • 전명희;신계영;최경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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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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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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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블로그에 나타난 임신 여성의 산전 기형아 검사 및 양수검사 관련 교육요구를 파악하기 위하여 총 7개의 국내 인터넷 블로그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두 단계로 이루어졌다. 1 단계는 2011년 10월 31일까지 6년간 7개 블로그 중 6개 블로그에 게시된 내용 중 산전 기형아 검사 389건을 통하여 연구의 분석틀을 마련하였다. 2 단계에서는 '맘스홀릭 베이비'에 게시된 산전 기형아 검사에 관한 질문 100건, 양수 검사에 관한 질문 200건과 댓글 1,665건을 2011년 12월 텍스트화하고 산전 기형아 검사와 양수검사의 건수, 검사 이유 및 검사와 관련된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임신부들은 산전 기형아 검사와 양수검사와 관련하여 검사의 용어, 목적 및 임신 주수에 따른 검사 지식이 부족하였고, 양수 검사를 권유 받은 임신부 중 56.5%가 불안과 두려움을 호소하였다. 양수검사에 관한 찬성과 반대 건수를 분석한 결과, 찬성 보다는 반대 건수가 더 많았고, 양수검사를 권유 받은 자 중 33.9%는 양수검사를 받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듯이 의료 기관 서비스 안에서 임신 여성과 가족들에게 임신 주수에 따른 산전 기형아 검사에 관한 교육 및 지지가 강화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하여 산전 클리닉 외래의 상담 및 교육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유전 상담 전문가를 추가로 배치할 필요가 있으며 인터넷 보급률 증가와 현대 임신 여성이 선호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고려하여 온라인 건강 정보 사이트 운영 및 콘텐츠 개발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결과는 기형아 검사 후 낙태 허용범위 기준에 대한 논의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영화리뷰 감성 분석을 통한 평점 예측 연구 (Sentiment Analysis of movie review for predicting movie rating)

  • 조정태;최상현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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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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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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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인터넷 포털은 많은 양의 정보를 빠르고 쉽게 이용 할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지속적으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웹 이용자들은 다양한 정보 습득, 네티즌 간의 정보 교환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포털 사이트를 사용하고 있다. 문화콘텐츠 이용자들은 타인의 경험을 미리 알아보기 위해 포털 사이트에서 정보를 검색한 후 해당콘텐츠를 사용하고 개인적인 의견을 게시하기도 한다. 영화를 보고자 하는 이용자들은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얻는 과정에서 영화에 대한 다른 이용자들이 게시한 다양한 정보들을 접하게 된다. 영화 관련 포털사이트에서는 영화에 대한 제한된 글자수의 리뷰와 평점을 제공하는데 이와 같은 정보의 영향으로 영화에 대한 태도를 형성할 뿐 아니라, 영화 관람 여부를 결정하도록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영화 리뷰는 사용자가 전체를 읽을 수 없기 때문에 일부 리뷰와 리뷰 개개의 평점보다는 전체 평점을 참고 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정도가 대부분이다. 이처럼 전체 평점만을 참고하게 되면 편향적인 정보 습득으로 인하여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리뷰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리뷰는 사용자의 의견을 풍부하게 드러내고 영화를 보지 않은 다른 이용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다양한 실용적 활용성을 갖는 데이터임은 분명하다. 본 연구에서는 리뷰 데이터를 활용하여 평점을 예측하기 위한 평점예측 연구를 수행하였다. 리뷰테이터를 형태소로 추출하고 형태소별로 극성값을 계산하여 리뷰에 대한 평점을 예측하는 모형으로서, 기존의 긍부정 값만을 근거로 하는 모형에 비해 정확도가 높아진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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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자체 사진 기록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메타데이터 설계 및 기계학습 기반 자동 인덱싱 방법 연구 (Metadata Design and Machine Learning-Based Automatic Indexing for Efficient Data Management of Image Archives of Local Governments in South Korea)

  • 김인아;강영선;이규철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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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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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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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내의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에 대한 시청각 기록물을 사람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지자체들의 현재 사진 기록물 관리 방식은 표준적인 메타데이터가 부재하고 사진의 정보를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지자체 간 호환성과 검색 편의성이 낮은 문제점을 가진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본 논문에서는 국내 지자체 사진 기록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메타데이터 설계와 기계학습 기반 자동 인덱싱 기술을 제안한다. 먼저, 본 논문에서는 국내 지자체 사진 기록물에 특화된 메타데이터를 설계하여 지자체 간 사진 기록물의 호환성을 높이고, 사진의 기본 정보와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요소들을 메타데이터 항목에 포함함으로써 사진 기록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기계학습 기술을 기반으로 사진의 사건과 카테고리를 반영하는 정보인 사진 속 텍스트와 객체를 자동 인덱싱하여, 사진 기록물 검색 시 사용자 검색의 편의성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본 논문에서는 제안한 방법을 사용하여 국내 지자체 사진 기록물에서 텍스트와 객체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추출한 내용과 기본 정보를 본 논문에서 설계한 사진 기록물 메타데이터 항목에 저장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봉한학설에 대한 반박문헌의 타당성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Validity of Refuting Literature about the Bonghan theory)

  • 이상훈;장문희;소광섭;이병천;성백경;류연희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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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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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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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Background : The Bonghan theory is a hypothesis on the anatomical structure of the acupuncture point and meridian system. It has been regarded as a misunderstanding of the lymphatic system, or as a made-up story, for the past 40 years. Since 2002, Many studies have been published either to support the theory or to refute the old viewpoint.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out the validity of the refutation by reviewing the publications. Methods : Searches were made from online databases (Riss4u.net, Google.com, Sciencedirect.com, Pubmed.com, baidu.com, and ci.nii.ac.jp) from 1960 to 2009. The search terms that were used were "Bonghan," "Bong han," "봉한," "thread-like structure," "KИM БOH XaHOM", "CИCTEMA KEHPAK," "鳳漢," "鳳漢管," and "鳳漢学說." References from the searched publications were also used. Results : Since the 1960s, 107 publications were identified as related works, but only 11 publications sought to refute the Bonghan theory. Two publications were researches, and nine were reviews. In the analysis of the correlation of the arguments with the publication contents, it was found that the research of G. Kellner reviewed the Bonghan system properly but that V. V. Kosmatov did not classify the ear-reflex zone as a traditional acupuncture point. For the review publications, only two reviews contained proper arguments, but seven publications were identified as broad interpretations, wrong translations, etc. Moreover, the two proper reviews were grounded on the research of G. Kellner. Conclusions : We found that the scientific origin of the refutation of the Bonghan theory is only one research by G. Kellner. This result suggest that Bonghan theory was not discussed enough to determine the invention.

어린이 건강과 관련한 어머니들의 정보탐색 경로 (Information-Seeking Pathways by Mothers in the Context of Their Children's Health)

  • 이한슬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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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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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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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오늘날, 온라인 및 오프라인 상에서 무수히 많은 건강정보가 시시각각 쏟아지면서 대중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에 대한 정보탐색이 가능해졌다. 본 연구에서는 만 0-3세 건강한 영유아들의 건강정보를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어머니들의 건강정보 탐색행동에 초점을 맞추었다. 24명의 미국인, 한국인,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이민자 어머니들과의 심층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아이에 대한 건강정보를 탐색할 때 어떠한 정보원들을 순차적으로 활용하는지 탐색경로를 시각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어머니들의 건강정보탐색 경로는 아이의 건강상태에 따라 사용하는 정보원과 탐색주제의 측면에서 눈에 띄는 차이가 나타났다. 예를 들어, 아이가 아플 때는 특정 질병이나 증상에 대한 정보를 중점적으로 먼저 탐색하지만, 아이가 아프지 않을 때는 성장, 발육, 식단, 육아 등 다양한 주제의 정보를 탐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활용되는 정보원과 관련하여, 아이가 아플 때보다 아프지 않을 때 더욱 다양한 건강정보원들(예컨대, 공공도서관, 정부기관, 어린이집 교사 등)이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각 어머니들 그룹에 따라 활용되는 정보원의 차이가 나타났다. 이를 활용하여, 국내외 정보 전문가들은 어떠한 정보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할 수 있을지 논의해본다.

거래비용관점에서 본 영화 소비행위 분석 (An Analysis of Movie Consumption Behavior from Transaction Cost Perspectives)

  • 박혜윤;김재범;이창진
    • 문화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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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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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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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영화 관객들은 영화를 선택하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는 등의 과정에서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비용을 거래비용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영화 소비행위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2015 영화소비자조사'를 사용하여 영화 정보와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독립변수로, 관람편수와 관람빈도를 종속변수로 삼아 회귀분석과 다항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감독', '온라인 평가' 등의 요소를 고려하는 소비자일수록 영화 소비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고, 관람 빈도별 분석에서는 저 고 관람자별로 영화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유의미한 정보가 다르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개인이 보유한 문화자본과 취향 그리고 영화 정보를 인식하는 정도에 따라 영화 소비가 달라질 수도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기존 연구들이 주로 영화의 흥행 결정 요인을 분석했다면 본 연구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개별 영화 정보를 이용하는 것을 거래비용 관점에서 개인의 취향의 유무, 형성의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상기의 결과를 바탕으로 거래비용이 영화소비에 영향을 미치고 일정 정도의 소비를 통해 취향이 형성되면 거래비용이 낮아져 소비가 늘어나는 순환적 구조라는 것을 추정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제작사는 소비자가 영화 관람에 필요한 거래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영화 정보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집행할 필요가 있다.

베이비부머 소비자의 온라인을 통한 외식정보채널유형 선택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Type of Selecting Channels through the On-Line about Restaurant Information by Baby Boomer Consumers)

  • 최수지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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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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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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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베이비부머 외식소비자가 온라인을 활용한 외식정보를 탐색 시 1)군집에 따른 인구통계학적 특성의 차이 2)군집별 온라인 채널 선택유형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3개월 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외식정보를 탐색한 수도권지역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외식소비자 총 280명을 대상으로 2016년 4월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조사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 빈도분석, 요인분석, 군집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결과 온라인 활용속성은 3개의 요인, 정보 유용성 몰입, 온라인 주도활동과 습관이 도출되었다. 요인분석을 바탕으로 베이비부머 소비자를 군집분석 하였다. 4개의 군집으로 온라인 적극활용형, 습관형, 온라인 주도 활동형과 소극활용형으로 세분화되었다. 군집별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성별과 월평균소득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개인형 온라인 채널에서 4개의 군집 모두 개인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순으로 선택하였다. 기업형 온라인 채널에서는 온라인 적극활용형과 습관형은 외식업체 공식홈페이지. 공식블로그, 공식페이스북, 공식트위터 순으로 선택하였다. 온라인 주도 활동형과 소극활용형은 외식업체 공식홈페이지. 공식블로그, 공식트위터, 공식페이스북 순으로 선택하였다. 또한 시사점과 향후도 논의하였다.

동시대 '대항기억'의 기록화 용산참사 사례를 중심으로 (Documenting Contemporary 'Counter-memories': Focused on the Yongsan Tragedy)

  • 이경래;이광석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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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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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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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동시대 비민주적 폭력으로 점철된 사회사적 사건들 가운데에서 점차 잊혀져가는 사회적 타자들의 기억을 재소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글은 그 극적 사례로써 2009년 '용산4구역 철거현장 화재사건'(이하 용산참사)을 분석 대상으로 삼고 있다. 본 연구는 공적 기록의 빈 공백을 대신해 용산참사 속 현장 예술행동가들의 사회적 사건들을 새롭게 기억하는 자율적 방식에 주목한다. 다시 말해 이 연구는 용산참사의 경우를 일반 시민, 문화예술가, 독립미디어 활동가, 종교인 등이 함께 연대해 국가 권력 중심의 공식 내러티브에 대항해 경쟁서사를 마련하고 대항기억을 스스로 재구성하면서 시민 기록의 의미를 되살렸던 중요한 사례로 바라본다. 당시 그 누구보다 현장 예술가들은 용산참사에 대한 기록의 과정에서 배제되고 타자화된 도시 빈민들의 절규에 귀 기울이면서, 전시 및 음악 공연 기획과 도록 작업, 만화집, 현장르포 사진집, 미디어 방송, 다큐멘터리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자율적인 방식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의 감성과 정서를 기록했다. 특히 이 글은 현장 예술가들에 의해 수행됐던 참사 당시 비공식 대항기억 기록화의 움직임을 동시대 사회사적 사건의 기록화에 있어 중요한 전략으로 고려하고 이를 중요한 탐구 대상으로 삼는다. 이에 의거해 결론에서는 현장 예술의 동시대 현장 기록 방식이 가지는 기록학적 함의와 이를 사회 공통의 기억 속에 기입하기 위한 좀 더 포괄적인 기록화 방법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