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ursing interventions

검색결과 1,948건 처리시간 0.03초

저체중출생아를 위한 가정간호형 모성역할중재 프로그램 개발과 그 효과에 대한 연구 (Development of a Home-based Nursing Intervention, Mothering Program for Low-Birth-Weight Infants)

  • 한경자
    • 가정간호학회지
    • /
    • 제8권1호
    • /
    • pp.5-24
    • /
    • 200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parenting intervention program and determine the efficacy of the program with low-birth weight infants and their mothers. Nine dyads for the experimental group and twelve dyads for the control group discharged from the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of a University Hospital in Seoul were recruited for the study. For the intervention group, programmed education and support which focused on the maternal sensitivity of the infant's behavior. rearing environment. motherinfant interaction and infant care were given to each subject. Individual counseling and home visits were provided at discharge, one week after discharge. and one and three months of corrected age in every infant. Structured questionaires were administered and feeding interactions were videotaped and coded by a blinded certified observer. A Quasi-experimental design was conducted for this study. Postpartum depression, maternal self esteem. infant care burden, HOME. mother-infant interaction, and infant development were measured. Results were in favor of the intervention versus the control group. On the Beck depression inventory, intervention mothers showed decreasing trends in depressive symptom vs control mothers although, there were statistically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at each time. The mean score of experimental group was 11.55(mild depression state) at discharge and became 8,6(normal state) at 1 month of corrected age. On the other hand, the mean score of the control group was 13.92(mild depression state) at discharge and became 14.0. Maternal self esteem in both groups improved over time. Infant care burden in both groups was also shown to increase over time.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HOME(p=.0340) at 3 months of corrected age. HOME scores of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s were 31.10 and 25.58, respectively. Mothers' emotional and language responses were significantly high in the intervention group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p=.0155). Intervention group (53.33) showed a significantly high quality of motherinfant interaction compared with the in control group (42.80)(p =.0340). Intervention group mothers appeared have a better quality of mother-infant interaction behaviors. On the other hand, there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 in the infant part between groups. Intervention group infants had higher trends in a general developmental quotient: although, there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groups. The general developmental quotient of intervention infants was 102.56 and control's was 91.28. However, the developmental quotient of the domain of 'individuality-sociality' was higher in the intervention group infants compared with the control's(p=.0155). The concerns identified by parents revealed two domains of an infants' health management -knowledge and skills in caregiving of lowbirthweight-infants, characteristics of lowbirthweight infants, identifying a developmental milestone, coping with emergency situations and relaxation strategies of mothers from the infant care burden. Interview data with the mothers of low-birth weight infants can be used to develop intervention program contents. Limited intervention time and frequency due to time and cost limitations of this study should be modified. The intervention should be continuously implemented when low-birth weight infants become three years old. An NNNS demonstration appeared to be a very effective intervention for the mothers to improve the quality of mother-infant interactions. Therefore intervening in the mothers of low-birth weight infants as early after delivery as possible is desirable. This study has shown that home visit interventions are worthwhile for mothers only beyond the approach as an essential factor in ability of facilitating a growth fostering environment. In conclusion. the intervention program of this study was very effective in enhancing the parenting for the mothers of low-birth weight infants, resulting in health promotion of low-birth weight infants. The home-visit outreach intervention program of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the health delivery system in this country where there is a lack of continuous follow-up programs for low-birth weight infants after discharge from NICU, if it is activated as part of the home visit programs in community health systems.

  • PDF

남성 노인의 전립선 증상, 수면의 질, 삶의 질에 관한 연구 (A study of prostate symptom, sleep quality and quality of life in the community-dwelling korean elderly)

  • 신경림;강윤희;신미경
    • 한국노년학
    • /
    • 제28권4호
    • /
    • pp.1041-1054
    • /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전립선 증상 정도와 그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전립선 증상과 삶의 질, 수면의 질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연구 대상자는 2단계 BK(Brain Korea)21 핵심 사업팀에 의해 구축된 노인 건강 통합 DB의 65세 이상 남 여 노인 230명 중 남성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남성 전립선 증상 측정도구(IPPS), 수면 질 측정 도구(PSQI)와 삶의 질 측정 도구(SF-36-K)이었다. 각 도구의 해석은 점수가 높을수록 전립선 증상이 심한 것을 의미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수면의 질 정도가 낮고, 5점 이상은 수면이 방해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삶의 질 측정 도구에서는 각 건강 상태 관련 삶의 질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음을 의미한다. 자료분석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전립선 증상, 유형, 수면의 질과 삶의 질 정도를 산출하였다. 대상자의 전립선 증상과 수면의 질, 삶의 질과의 관계 파악은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71.44세였으며 대상자의 전립선 증상은 35점 만점에 평균 8.01(${\pm}7.91$)점이었고, 중등도 이상의 대상자가 연구 대상자의 44%를 차지하였다. 대상자의 수면의 질은 21점 만점에 평균 4.20(${\pm}2.25$)점으로 나타났으며 수면 하부 영역별로는 주관적 수면의 질, 수면 잠재기, 수면 기간, 수면방해, 낮 동안 기능장애, 수면제사용, 수면 효율성 순으로 영역별 수면의 질이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전립선 증상과 수면의 질(r=.272, p=.006)은 전립선 증상이 심할수록 수면이 질이 낮아지는 것을 의미하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전립선 증상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수면 하부 영역인 주관적 수면의 질(r=.237, p=.017)과 수면 방해 영역(r=.269, p=.007)별 관계있는 세부 전립선 증상으로는 각각, 긴급뇨, 세뇨, 야뇨; 잔뇨, 간헐적 뇨, 긴급뇨, 야뇨이었다. 전립선 증상과 신체적 건강 관련 삶의 질(r=-.197, p=.049)은 전립선 증상이 심할수록 신체적 건강 관련 삶의 질이 낮아지는 것을 의미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신체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상관관계가 있는 세부 전립선 증상은 잔뇨감 증상이었다. 이상으로 본 연구결과에서 다수의 남성들이 전립선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수면의 질과 건강 관련 삶의 질정도가 낮아짐을 알 수가 있다. 따라서 전립선 증상 관리법에 대한 간호 중재 교육이 시급함을 알 수가 있다.

중학생의 성경험 영향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Sexual Debut among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 유정옥;김현희;김정순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 /
    • 제20권3호
    • /
    • pp.159-167
    • /
    • 2014
  • 목적 본 연구는 중학생의 인구사회학적, 건강행태 특성별 성경험률과 그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제8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중학생 37,297명을 분석에 이용하였으며, 다단계층화집락추출에 의한 자료이므로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서 제시한 복합표본설계정보(층화, 집락, 가중치)를 반영하여 SPSS WIN 18.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남학생의 성경험은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경제상태가 중간인 경우보다 높을 때 1.54배(95% CI [1.20, 1.96]), 낮을 때 1.43배(95% CI [1.08, 1.89]) 증가하였고, 양쪽 부모님이 모두 안 계실 때 2.68배(95% CI [1.82, 3.96]),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경우 1.98배(95% CI [1.43, 2.74]) 성경험률이 증가하였다. 음주, 흡연, 약물을 할 경우 각각 2.35배(95% CI [1.79, 3.08]), 2.35배(95% CI [1.76, 3.14]), 4.17배(95% CI [2.81, 6.19]) 성경험이 증가하고 우울할 때 1.32배(95% CI [1.01, 1.71]), 자살생각이 있을 때 1.43배(95% CI [1.09, 1.89]), 성교육을 받지 않았을 때 1.67배(95% CI [1.35, 2.08]) 성경험률이 증가하였다. 여학생인 경우는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경제상태가 중간인 경우보다 높을 때 1.87배(95% CI [1.30, 2.70]),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경우 1.79배(95% CI [1.21, 2.67]) 성경험률이 증가하였다. 흡연을 할 경우 3.95배(95% CI [2.56, 6.10]), 약물을 사용할 경우 5.48배(95% CI [2.80, 10.74]) 성경험률이 증가하고 우울할 때 1.65배(95% CI [1.17, 2.31]), 스트레스가 조금인 경우보다 없을 때 2.30배(95% CI [1.18, 4.48]), 성교육을 받지 않았을 때 1.50배(95% CI [1.09, 2.07]) 성경험률이 증가하였다. 반면 부모학력이 중졸이하보다 고졸일 경우와 1학년보다 2학년의 경우 성경험률이 낮았다. 결론 남녀 중학생의 공통된 성경험 영향요인은 가정 경제수준, 아르바이트 경험, 현재 흡연, 약물사용, 우울, 성교육이었고, 남학생의 경우 양쪽 부모 동거 상태, 음주, 자살생각이 여학생과는 다른 관련 요인이었으며 여학생의 경우 부모학력, 스트레스, 학년이 남학생과는 다른 영향요인이었다. 성경험과 관련하여 남녀 학생별로 영향요인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남녀별로 차별화된 성건강 중재개발이 요구되며 성경험이 음주, 흡연, 약물 등의 문제행동과 함께 나타나므로 중학생의 성건강을 위해서는 단편적인 성교육 프로그램보다 정신건강 및 건강습관의 틀과 함께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의 입원 후 수면의 질과 수면양상의 변화 (Sleep Quality and Sleep Patterns of Patients Treated by the Hem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 최소은;박혜령;박호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8권1호
    • /
    • pp.37-44
    • /
    • 2005
  • 목적: 조혈모세포이식환자의 입원 후 수면양상의 변화 및 수면장애를 파악함으로써,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수면을 위한 간호중재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방법: 서울 C대학병원에 2002년 8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조혈모세포이식를 위해 입원한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PSQI와 수면양상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된 자료는 SAS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입원전과 입원 후의 PSQI 차이는 paired t-test로, 입원시와 퇴원시의 수면양상의 변화는 카이검정과 Fisher's exact 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입원 후 한 달 동안 PSQI점수는 11.8점으로 입원 전 한달 동안의 5.3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t=11.41, P=0.0000). 7개의 항목 즉 수면의 질, 수면지연, 수면기간, 수면의 효율성, 수면장애, 수면제 복용, 일상생활의 장애 모두에서 입원 후 한달 동안의 PSQI점수는 입원 전 한달 동안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대상자의 입원시와 퇴원시의 수면양상을 살펴보면 취침시각,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 기상시각, 총 수면시간, 낮잠 시간, 밤에 자다 깨는 횟수, 수면제 사용 횟수, 잠이 안 오면 하는 일, 수면을 취할 수 없는 이유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조혈모세포이식환자는 입원 후 PSQI에 의한 수면의 질 점수가 입원 전에 비해 유의하게 높아, 입원기간동안 수면에 어려움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수면양상도 입원시에 비해 퇴원시 취침 시간,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 기상시각, 총 수면시간, 낮잠시간, 밤에 자다 깨는 횟수, 수면제사용횟수, 잠이 안 오면 하는 일, 수면을 취할 수 없는 이유의 항목에서 유의한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산재형 47명(17.0%), 가정형 34명(12.3%)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 입원환자 가족의 호스피스에 대한 인지 및 요구도는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라 호스피스 인지 및 요구도에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고려한 개별적이고 다양한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호스피스 교육 및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행해야 할 것이다.'(10면)이나, 비참석가족들은 '외로움(7명)', '경제적 문제/역할수행상의 어려움'(7명)의 빈도였다. 대처방법에서는, '영적 승화'(13명), '일상생활에의 몰두'(10명), '애도과정에의 몰입(계속 슬퍼함)'(3명)으로 응답하였다. 병원으로부터 사별가족모임의 초대장을 받았을 때의 느낌에 대해서는 '반가움과 고마움'(21명), '슬픔'(4명), '괴로움'(4명), 무응답(11명)이었다. 비 참석 가족들은 '반가움과 고마움'(4명)이었다. 사별가족 모임 참석에 대한 망설임의 유무와 이유에 대해서는, '망설이지 않았다'(34명)가 '망설였다'(6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사별가족모임에 참석한 후의 소감, 개선사항, 아쉬운 점에 대한 질문에는,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사별가족에 대한 배려와 관심에 대해 감사한다.'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있었고, '고인에 대한 회상을 할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다.' '사별가족모임이 일년에 한 번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있었으면 한다.', '한편은 슬프고 한편은 기쁘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사별 후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에 대해 참석가족은, '우울감'(10명), '외로움'(7명)의 빈도가 높았고, '그리움'(1명), '경제적/역할상 어려움'(4명), 무응답(6명)으로, '우울감'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 PDF

국내 장기요양보험서비스를 제공 받는 치매 환자 대상 작업 중심 회상치료 효과에 대한 체계적 고찰 (A systematic Review on the Effects of Occupational Reminiscence Therapy in Dementia Offered National Long Term Care Insurance)

  • 정해인
    • 재활치료과학
    • /
    • 제3권1호
    • /
    • pp.31-37
    • /
    • 2014
  •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장기요양보험서비스를 제공받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 작업 중심 회상치료 프로그램을 중재 적용한 연구 효과에 대해 검토해보고자 체계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 2009년부터 2013년 까지 한국교원학술정보원을 통해서 확인되는 논문을 검색하였고 주요 검색용어로는 치매, 시설 서비스, 주간 보호 센터, 회상치료, 작업 중심 프로그램 등의 단어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 분석 결과 총 6편의 논문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연구에서의 회상치료는 모두 작업 중심 프로그램을 병행한 집단 회상치료이다. 세부 중재 형태는 의사소통 중심 회상치료, 작업 중심 회상치료로 크게 2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었다. 치매 환자 대상의 회상치료의 효과는 인지기능 유지 및 회상기능 향상, 우울감소, 문제행동 감소, 의사소통 및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 삶의 질 향상 등 총 5가지 효과가 보고되었으며, 연구의 질적인 측면에서는 적은 대상군, 짧은 연구기간, 추적조사 미시행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의 내적, 외적 타당도를 보였다. 결론 : 추후의 연구에서는 보다 많은 수의 대상군의 확보와 추적조사를 통한 지속적인 치료적 효과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치매환자 대상의 다양한 형태의 작업 중심 회상치료의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노인의 아침식사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breakfast in elderly)

  • 김지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6권7호
    • /
    • pp.4668-4678
    • /
    • 2015
  • 본 연구는 노인의 아침식사와 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65세 이상 403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고 SAS 9.3 version을 이용하여 복합표본설계를 고려한 SAS SURVEY procedure로 t-test, 카이스퀘어, 로지스틱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노인의 아침 결식률은 4.7%였고 여성, 혼자 사는 노인에게서 아침결식률이 높았으며 음주, BMI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아침식사를 하는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은 0.85, 아침을 결식하는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은 0.81이었다. 식사의 횟수가 증가할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아침식사를 하는 노인들이 건강관련 삶의 질 중 통증/불편감, 불안/우울 영역에서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는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개선이 필요하며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을 통한 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

암 생존자의 일상생활 복귀 경험 (The Experience of Cancer Survivor's Return to Everyday Life)

  • 김선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1권5호
    • /
    • pp.327-336
    • /
    • 2020
  • 본 연구는 암 생존자의 일상생활 복귀 경험의 이해를 통해 성공적인 일상생활 복귀와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도되었다. 암 치료 후 5년이 경과되어 완치 판정을 받은 19명을 암 생존자 환우회 및 인터넷 카페에 연구목적과 방법을 공지하여 모집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7년 1월 18일부터 2월 25일까지로 심층면담을 통해 실시되었으며, 자료가 포화될 때까지 이론적 표출을 시도하였다. 1회 면담 시간은 90분에서 120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인터뷰 이후 불충분한 내용은 추가 면담을 통해 내용을 확인 받았다. 면담 횟수는 1~3회였다. 근거이론에 따른 자료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암 생존자의 일상생활복귀 경험은 '고달픈 현실', '육체적 소진', '심리적 소진', '경제적 소진'이라는 인과적 조건으로 인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내일을 알 수 없는 불확실한 현실'이라는 중심현상이 발견되었다. '가족의 지지부족', '노동 취약계층으로의 이동', '미비한 지원시스템', '사회적 지원체계 희망', '위축된 성', '암/암환자에 대한 편견', '찾기 힘든 완치 이후 삶에 대한 정보' 등의 맥락적 조건에 따라 '적극적 건강관리', '긍정적 경험', '절대적 존재에 의지하기' 전략을 선택적으로 수행하였다. 이러한 전략 수행 과정은 중재적 조건인 '든든한 울타리', '효과적인 암보험'의 영향을 받았다. 그 결과는 '새로운 삶 구축하기' 또는 '견디기'로 나타났다. 암 생존자의 성공적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서는 일상생활 복귀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문제들과 관련된 포괄적인 정보 제공 및 보건·복지적 개입이 필요하며, 향후 암 생존자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시 암 생존자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요양시설 노인들의 건강상태, 일상생활수행능력, 우울, 수면과 인지기능정도와 관련요인 (Health Conditions, Activities of Daily Living, Depression, Sleep, and Cognitive Functions of the Elderly at Care Facilities and Their Related Factors)

  • 김종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7권11호
    • /
    • pp.463-473
    • /
    • 2016
  • 본 연구는 요양시설에 있는 노인들의 건강상태, 일상생활수행능력, 우울, 수면과 인지기능정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요양시설에서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 20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기술적 통계, t-tset, ANOVA, pearson correlation과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 하였다. 그 결과, 요양시설 노인들의 인지기능 정도와 관련성은 규칙적 운동, 입소기간, 요양등급, 신체 부자유함 유무, 듣는 능력, 치아상태, 요실금, 일상생활수행능력, 수면 등과 관련이 있었다. 인지기능정도와 상관관계에서는 일상생활수행능력과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고, 수면과 음의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시설 노인들의 인지기능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규칙적 운동을 하지 않을 때, 입소기간이 길 때, 요양등급이 높을 때, 듣는 능력이 나쁠 때, ADL(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이 의존적일 때, 수면장애가 있을 때 인지기능장애가 높았다. 결론적으로, 요양시설 노인들의 인지기능과의 관련성은 노인 스스로 인지하는 건강상태와 감각영역 건강상태와 관련이 높으며, 이러한 인지기능장애 영향요인을 중재하기 위한 인지재활훈련 프로그램 등의 개발, 적용 및 지속적인 평가 및 관리가 요구된다.

유방암 생존자들의 자가관리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비약물적 접근방법을 중심으로 (The phenomenological study of self-management intervention among breast cancer survivors: Non-pharmacological approaches)

  • 허석모;허나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7권12호
    • /
    • pp.270-284
    • /
    • 2016
  • 본 연구는 현상학적 방법을 적용하여 유방암 생존자들의 비약물적 추후 관리 경험에 대한 본질적 구조와 의미에 대해 심도 있게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구에서 총 참여자는 10명으로 S시 E병원 외래에 정기적으로 내원하는 유방암 생존자로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요법을 완료한 자들이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8월부터 2015년 2월까지로 수집된 자료는 심층면담 후 Colaizzi의 방법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7개의 주제와 16개의 하위범주가 도출되었다. 7개의 주제는 '1.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용이한 방법을 적용함, 2. 변화된 신체 상태를 위해 움직이려 함, 3. 재발 방지를 위해 특정 식용 작물을 섭취함, 4.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식생활 양식이 있음, 5. 보완대체요법에 대해 항상 예의주시함, 6. 주치의 처방외 필요한 치료가 있음, 7.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의 삶을 지향함' 이었다. 이번 연구는 유방암 생존자들이 치료 후에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추후관리를 하는지 심도있게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나아가 본 결과는 향후 유방암 생존자들에게 실제 관리 양식에 근거한 실행 가능한 지침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있어 기초자료로써 제공될 것이다.

다학제 팀의료에 의한 노인의료센터 입원환자의 항콜린약물부담 감소효과 분석 (Impacts of Pharmacist-involved Multidisciplinary Geriatric Team Services on Reducing Anticholinergic Burden)

  • 이주혜;박가영;서예원;이정화;이은숙;김은경;최정연;김광일;이주연
    • 한국임상약학회지
    • /
    • 제30권2호
    • /
    • pp.113-119
    • /
    • 2020
  • Background: Reducing the total anticholinergic burden (AB) in older adults is recommended owing to the several peripheral and central adverse effects.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AB status of patients admitted to geriatric centers for assessing the influence of the pharmacist-involved multidisciplinary geriatric team care on reducing the AB. Methods: W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328 older patients hospitalized in geriatric centers from July 1, 2018 to June 30, 2019, who received comprehensive geriatric assessment and pharmaceutical interventions from a multidisciplinary geriatric team. We measured the total AB scores for the medications at the time of admission and upon hospital discharge using the Korean Anticholinergic Burden Scale (KABS). The pre-admission factors associated with high AB (KABS score ≥3) at the time of admission were identified. Results: The proportion of patients with high AB significantly decreased from 41.8% (136/328) at the time of admission to 25.0% (82/328) on discharge (p<0.001). The pre-admission AB of patients transferred from skilled nursing facilities (odds ratio[OR]: 2.85, 95% CI: 1.26-3.75), taking more than 10 medications (OR: 3.70, 95% CI: 1.55-8.82), suffering from delirium (OR: 2.80, 95% CI: 1.04-7.50), or depression (OR: 2.78, 95% CI: 1.04-7.41) were significantly high. Antipsychotics were the most frequent classes of drugs that contributed to the total KABS score at the time of admission, followed by antihistamines. Conclusions: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the multidisciplinary teams for geriatric care are effective at reducing AB in older adults. The factors associated with high AB should be considered when targeting pharmaceutical care in geriatric individu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