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 Doctors are obviously one of the most interesting subject in medical history. Doctors are who treat patients and disease and the authors for medical records or books. Especially doctors in traditional medicine mostly tried to write medical books for new idea or their esperiences or leave their medical records for treatments, medication, prescription and so on. Therefore, many researchers have explained Korean or Chinese medical history of traditional society through those books or documents rather than doctors themselves.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has massive records for history, politics, society, culture, etc. Relating to medical history in traditional Korean medicine, there are ceveral researches about disease of King, disease itself, the methods of treatment and so on, through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However, there are few on activities of many doctors in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Methods : I tried to find out the names who had some roles of medicine in The Annals of King Sejong out of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I could get 35 doctors and browsed 35 doctors in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again. Finally, I could have lots of articles from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related to 33 doctors(2 dontors had no records about medicine even they were doctors). Results : I categorized 2 ways of those articles; medical activities, non-medical activities. For medical activities, I got subcategories for medical activities; medical maltreatment, treatment for King, royal family, bureaucrat, ambassador. I also got subcategories for non-medical activities; publishing medical books, ambassador as a doctor, medical training, things related to hot spring, food therapist, veterinarian. Conclusions : Medical history of Joseon Dynasty in Korean medical history has somehow been recorded by medical books such as Hyangyakjipseongbang, Euibangyuchwi, Euilimchwalyo, Dongeuibogam, Jejungsinpyeon, Dongeuisusebowon, etc. So I have concerned that there are massive records on doctors activities in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and tried to focus on their various activities through this research.
전시프로그램은 기록관에 생소한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 중의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대부분의 기록관 전시프로그램은 기록물의 내용을 단순히 보여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왔다. 그렇기 때문에 관람객의 관심도가 극히 저조하거나 전시 행사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기록관은 내용 중심의 기록을 열거하는 기존의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서, 전시된 기록물에 대한 이용자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록전시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하여 이 연구에서는 기록전시의 개념과 구성요소를 살펴보고, 국내외 기록 전시 사례를 분석하고, 교육기록물관리기관 전시를 위한 고려사항을 살펴보았다. 연구의 결과, 교육기록물관리기관의 기록전시 방안을 제시하였다.
변화하는 컴퓨팅 환경에 따라 공문서 생산 환경이 G-클라우드 및 클라우드 온-나라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다. 더불어 공문서 포맷도 독자 포맷인 HWP을 대신하여 개방형 규격인 ODF가 정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본 연구는 현행 공문서 장기보존 전략을 재검토 하고, ODF 생산 문서 보존에 적합한 문서보존포맷과 장기보존포맷 설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생산 포맷이 ODF인 기록은 문서보존포맷으로의 변환 없이 기록관리 메타데이터를 추가한 확장 ODF 포맷을 제안하고자 하며 독자포맷의 보존에도 ODF를 검토하였다. 장기보존 포맷, 즉 NEO 포맷 변환 현황을 알아보고 BagIt 규격 패키지를 ISO21320으로 제정된 ZIP을 적용하여 장기보존포맷을 설계하였다.
1990년대 이후 대기업과 주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지식경영이 추진되어 왔으며, 이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영역 발굴 또는 경영활동의 효율 제고 등 경영성과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지식경영 활동이 기업의 기록관리와는 별도로 추진하거나 그 연계성이 미흡하여 많은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본 논문은 기업의 지식경영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기업 기록의 지식자원화를 위한 지식관리와 기록관리 연계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기업의 기록관리 전략과 지식경영 정책과의 조정(alignment)이 요구되며, 또한 공공기록물에 비해 체계적이지 못했던 기업 전자기록물에 대한 관리 및 보존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검토하였다. 특히 기업 전자기록물의 보존 효율화를 위해 전자기록물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 및 KM 거버넌스(governance) 기반의 기록관리 전략의 필요성과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기록학에서 집단 기억, 사회적 기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 그 이론적 배경을 고찰한 연구는 많지 않다. 기억이 가지는 포괄성이 기록이 가지는 제한된 역사기술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구의 많은 학자들은 아키비스트가 문자화된 기록뿐만 아니라 도처에 만연해 있는 기억을 수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키비스트의 사회적 역할에는 공유되고 전승되는 기억을 통해 한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재구성해야 함이 포함된다. 기억이 가지는 사회적 특성은 주류문화 위주 기록문화의 한계성에 도전하고, 비주류문화, 비기록문화의 역사를 포함하고 전승하도록 한다. 이러한 기억의 담론에서 아키비스트는 기록관에 수집하고 보존할 역사의 내용이 문자화된 지배집단의 기록에만 한정할지, 소외받고 배제되는 사회집단을 포함할 것인지 결정하는 역사의 중요한 권력자다. 본 연구에서는 기억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고찰하고, 역사와 기록이 기억의 담론에서 어떻게 인식되고 설명되는지 살펴본다. 결론에 갈음하여, 기억의 담론에서 기록관과 아키비스트의 역할을 논의한다.
In the 18th century, Joseon and Japan corresponded politically and culturally through the Joseon Missionary. During this time, the people in Japan who received the Joseon Missionary left many records of their visits and among them were numerous accounts related to medicine, In the years 2003 and 2004, the Korea Institute of Oriental Medicine gathered records that were dispersed throughout japan, and in 20005, it organized the information and put it up on the web along with the original text. This research is an overall report on the documentary records. It analyzes individual documents and looks into what the mainly interested the joseon and Japanese medical worlds at that time. The documents located up till now are 21 medical dialogue records from the 18th century. Through the process of these medical dialogues, the Joseon medical circle discovered a different side of japanese medicine, and the japanese medical world had a chance to directly receive advanced medical skills. Through these medical dialogues, the two countries also exchanged bountiful information about clinical patients. The japanese scholars showed deep interest in Joseon's ginseng, and asked many questions about practical usages of the contents in the medical documents. It is thought that these medical dialogue records will greatly assist studies on the medical history of this time, because it reveals new research data on Korean medical history and Japanese medical history in the latter half of the Joseon Dynasty that has never been reported in the academia before.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맞이하여 기존 제도적${\cdot}$행정적 측면을 강조하던 전통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기록관리 영역에 신기술이 적용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지능화 선진 기술을 적용한 국내외 기록관, 도서관, 박물관의 서비스 현황을 분석하여 그 차이를 규명한 다음,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능형 기록정보서비스 적용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조사 대상에 기록관 이외에 도서관, 박물관을 포함한 이유는 해당 기관들이 정보서비스 제공 기관으로서 하나의 범주로 포괄되기 때문이며,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문헌 연구 및 사례 연구를 수행하였다. 국내외 사례 비교를 통해 도출된 시사점을 바탕으로 기록관에 지능형 기록정보서비스 적용을 위한 선결 조건, 적용 시 문제점, 적용방향에 대하여 정리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변화된 전자기록환경에 적합한 지능형 기록정보서비스 모델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최근 기록이 지닌 정보로서의 속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논의가 활발히 제기되고 있다. 이는 전자기록 환경을 맞아 행위에 대한 증거로서의 속성에만 초점을 맞추어 온 동향에 대한 반향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기록이 지닌 정보로서의 속성에 대한 명확한 개념은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기록과 정보 간의 관계 정립을 위한 일환으로 정보 컨티뉴엄 모델을 분석하고자 한다. 정보 컨티뉴엄은 레코드 컨티뉴엄을 기반으로 레코드키핑 관점에서의 새로운 정보 개념을 정립하기 위해 고안된 이론 체계로, 레코드키핑 내에 존재하는 정보관리를 위한 요소들을 파악할 수 있는 하나의 개념적 틀을 제공해준다. 이에 2장에서는 레코드 컨티뉴엄 개발 이후 정보 컨티뉴엄이 개발된 배경 및 과정을 살펴본 다음, 구조주의 이론 등 정보학 이론을 차용해 정립한 정보의 개념을 레코드 컨티뉴엄과 연계하여 고찰하였다. 이어 3장에서는 정보 컨티뉴엄의 개념적 구조와 함께 정보의 활용 목적 및 방식을 고찰한 후, 레코드키핑 내에 존재하는 정보관리를 위한 요소들을 구조적으로 도식화한 정보 컨티뉴엄 모델상의 4개 차원 및 속성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기반으로 4장에서는 정보 컨티뉴엄이 지닌 의의 및 한계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정부기관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표준화된 시스템이자 정부기관의 일하는 과정, 의사결정 등이 남는 주요 도구인 업무관리시스템은 결재문서 중심의 문서형 기록 생산이 주를 이루고 있어 다양한 유형의 기록을 포괄하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디지털 유형 기록의 생산, 다양한 협업 소프트웨어와 업무시스템의 등장, 재택근무 등 변화하는 환경에서 정부 업무관리시스템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경쟁력 있는 민간기업의 업무시스템과 활용 방식을 분석하고, 정부 업무관리시스템인 온-나라 2.0의 사용 현황 분석과 업무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더하여 디지털 혁신에 조응하고 업무의 설명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할 기능과 정책적 방향을 제언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국내 기록관리표준의 연구동향을 분석한 것으로 이를 위해 기록관리표준 관련 논문의 표제-주제어-초록의 키워드를 추출하여 상위빈도 키워드의 분석과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대상 기간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이며 RISS와 ScienceON 등의 국내 학술논문 검색사이트에서 총 212편의 논문을 수집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2000~2010년까지는 아카이브 설계를 위한 OAIS의 연구, OAIS를 통한 디지털 기록 보존연구 ISO 표준의 분석 연구 등이 주로 진행되었고, 2011년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기록경영인증, ISAD(G)의 RiC 전환 등의 연구가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는 기록관리표준 연구의 국내 연구동향을 분석함으로써 연구 흐름을 파악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기존 기록관리표준을 연구할 때 참고자료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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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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