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dontoge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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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압조대술을 이용한 함치성낭종의 치험례 (MARSUPIALIZATION IN RESOLVING DENTIGEROUS CYSTS: CASE REPORT)

  • 김현우;윤규호;박관수;정정권;반재혁;유명수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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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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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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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함치성낭종은 병소의 크기 및 인접 구조물과의 관계 등에 따라 개창술 및 적출술, 감압조대술 등 여러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본 증례에서는 여러 함치성낭종의 치료를 위해 감압조대술 시행하였고, 수술 후 낭종 내부에 매복된 미성숙 영구치는 병소의 크기가 줄어듦에 따라 모두 정상 맹출하였다. 또한 하악 제3대구치를 포함하는 광법위한 크기의 함치성낭종에 소파술을 동반한 감압조대술을 시행한 결과, 낭막의 악성변이가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접 구조물의 손상 없이 이상적인 치료 결과를 얻었다. 감압조대술은 광범위한 병소의 적출 시 야기될 수 있는 악골 및 주위 인접 구조물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특히 젊은 환자에서 낭종 내에 포함된 영구치의 보존 및 맹출유도를 위한 가장 적절한 치료법이다. 그러나 수술 후에 지속적인 경과관찰 또한 치료계획에 포함되어야 한다.

대학병원 응급실로 내원한 치과 응급환자에 관한 임상적 연구 (A clinical study on the dental emergency patients visiting an University Hospital emergency room)

  • 장창수;이창연;김주원;임진혁;김좌영;김영희;양병은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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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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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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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Introduction: In today's society, the rapid and appropriate care of the dental emergency patients is much more important. So, a retrospective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emergency dental injuries and diseases will be very meaningful. Materials and Methods: This retrospective clinical study was carried by reviewing the radiographic films and emergency chart of 11,493 patients who had visited the emergency room of Hallym Sacred heart Hospital and were treated in the Department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from January 2006 to December 2010. Results: The male to female ratio was 1.9:1. The highest monthly incidence was observed in May (10.4%) and June (8.9%) and the peak age distribution was the first decade (56.0%), followed by the second decade (16.0%). Trauma was the most common cause in dental emergency patients, followed in order by toothache, odontogenic infection, temporomandibular joint (TMJ) disorder and oral hemorrhage. Soft tissue injury was most prevalent in the trauma group, followed by tooth injury and facial bone fractures. In the tooth injury group, tooth fracture (56.7%) showed the highest incidence followed in order by tooth subluxation (18.2%), tooth concussion (16.9%), tooth avulsion (11.5%) and alveolar bone fractures (3.7%). In the facial bone fracture group, mandibular fractures (81.8%) showed the highest incidence followed in order by maxilla fractures (15.7%), nasal bone fractures (9.0%), zygomaticomaxillary complex fractures (5.4%), orbital bone fractures (2.5%). In mandibular bone fractures, the most common location was the symphysis (70.1%), followed in order by the mandibular angle (33.0%), mandibular condyle (22.8%) and mandibular body (13.6%). In the infection group, a submandibular space abscess (46.2%) was most common followed in order by a buccal space abscess (17.4%), canine space abscess (16.9%) and submental space abscess (12.3%). TMJ dislocation (89.3%) showed the highest incidence in the TMJ disorder group, followed by TMJ derangement (10.7%). In the other group, a range of specific symptoms due to post operation complications, trigeminal neuralgia, chemical burns and foreign body aspiration were reported. Conclusion: For the rapid and appropriate care of the dental emergency patients, well-organized system should be presented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And it is possible under analysis of pattern and the variation of the dental emergency patients.

법랑모세포 섬유종에 의한 하악 제1대구치의 맹출지연 (DELAYED ERUPTION OF LOWER FIRST MOLAR ASSOCIATED WITH AMELOBLASTIC FIBROMA)

  • 정정화;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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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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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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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법랑모세포 섬유종은 드문 진성의 혼합성 양성종양으로 20세 이하의 비교적 어린 연령층의 하악 후방부에 호발한다. 흔히 하악 구치부의 미맹출치와 관련하여 발생하며 치조골 표면에서 서서히 성장하여 이환치를 치근단 방향으로 변위시켜 정상적인 치아 맹출을 방해한다. 약간의 피질골 팽창 외에 다른 증상은 거의 없어서 정기적인 방사선학적 평가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으로 법랑모세포 섬유치아종 및 치아종과 비슷하나 조직학적으로 치아 경조직의 형성이 관찰되지 않는 것이 다르다. 치료방법은 적출술과 주위 골의 소파술을 포함한 보존적 외과적 처치가 일반적이나 재발가능성이 있고 악성종양으로의 변이를 보인다는 일부 보고가 있어 절제술과 같은 보다 공격적인 치료방법이 추천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병소는 피막으로 잘 둘러싸여 있으며 주변의 골와에서 쉽게 분리되므로 재발률은 낮은 편이다. 본 증례는 하악 좌측 제1대구치의 맹출지연과 관련된 법랑모세포 섬유종을 주소로 본과에 내원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보존적인 적출술 및 소파술을 시행한 것으로 정기적인 관찰 결과 비교적 양호한 제1대구치의 자연적 맹출양상을 보여 보고하는 바이다.

상악 정중 과잉치에서 발생한 함치성 낭종을 가진 환아의 치험례 (DENTIGEROUS CYST OF A MAXILLARY MESIODENS: CASE REPORTS)

  • 이인영;김태완;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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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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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8-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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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함치성 낭종은 치근단 낭 다음으로 가장 흔한 치원성 낭종으로 치관완성 후, 미맹출된 치아의 법랑질과 퇴축 법랑 상피 사이에 액체가 축적되어 발생한다. 함치성 낭종의 약 95%는 영구 치열에서 발생하지만, 과잉치와 연관된 함치성 낭종은 그 발생이 드물어, 전체 함치성 낭종 중 5-6%를 차지한다. 이러한 함치성 낭종은 호발 연령이나 성별의 관점에서 보면, 일반적인 함치성 낭종과 비슷한 특징을 가진다. 과잉치와 연관된 함치성 낭종의 대부분이 상악 정중 과잉치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악 정중 과잉치에서 발생한 함치성 낭종의 합병증은 상악 정중 과잉치의 합병증과 유사한데, 인접 영구치의 맹출 장애, 치근 흡수, 전위, 회전과 정중이개, 인접 치아에 의한 낭종의 이차적 감염 등이 있다. 상악 정중 과잉치에서 발생한 함치성 낭종의 치료법으로는 과잉치와 과잉치를 둘러싼 낭종을 함께 적출하는 방법과 낭종이 정상 치아와 근접한 경우, 과잉치를 제거한 뒤, 조대술을 통해 낭종의 크기를 감소시킨 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과잉치와 낭종 적출 후, 변위된 인접 치아의 자발적 맹출 및 맹출 경로 변화가 관찰되기도 하나, 만약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변위된 치아의 교정적 견인 및 부가적인 교정적 처치가 필요하다. 함치성 낭종과 과잉치 각각에 관한 연구는 많이 행해졌으나, 이 두 발육 장애가 연관된 증례에 대한 보고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본 증례에서는 유치열기와 초기 혼합 치열기 아동에서 상악 정중 과잉치에 함치성 낭종이 관찰되어 과잉치와 낭종의 제거 후, 정기적 검진시 비교적 양호한 결과가 관찰되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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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환자의 매복치 특성과 치료에 관한 연구 (A Statistical Study on Characteristics and Treatment of Child and Adolescent Patients with Tooth Impaction)

  • 조완선;이난영;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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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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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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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매복치란 맹출 연령임에도 맹출이 되지 않았거나, 임상적, 방사선학적 관찰을 통해 완전한 맹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치아이다. 매복치는 치근 변위와 흡수, 인접치의 치주적 문제, 재발성 통증, 낭종의 형성과 같은 잠재적인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상악 전치부의 경우 심미적인 문제를 야기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조선대학교 치과 병원에 내원하여 매복치로 진단 받은 15세 이하의 소아 청소년 환자의 매복치 특성과 치료에 대해 분석해 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매복 제3대구치, 매복 과잉치, 매복 유치를 제외한 33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명의 조사자가 환자의 전자 차트 기록과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 치근단 방사선 사진을 통해 매복치아의 위치, 매목의 원인, 치료방법, 견인치료 기간 등을 조사 하였다. 매복의 빈도는 다음과 같았다 : 상악 견치, 상악 절치, 하악 소구치, 상악 소구치, 하악 견치. 치아 매복의 원인으로는 치배 위치나 맹출 경로 이상(38.04%), 국소적 병소의 존재(35.01%)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매복치의 치료로는 교정적 견인(46.01%)가 가장 많았다. 국소적 병소 같은 명확한 방해요인이 있는 경우 견인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게 나타났으며, 상악 절치의 경우가 매복 상악 견치보다 짧은 견인기간이 관찰되었다. 본 연구에서, 교정적 견인의 성공률은 96.7%였으며, 5증례가 실패하였다. 3증례는 장치협조도 불량으로 인한 것 이었으며, 2증례는 치아 유착으로 인한 실패였다. 매복치의 견인은 연령이 증가 할수록 불리할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정기적 검진을 통한 조기의 진단과 적절한 치료계획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소아 청소년 환자의 성공적인 교정적 견인 치료를 위해서는 환아의 협조도가 특히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재발된 법랑아세포종 환자에서 하악골 부분절제술후 금속판과 자가장골을 이용한 즉시재건술에 대한 증례보고 (IMMEDIATE RECONSTRUCTION WITH A.C.P AND ILIAC BONE GRAFT AFTER PARTIAL MANDIBULECTOMY ON RECURRENT AMELOBLASTOMA.)

  • 문행규;여환호;길병동;김운규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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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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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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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법랑아세포종은 결체조직에 최소의 유도적인 변화를 나타내며 양성이지만 지속성이나 국소적으로 악성양상을 띄는 가장 흔한 형태의 치계 종양이다. 호발연령은 주로 20세부터 50세 사이이며, 임상증상은 환자마다 다양하게 나타나며 상악보다 하악에 호발하며 완만한 성장 속도를 나타낸다. 법랑아세포종의 방사선학적 특징은 병소의 본질과 국소적인 골반응에 의하며, 재발은 약 33%로 흔하며 이것은 불완전한 병소부의 제거로 인한 것이다. 29세의 여성환자에서 하악 우측 소구치부터 하악지까지 발생한 재발성 법랑아세포종의 외과적 절재후 장골 이식과 금속판을 이용한 즉시 재건술을 시행한바 이러한 재건술을 이용하여 양호한 기능, 단기간의 악간고정 기간, 그리고 다른 재건술 보다 용이하였던 바 이에 지견을 얻어 보고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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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ospective Study of Cysts in the Oral and Maxillofacial Regions: Statistical and Clinical Analysis

  • Lee, Hyun-Kyung;Ryu, Kyung-Sun;Kim, Moo-Gun;Park, Kwang-Won;Kim, Ryun-Ga;Roh, Sang-Hwa;Jung, Tae-Young;Park, Sang-Jun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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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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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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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urpose: This study was designed for identification of the main clinicopathological features of cysts in the oral and maxillofacial regions. Methods: A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was conducted on 164 patients who had been diagnosed with cyst of the jaw, from the database of 168 histopathological diagnoses at the Department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of Busan Paik Hospital at Inje University, from January 2009 to December 2011. The subjects were treated and the following variables were recorded: gender, age, clinical signs and symptoms, histopathological distribution, treatment methods, and complications. A descriptive analysis of the study variables was performed using a chi-square test. Results: Among the 164 patients, there were more male than female patients (male-female ratio: 1.7:1). The most predominant ages were the 20s and 40s. Among the classes of pathological cysts, radicular cysts and dentigerous cysts were the most common, with incidences of 56.0% and 35.1%. Thirty-six percent of the patients had no symptoms; and of those who had symptoms, the main signs and symptoms were swelling (24.4%) and pain (17.1%). The most frequent management method was the combination operation, such as enucleation with or without extraction and apicoectomy of the causative teeth. Of the 164 patients, 13 had complications; and one patient who had been treated with enucleation with apicoectomy had a recurrent cyst. Conclusion: Using a chi-square test,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prevalence were observed in relation to gender according to age. Comparative analysis of radicular and dentigerous cyst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ir prevalence according to their anatomical location,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were observed in their incidence rates according to age.

Obturator를 이용한 함치성 낭종의 처치 및 이환된 치아의 맹출 유도 (MANAGEMENT OF DENTIGEROUS CYST AND ERUPTION GUIDANCE OF INVOLVED TEETH USING OBTURATOR)

  • 임철승;임광호;이창섭;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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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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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9-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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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함치성 낭종은 법랑질 형성이 완료된 후 법랑상피층 사이나 치관과 이 상피 사이에 액체가 축적되어 발생한다. 10대와 20대에서 호발하며 6-7세는 9.1%를 차지한다. 또한 상하악 어느 곳에서나 발생될 수 있으나, 하악 제 3 대구치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며, 상악 견치, 하악 제 2 소구치, 상악 제 3 대구치 순으로 발생된다. 모든 악골 낭종 중 16.6%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자가 여자에 비해 약간 높은 발생 빈도를 나타낸다. 함치성 낭종의 치료로는 조대술과 적출술이 있는데 치아의 맹출력이 왕성한 연령이며 변위된 치아의 보존이 요구될 때는 조대술이 추천되고 있다. 본 증례는 함치성 낭종에 이환되어 조선대학교 소아치과에 내원한 환아에서 obturator를 이용한 조대술을 시행하여 이환된 치아를 정상 위치로 맹출 유도하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Obturator를 이용한 조대술만으로 함치성 낭종에 이환되어 심하게 변위되었던 영구치는 특별한 교정적 처치없이 대부분정상 위치로 맹출하였다. 2. 법랑질 저형성과 치근 형태 이상이 일부 증례에서 관찰되었다. 3. 골 팽창 부위와 결손 부위는 특별한 감염이나 재발 없이 치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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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의 Garre 골수염 (GARRE'S OSTEOMYELITIS IN CHILDREN)

  • 우세은;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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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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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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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Garre 골수염은 혈류 순환 및 영양 공급의 장애로 골이 괴사되거나, 세균 감염이 증가되면 발생한다. Garre 골수염은 치수나 치주 감염에서 시작된 치성계 감염과 이의 진행에 따른 골막 하 농양이 주요 원인이 되며, 외상으로 인한 악골의 복합 골절시 2차 감염, 국소적인 치은의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상악에서보다 하악에서 많이 발생되며 호발 부위는 하악 제1대구치이다. 임상증상으로 이환 부위의 하악골은 팽창되어 있으나 구강점막은 정상적 색조를 가지며 안면 불균형을 나타낸다. 방사선사진 상 심한 우식증을 가진 치아의 치근단 병소를 관찰할 수 있으며, 자극을 받는 골조직 부위의 치밀골 증가로 골수강은 좁아지거나 폐쇄되며 외양이 불규칙하게 나타난다. 치료 방법으로는 항생제의 투여, 원인치의 발치 또는 근관치료, 절개 및 배농술 등이 알려져 있다. 본 증례는 15세 이하의 소아환자에서 악골 골수염이 발생한 경우, 장기적인 항생제 투여나 항생제 투여 및 근관 치료를 병용하여 성공적으로 치료된 증례이다. 소아 환자의 경우 성인에 비하여 증상이 경미하므로 주의 깊은 병력 청취와 임상 검사를 통한 진단이 요구되며, 증상이 사라진 경우에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장기간의 추적 검사가 요구된다.

범부비동염에 의한 이차성 치통과 안면통: 증례보고 (Secondary Dental Pain and Facial Pain Due to Pansinusitis : A Case Report)

  • 김남구;어규식;전양현;홍정표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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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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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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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치과임상에서 치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흔히 접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치통의 대부분은 치수조직이나 치주조직에서 기원한다. 이러한 치원성 치통은 일반적으로 치과치료로 효과적으로 치료 할 수 있다. 그러나 치과의사가 종종 당황하게 되고 진단에 곤란을 겪는 것은 연관통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치통을 올바르게 치료하기 위해서는 비치원성 치통의 가능성에 대한 고려가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 생각할 수 있으며, 이러한 동통들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말초성 기전과 중추성 기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정확한 진단과 합리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두경부의 모든 구조물에 대한 고려와 평가가 수행되어야 하며, 구강 안면 동통 각각의 고유증상과 증후 특성에 대한 이해와 감별진단을 위한 보조진단방법 들을 바르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치아에 연관통을 유발하였고 편두통의 증상과 유사한 소견을 나타낸 범부비동염의 증례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