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arrative Picture Book

검색결과 7건 처리시간 0.028초

글 없는 그림책과 이야기 그림책의 유아와 어머니의 언어적 상호작용 전략 및 유형 비교 (A Comparison between Wordless and Narrative Picture Book of Mother-Child Verbal Interaction Strategy and Type)

  • 한유진
    • 대한가정학회지
    • /
    • 제41권3호
    • /
    • pp.17-30
    • /
    • 200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difference mother-child verbal interaction between wordless and narrative picture book. Forty-two 4-year-old middle class children(21 girls and 21 boys) and their mothers were observed in their hom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1) Mothers' verbal interaction strategies shows difference according to the genre of the book. Mothers used more descriptive statement, descriptive questions, inferential statements, evaluative statements and elaborative feedback when sharing the wordless book than the narrative book. 2) Children differently interact when reading picture books of different genres. Children used more descriptive statements, inferential statements and elaborative feedback. 3) Compared with the narrative picture boot mother and child engaged in more turn-taking when reading the wordless picture book. 4) While the proportion of collaborative type was higher when reading the wordless boot the proportion of passive type was higher when the narrative book.

지하국대적퇴치설화를 활용한 새로쓰기 연구 - 그림책 서사를 중심으로 (Study of Re-writing "A Tale of the Conquest over a Big Enemy from an Underground Nation" - Focusing on picture book narrative)

  • 김화림;김한일
    • 스마트미디어저널
    • /
    • 제6권4호
    • /
    • pp.88-93
    • /
    • 2017
  • "지하국대적퇴치설화"의 서사는 세계에 분포하는 설화로 나라마다 이야기와 구조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런 익숙한 서사구조는 다른 문화를 가진 곳에서도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다. 선행연구에 따라 설화에서 추출한 요소를 가지고 스토리텔링을 진행할 경우에는 설화의 개연성과 보편성이 확보된 콘텐츠 창작이 가능함으로 설화의 요소와 구조를 이용하여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진행하였다. 설화를 콘텐츠화 하는 방식 중 하나를 새로쓰기라고 하는데 본 논문에서는 설화의 구성요소를 분석한 후 그림책의 구성요소를 문학적 관점에서 주제, 플롯, 등장인물, 배경으로 나누어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진행함으로 "지하국대적퇴치설화"의 새로쓰기 방법을 제시하였다.

쓰기지도 프로그램과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그림책 유형의 차이가 유아의 기초쓰기와 창의적 쓰기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 Writing Program and the Type of Picture Book Used on the Early Stages of Writing and Creative Writing in Young Children)

  • 조경선;현은자
    • 아동학회지
    • /
    • 제33권5호
    • /
    • pp.91-115
    • /
    • 201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a writing program and the type of picture book used on the early stages of writing and creative writing in young children. The different stages of writing amongst young children was divided into an early stage of writing for pre-schoolers and creative writing for spontaneous expression and problem solving. The subjects comprised 36 children aged 5 from a child daycare center in Seoul. Among the KISE-BAAT and Creative tests, the writing test and creative writing test were used. The early stage of writing and creative writing were both analyzed by means of both ANCOVA and T-test. Firstly, in the subscale of the early stage of writing(ability to mark, use vocabulary, create sentences and text construction), the early stage writing of the experiment group scored higher than that of the comparison group. Secondly, in terms of the type of picture books, the group using informational picture books had greater effects on the early stage of writing than the group using narrative picture books. Thirdly, the writing program itself had a positive effect on creative writing. In the subscale of creative writing (fluency, flexibility, novelty), the group using informational picture books made greater progress in fluency and novelty than the group using narrative picture books.

그림책 읽어주기에서 그림책의 종류가 부모의 읽기 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ext Genre on Parent's Reading Behavior : Joint Picture Book Reading)

  • 김정화
    • 아동학회지
    • /
    • 제27권5호
    • /
    • pp.95-107
    • /
    • 2006
  • This study measured various types of joint book reading behaviors of parents of preschool children using two different text genres. Participants were the parents of 35 preschool children 4 years of age. Parent-child dyads were videotaped during periods of joint book reading using two different types of text(informational and narrative). Results indicated differences in maternal behavior between the two types of texts. The informational book elicited a higher amount of print concept behaviors and more content behavior while reading the narrative book. Among content-related behaviors parents used more labeling during the informational genre. On the other hand, parents' use of description and judgment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narrative genre compared with the informational genre.

  • PDF

그림책 『팥빙수의 전설』 페리텍스트의 서사적 의미 분석 (Analysis on Peritext of the Picture-book 『The Legend of Pat-bing-su』)

  • 남아름;김상림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9권4호
    • /
    • pp.185-193
    • /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그림책 『팥빙수의 전설』 페리텍스트의 서사적 의미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림책의 서사를 인물, 배경, 플롯, 서술방법에 따라 분석 후, 남아름과 김상림이 제안한 그림책 페리텍스트 분석틀을 활용하여 서사적 의미를 분석했다. 주요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팥빙수의 전설』은 기본적 정보로서 제목, 작가명, 출판 정보를 표지 등을 제시하며, 물리적 요소로는 서사와 부합되는 흰색 무광의 장방형 종이를 양장 제본하여, 서사에 대한 선행 이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표지와 면지 및 표제지와 간기면에 담긴 그림텍스트와 글텍스트는 서사 구성요소를 함축적으로 제시하여 서사를 예측, 확장 또는 변형시키는 역할을 하며, 플롯이나 장르에 대한 이해를 위한 추가 정보를 제시한다.

한국의 불교그림과 공연 - 삼척 안정사에서 연행되는 땅설법을 중심으로 - (Korean Buddhist Pictures and Performances-Focused on Ttangseolbeop performed at Samcheok Anjeongsa Temple)

  • 김형근
    • 공연문화연구
    • /
    • 제41호
    • /
    • pp.219-255
    • /
    • 2020
  • 본고는 빅터 메어(Victor H. Mair)의 용어 'Painting and performance'에서 촉발되었다. 그 책에서는 불교가 전파된 지역에 불교그림이 공통적으로 있고, 또한 그것을 활용한 공연이 있음을 설명하였다. 그리고 불교와는 관련 없지만 이러한 공연 형식은 세계적일 수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문제는 '한국'은 다루어지지 않았다. 그것은 곧 그에 해당하는 공연의 기록과 전승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2018년 삼척 안정사의 땅설법이 알려졌다. 학계는 한편으로 매우 반가워하면서도, 또 한편으로 고민을 하게 된다. 그 고민은 곧 '공시적, 통시적 보편성'으로 요약된다. 과연 삼척 안정사에서 전승하고 있는 땅설법이 그 절만의 특이 유형인가? 아니면 전승이 안되었을 뿐 전국적인 단위에서 보편적인가 하는 문제이다. 그러나 이런 본질적 질문에 앞서 우린 아직 충분히 안정사 땅설법의 전모를 알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본고는 안정사 땅설법의 전체적인 윤곽을 보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땅설법 전체에 공통적으로 '그림'(변상도)이 쓰이며, 그것을 어떠한 방식으로 운용하는지 다양한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땅설법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다. 땅설법은 본전으로 5개의 레퍼토리, <석가모니일대기(釋迦牟尼一代記)>, <선재동자구법기(善財童子求法記>,<목련존자일대기(目連尊者一代記)>, <성주신일대기(成造神一代記)>, <신중신일대기(身衆神一代記)>를 가지고 있다. 또 별전으로 <만석중득도기(曼碩衆得道記)>, <안락국태자경(安樂國太子經)>, <태자수대나경(太子須大拏經)>, <심청효행록(沈淸孝行錄)>, <삼한세존일대기(三韓世尊一代記)>,<위제희부인만원연기(韋提希夫人滿願緣起)> 등이 있다. 공통적으로 불교적 인물의 일대기 서사구조를 취한다. 이 서사를 진행하는데 있어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이 변상도이며, 이 변상도의 내용을 다양한 방식으로 알려주는 것이 땅설법이다. 서사의 실마리가 되는 변상도의 경우 빛이 없는 저녁에는 볼 수 없는 문제가 생겨 특별한 고안이 필요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그림자극과 영등(影燈)의 방식이다. 즉, 땅설법은 세 가지 방식의 공연 방식이 있다. 첫 번째가 변상도를 이용하는 방식이고, 두 번째가 그림자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세 번째가 영등의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은 레퍼토리의 내용에 따른 선택이 아닌 공연 환경에 따른 선택이다. 빛이 있어 그림을 볼 수 있으면 변상도를 이용한다. 그러나 저녁이 되면 어두워 볼 수 없으므로(과거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던 시절) 그림자나 영등의 방식을 취했다. 이렇게 땅설법에서 시각적인 방식을 도구로 활용한 것은 단순히 구비문화 차원에서 한단계 진일보한 시각문화로의 이행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더욱이 구비서사와는 달리 함축되어 있는 이미지의 힘은 감성적 자극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불교의 신비함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좌계부담(左溪裒談)』의 구성과 서술방식 (A study on composition and narrative style of 『Jwagyebudam』)

  • 조정윤
    • 동양고전연구
    • /
    • 제63호
    • /
    • pp.83-113
    • /
    • 2016
  • 본 논문은 "좌계부담"의 체재와 구성, 서술방식과 내용의 검토를 통해 그 편찬 목적과 의미를 살펴본 것이다. "좌계부담"은 우선 구성면에서 약 16세기 말부터 18세기 중반까지의 인물을 시대 순으로 기록하였고, 그 안에서 인물 유형에 따라 근거리 배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서술방식 면에서는 "사기열전"에 보이는 '호견법(互見法)'과 같은 방식을 활용하여, 개인 및 동일 사건의 내용을 관련된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 기록하여 주제를 입체화 집중화하는 한편, 인물의 평가를 객관화하는 효과를 획득하고 있다. 인물 형상화 방식에 있어서는 해당 인물의 일생의 특징적 면모에 초점을 맞춰서 그와 관련된 시 또는 일화 등을 기록하여 인물을 구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또한 목차의 각 인물 이름 옆에 수록 내용의 핵심사항을 요약한 '부제'형식의 짧은 글을 부기하여 내용 파악 및 이해를 돕는다. "좌계부담"은 견문을 자유롭게 엮어가는 방식의 필기 가운데, 인물중심으로 특화된 필기, 즉 '인물지(人物志)' 혹은 '전기집(傳記集)'이며, 더 넓게는 '사서(史書)' 및 '시화(詩話)'의 기능을 아우르는 필기이다. 이에 저자는 사가(史家)의 사명감으로 본서를 집필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18세기 말부터 19세기에 인물을 중심 내용으로 하는 인물지(人物誌) 형태의 특화된 필기류가 등장하게 되는데, "좌계부담"은 그보다 앞선 시기, 즉 18세기 중 후반에 편찬된 인물소전형(人物小傳型)의 필기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필기류의 역사적 전통 속에서 그 수록 방식 및 서술방식의 변화 시작점에 있는 것으로, 조선 후기 필기류가 점차 전문화된 형태로 이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