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atural Resources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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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유역 지하수위 관리 취약성 평가 (Assessment of the vulnerability of groundwater level management in Nakdong river basin)

  • 양정석;이재범;김일환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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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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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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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OPSIS (Techniques for Order Performance by Similarity to Ideal Solution)를 이용하여 낙동강 유역의 21개 시 군을 대상으로 지하수위관리 취약성을 평가하였다. 낙동강 유역 21개 시 군을 대상으로 자연, 인문, 사회적 자료를 수집하여 10개의 지표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지표를 스케일 재조정법을 이용하여 표준화 하고, 전문가 집단의 설문을 반영하여 각 지표에 가중치를 부여하였다. 가중치 산정 설문 결과 연평균 지하수위 지표가 0.157으로 가장 큰 가중치를 받았으며, 연평균 강수량 지표가 0.154, 연도별 지하수함양량 지표가 0.152로 얻어졌다. 가장 적은 가중치를 얻은 지표는 인구 밀도로 0.043 의 가중치를 얻었다. 최종적으로 지하수위 관리 취약성 평가 결과, 상주가 연평균 강수량, 연평균 지하수 함양량, 연평균 지하수 이용량 지표에서 높은 순위의 취약성을 보여 낙동강 유역 21개 시 군 단위 행정구역 중 가장 취약한 것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그 뒤로 예천군, 함안군의 순으로 취약성이 높게 나타났다. 향후 한국의 5대강 유역 지하수위 관리 취약성 평가는 전국 지하수위 관리 정책 수립에 필수적이라고 판단된다.

미선나무 자생지 주변의 초본군락과 식물상 분석 (Analysis on Herbaceous Communities and Flora around Abeliophyllum distichum Habitats)

  • 유주한;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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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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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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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미선나무 자생지 주변의 식물상과 초본군락을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자생지 복원 및 보전대책에 대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수행되었다. 식물상 조사결과, 가장 많은 분류군을 보인 지역은 괴산군 율지리(III)로 48과 91속 99종 15변종 등 총 114분류군이 조사되었으며, 가장 적은 지역은 진천군 용정리(V)로 28과 49속 47종 7변종 등 총 54분류군이 출현하였다. 초본군락의 우점종은 환삼덩굴과 쑥(괴산군 추점리 I), 주름조개풀(괴산군 송덕리 II와 영동읍 매천리 IV), 대사초${\cdot}$${\cdot}$쑥(괴산군 율지리 III), 덩굴닭의장풀(진천군 용정리 V), 조릿대(부안군 중계리 VI)로 확인되었다. 상관관계분석 결과, 쑥과 대사초, 조릿대와 김의털, 조릿대와 청미래덩굴, 김의털과 청미래덩굴이 매우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유사도지수 분석결과, 유사도지수가 가장 높은 것은 III과 VI지역으로 $27.27\%$를 보였다. 환경요인과 식물종수간의 회귀분석 결과, 해발고도와 식물종수의 설명력은 약 $70.0\%$였다.

산림경관천이모델(LANDIS-II)를 이용한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산림의 생물량 장기변화 추정 연구 -충청북도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일대 산림을 중심으로 - (Long-term Effects on Forest Biomass under Climate Change Scenarios Using LANDIS-II - A case study on Yoengdong-gun in Chungcheongbuk-do, Korea -)

  • 최영은;최재용;김휘문;김성열;송원경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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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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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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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applied the LANDIS-II model to the forest vegetation of the study area in Yeongdong-gun, Korea to identify climate effects on ecosystems of forest vegetation. The main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amine the long-term changes in forest aboveground biomass(AGB) under three different climate change scenarios; The baseline climate scenario is to maintain the current climate condition; the RCP 4.5 scenario is a stabilization scenario to employ of technologies and strategies for reducing greenhouse gas emissions; the RCP 8.5 scenario is increasing greenhouse gas emissions over time representative with 936ppm of $CO_2$ concentration by 2100. The vegetation survey and tree-ring analysis were conducted to work out the initial vegetation maps and data for operation of the LANDIS model. Six types of forest vegetation communities were found including Quercus mongolica - Pinus densiflora community, Quercus mongolica community, Pinus densiflora community, Quercus variabilis-Quercus acutissima community, Larix leptolepis afforestation and Pinus koraiensis afforestation. As for changes in total AGB under three climate change scenarios, it was found that RCP 4.5 scenario featured the highest rate of increase in AGB whereas RCP 8.5 scenario yielded the lowest rate of increase. These results suggest that moderately elevated temperatures and $CO_2$ concentrations helped the biomass flourish as photosynthesis and water use efficiency increased, but huge increase in temperature ($above+4.0^{\circ}C$) has resulted in the increased respiration with increasing temperature. Consequently, Species productivity(Biomass) of trees decrease as the temperature is elevated drastically. It has been confirmed that the dominant species in all scenarios was Quercus mongolica. Like the trends shown in the changes of total AGB, it revealed the biggest increase in the AGB of Quercus mongolica under the RCP 4.5 scenario. AGB of Quercus mongolica and Quercus variabilis decreased in the RCP 4.5 and RCP 8.5 scenarios after 2050 but have much higher growth rates of the AGB starting from 2050 under the baseline scenario. Under all scenarios, the AGB of coniferous species was eventually perished in 2100. In particular they were extinguished in early stages of the RCP 4.5 and RCP 8.5 scenarios. This is because of natural selection of communities by successions and the failure to adapt to climate change. The results of the study could be expected to be effectively utilized to predict changes of the forest ecosystems due to climate change and to be used as basic data for establishing strategies for adaptation climate changes and the management plans for forest vegetation restoration in ecological restoration fields.

K-LIDM 모형을 이용한 불투수유역 내 투수면적비 산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alculation of permeable area ratio in impervious basin using K-LIDM model)

  • 박재록;김재문;백종석;서용재;신현석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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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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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9-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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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인한 수재해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 LID) 기법에 관한 연구와 도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LID 기법은 도시 내 우수유출수를 저감시키며 돌발 홍수등 다양한 수재해 문제를 친환경적으로 제어하고, 도시 물순환 체계를 자연 물순환 체계로 회복시키는 기술이다. 하지만 LID 기법을 통한 우수유출수 저감의 정량적 분석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투수성 포장을 활용하여 구도심의 불투수 유역면적에 대하여 강우(25 mm/hr, 50 mm/hr, 100 mm/hr)의 지표유출 저감시 필요한 투수면적의 비율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25 mm/hr에 대하여 전체면적대비 7.14~12.63%의 투수면적이 필요하며, 50 mm/hr에 대하여 15.79~26.97%, 100 mm/hr에 대해 30~55.81%의 투수면적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성개구레이더 영상을 이용한 하천내 DEM 개선 방안 (Measures to improve the DEM using SAR images in the river corridor)

  • 김주훈;노희성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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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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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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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하천구역에 대해 SAR 영상 분석에 의한 수면적 범위를 이용한 DEM을 개선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북한과 같은 비접근 지역에 적용 가능한 위성 기반의 3차원 하천 공간정보 구축 방법을 제시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접근 가능한 남한의 낙동강 지류인 남강 유역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위성영상은 유럽항공우주국에서 제공하고 있는 Sentinel-1A/B 자료에 대해 2021년 1년간의 SAR 위성영상 자료를 수집하여 각 시기별의 수체면적을 추출하였다. 지상관측 수위는 WAMIS의 1시간 간격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SAR영상 분석에 의해 추출한 수체면의 최저면적부터 최고면적까지 자료에 대해 지상의 계측 수위를 조합하여 수체면 변화에 따른 하천내 고도를 분석하여 DEM을 개선하였다. DEM 개선 후 하천구역내 고도가 매우 다양한 값을 나타내고 있어 기존의 DEM보다 비교적 자연스러운 형태의 하천 DEM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개선된 DEM에 대한 정확도 검증을 위해 현장에서 측정한 지형 고도자료가 필요하나 자료의 부재로 인해 정확도 검증은 수행하지 못하였다. 다만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DEM과 SAR 영상 분석에 의해 분석된 수체면의 수위를 이용하여 DEM을 개선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향후 정확도 검증에 대한 추가 연구를 수행한 후 다른 지역에 대한 적용성 검토 및 북한과 같은 미계측/비접근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추가로 제시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Genetic Characteristics and Anthocyanin Content of Basil(Ocimum basilicum L.)

  • Jae Eun Kim;Song Mun Kim;Ki Yeon Lee;Kyung Dae Kim;Jae Hee Lee;Eun Ha Jang;Jin Gwan Ham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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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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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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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Basil(Ocimum basilicum L.) is an annual herb that grows wild in hot and humid regions such as tropical Asia and Africa. This study was carried out for resource discovery, propagation, and DB construction of aromatic plants. In order to evaluate the genetic characteristics, 28 kinds of basil seeds were supplied from the Center for Genetic Resources. For basil characteristics, planting date, plant height, growth shape, leaf length, leaf shape, petiole color, petiole, stem color, flower color, after harvest, Ml length including roots, flower length, stem thickness and biological weight were measured. For anthocyanin analysis, only basil with purple color was selected, anthocyanins were extracted with 60% ethanol containing 1% citric acid, a standard quantitative curve was prepared with cyanidin-3-glucoside, and absorbance was measured at 525 nm. Basil planting started around June 16, and the flowering period lasted for a total of 18 days from July 19 to August 5. On August 6, when flowering was complete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including flower color were measured at the site by an object. The measured basil plant length was 26.6-59.6 cm, leaf length 2.0-7.9 cm, leaf width 0.7-5.2 cm, and petiole 1.3-3.9 cm. The growth pattern of basil was generally straight, medium in shape. The color of the leaves was observed evenly by mixed green, purple, purple and green, and the recesses in the shape of the leaf were also conspicuously observed. A total of three basil flower colors were observed: white, light pink(149P 10P/84), and purple(37V 2.5RP 4/12). During the second growth survey after harvest, the total length including the basil roots is 26.7-52.0 cm, the flower length is 8.2-29.3cm, the stem thickness is 7.1-15.9mm, the number of stem nodes is 3-12 nodes, and the total weight of the basil was measured to be about 218-1540 g. There are a total of 16 types of basil expressed in purple, and the anthocyanin content was measured to be 73.74 ~ 380.72 mg/1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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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베이커리 종사자의 셀프리더십이 자기효능감 및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Hotel Bakery Employee's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and Self-Efficacy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 조성호;한광식;이명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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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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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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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호텔베이커리 종사원의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 조직몰입도 간의 관계와 연관성을 실증적으로 규명하여 호텔베이커리조직에 유익한 인적자원관리 정보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자료 수집은 2015년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500부를 배포하고, 이중 377부가 회수된 설문지 중 분석에 부적합한 설문지 23부를 제외하고, 354부에 대하여 SPSS 18.0과 AMOS 18.0을 이용하여 요인분석, 신뢰성 검증 및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 공변량 구조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행위중심전략, 자연보상, 건설적 사고전략은 자기효능감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자기효능감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정서적 몰입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규범적 몰입에는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셀프리더십과 조직몰입의 관계를 살펴보면, 행위중심전략, 자연보상은 정서적 몰입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건설적 사고전략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호텔베이커리 종사자의 셀프리더십의 하위차원으로 행위중심전략, 자연보상, 건설적 사고전략을 선행요인으로 설정하여 자기효능감과 조직몰입의 하위차원으로 정서적 몰입과 규범적 몰입을 종속요인으로 각 요인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호텔베이커리 종사자의 정서적 몰입과 규범적 몰입에 의한 셀프리더십과 자기효능감이 호텔베이커리조직에 대한 안정적인 향상의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자기효능감 변수들에 대한 앞으로의 연구가능성을 시사한다.

제천시 보호수의 생육환경 및 관리현황 평가 (Assessment of Growth Conditions and Maintenance of Law-Protected Trees in Je-cheon City)

  • 윤용한;주진희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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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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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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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보호수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자원으로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자 보호관리하여 대대로 물려주어야 할 자연유산이다. 보호수는 수목으로 육종학적, 유전학적인 의미를 가짐과 동시에 환경적, 정서적 의미를 가지며,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제천시 보호수의 생육환경 및 관리현황을 조사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식물학적 특성, 입지현황, 건강도, 토양특성, 근원부 성상, 관리현황 등을 조사하였다. 제천시 보호수는 300 이상의 수령이 가장 많았으며, 평탄지에 주로 위치하였다. 입지유형은 마을형, 동산형, 도로형의 순이었으며, 개발 정도는 건물지가 가장 많았다. 형성층 전기저항 측정치는 평균 $8.4k{\Omega}$로 나타났으며, 4그루에서 수피이탈 현상이 있었다. 대부분의 보호수에서는 외과수술이 실시되어 있었고, 근원부성상에서 완전 나지화가 된 곳은 1그루로, 근원부위에 콘크리트로 포장된 곳은 2곳으로 조사되었다. 토양산도는 5.0~8.4의 범위로 평균 7.1로, 전기전도도 EC는 0.5dS/m 이하로 측정되었다. 보호책은 총 48그루 중에서 16그루만 설치되어 있었으며, 석축이 설치된 곳은 3곳이었다. 외과수술이 시행된 곳은 총 33그루로 대부분이 공동의 부패부위방지 및 치료인 것으로 추측되며, 안내판은 23그루에 설치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내 금속광 탐사를 위한 쌍극자-쌍극자 전기탐사의 적용성 연구 (A Study of Feasibility of Dipole-dipole Electric Method to Metallic Ore-deposit Exploration in Korea)

  • 민동주;정현기;박삼규;전효택;곽나은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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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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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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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금속광산탐사에서 많이 이용되는 물리탐사 방법 중의 하나인 쌍극자-쌍극자 배열 전기비저항탐사의 실제 광산탐사에 대한 적용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단순화된 광상구조에 대하여 현장자료 시뮬레이션 및 역산해석을 수행하였다. 실제 광상모형으로는 국내 여러 금속광상 중에서 가장 분포 빈도가 높은 맥상광상을 대상으로 하였다. 국내 맥상광상의 맥폭이 대부분 수십 cm에서 2m이내라는 점에 기초하여 맥폭을 변화시키고, 광맥의 물성을 변화시켰으며, 쌍극자-쌍극자 배열 전기비저항탐사의 전극간격은 40m로 가정하였다. 맥폭이 1m 이하일 경우 주변암과 광맥의 전기적 물성차가 300배 이상 되는 경우에도 저비저항대가 나타나지 않았다. 맥폭이 커질수록 그리고 비저항의 차가 클수록 저비저항대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나, 넓은 전극간격과 역산에 이용된 셀 크기가 심부로 갈수록 커져서 대체로 저 비저항대의 폭이 과장되게 나타났고, 깊이 또한 실제 깊이보다 깊게 나타났다. 실제 천열수광상 모형을 가정하고 현재 가행 중인 광산에서 측정한 전기비저항을 근거로 하여 현장자료 시뮬레이션 및 역산을 수행한 결과 광맥의 전기비저항 값이 높은 경우에도 광맥에 의한 영향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이 구조지질학적으로 광맥에 수반되는 열수변질대가 전기비저항탐사 자료에서 이상대로 포착되므로 천열수 광산의 경우 이러한 주변 열수변질대를 탐사대상으로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광맥이 지하 깊은 곳에 존재하며 광맥과 주변암과의 전기적 물성차가 크지 않은 경우, 일반적으로 수행되는 지표면 전기비저항탐사로는 광맥의 존재여부조차 파악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며, 저비저항대가 나타난다 하더라도 실제 구조와 다른 과장된 양상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에서 제시한 모델링 및 역산자료는 기본적이고 단순한 모형실험이지만 일선 현장 자료를 바탕으로 수행한 실험연구로서 향후 보다 다양한 모형에 대하여 모델링을 수행하고 표준 및 정량적 지침을 제시해 나간다면 현장 측선 설계나 탐사결과의 해석시에 유용한 지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위치종속임분조사(位置從屬林分調査)에 의한 개체목(個體木)의 경쟁지수(競爭指數) 및 흉고직경생장(胸高直徑生長) 추정(推定) (Estimating the Competition Indices and Diameter Growth of Individual Trees through Position-dependent Stand Survey)

  • 이우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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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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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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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에서는 위치종속조사가법에 의해 소나무임분에서 조사된 자료로부터 임목의 크기 및 경쟁목과의 거리를 함께 고려한 개체목차원의 거리종속경쟁지수와 전통적인 임분차원의 밀도척도를 추정하고 이들을 흉고직경생장과 비교하여 경쟁상태에 대한 설명력을 검토하였으며, 경쟁지수가 영향변수로 고려된 개체목 흉고직경생장식을 유도하였다. 경쟁목선정방법에 있어 경쟁치단각도를 30도로 설정했을 때의 경쟁지수가 흉고직경생장과 기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경쟁구역거리는 흉고직경생장추정에 대한 경쟁지수의 설명력에 미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체목별 거리종속경쟁지수에 근거한 대부분의 임분경쟁지수들은 임분의 경쟁상태를 비슷하게 나타내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임령과 지위지수의 영향을 배제한 상태에서의 편상관분석결과 Alemdag의 평균경쟁지수 및 상대공간지수가 흉고직경과 가장 높은 연관성을 나타냈는데, 이중 개체목의 위치를 파악하지 않고도 비교적 손쉽게 파악될 수 있는 상대공간지수가 임분의 평균흉고직경을 추정하는데는 좀더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개체목차원의 거리종속 경쟁지수중에서, 지위 및 흉고직경의 영향을 배제시킨다면 Hegyi의 경쟁지수가 흉고직경생장과 가장 밀접한 영향관계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부터 Hegyi경쟁지수 및 임령, 우세목수고, 개체목의 흉고직경을 영향인자로 하는 다음과 같은 흉고직경생장식을 유도하였다. $$dbh^{\prime}=3.975362676{\cdot}age^{-1.099274613}{\cdot}ho^{0.199893990}{\cdot}dbh^{0.269430865}{\cdot}HgCI^{-0.353643587}$$ 위의 식은 다른 조건이 같다면 지위지수는 흉고직경생장에 유리한 영향을 미치는 반면 임령 및 경쟁지수의 증가에 의해서는 흉고직경생장이 둔화된다는 일반생장법칙에 부합되어 흉고직경생장식으로 적합하다고 판단되며, 단목생장모델을 위한 함수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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