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ccurrence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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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농업기후지대별 이상기온 출현 특성 평가 (Agro-Climatic Zonal Characteristics of the Frequency of Abnormal Air Temperature Occurrence in South Korea)

  • 심교문;김용석;정명표;김석철;민성현;소규호
    • 한국기후변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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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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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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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기상청 소속 60개 지점에서 관측한 1973년부터 2010년까지의 순별 평균기온을 조사기간의 평균값과 비교하는 평균편차법으로 이상고온과 이상저온의 출현횟수를 조사하고, 시 공간별로 분석하였다. 과거 38년간 이상기온의 출현횟수는 연 평균 1.8회(이상고온 0.65회, 이상저온 1.15회)로 조사되었다. 연도별로는 1998년에 이상고온의 출현횟수가 2.47회로 가장 많았고, 이상저온의 출현횟수는 1980년에 5.07회로 가장 많았다. 연대별 이상고온의 연간 출현횟수는 1980년대(1981~1990년)의 0.2회에서 2000년대(2001~2010년)의 1.0회로 5배 이상 크게 증가한 반면에, 이상저온의 연간 출현횟수는 1970년대(1973~1980년)의 2.06회에서 2000년대의 0.63회로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서, 최근 우리나라에서의 온난화 현상을 나타내고 있었다. 농업기후지대로 구분하여 분석하면, 과거 38년간 이상고온의 출현횟수가 가장 많았던 농업기후지대는 태백고냉지대(대관령, 평창 등)로서 연평균 0.76회이었고, 동해안 북부지대(강릉, 속초 등)는 0.74회로 다음으로 많았다. 반면에, 이상고온의 출현횟수가 가장 적었던 농업기후지대는 동해안 남부지대(포항, 울산 등)로 0.45회였다. 과거 38년간 이상저온의 출현횟수가 가장 많았던 농업기후지대는 소백서부 내륙지대(청주, 대전 등)로 연평균 1.43회이었고, 이상저온의 출현횟수가 가장 적었던 농업기후지대는 동해안 중부지대(울진, 영덕 등)로 연 평균 0.64회이었다.

Occurrence and Distribution of Cellular Slime Molds in South Korea

  • Shim, Kew-Cheol;Kil, Ji-Hyun;Chang, Nam-Kee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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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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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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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An investigation of occurrence and distribution of dictyostelid cellular slime molds in South Korea were carried out. Thirty-one dictyostelid cellular slime molds were isolated from soils of 256 sample sites of 41 area within mountain forests, riversides, streamsides and coastal area in South Korea. The average number of species isolated at a given study area was 6.85. Based on the distribution value calculated from average frequency and site presence, four dictyostelid species distributed widely in South Korea; Polyspondylium pallidum, P violaceum, Dictyostellium mucoroides and D. minutum. Especially, P pallidum. were found in 30 area and the highest site presence. Eight dictyostelid species was described firstly in this study: D areum var. luteolum, D. delicatum, D. deminutivum, D. implicatum, D. microsporum, D. mucoroides var. stoloniferum, D septentrionalis, and P. candidum.

Text Mining of Wood Science Research Published in Korean and Japanese Journals

  • Eun-Suk JANG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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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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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8-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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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ext mining techniques provide valuable insights into research information across various fields. In this study, text mining was used to identify research trends in wood science from 2012 to 2022, with a focus on representative journals published in Korea and Japan. Abstracts from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JKWST, 785 articles) and Journal of Wood Science (JWS, 812 articles) obtained from the SCOPUS database were analyzed in terms of the word frequency (specifically, term frequency-inverse document frequency) and co-occurrence network analysis. Both journals showed a significant occurrence of words related to the physical and mechanical properties of wood. Furthermore, words related to wood species native to each country and their respective timber industries frequently appeared in both journals. CLT was a common keyword in engineering wood materials in Korea and Japan. In addition, the keywords "MDF," "MUF," and "GFRP" were ranked in the top 50 in Korea. Research on wood anatomy was inferred to be more active in Japan than in Korea. Co-occurrence network analysis showed that words related to the physical and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wood were organically related to wood materials.

2018년~2021년 여름철 우리나라 연안 고수온 현상 (Characteristics of High Water Temperature Occurrence in Coastal and Inland Bays of Korea during the Summers of 2018-2021)

  • 이준수;권미옥;안지숙;박명희;송지영;한인성;정래홍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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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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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3-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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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우리나라의 수산 양식의 대부분이 이루어지는 연안과 내만에 최근 빈번한 고수온 현상으로 매년 막대한 양식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018년~2021년의 최근 4년간의 7월은 이례적인 고수온, 장마, 태풍 등에 의해 1990년 이후 수온의 연별 변동성이 1994년~1997년에 이어 두 번째로 크게 나타났다. 동·서·남해의 대표적인 고수온 양식피해 우심해역(천수만, 가막만, 구룡포)에 대한 열속과 열수지 분석을 통해 여름철 천수만과 가막만의 고수온 발생은 주로 대기로부터 해수면을 통한 열유입에 의한 것임을 확인하였다. 벌크식으로 계산한 순열속과 수온변화로부터 계산한 해양 열 저장률로부터 4년간(2018년~2021년)의 7월 평균 해양 열 수송률을 추산한 결과, 서산 창리는 순열속의 13.5 %, 여수 신월은 순열속의 62.3 %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으로 계산되었다, 구룡포 하정은 순열속의 22.2 %가 평균적으로 외부로 유출되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냉수대 발생 유무에 따라 연도별로 해양 열 수송률이 순열속의 -174.5 %에서 132.5 %까지 큰 차이를 보였다.

텍스트마이닝과 동시출현단어분석을 이용한 한국, 중국, 일본의 우제목 연구 동향 분석 (The Tresnds of Artiodactyla Researches in Korea, China and Japan using Text-mining and Co-occurrence Analysis of Words)

  • 이병주;김백준;이제민;어수형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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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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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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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제목은 짝수 개의 발굽을 갖는 포유동물로 다양한 종이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서식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멧돼지, 고라니와 같은 야생 우제목 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로드킬 등의 급증과 산양, 사향노루 등 일부 종의 개체수 급감으로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적 관심에도 불구하고 우제목 관련 국내 연구는 매우 부족하며, 국내 우제목의 연구 동향 분석도 이루어지지 않아 실질적인 문제점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최근 연구 동향분석에 있어 텍스트마이닝과 동시출현단어분석은 연구 문헌들에서 나타나는 주요 단어들을 추출하고 단어들 간의 연관성을 정량화하는데 활용되고 있으며, 연구 주제의 분류에 있어 객관성을 증가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텍스트마이닝과 동시출현단어분석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우제목 연구 논문을 분석하고 국가별 연구 주제를 비교하여, 국내 우제목 연구에서의 부족한 점과 향후 필요한 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각 국가별로 우제목과 관련된 연구 논문을 검색하여 수집한 665편의 논문들에 대한 텍스트마이닝 결과, 총 199개 단어가 추출되었다. 추출된 단어들에 대한 동시출현단어분석 결과 3개의 단어군이 형성되었다. 각 단어군에 포함된 단어들을 살펴본 결과, 단어군1은 "서식환경/생태", 단어군2는 "질병", 단어군3은 "보전유전학/분자생태"와 관련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가별로 각 단어군의 비율을 살펴본 결과, 중국과 일본은 비교적 고른 단어군 비율을 나타낸 반면, 한국은 "질병"과 관련된 단어군2의 비율이 69%로 상당히 큰 편중을 나타내었다. 연도에 따른 각 단어군별 단어수 회귀 분석 결과에서도 중국과 일본은 3개의 단어군에 해당하는 단어수가 시간 경과에 따라 비교적 고르게 증가하였지만, 한국은 단어군2의 증가율이 나머지 단어군의 5배 이상을 나타냈다. 국내 우제목 연구는 중국과 일본에 비해 질병과 관련된 연구 위주로 진행된 것으로 판단되며, 서식 특성, 행동, 분자생태를 포함한 연구는 매우 적게 수행된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국내 야생 우제목 동물에 의한 피해 조절과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합리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야생 우제목에 대한 생태 연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기초생태 자료를 축적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