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ccult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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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방사선 조사가 잡종 백색마우스의 대장에 미치는 병리조직학적 영향 (The Effect of Total Dose of Radiation on Normal Colon of Hybrid Mice)

  • 조길호;김명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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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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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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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암의 방사선 치료는 단독, 혹은 수술이나 화학요법과의 병합치료를 통하여 좋은 생존율을 보여주고 있으나 정상 조직의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은 아직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중의 하나이다. 그러므로 정상조직의 손상에 대한 연구는 암 조직의 방사선에 대한 연구와 함께 필수적이며, 근래에 계속되고는 있으나 실제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방법과 같은 분할조사에 대한 계통적인 연구는 매우 드물다. 이에 저자는 60마리의 백색 마우스를 사용하여 $2\times3cm$의 조사야로 고식적인 방법으로 분할 조사한 후 전 조사량에 따른 병리조직학적인 변화를 분석하고 잠혈반응 검사와의 상관관계를 규명하여, 직장에 심한 후유증이 오지 많을 수 있는 가능한 최대 내 선량을 추정하여 임상치료에 이용할 수 있는 기본 자료로 삼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점막 및 점막하 부종은 1,000 rad군에서부터 관찰되었다. 소혈관 울혈은 2,000 rad군에서 현저하였고 염증세포의 침윤은 3,000 rad군에서 현저하였다. 점막의 탈락은 3,000 rad군에서부터 관찰되기 시작하였다. 잠혈반응은 점막탈락, 혹은 괴양의 정확한 척도로 삼기에는 부적당하였으나 총 조사량의 증가와 함께 잠혈반응의 양성도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간접적인 지표로 삼을 수는 있으리라고 생각되었다. 소낭선세포의 분열상이 5,000 rad군에서도 관찰되는 것으로 미루어 5,000 rad의 조사에서도 재생능력이 남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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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ed Skeletal Trauma Detected by Whole Body Bone Scan in Patients with Traumatic Brain Injury

  • Seo, Yongsik;Whang, Kum;Pyen, Jinsu;Choi, Jongwook;Kim, Joneyeon;Oh, Jiwoong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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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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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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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 : Unclear mental state is one of the major factors contributing to diagnostic failure of occult skeletal trauma in patients with traumatic brain injury (TBI).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overlooked co-occurring skeletal trauma through whole body bone scan (WBBS) in TBI. Methods : A retrospective study of 547 TBI patients admitted between 2015 and 2017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ir cooccurring skeletal injuries detected by WBBS.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based on the timing of suspecting skeletal trauma confirmed : 1) before WBBS (pre-WBBS); 2) after the routine WBBS (post-WBBS) with good mental state and no initial musculoskeletal complaints; and 3) after the routine WBBS with poor mental state (poor MS). The skeletal trauma detected by WBBS was classified into six skeletal categories : spine, upper and lower extremities, pelvis, chest wall, and clavicles. The skeletal injuries identified by WBBS were confirmed to be simple contusion or fractures by other imaging modalities such as X-ray or computed tomography (CT) scans. Of the six categorizations of skeletal trauma detected as hot uptake lesions in WBBS, the lesions of spine, upper and lower extremities were further statistically analyzed to calculate the incidence rates of actual fractures (AF) and actual surgery (AS) cases over the total number of hot uptake lesions in WBBS. Results : Of 547 patients with TBI, 112 patients (20.4 %) were presented with TBI alone. Four hundred and thirty-five patients with TBI had co-occurring skeletal injuries confirmed by WBBS. The incidences were as follows : chest wall (27.4%), spine (22.9%), lower extremities (20.2%), upper extremities (13.5%), pelvis (9.4%), and clavicles (6.3%). It is notable that relatively larger number of positive hot uptakes were observed in the groups of post-WBBS and poor MS. The percentage of post-WBBS group over the total hot uptake lesions in upper and lower extremities, and spines were 51.0%, 43.8%, and 41.7%, respectively, while their percentages of AS were 2.73%, 1.1%, and 0%, respectively. The percentages of poor MS group in the upper and lower extremities, and spines were 10.4%, 17.4%, and 7.8%, respectively, while their percentages of AS were 26.7%, 14.2%, and 11.1%, respectively. There was a statistical difference in the percentage of AS between the groups of post-WBBS and poor MS (p=0.000). Conclusion : WBBS is a potential diagnostic tool in understanding the skeletal conditions of patients with head injuries which may be undetected during the initial assessment.

흉부 둔상환자에서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이 진단과 치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 Chest CT Scan on the Treatment and Diagnosis of Major Blunt Chest Trauma)

  • 박일환;오중환;이종국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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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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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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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흉부 둔상은 전체 흉부 손상의 90%정도를 차지하며 외상과 관련된 사망률의 20%를 유발시킨다. 흉분 둔상에 의한 손상 후 이환율과 사망률의 주요 원인은 발견되지 못한 손상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흉부전산화단층 촬영은 외상환자의 진단적 검사에서 매우 자주 사용되어져 왔다. 그러나 흉부 컴퓨터 촬영은 가격이 비싸고, 방사선 노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흉부둔상 환자에서 흉부단순촬영과 비교하여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을 통하여 얼마나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조사해 보고 그리고 흉부 컴퓨터 촬영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1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응급실로 내원한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74명의 자동차 관련사고 환자와 26명의 낙상 사고 환자가 있었으며 흉부엑스선과 흉부전산화단층 촬영을 동시에 시행한 환자를 전체 응급실 환자 중에 선택하였다. 자료는 차트를 통하여 혈역학적 소견, 중재적 치료 여부, 손상의 중증도(RTS)와 종류를 조사하였으며, 초기 응급실 내원환자 중 흉부단순촬영과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발견되지 못한 병적 소견을 각각 질환별로 분석하였다. 결과: 100예의 환자 중 흉부엑스선 검사상 하나 이상의 병적소견을 보인 환자가 79예였으며 21예의 환자에서는 흉부엑스선 검사상 정상 소견을 보였으며, 이 21예의 환자 중 17예에서 흉부전산화단층촬영상 이상소견이 발견되었다. 흉부엑스선 검사상 발견하지 못한 소견으로는 기흉, 혈흉, 폐좌상, 흉골 골절 등이 있었으며 이러한 병적 소견의 진단은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이 흉부엑스선 검사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치료에 있어서는 흉부전산화촬영 시행 후 발견된 병변으로 흉관삽입술등의 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31명에 불과했고 흉관삽입술, 개흉술 등의 흉부외과적인 치료 없이 집중관찰을 위하여 입원한 환자가 42명이었으며, 흉부엑스선촬영과 환자의 이학적 소견으로 진단되어 치료를 시행한 환자가 27명이었다. 결론: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은 진단에 있어서 흉부엑스선 촬영보다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나 발견되지 못한 병변이 증가할지라도 치료의 변화와 방법의 변화가 있는 경우는 매우 소수에 불과했다. 그리하여 응급실에서의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의 오남용을 막기 위하여 선별적인 흉부전산화단층 촬영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SWI의 신경영상분야의 임상적 이용 (Clinical Applications of Neuroimaging with Susceptibility Weighted Imaging: Review Article)

  • 노근탁;강현구;김인중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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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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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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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자화율 강조 자기공명영상 (Susceptibility-weighted imaging)은 혈액분해산물, 석회화, 철 침착물을 발견하는데 있어 높은 민감도를 보이는 3D spoiled gradient-echo pulse sequence 이다. 본 임상화보는 자화율 강조 자기공명영상의 주된 임상적 적용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대상과 방법: 자화율 강조 자기공명영상은 자기강도영상 (magnitude image)과 위상영상 (phase image)을 이용한 고해상도, 3D fully velocity-compensated gradient-echo sequence 에 기초를 두고 있다. 정맥 구조물의 가시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기강도영상은 여과된 위상 데이터 (phase data) 로부터 발생된 위상 마스크 (phase mask)를 이용해 증폭되고, 이것은 최소강도투사 (Minimal intensive projection) 알고리즘을 이용한 3D dataset 후처리 과정을 거치게 된다. 3T 자기공명기기에서 SWI를 포함하는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한 총 2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결과: 자화율 강조 자기공명영상은 다양한 뇌 질환의 발견에 매우 유용하였다. 200명의 환자 중 80명은 선천성 정맥 기형, 22명은 해면상 혈관종, 12명은 다양한 질환에서의 석회화, 21명은 혈관자화 징후 (susceptibility vessel sign) 또는 미세출혈을 동반하는 뇌혈관 질환, 52명은 뇌종양, 2명은 미만성 축삭 손상, 3명은 동정맥 기형, 5명은 뇌경막 동정맥루, 1명은 모야모야병, 그리고 2명은 파킨슨병이 관찰되었다. 결론: 자화율 강조 자기공명영상은 미세 저혈량 혈관성 병변, 석회화 그리고 미세출혈과 다양한 뇌병변의 진단에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