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LS(Ordinary Least 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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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계량분석 방법에 따른 시설물 화재 발생 유의성 분석 (Significance Analysis of Facility Fires Though Spatial Econometrics Assessment)

  • 서민송;유환희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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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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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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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우리나라는 크고 작은 화재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화재는 우리나라의 도시 내에서 교통사고와 더불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재해 중 하나이며, 화재 발생 빈도는 토지이용의 형태와 시설물의 유형에 따라 밀접한 상관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진주시를 대상으로 10년간 화재데이터를 사용하여 토지용도별, 시설물 유형별 그리고 인문 사회적 요인을 고려하여 화재 발생의 유의성을 분석하였다. 먼저 진주시 화재 발생의 공간분포 패턴을 파악한 후, 다중 회귀분석을 통해 인문·사회 및 물리적 요인 간의 공간적 종속성 및 비정상성을 확인하였다. 이를 토대로 화재 발생 위치와 각 요인의 위치를 고려하여 공간가중치를 활용한 선형회귀모형, 공간시차모형 그리고 공간오차모형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적합도가 높은 통계모형을 제시하였다. 그 결과 진주시 화재 발생의 공간분포 패턴을 확인하기 위해 LISA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중심상업지역, 공업지역, 주거지역 순으로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인구·사회 및 물리적 변수를 통합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최종 도출된 요인들을 중심으로 공간가중치를 적용하여 세 모형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유의성 검정을 실시한 결과 공간오차모형이 가장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화재 발생과 가장 높은 상관성이 있는 시설은 제2종 근린생활시설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단독주택, 제1종 근린생활시설, 가구 수, 판매시설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표준편차 타원체분석을 통하여 용도지역 중 주거지역, 공업지역, 중심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별 분포특성을 분석한 결과 주거지역 및 공업지역에서는 네 개 시설물의 특성이 비슷하게 나타났으나 중심상업지역에서는 화재위험도가 가장 높은 제2종 근린생활시설이 중심부에 집중분포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도시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대해 시설물별 특성을 파악하여 화재안전관리를 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위회귀분석을 적용한 단독주택의 가격형성요인에 관한 연구: 서울시 소재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A Study on the Single-Family House Price Determinants Analyzed by Quantile Regression: In case of locating single family houses in Seoul)

  • 양승철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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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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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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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단독주택은 전통적인 인간의 주택 유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적어 연구가 부족한 편에 속한다. 본 연구는 서울시에 소재하는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분위회귀분석을 적용하여 가격형성요인을 분석하였다. 통상최소자승법의 경우 종속변수와 독립변수의 평균적인 관계를 파악하기 때문에 단독주택처럼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의 차이가 큰 경우에는 한계가 존재할 수 있다. 서울시 단독주택에 대한 분위회귀분석 결과 통상최소자승법의 유의미한 변수와 대체로 유사하였으며, 건폐율, 용도지역, 소재 지역, 경과연수, 지하층 유무, 고저, 형상이 도출되었다. 그러나 건폐율, 고저의 경우 저가 주택에서, 중가의 주택에서는 지하층 유무가, 고가 주택에서는 소재지역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접근성은 단독주택에 유의미한 변수가 아니지만, 고가주택은 오히려 버스정류장과 멀어질수록 가격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지역에 대한 분석결과 건폐율과 접근성은 저가의 주택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반면, 고가의 주택에서는 녹지지역일수록 그리고 대중교통수단과 먼 지역일수록 가격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강북지역에서 건폐율 중요도는 모든 분위에서 일정하였으며, 용도지역이 강남지역보다 단독주택의 가겨에 영향을 많이 주지만, 상위 30% 주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아울러 강북지역에서는 지하층 유무가 음의 영향을 주는 변수로 도출되었다. 그리고 경과연수의 경우 중 고가의 단독주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서울시 및 강남 그리고 강북지역의 분석에서도 접근성 요인은 단독주택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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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가중회귀모델을 이용한 역세권 공간구조 특성 분석 (Analy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Subway Influence Areas Using a Geographically Weighted Regression Model)

  • 심준석;김호용;남광우;이성호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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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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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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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대두되는 대중교통지향형 도시개발을 위해서는 대중교통 결절점 주변의 공간구조에 대하여 국지적 차원의 해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개별 필지 단위에 지리가중회귀모델을 적용하여 역세권 주변의 공간구조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역세권마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같은 역세권 안에서도 공간적 이질성이 존재하고 있었다. 또한, AIC값을 이용하여 모델을 비교한 결과 지리가중회귀모델이 일반회귀모델보다 적합한 모델로 판정되었으며 모델의 설명력도 향상되었다. 지리가중회귀모델을 통하여 분석된 결과는 GIS 환경에서 지도화함으로써 국지적 차원의 공간구조 해석이 가능하였다. 역세권마다 모델분석을 통하여 도출된 개별적 공간구조 특성을 고려하여 대중교통 중심개발이 이루어진다면 정책 운용시 보다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미시공간에서 도시·건축형태요소가 보행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Urban and Architectural Form Factors on Pedestrian Volume)

  • 이건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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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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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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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도시의 미시적 요소들과 보행량과의 상관관계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행을 촉진시키는 미시적 요소로 밀도, 다양성, 네트워크 구조, 접근성, 필지 및 건축물 형태, 건축물 전면부 형태 등의 요소를 중심으로 접근했다. 특히, 밀도, 다양성, 접근성 등은 Cervero and Kockelman(1997)의 3Ds(Density, Diversity, Design)와 Ewing et al(2008)이 추가한 2Ds(Distance to Transit, Destination Accessibility)와 관련이 깊은 개념으로 이들은 보행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이러한 분석을 위해서 2010 서울시 유동인구조사 자료 중 서울시 내 강북지역의 종로구와 중구를 중심으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종로구와 중구 내 보행량을 측정한 지점 1,028개소를 중심으로 반경 500m의 미시적 요소들을 조사하여 데이터를 구축하였다. 분석결과, 기존의 보행량 촉진에 효과적인 요소들인 밀도, 다양성, 접근성 등은 종로구와 중구의 상황에도 유효했다. 또한 건축물의 1층부 형태와 건축물 전면 공간의 형태 역시도 보행량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을 도출할 수 있었다. 연구결과는 추후 보행량 촉진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회복력 있는 도시 조성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visiting the Role of Imported Inputs in Asian Economies

  • Woocheol Lee
    • Journal of Korea T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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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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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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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 Global production chains and their impacts on economic growth have drawn extensive attention from researchers. Close relationships among global production chains, export and economic growth have been illuminated, as evidenced by the fast and stable economic growth of East Asian economies. These economies perform various roles within global production chains using offshoring, in which the impact of import on domestic gross output is as strong as that of export. The impact of import on economic growth would depend on whether imported inputs substitute or complement domestic inputs production, which is likely to vary according to individual countries' functions within global production chains. The economic growth of concerned countries would also be diverse. However, little attention has been paid to the impact brought by imports compared to its significance. Design/methodology - The principal methodology used in this paper is structural decomposition analysis (SDA), widely chosen to elucidate the impact of various factors on domestic gross output using input-output tables. This paper extracts trade data of six Asian economies from the World Input-Output Database (WIOD) 2016 release that covers 43 countries for the period 2000-2014. The extracted data is then categorised into 37 sectors. First, this paper calculates the Feenstra-Hanson Offshoring Index (OSI) of each country. It then applies SDA to measure the changes in each economy's gross output, export, import input coefficients, and domestic input coefficients. Finally, after taking the first difference from pooled time-series data, it estimates the correlations between imported input coefficients and OSI using the ordinary least square (OLS) method. Findings - The main findings of this paper can be summarised as follows. Firstly, all six countries have increasingly engaged in global production chains, as evidenced by the growing size of OSI. Secondly, there are negative correlations in five countries except Japan, with sectoral differences. Thirdly, changes in import input coefficients are not negative in all six countries, indicating that offshoring does not necessarily substitute for domestic inputs production but does complement it and, therefore, fosters their economic growth. This is observed in China, Indonesia, Korea and Taiwan. Offshoring has led to an increase in the use of imported inputs, which has, in turn, stimulated domestic inputs production in these countries. Originality/value - While existing studies focus on the role of export in evaluating the impact of participating global production chains, this paper explicitly examines the unexplored impact of import on domestic gross output by considering both the substitution and the complementary effect, using the WIOD. The findings of this paper suggest that Asian economies have achieved fast and stable economic growth not only through successful export management but also through effective import management within global production chains. This paper recommends that the Korean government and enterprises carefully choose offshoring strategies to minimise disruption to domestic production chains or foster 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