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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rio parahaemolyticus의 환경인자(環境因子)에 대(對)한 저항성(抵抗性) (Resistance of Vibrio parahaemolyticus Against the Environmental Factors)

  • 김상철;김두희;박순우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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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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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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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본 연구는 식중독 환자와 1985년부터 1986년까지 2년간 경상북도 동해안에서 어획한 어패류로부터 분리 동정된 장염 비브리오균의 저항성에 대해서 관찰한 것으로, 대조균은 VP ATCC 17802와 NAG V. ATCC 6538이었다. 어패류와 해초 둥에서는 온도가 상승할수록 생존기간이 짧았다. 해수온도가 상승할수록 생존기간이 길었으며 특히 $37^{\circ}C$$25^{\circ}C$에서 6개월이 지난 현재도(1987. 6. 10) 생존을 계속하고 있다. 상수에서 150분내 사멸하였고 지하수에서 11.5일간 생존하였다. 숙성된 김치(pH 3.9)가 냉장고에서 보관된 김치(pH 4.5)보다 균의 사멸시간이 빨랐으며, 우유에서 57.1일, 요구르트에서 49.2분간 생존하였다. $-70^{\circ}C$의 냉동상태에서는 6개월이 경과한 현재까지도 생존하고 있으나$60^{\circ}C$ 항온조에서는 20분내에 전 균주가 사멸하였다. 내건성 실험에서 10-11% 함수율을 기점으로 생존수가 급격히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자외선 $2538{\AA}$의 조사에서 20분내에 전 균주가 사멸하였다. 알콜에 대한 시험결과 25%미만의 발효주에서는 0.5내지 4분간 생존하였고 25% 이상의 증류주 경우 0.1분내 사멸하였다. 소독액의 유효 살균농도는 석탄산 1%, 크레졸 3%이었다. 0.1M 빙초산과 유산 함유배지에서 60분간 배양후, 생균수가 급격히 저하하였으나 구연산의 경우는 그렇지 않았으며 염도가 증가할수록 생균수 감소폭이 줄어 들었다. Vancomycin, Chloramphenicol, Gentamicin, Cephalothin 및 Nitrofurantoin 등에 감수성을 보였으며 Carbenicillin, Ampicillin 및 Kanamycin 등에 저항성을 나타내었다. 또 1일 배양균을 25일간 증균시킬 때 Tetracycline, Cephalothin 등에 대한 저항성이 감수성으로 변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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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실늪의 식생 구조와 환경 요인 (Vegetation structure and environmental factors in Paksil-nup Wetland, Hapcheon)

  • 김철수;이팔홍;손성곤;오경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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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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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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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자연늪의 육상화 과정에서 자연늪의 환경과 식물 군집의 특징을 구명하고자 경상남도 합천군 황강변에 위치한 박실늪에서 1990년 8월부터 1998년 9월까지 식물상, 식생 구조 및 저토 환경 요인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퇴적에 따른 수평적 저토 환경은 pH 4.36~4.34, 전기전도도 $19.0{\sim}1260.0\;{\mu}mho\;cm^{-1}$, 유기물량 0.01~6.35%, 총질소량 0.001~0.14%, 유효인량 0.01~0.31 mg/100g, 치환성 칼륨 1.01~13.98 ppm, 치환성 칼슘 16.75~143.80 ppm, 치환성 마그네슘 0.93~14.85 ppm, 치환성 나트륨 0.21~3.86 ppm 등이었고, 입경 조성은 모래 13.0~93.3%, 미사 5.4~71.7%, 점토 0.5~37.5% 등으로서 조사 지소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조사 지역에서 채집된 수생 및 습생 관속식물은 72과 182속 223종 36변종 2품종 총 261종류였다. 이들은 Sculthorpe (1967)의 생활형으로 분류한 결과 수생식물은 45종류로 그 중 정수식물이 27종류 (60%), 침수식물 8종류 (18%), 부수식물 6종류 (13%) 및 부엽식물 4종류 (9%)의 순이었고, 습생식물은 216종류였다. 교목과 관목층의 중요치는 선버들, 왕버들, 키버들 등의 순이었고, 초본층에서는 마름, 고마리, 달뿌리풀, 부들, 나도미꾸리낚시, 줄 등의 순이었다. 식생의 군총 분석 결과 7종으로 구성된 조하대 군총과 19종으로 구성된 진연안대 군총으로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군집 분류에 의해 7개 군집으로 분류되었으나, 대응분석에 의한 식분 서열 분석 결과와는 일치하지 않았으며, PCA 분석 결과 이들의 분포에 영향을 주는 환경 요인은 고도 경사, 즉 수심 및 조토의 입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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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이식편을 이용한 대동맥 근부 치환술 (Homograft Aortic Root Replacement)

  • 김재현;오삼세;이창하;백만종;김종환;나찬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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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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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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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대동맥판막 치환술 시 사용되는 동종이식편은 훌륭한 혈역학적 기능과 우수한 좌심실 근육량 감소(enhanced left ventricular mass regression), 감염에 대한 내성, 혈색전증 발생 위험이 적다는 등의 많은 장점들이 있다. 저자들은 본원에서 시행한 동종이식편을 이용한 대동맥판막 치환술의 결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및 대상: 1995년 5월부터 2004년 5월까지 18명의 환자(남 : 여=16 : 2, 평균 연령=39.3$\pm$16.2세, 연령 범위 14$\~$68세)에서 동종이식편을 이용한 대동맥판막 치환술은 20예가 시행되었다. 2예의 재수술을 포함하여 대동맥 동종이식편이 17개 사용되었고 폐동맥 동종이식편이 3개 사용되었다. 대동맥 판막에 대한 수술 과거력이 있는 환자는 10명이었다. 동종이식편 사용의 적응증으로는 자가판막 심내막염(n=7), 인공심장판막 심내막염(n=5), 혹은 Behcet 병에 동반된 대동맥판막 질환(n=8) 이었다. 수술방법은 관상동맥하 삽입술(subcoronary implantation)을 시행한 1명을 제외한 모든 환자에서 완전 근부 치환술(full root replacement)을 이용하였다. 결과 : 평균 관찰기간은 41.3$\pm$26.2 개월이었다. 수술사망이 1예 있었으며 합병증으로는 수술 후 출혈이 3예, 총격동염이 1예 발생하였다. 만기 사망 예는 없었으며 3예에서 대동맥판막 재치환술을 시행하였고 3명이 모두 Behcet 병 환자였다(p=0.025). 재수술에 대한 자유도는 1년과 5년에 각각 $87.5\pm8.3\%$, $78.8\pm11.2\%$였다. 심내막염 환자들에서 수술 후 심내막염의 재발은 없었다. 관찰 기간 중 항응고 요법은 사용하지 않았고 판막에 의한 혈색전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Behcet병과 감염성 심내막염의 수술 위험도를 고려할 때 동종이식편 대동맥판막 치환술의 수술결과 및 술 후 관찰 결과는 양호하였다. Behcet 병은 동종이식편을 이용한 대동맥판막 치환술 후 재수술의 위험요인이었다. 심내막염 환자들에서 동종이식편 대동맥판막 치환술은 최선의 수술방법이라고 생각하며 더 많은 수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장기 관찰이 필요할 것이다.

대동맥판막 질환과 동반된 상행대동맥 확장에 대한 봉합봉축법에 의한 대동맥 축소성형술 (Reduction Aortoplasty with Suture Plication Technique for Dilatation of the Ascending Aorta associated with Aortic Valve Disease)

  • 나찬영;오삼세;이창하;황성욱;이철;임홍국;김재현;서홍주;김근직;백만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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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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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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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대동맥 축소성형술은 대동맥판막 질환과 동반된 상행대동맥 확장을 가진 고령 혹은 고위험군의 환자들에서 수술치료의 한 방법이라고 주장되어 왔다. 저자들은 대동맥판막치환술과 동반 시행한 상행대동맥의 변형 축소성형술에 대한 결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7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상행대동맥벽의 절제 없이 봉합봉축법에 의한 변형 대동맥 축소성형술을 받은 14명의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63.7$\pm$6.7세(50$\~$75세)였다. 10명의 환자에서 이엽성 대동맥판막이 동반되었다. 10명에서 심한 대동맥판막 협착을 보였으며 6명에서는 III-lV도의 대동맥판막폐쇄부전이 동반되었다. 상행대동맥의 직경은 수술 전과 후 그리고 6개월과 12개월 후에 심장초음파 및 컴퓨터 단층촬영으로 측정하였다. 술 후 평균 추적기간은 14.7$\pm$5.4개월(7$\~$24개월)이었으며 모든 7환자에서 추적이 가능하였다. 결과: 술 후 조기 사망이나 출혈과 같은 합병증은 없었다. 봉합봉축법에 의한 대동맥 축소성형술 후 상행대동맥의 직경은 술 전 49.4$\pm$3.5 mm에서 술 후 33.2$\pm$3.4 mm (P<0.001)로 감소하였다. 추적기간동안 만기 사망이나 상행대동맥의 재확장은 없었다. 결론: 대동맥벽의 절제없이 봉합봉축법에 의한 변형 대동맥축소성형술은 대동맥판막 질환과 동반된 상행대동맥 확장을 가진 고령 혹은 고위험군의 환자들에서 양호한 조기 및 중기성적을 보였다. 하지만 본 방법들 사용한 환자들에 대한 장기 추적결과에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대동맥판 치환술의 임상 성적 (Clinical Results of Aortic Valve Replacement)

  • 나국주;오정우;안병희;김상형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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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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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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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전남대학교병원 흉부외과학교실에서는 1986년 8월 부터 1995년 7월 까지 65례의 대동맥판치환술을 경험하였다. 48명이 남자였고 17명의 환자가 여자였으며 19세에서 68세의 연령분포를 보였다. 판막질환의 원인은 류마티성 질환이 29례 (44.6%), 선천성 판막질환이 6례 (6.2%), 심내막염이 6례 (6.2%) 등을 보였다 동반된 수술은 10례에서 있었는데 5례가 선천성 심장 질환의 교정술이었고심막절제술 1례, 관상동맥우회로 조성술 1례, 발살바 동맥동 수술 2례, 대동맥 판막하막 절제술이 1례 등이었다. 사용된 판막은 St. Jude-Medical판이 42개, Duromedics판막이 22개, Bjork-Shiley판막이 2개, Carpentier-Edward판막 이 1개 있었다. 병원내 사망은 3례(4.6%)있었고 만기사망이 2례(3.2%)있었다. 수술후 사망례를 제외하고 100%의 환자에서 추적 관리가 되었고 10년 생존율은 85.3%를 보였다. 술후 합병증은 저심박출증이 8례, 부정맥이 5례, 기계판막과 관련된 용혈이 1례 있었다. 수술후NYHA기능분류는 수술전 2.79$\pm$ 0.66에서 수술후 1.25 $\pm$ 0.49로 개선되었고 단기 및 중장기 추적 조사 결과 우수한 기계판의 혈역학적 동태를 보였고 혈전증의 발생율은 아주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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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에서의 혈중 Thyroglobulin 농도와 침생검 검체 Washout Solution의 Thyroglobulin 농도와의 상관관계 (Correlation of Serum Thyroglobulin and Thyroglobulin in the Wash out of the Needle in Thyroid Cancer)

  • 안재석;김지나;원우재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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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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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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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혈중 thyroglobulin 농도 측정(혈중 TG)은 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 및 전이여부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지표이다. 최근엔 혈중 TG와 함께 침생검 검체의 washout solution을 이용한 TG 농도 측정(washout TG)이 추적 검사에 빈번히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혈중 TG와 washout TG간에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1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국립암센터에 내원한 갑상선암 환자 중 washout TG 와 혈중 TG를 함께 측정한 47명 중 혈중 Anti-Tg Ab 양성(${\geq}$100 U/mL)인 환자 6명을 제외한 4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혈중 TG와 washout TG와 세포검사결과와의 연관성도 조사하였다. 결과 및 결론: Washout TG는 혈중 TG보다 현저하게 높았으며 두 경우의 검사결과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94). washout TG와 세포검사결과와의 일치도는 87.8%, 혈중 TG와의 일치도는 56.1%였다. washout TG가 양성인 경우는 28명(세포검사결과 양성: 24, 양성의심: 4), 음성인 경우는 13명(세포검사결과 양성의심: 1, 음성: 12)이었다. serum TG가 양성인 경우는 26명(세포검사결과 양성: 17, 양성의심: 3, 음성: 6), 음성인 경우는 15명(세포검사결과 양성: 8, 양성의심: 1, 음성: 6)이었다. 갑상선암에서의 추적 검사로써 washout TG와 혈중 TG가 상호보완적으로 시행되어질 때 재발과 전이를 찾아내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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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rio vulnificus 균의 분포 및 세균학적 특성 (Distribution and Bacteriological Characteristics of Vibrio vulnificus)

  • 장동석;신일식;최승태;김영만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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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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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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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1985년 7월에서 10월 사이에 부산연안지역에서 수집한 해수, 낙지, 피조개, 게, 우렁쉥이 등 70종의 시료에서 Vibrio vulnificus의 검출률과 시료에서 분리된 균의 세균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Vibrio vulnificus의 월별 검출률은 수온이 높은 8월에 $19.2\%$로 가장 높았으며 7월에 $7.7\%$ 10월에 $5.5\%$로 수온과 비례하여 나타났으며 7월과 10月 사이의 평균검출률은 $11.4\%$였다. 시료별 검출률은 서식해역의 오염도가 높고 오염된 해수와의 접촉부위가 많은 피조개와 게에서 $20\%$로 가장 높았으며 낙지 해수의 순으로 나타났다. 2. 시료에서 분리된 균과 환자에게 분리된 균의 생화학적인 차이점은 없었으며, 분리된 본균이 다른 Vibrio균과 구별될 수 있는 생화학적 특징은 ONPG 가수분해양성, lactose 분해양성, 식염내성이 $7\%$이하인 점이다. 3. 이균의 최적배양조건은 pH 8.0, 온도 $35^{\circ}C$부근이었으며, 배양온도별 비증식속도와 평균세대시간은 $35^{\circ}C$진탕배양에서 $1.21\;hr^{-1}$, 34min으로 가장 빨랐으며 $35^{\circ}C$ 정치배양, $40^{\circ}C$ 정치배양, $25^{\circ}C$ 진탕배양 $25^{\circ}C$ 정치배양의 순이었다. 4. 이 균은 장내세균분리용배지인 EMB, SS, DC 한천배지에서는 증식하지 못했으며 MC 한천배지상에서의 집낙의 특징은 적색 혹은 무색으로 나타났고 Endo 한천배지상에서는 적색, TCBS 한천배지상에서는 녹색집낙으로 나타났다. 5. 이 균을 $4^{\circ}C$에 냉장하였을 경우 매 16시간마다 약 1 log cycle씩 감소하였으며 $-18^{\circ}C$에 동결하였을 때는 거의 다 사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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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아염소산나트륨 세척 및 진공 포장이 노계 가슴육의 냉장 저장 중 미생물학적 및 이화학적 품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Washing of Carcasses with Sodium Hypochlorite Solution and Vacuum Packaging on the Microbiological and Physiochemical Quality of the Breast Meat from Old Hen during Storage at 4℃)

  • 나재천;김선효;정사무엘;이수기;강환구;최희철;조철훈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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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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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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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노계육(산란노계, 환우계 및 종계)의 우수한 저장성 확보를 위해 수행되었으며, 차아염소산나트륨 세척 및 진공 포장 방법이 $4^{\circ}C$ 냉장 저장 중 노계가슴육의 미생물학적 및 이화학적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노계육을 물 또는 50 ppm 차아염소산나트륨 세척 후 가슴육의 가열 감량과 조직감 분석 결과, 노계 종류 및 세척방법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노계육을 물 또는 50 ppm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세척 후 가슴육을 함기 또는 진공 포장하여 $4^{\circ}C$ 냉장 저장하면서 가슴육의 총 호기성 미생물을 측정한 결과, 식육의 부패 기준이 7 Log CFU/g 임을 고려하였을 때 차아염소산나트륨 세척 또는 진공 포장단일 처리에 의해 노계 가슴육을 7일 이상 저장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차아염소산나트륨 세척 및 진공 포장 병용처리 시 14일 이상의 저장 기간을 확보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게다가 노계 가슴육을 진공 포장하여 저장하였을 때 노계 가슴육의 VBN 함량이 저장 7일 후에도 식육의 부패기준인 20 mg%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지방 산패 또한 함기포장 처리구에 비해 억제됨이 확인되었다. 저장 중 노계 가슴육의 pH는 저장 기간 증가와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노계 종류에 따른 차이가 컸고, 진공 포장하였을 때 증가가 억제되었다. 결론적으로 노계육을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세척 후 진공 포장하여 냉장 저장 시 노계육의 우수한 저장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소아청소년 비만에서 허리둘레-신장비의 유용성 (Usefulness of the Waist Circumference-to-Height Ratio in Screening for Obesity in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 길주현;이미나;이혜아;박혜숙;서정완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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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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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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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2005년 소아청소년 신체 계측조사의 원자료를 분석하여, 비만을 진단하기 위한 WHTR 최적 절단값을 구하고, 허리둘레와 BMI 기준과 비교하여, 성별, 연령별 참고치를 필요로 하지 않는 간편한 단일지표로서 WHTR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5년 소아청소년 신체 계측조사 자료에서 신장, BMI, 허리둘레를 사용하였고 이를 통해 WHTR 값을 구하여 분석하였다. WHTR이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적용이 가능한 범위를 선정하기 위해 2~5세, 6~18세의 연령군으로 나누어 연령과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6~18세의 소아청소년에서, ROC분석을 시행하여 비만 진단 지표로서 WHTR, 허리둘레의 정확도를 비교하였고, BMI로 정의한 과체중과 비만을 진단하기 위한 WHTR의 최적 절단값을 구하였다. 통계 분석은 SAS, STATA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결 과: 1. WHTR은 연령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p~0.0001). 특히, 6~18세 연령군에서 2~5세 연령군에 비해 연령에 따른 WHTR의 변화의 폭이 작았고, 연령과의 상관성이 더 약하였다(남아 r=.0.16 vs .0.53, 여아 r=.0.14 vs .0.56). WHTR은 6~18세에서 허리둘레에 비해 연령과의 상관성이 더 약하였다(남아 r=.0.16 vs 0.66, 여아 r=.0.14 vs 0.65). 2. BMI로 정의한 비만과 과체중군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WHTR의 AUC가 허리둘레의 AUC에 비해 유의하게 더 컸고, 정확도가 더 좋았다(p<0.0001). 3.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WHTR의 최적 절단값을 구하기 위하여 6~18세의 연령군에서 ROC 분석을 시행하였다. 비만군(BMI 95 백분위수 이상)에 해당하는 최적 절단값은 남아 0.51, 여아 0.49, 과체중 및 비만군(BMI 85 백분위수이상)에 해당하는 최적 절단값은 남아 0.48, 여아 0.47이었다. BMI 백분위수와 무관하게 아시아 성인 비만의 기준인 BMI 25 kg/$m^2$ 이상을 적용하였을 때, 최적 절단 값은 남아 0.49, 여아 0.48이었다. 모든 값은 AUC 0.9 이상으로 매우 정확한 지표였다. 4. 비만군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WHTR 최적 절단값과 허리둘레${\geq}$90백분위수를 비교했을 때, WHTR의 민감도가 더 좋았다. 결 론: 본 연구에서는 6~18세 소아청소년에서 성별, 연령별 참고치를 찾을 필요가 없으며, 연령에 따른 상관성이 약하여 허리둘레보다 민감하고, 비만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실용적 기준으로 WHTR (남아 0.51, 여아 0.49)을 제시하였다. WHTR은 일반인도 쉽게 사용 할 수 있어, 비만을 조기에 선별하고 중재하는데 유용할 수 있다.

간척지(干拓地) 토양(土壤)의 숙성화(熟成化) 정도별(程度別) 이화학성(理化學性) 변화(變化) 연구 -II. 광활(廣活) 및 포승통(浦升統)에 관(關)하여 (Changes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Tidal soils on Their Mafurities -II. Gwanghwal and Poseung Series)

  • 유철현;김종구;이종식;강종국;소재돈;박건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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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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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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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본(本) 연구는 간척지토양(干拓地土壤)의 숙성화정도(熟成化程度)에 따른 토양(土壤)의 이화학성(理化學性) 변화(變化) 양상(樣相)을 구명(究明)하여 벼 수량증대(收量增大)를 위(爲)한 토양개량(土壤改良)과 관리자료(管理資料)를 얻고져 실시하였다. 1. 광활통의 이앙전(移秧前) 토양(土壤) 및 지하수(地下水) 염농도는 간척(干拓)21년차(年次)에서 각각(各各) 0.29, 1.02%로 염해가 우려(憂慮)되나 33년차(年次)부터는 수도재배(水滔栽培)가 가능(可能)한 함량(含量)이었고, 포승통(浦升統)은 33년차(年次)까지 염해우려와 그 이후(以後)부터는 벼안전재배(安全栽培)가 가능(可能)한 함량(含量)이었다. 2. 토양(土壤)이 숙성화(熟成化) 됨에 따라 입경중(粒徑中) 점토함량(粘土含量), Atterberg limits, 점토활성도(粘土活性度)는 양토양(兩土壤) 공(共)히 부(負)의 상관(相關), 모래함량 및 N-계수(係數)는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였다. 3. 토심별(土深別) 원추저항(圓錐抵抗)은 양토양(兩土壤) 공(共)히 간척(干拓)5년차(年次)까지는 원추관입지수(圓錐貫入指數) $3kg/cm^2$이하(以下)를 보인 반면(反面) 경반시생성(硬盤尸生成)은 광활통 33년차(年次), 포승통(浦升統)은 49년차(年次)부터 나타났으며 그 정도(程度)는 포승통(浦升統)에서 두껍게 생성(生成)되고 있었다. 4. 전단저항(剪斷抵抗)은 경작년수(耕作年數)가 경과(經過)할수록 양토양(兩土壤) 공(共)히 낮아지는 경향(傾向)이며, 마찰저항(摩擦抵抗)은 포승통(浦升統)보다 광활통에서 높아지는 경향(傾向)이었다. 5. 경작년수(耕作年數)가 경과(經過)할수록 양토양(兩土壤) 공(共)히 토양산도(土壤酸度), 유효규산(有效珪酸), 고토(苦土), 가리(加里), 소다, 양(陽)이온 치환용량(置換容量)은 부(負)와 상관(相關), 유기물(有機物), 유효인산(有效燐酸), 석회(石灰), 전질소함량(全窒素含量)은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였다. 또 유기물(有機物) 및 석회함량(石灰含量)은 광활통에서 높았으며 양(陽)이온 치환용량(置換容量)은 포승통(浦升統)에서 매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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