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ectar p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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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지역의 민속식물 이용현황 (The Usage of Regional Folk Plants in Jeollanam-do)

  • 박문수;전영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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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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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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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전라남도에서 이용되는 민속식물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8년 4월부터 12월까지와 2013년 4월부터 11월까지 수행되었다. 14개 시 군지역의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조사야장 1,200매의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민속식물은 총 77과 153속 154종 2아종 14변종 2품종으로 총 172분류군이 확인되었고, 지역별로는 순천시가 82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구례군이 67분류군, 함평군 65분류군, 장성군 64분류군, 나주시 62분류군, 장흥군 61분류군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용도별 이용은 식용 117종류, 약용 66종류, 차 15종류, 전분 6종류, 유지 3종류, 밀원 2종류, 수액 2종류, 향신료 2종류, 향료 1종류, 섬유 1종류, 기타 14종류로 식용과 약용의 이용 빈도가 높았으며, 이용부위로는 잎, 줄기, 열매, 뿌리 순으로 나타났다. 표준식물명과 지방명의 일치성 여부에서 일치는 40종류(23.2%), 유사는 32종류(18.6%)였고, 각 시 군별 지방명의 일치는 49종류(28.5%), 유사는 44종류(25.6%)로 나타나 전라남도에서 민속식물의 54.0%는 지방명으로 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속식물의 이용정보는 대부분 구전으로 습득하였다.

경북과 강원지역 농업생태계에서 여름철 화분매개네트워크 다양성과 상호작용 (Diversity and Interaction of Pollination Network from Agricultural Ecosystems during Summer)

  • 손민웅;정성민;정철의
    • 한국양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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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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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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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여름철 경북과 강원지역 농업생태계의 화분매개네트워크를 조사한 결과 총 2,381개의 상호작용이 나타났으며, 식물 14목 17과 28속 30종에 대해 화분매개자는 4목 52과 129속 154종이 나타났다. 전체 화분매개자 중 양봉꿀벌이 50% 이상 우점하고 있었고 도라지, 들깨, 메밀 등이 식물 종 중에서 가장 많은 참여빈도수를 보였다. 화분매개자 다양성은 딱정벌레 분류군이 34%로 가장 높았으나, 상호작용 참여빈도수는 벌목이 6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딱정벌레목과 파리목에서 루드베키아를 선호하는 것이 공통적으로 나타났고, 벌목과 나비목에서는 도라지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딱정벌레목을 제외한 벌목, 파리목, 나비목에서는 도라지를 선호하는 것이 공통점으로 나타났다. 모듈화는 9개의 집단이 나타났으며, 양봉꿀벌이 모듈 간의 연결에 영향을 주는 주요 허브종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로 여름철 경북과 강원지역 농업생태계화분매개네트워크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고, 화분매개자들의 주요 선호도와, 우점 종들을 알 수 있었다. 이 결과는 작물별 필요 화분매개자를 확인할 수 있고, 화분매개서식처 조성을 통한 화분매개자 보호 증식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산악 지역에서의 피나무(Tilia amurensis Rupr.) 개화시기와 성장온일도를 이용한 개화 진행 예측 (Blooming Time of Tilia amurensis Rupr. in Mountainous Area and Prediction of its Blooming Progress Using Growing Degree Day Model)

  • 김민중;손민웅;이주혁;정철의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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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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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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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국내 중요 밀원식물인 피나무가 주로 자생하는 산악 지역에서 개화시기를 예측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가리왕산 일대 해발 638m 지점 기준목에서 개화 진행을 모니터링 하고, 고도별 개화율을 관찰하였다. 또한 문헌자료, 웹자료, 개화 판별이 가능한 표본자료들을 수집하였다. 이 자료들을 이용하여 고도와 위도에 따른 개화기 변화를 확인하였다. 또한 누적 GDD를 이용하여 누적 개화율 모델을 개발하였다. GDD 계산은 5 ℃의 기준온도와 일별 최고, 최저 온도를 이용하였다. 일일 온일도를 1월 1일부터 누적할 경우 피나무 개화기는 860~1198 DD로 추정되었다. 이 결과는 산림양봉이 이루어지는 산악지역에서 개화기 예측과 채밀 가능기간을 추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yes and Vision of the Bumblebee: a Brief Review on how Bumblebees Detect and Perceive Flowers

  • Meyer-Rochow, V.B.
    • 한국양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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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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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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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Bumblebees have apposition compound eyes (one on either side of the head) of about 6,000 ommatidia and three small single-lens ocelli on the frons of their head capsule. The surface of the eye is smooth and interommatidial hairs, as in the honeybee, are not developed. Each ommatidium (approx. 26 ㎛ in diameter) is capped by a hexagonal facet and contains in its centre a 3 ㎛ wide, columnar light-perceiving structure known as the rhabdom. Rhabdoms consist of thousands of regularly aligned, fingerlike microvilli, which in their membranes contain the photopigment molecules. Axons from each ommatidium transmit the information of their photic environment to the visual centres of the brain, where behavioural reactions may be initiated. Since bumblebee eyes possess three classes of spectrally different sensitivity peaks in a ratio of 1:1:6 (UV= 353 nm, blue= 430 nm and green=548 nm) per ommatidium, they use colour vision to find and select flower types that yield pollen and nectar. Ommatidial acceptance angles of at least 3° are used by the bumblebees to discriminate between different flower shapes and sizes, but their ability to detect polarized light appears to be used only for navigational purposes. A flicker fusion frequency of around 110Hz helps the fast flying bumblebee to avoid obstacles. The small ocelli are strongly sensitive to ultraviolet radiation and green wavelengths and appear to act as sensors for light levels akin to a photometer. Unlike the bumblebee's compound eyes, the ocelli would, however, be incapable of forming a useful image.

강원도 내륙 북부지역의 민속식물 (Folk Plants in the Inland of Northern Area in Gangwon-do)

  • 김경아;한준수;천경식;장진환;옥길환;유기억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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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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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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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강원도 내륙 북부지역에 대한 민속식물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0년 4월부터 10월까지 수행되었다. 9개 시 군지역의 35개소에서 조사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강원도 내륙북부지역에서 파악되고 수집된 민속식물은 73과 185속 225종 2아종 30변종 4품종으로 총 261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 조사된 261분류군 중에는 한국특산식물 3분류군, 희귀식물 11분류군, 그리고 귀화식물 9분류군이 포함되어 있었다. 용도별 이용 현황은 식용 378건, 약용 53건, 염료용 8건, 관상용 7건, 연료용 6건, 향신료용 5건, 향료용 3건, 밀원용 2건, 그리고 기타 41건으로, 식용으로의 이용 빈도가 가장 높았다. 이용 부위로는 잎, 식물체 전체, 뿌리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표준식물명과 지방명의 일치도는 20대가 가장 높았으며, 80대가 가장 낮았다.

네발나비과 나비류의 계대사육법 체계확립 (Establishment of the Successive Rearing System of Brush-footed Butterflies (Lepidoptera: Nymphalidae))

  • 설광열;김남정;홍성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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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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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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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곤충관의 연중 전시용으로서 붉은 색 계통의 화려한 나비로서 공급하기 위하여 네발나비류의 계대사육법 체계확립을 위해 일련의 시험을 수행하였다. 먼저 실내 제대사육용 인공사료를 개발하기 위해 3종의 사료를 공시한 결과 종에 따라 선호하는 사료의 종류가 달랐으나 Bu사료가 대체로 사육 성적이 양호하였으며 사료 중 기주잎 분말은 냉동 건조한 것이 좋았으며 C/N율은 1:1이 가장 양호한 결과로 나타났다. 또한 발육단계 별 냉장가능기간을 조사한 결과 알의 경우 $5^{\circ}C$에서는 3일간, $15^{\circ}C$에서는 5일간 저장이 가능하였고 번데기의 경우에는 저온에 오래 보관할수록 기형 나비의 출현율이 높아 $15^{\circ}C$에서 최대 15일간 냉장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나비의 장기 저온보호시험을 통해 냉장전의 흡밀기간, 냉장 온도에는 관계없이 법 장기간이 생존을, 산란전기간 및 산란수에 영향하였으며 60일까지 냉장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발나비는 기주식물의 자극없이는 산란하지 않아 페트리 접시를 이용한 간이 인공산란용 키트를 개발하여 기주식물(한삼덩굴)잎의 에테르 물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암컷 1마리 당 평균 $278{\pm}27$개를 산란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하여 네발나비류의 연중 실내제대사육 체계도를 완성하였다.

Occurrence of an invertase producing strain of Aspergillus niger LP5 isolated from longan pollen and its application in longan syrup production to feed honey bees (Apis mellifera L.)

  • Danmek, Khanchai;Ruenwai, Rawisara;Sorachakula, Choke;Jung, Chuleui;Chuttong, Bajaree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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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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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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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Background: In northern Thailand, the longan flower is the principal nectar source for honey production. Microorganisms play a critical function in the agricultural ecology. Th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fungal species found in longan pollen were studied. Aspergillus spp. were found to be invertase-producing strains and were employed in the longan syrup production proces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invertase-added longan syrup on the adult honey bee population numbers that were fed by this syrup for 16 weeks. Results: Different fungal species were found in longan pollen samples. Aspergillus was the main genus, with three predominant sections: Nigri, Flavi, and Terrei. Other isolated species were Trichoderma spp., Rhizopus spp., Neurospora spp., Chaetomium spp., Fusarium spp. and Penicillium spp. However, Aspergillus spp. is the only fungal species that produces the enzyme invertase. The invertase-producing strains belonging to the Aspergillus section Nigri were found to be A. niger LP5 with an optimum activity at pH 6.0 and 60℃. When A. niger LP5 invertase was used for longan syrup processing, the highest levels of glucose (3.45%) and fructose (2.08%) were found in invertase added longan syrup (C), while fresh (A) and boiled longan syrup (B) had lower contents of both sugars. The sucrose content was detected in (A) at 4.25%, while (B) and (C) were at 4.02% and 3.08%, respectively. An appropriate amount of sugar to feed and maintain the honey bee population was considered. The data show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selected forms of longan syrup compared to the sugar syrup examined by the adult honey bee population. Conclusions: The main species of isolated fungi from longan pollen were Aspergillus spp. The discovery of an invertase-producing strain of A. niger LP5 has enabled its application for enzyme utilization in the invert sugar preparation process. The adult worker bee populations fed by longan syrup from both boiled and invertase-added sources showed an increasing trend. Artificial syrup made from longan fruit to feed honey bees when natural food sources are limited can be applied.

괴정(槐亭)의 잔존 수종을 통해 본 괴목(槐木) 식재의 문화변용 (A Study on the Acculturation of Guǐmok(槐木) Plantings through the Remaining Species of Guǐjeong(槐亭))

  • 노재현;한상엽;최승희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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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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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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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괴(槐)'를 전부지명소로 하는 괴정(槐亭)과 그 주변에 잔존하는 괴목(槐木)에 대한 문헌 및 현장조사 그리고 인터뷰 등을 통해 실제 괴정에 존재했던 수목 등을 파악함으로써, 회화나무와 느티나무의 문화변용(文化變容) 실태와 그 변용을 이끈 요인과 사유방식을 추적할 목적으로 시도된 본 연구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괴정의 분포와 형태 그리고 정자 명칭과 조영자와의 관련성 등을 확인하는 한편 괴정에 내포된 의미 분석을 시도하였다. 핵심적으로 괴정 주변의 잔존 수종과는 관련 없이 괴목 식재의 표상성을 지배하는 수목은 지역에 관계없이 회화나무인 것으로 판단되었는바 이는 회화나무 문화가 느티나무로 완전히 변용되지 못하고 수용된 내면적 요인으로 간주된다. 괴정 조영자의 아호나 당호 등을 근거로 판단할 때 '삼괴' 또는 '삼공'을 표상하는 수종이 회화나무였음은 조선시대 전(全) 시대에 걸쳐 인식되었으나 지역 및 식재지 여건에 따라 선별적으로 느티나무가 회화나무를 대신하여 변용 식재되었을 확률이 매우 높음이 확인되었다. 괴정에 잔존하는 괴목은 느티나무와 회화나무였으나 전국적으로 괴목을 표상하는 나무는 느티나무가 우월한 점이 밝혀졌다. 이는 일종의 문화변용의 사례로 간주할 수 있으나 그렇다고 지역적으로 완전한 문화변용이 이루어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영남권에서는 비영남권과 달리 화화나무를 괴목으로 의식한 정황이 확연히 드러난 것이 이를 반증한다. 괴목의 문화변용을 이끈 문화적 변수로는 중국과 한국이라는 지리적 공간, 조선사회의 유교적 관행 그리고 왕래 및 서신교류, 서적 전파를 통한 중국과의 네트워크 강도 등이 깊이 개재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괴목 문화는 전 계층이 아닌 상류계층의 문화관습으로 이어져 온 것으로 추정되는바 영남권에서는 괴목을 훼나무 즉 회화나무로 인식하고자 행동화 하는 독자적 적응이 매우 강하게 일어났다고 볼 수 있다. 영남과 비영남지역이라는 문화권역의 차이 또한 괴목 식재의 내부적 문화변동 요인으로 간주된다.

국내 유통 벌꿀의 안정동위원소 비율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table Isotope Ratio of Circulated Honey in Korea)

  • 조윤제;김재영;장문익;강경모;박용춘;강일현;도정아;권기성;오재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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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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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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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국내 및 국외에서 생산된 다양한 벌꿀에 대한 탄소, 수소 및 산소의 안정동위원소 비율을 분석하고, 국내 유통 벌꿀의 순수 여부 등 과학적 벌꿀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한 분석은 국내에서 생산 유통 중인 국내산 및 수입산 모든 벌꿀을 대상으로 하여 동위원소 비율 양상을 조사하였다. 탄소 동위원소 비율은 $C_3$ 식물군이 -27- -21‰, $C_4$ 식물군이 -19‰ 이상인 것으로 크게 양분되는 현상을 보였다. 수입산의 경우 탄소 동위원소 비율은 모두 -27- -23‰의 범위를 나타내어 수거된 제품은 모두 $C_3$ 식물군의 밀원에서 생산되어진 것으로 판단되었다. 수소 및 산소 동위원소 비율은 국내산의 경우, 각각의 밀원에 따라 결과 값의 범위가 넓어 차이가 뚜렷하지 않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원산지에 따른 지역별 양상도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수입산은 위도 차이가 넓은 지역에서는 차이가 보이나 위도 위치가 좁은 지역에서는 구분이 어려웠다. F/G 비율과 탄소 동위원소 비율을 비교 분석한 결과, 국내산은 밀감꽃을 제외한 $C_3$ 그룹이 1.3 이상으로 나타났고 $C_4$ 그룹은 1.3 이하를 나타내었다. 수입산은 다양한 밀원(초본류 및 목본류)을 가지는 경우, $C_3$ 그룹의 경우에도 1.3 이하의 경향을 나타내어 구분에 어려움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국내 유통 벌꿀의 순수 여부 판단에 탄소 동위원소 비율이 활용 가능하며, 보다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보완적으로 F/G 비율 결과를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시판 벌꿀의 품질 평가 및 품질인자간 상관관계 분석 (Evaluation of Commercial Korean Honey Quality and Correlation Analysis of the Quality Parameters)

  • 성화정;정철의;권지영;손호용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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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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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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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벌꿀은 꽃의 화밀을 꿀벌이 수집하여 벌집에 저장한 것으로, 밀원에 따라 색, 맛, 향기 등에 많은 차이가 나타난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지역, 다양한 밀원에서 생산된 국내 120종 벌꿀(밤꿀, 대추꿀, 때죽꿀, 잡화꿀, 밀감꿀, 유채꿀, 사양벌꿀)의 유용성분 분석, 항산화 활성 및 인간 적혈구 용혈활성을 평가하고, 분석인자간의 상관관계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벌꿀의 성분 및 생리활성은 밀원에 의해 차별화되었으며, 채취농가 및 채취지역에 따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벌꿀의 총 폴리페놀 함량 분석 결과, 밤꿀이 가장 높은 $77.1{\pm}8.4mg/100g$을 나타내었으며,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의 경우 대추꿀($8.73{\pm}7.31mg/100g$)과 밤꿀($8.39{\pm}3.02mg/100g$)에서, 단백질 함량은 밤꿀에서 가장 높은 $25.9{\pm}0.9mg/100g$을 나타내었으며, 아카시아, 유채 및 사양꿀에서는 12~15 mg/100 g의 낮은 함량을 보였다. 400 nm에서의 흡광도는, 밤꿀에서 가장 높은 $0.156{\pm}0.036$를 나타내었고, 대추꿀 > 잡화꿀 > 때죽꿀 > 유채꿀 > 감굴꿀 > 사양벌꿀 및 아카시아꿀로 나타났다. 모든 벌꿀 시료는 1 mg/ml 농도까지 적혈구 용혈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항산화 활성평가 결과, DPPH 및 ABTS 소거능의 경우 밤꿀 > 대추꿀 > 때죽꿀 > 잡화꿀 > 밀감꿀 > 유채꿀, 사양벌꿀 및 아카시아꿀의 순으로 나타난 반면, nitrite 소거능의 경우 밤꿀, 대추꿀, 잡화꿀 > 유채꿀, 밀감꿀, 사양벌꿀 및 아카시아꿀의 순으로 우수하였다. 분석인자간의 상관성을 계산한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과 ABTS 양이온 소거능에서 가장 높은 상관계수(0.879)를 나타났으며, 특이하게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음이온 소거능은 0.441로 상대적으로 낮은 상관계수를 보였다. 또한 400 nm 흡광도는 총 폴리페놀 함량, ABTS 소거능 및 환원력과 각각 0.804, 0.772 및 0.741의 높은 상관계수를 보여, 향후 400 nm 측정으로 벌꿀 간편 품질검사가 가능함을 제시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기능성 벌꿀 개발 및 벌꿀 유용성분을 이용한 식의약품 소재개발의 기초자료로 이용될 것이며, 현재 선정벌꿀로부터 활성물질 분리 및 약용작물 추출물을 이용한 사양벌꿀 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