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ature-based S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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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과 미술적 대응: 헤르만 조셉 하크(Hermann Josef Hack)의 기후난민 프로젝트 (Disaster and Artistic Measures: Hermann Josef Hack's Project of World Climate Refugee Camp)

  • 김향숙
    • 미술이론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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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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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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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thesis is a study of artistic measures and climate refugees, based on Hack's World Climate Refugee Camp project. According to Hack, climate refugees appeared with the process of globalization. Hack claimed that the people who put climate refugees in danger are the industrialized nations, and therefore, their rejection of refugees is nonsense. He also stated that the fundamental solution would be the active participation of such nations. Thus, he travels around the world, encouraging participants and globalizing his project. Interestingly, the practical participation method of his climate calamity project is divided into four methods, which are all related to realizing the danger and presenting various solutions. First, the aesthetic of survival: the reason Hack focused on the warming trend and claimed that we have to accept the climate refugees as refugees comes from the thought that we are all potential refugees, and the anxiety that climate refugees may cause war in the end. The solution Hack found for surviving in such a world is to create "refugee camps" to notify people about the seriousness of climate change, and to put the "aesthetic for survival" in action. Second, a relation-oriented relationship: communication between Hack and the participants was done in various ways. They are experiencing a bond and emotions of an interrelationship through their actions in the experimental field, experiencing a new form of art, which they were not able to experience in a museum. Third, a utopian measure: Hack's utopian measure started from the fear of dystopia but Hack still believes that it is not only a dream, but that it can be realized. He claims that even though the start may be feeble, it is possible to rescue children from starvation and to treat climate refugees as proper human in the end, when communication and cooperation is done the right way and properly. Fourth, the aesthetic of global relation, the internet: the new solution Hack is trying on the internet is to make more people participate in his project. It is fate that "human are the wrongdoer and the victim at the same time", but according to Hack's opinion, social disaster can be avoided through effort and it is optimistic that we can give form to the culture revolution we are experiencing now. Hack's project illustrated the importance of daily life, compared to art inside a museum, through active participation of the people and opened up a new method of art through realistic responses to disasters. This is distinctive from the past exhibitions, where artists gave shape and form to ideals and an imaginary world, in that it shows that the artist and audience aim for creating a community-like structure, just like Bourriaud's art method. Hack's project of climate calamity illustrates that installation and action art is not only an art genre which shows installation and activities, but that it can include social and political issues and that it can be completed with the help of participants, consequently becoming a genre of modern art. Hack raises a question about art's identity through various descriptions. Artists as planners, who base their artworks on their subjectivity or the characteristics of a specific period, the people as participants, the duet of art work and play, human and human, and further, human and nature. The practical participation method, as a measure for "disaster", reveals the new art of the 21st century within Hack's artworks. Even though there are several problems with Hack's usage of art as a measure for disaster, it will actively open up a new page for the 21st century's art with the theme of dis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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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연구 프레임워크 관점에서의 향후 연구과제 (A Future Study Agenda Applying Service Research Framework)

  • 이정선;안진호;김현수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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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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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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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서비스학은 현대 경제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서비스 연구의 가치와 필요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되어 온 서비스연구를 하나의 프레임워크로 통합하여 서비스연구 프레임워크가 제안된 이후 서비스연구의 방향성이 정립되어 연구의 성장기반이 마련되었다. 그러나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 등 현대경제사회 환경은 크게 변화하고 있으며, 서비스에 대한 심화된 체계적인 연구 강화가 더욱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존 프레임워크상의 서비스학 연구 분야를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구체적으로 서비스학이 '무엇을' 연구하여 서비스학의 지평을 넓혀갈 수 있을지를 제시하였다. 서비스학의 본질적 관점에서 모형의 개발에 관한 연구, 연구 주제의 편협성을 탈피하기 위한 서비스 혁신, 서비타이제이션, 서비스 인퓨션, 서비스 솔루션, 서비스 디자인 레버리지 등의 영역에 대한 개괄적인 접근도 중요할 것이다. 또한 미래 서비스 발전의 근간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 테크놀러지의 활용에 관한 서비스학적 연구 및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이나 혁신적인 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이용하는 방안 등으로 연구주제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서비스학 연구의 심화와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제약폐기 은행잎중에 함유된 식물생육억제물질 분리동정 (Isolation and Chemical Structure Identification of Allelopathic Substances from the Ginkgo(Ginkgo biloba L.) Leaf Waste Produced by Phamaceutical Process)

  • 성기석;김복진;권오경;최두회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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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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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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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제약폐기은행잎의 유기물자원화 및 식물생장억제제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은행잎 제약폐기물중에 함유된 식물생육 억제물질을 분리 동정하고 이들물질을 처리하여 무와 벼의 발아 및 초기생육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폐기은행잎 조추출물 10% 용액은 무 종자 발아율을 저하시키고 유묘의 생육을 억제하였으나, 1% 농도에서는 뿌리 길이가 약간 짧아졌고, 0.1% 농도는 무처리와 비슷하였다. 벼 발아율은 조추출물 10% 농도에서 31%이상 억제되었다. 2) 지베렐린 $A_3(3.3{\times}10^{-6}M)$와 조추출액(10%)을 벼 유묘와 함께 처리하면 지베렐린 $A_3(3.3{\times}10^{-6}M)$ 단독처리보다 제2엽초장이 짧았다. 3) 조추출액의 산도를 달리한 3종의 액액분리물은 (EtOAc $(pH9)A_1$, EtOAc $(pH3)A_2$, BuOH $A_3$) 모두 1% 농도에서 무 종자의 발아를 완전히 억제하였다. 4) 조추출액을 액액분리, column chromatography, HPLC에 의한 분리정제를 통하여 활성성분을 분리하고, GC/MS, NMR 분석 결과 phenol류인 catechol로 판명되었으며, 폐기은행잎 29kg으로부터 분리한 catechol량은 0.76g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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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T W/O 마이크로에멀젼을 이용한 AgCl 나노입자 제조에서 첨가제의 영향 (Effect of Additives on Preparation of Silver Chloride Nanoparticles using AOT-Based W/O Microemulsions)

  • 정길용;임종주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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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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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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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비이온 계면활성제, 보조계면활성제 등의 첨가제가 AOT 계면활성제 시스템의 water-in-oil(W/O) 마이크로에멀젼을 이용한 AgCl 나노입자 제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AOT 계면활성제, isooctane, 무기염 수용액으로 이루어진 삼성분 시스템에 NP 계열 비이온 계면활성제를 첨가한 결과, 단일상으로 존재하는 W/O 마이크로에멀젼 영역은 증가하였으며, 일반적으로 첨가한 비이온 계면활성제의 친수성이 증가할수록 단일상의 영역은 증가하였다. 또한 첨가한 비이온 계면활성제는 마이셀의 계면을 보다 유연하게 함으로써 생성된 입자의 크기는 증가하고 분포도는 넓어졌다. 한편 보조계면활성제로 알코올을 첨가하면서 상평형 실험을 수행한 결과, 알코올의 사슬 길이가 증가하거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단일상으로 존재하는 W/O 마이크로에멀젼이 보다 좁은 영역에서 형성되었다. 상평형 실험결과에 의하여 결정된 단일상의 W/O 마이크로에멀젼 영역 내에 해당하는 조건에서 보조계면활성제의 사슬 길이와 첨가량을 변화시키면서 AgCl 나노입자 제조실험을 수행한 결과, 생성된 AgCl 입자의 특성은 보조계면활성제 첨가에 따른 마이크로에멀젼의 radius of spontaneous curvature와 필름 rigidity의 변화에 의하여 결정됨을 알 수 있었다.

자체-감지능 및 광투과도를 지닌 CNT 및 ITO/PET 다기능성 나노복합소재의 계면 조절 연구 (Interfacial Control of Multi-functional CNT and ITO/PET Nanocomposites having Self-Sensing and Transparency)

  • 왕작가;권동준;구가영;박종만
    • Composite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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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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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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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자체-감지능 있는 다기능성 나노복합소재를 위해, 투명하고 전도성 있는 카본나노튜브 (CNT)로 코팅된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를 함침 방법으로 제조하였다. CNT 코팅의 전기적 광학적 특정의 변화는 함침 횟수와 CNT용액의 농도에 주로 의존하였다. 결과적으로, CNT 코팅의 표면저항과 투과도는 제조공정의 변수들에 따라 예민하게 조절되었다. CNT 코팅의 표면저항은 4점법과 이중 배열법에 의해 측정되었으며, 광학적 투과도는 UV 스펙트럼을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CNT 코팅의 표면특성을 측정한 정적 및 동적 접촉각은 상호 일치함을 보여주었다. 함침 코팅수가 증가함에 따라, CNT코팅한 PET의 표면저항은 현저하게 저하했으나, 투명도는 CNT 네트워크의 특성으로 거의 감소하지 않았다. CNT와 인듐틴옥사이드 (ITO)의 계면 및 전기적 특성들은 피로 시험을 통하여 비교하였다. CNT는 2000회 반복 후에도 표면저항의 변화가 없는 반면에, ITO는 1000회 반복까지 표면저항의 급격한 증가를 보여주었다가 안정화하였다. 이는 형상비가 큰 CNT는 전기 접촉점을 계속 유지하는 반면에, 취성이 있는 ITO는 미세 균열이 발생하여 전지 접촉점을 많이 상실하기 때문이다.

한국 디자인의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소고: '웰빙'과 '심신일원론' (An Inquiry into the Cultural Identity of Korean Design: 'Well-Being' and 'Body-Mind Monism')

  • 고영란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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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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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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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우리나라의 ‘웰빙’ 현상이 상품화된 웰빙의 유사 이데올로기라는 점에서는 논의의 여지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웰빙철학의 기저에서 낚아 올릴 수 있는 한국 디자인의 문화적 컨텐츠로서의 잠재적 가치마저 간과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행복’과 ‘안녕’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넘어 웰빙은 마음의 평안과 정신적 풍요로움을 지향함으로써 ‘심신일원론’적 라이프 스타일을 옹호하고 있다. 소비주의에 편승한 유행으로서의 웰빙의 상품미학을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보유한 대안 담론으로 승화시켜 우리나라 디자인 컨텐츠의 고유모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웰빙이라는 보편적 기호가 담지하고 있는 양질의 문화적 가치에 대한 발굴이 요청된다. ‘자연의 도’를 따르는 생활태도와 다름 아닌 웰빙은 동아시아의 탈-이원론적 사유방식의 전형인 것이다. 동아시아의 일원론적 사상과 조형의식 속에 이미 자리하고 있는 웰빙의 흔적을 역으로 추적함으로써 작금의 웰빙 현상과 심신일원론을 연결하는 계보를 좁게는 한국, 넓게는 동아시아의 문화적 전통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몸과 마음이 본디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동아시아의 일원론적 사유체계를 서구로부터 수입된 웰빙 현상의 이론적 모태로 삼을 경우, 한국의 디자인 담론이 탈-식민화 되는 단초가 마련될 전망이다. 서구 중심의 이원론적 패러다임에 대한 반성을 토대로 새로운 가치를 모색해야 하는 성찰적 근대화의 시대에 일원론적 인식에 기반하는 웰빙이 국내외 디자인계에 던져줄 잠재적 의미성에 기대를 걸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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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원소로 오염된 토양 세척 및 세척수의 처리 (Soil Washing and Effluent Treatment for Contaminated Soil with Toxic Metals)

  • 양중석;황진민;백기태;권만재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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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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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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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유해원소로 오염된 현장토양을 대상으로 물리적 및 화학적 토양세척공법을 적용하였을 경우, 유해원소의 처리효율과 더불어 토양세척공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중화, 응집, 흡착 반응을 이용하여 처리할 경우를 고려하여 최적 토양세척공법의 선정방법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토양에서 주된 유해원소인 비소제거에 수산화나트륨 수용액이 황산 수용액보다 효과적이었다. 반면, 폐수 처리의 경우 수산화나트륨 수용액으로 토양 세척 시 함께 추출되는 토양유기물로 인하여 폐수처리가 복잡하고 유해원소의 제거가 잘되지 않아 세척공정의 세척제로는 산을 이용하여 토양을 세척하는 것이 좋으며, 발생하는 세척액의 pH를 6.5 이상으로 중화시켜 대부분의 유해원소를 제거할 수 있었다. 흡착제로 GFO(Granular ferric oxide)를 이용하였을 경우 비소와 납의 제거율이 뛰어났으며, 중화공정과 결합하였을 경우 대부분의 유해원소를 제거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토양세척 공법 적용 시 토양의 특성에 따라 유해원소의 제거율 및 세척액의 처리 및 재이용 방법이 차이가 있으므로, 세척효율 및 세척수 처리 공정을 고려한 체계적인 최적화를 진행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단일할당 복합운송 허브 네트워크 설계 모형 개발 (A Single Allocation Hub Network Design Model for Intermodal Freight Transportation)

  • 김동규;강성철;박창호;고승영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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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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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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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복합운송은 두 개 이상의 수송수단을 이용하는 기점에서 종점까지의 수송으로 정의될 수 있다. 복합운송이 허브 네트워크에 활용되면 집화된 수송량이 보다 적절한 수단들과 기술들에 의해 수송되기 때문에 네트워크 효율성이 제고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문제의 복잡성 등으로 인하여 복합운송 허브 네트워크 설계 문제에 관한 연구는 그동안 활발하게 수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단일할당 전략을 이용하는 복합운송 허브 네트워크 설계 최적화 모형을 개발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모형은 수송비용, 재고비용, 서비스지체비용 등 복합운송 허브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비용요소들을 고려하는 한편, 운행빈도 변수를 사용함으로써 수송량 집화에 따른 수송 규모의 경제 효과를 내생적으로 결정할 수 있어 복합운송을 활용하는 실제 허브 네트워크의 특성들을 잘 반영할 수 있다. 개발된 모형은 비선형 정수계획 문제의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모형에 대한 해석적 연구를 통하여 모형을 단순화함으로써 향후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한 이론적 출발점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복합운송 허브 네트워크의 설계뿐만 아니라 기존의 물류시스템 평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풀빅산과 카드뮴(Ⅱ)과의 착화합 반응 : 풀빅산의 농도와 pH의 영향 (Complexation of Cadmium(Ⅱ) with Soil Fulvic Acid : Effect of pH and Fulvic Acid Concentration)

  • 최세영;정근호;전송희;문희정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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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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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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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토양에서 추출하여 이화학적 성질을 잘 규명한 풀빅산과 카드뮴과의 착화합 반응을 풀빅산의 서로 다른 농도와 다양한 pH 조건하에서 이온 선택성 전극을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결합상수는 Scatchard Plot에 근거한 연속분포모델을 이용하여 구하였다. 이 모델은 결합자리의 성격에 대한 정보 없이도 자연산 유기 고분자의 결합 자리의 다양성을 잘 반영해 줄 수 있다. $logKi(\mu)$의 평균값은 pH가 높아질 수록(pH 4.0: ${\mu}=3.79{\pm}0.74\;l\;mol^{-1}$; pH 6.0: ${\mu}=4.51{\pm}0.78\;l\;mol^{-1}$) 풀빅산의 농도가 묽어질 수록 ([FA] = 50 $mgl^{-1}:{\mu}=4.16{\pm}0.60\;l\;mol^{-1};[FA]=151\;mgl^{-1}: {\mu}=3.75{\pm}0.56\;l\;mol^{-1}$)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가장 강한 결합자리의 결합에 대한 결합상수인 고유결합상수(logKint)는 pH 4.0과 pH 5.0에서 4.72 l $mol^{-1}$이었으며 pH 6.0에서는 6.03 l $mol^{-1}$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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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활용한 기후변화와 연계된 생태계서비스 연구 동향분석 (Analysis of Research Trends of Ecosystem Service Related to Climate Change Using Big-data)

  • 서자유;최요한;백지원;김수경;김호걸;송원경;주우영;박찬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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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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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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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ecosystem service patterns in relation to climate change acceleration utilizing big data analysis. This study aimed to use big data analysis as one of the network of views to identify convergent thinking in two fields: climate change and ecosystem service. The keywords were analysed to ascertain if there were any differences in the perceiving problems, policy direction, climate change implications, and regional differences. In addition, we examined the research keywords of each continent, the centre of ecosystem service research, and the topics to be referred to in domestic research.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the keyword centrality of climate change is similar to the detailed indicators of The Intergovernmental Science-Policy Platform on Biodiversity and Ecosystem Services (IPBES) regulations, content, and non-material ecosystem services. Second, the cross-analysis of terms in two journals showed a difference in value-oriented point; the Ecosystem Service Journal identified green infrastructure as having economic value, whereas the Climate Change Journal perceives water, forest, carbon, and biodiversity as management topics. The Climate Change Journal, but not the former, focuses on future predictions. Third, the analysis of the research topics according to continents showed that water and soil are closely related to the economy, and thus, play an important role in policy formulation. This disparity is due to differences in each continent's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as well as economic and policy issues. This fact can be used to refer to the direction of research on ecosystem services in Korea. Consistent with the recent trend of expanding research regarding the impacts of climate change, it is necessary to study strategies to scientifically predict and respond to the negative effects of climate 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