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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물의 항균, 항산화 활성 및 대장암세포 성장억제 활성 평가 (Antibacterial, Antioxidative and Anti-proliferative Activity against Human Colorectal Cell of Pimpinella brachycarpa)

  • 안선미;김미선;정인창;손호용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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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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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0-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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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참나물은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식용산채임에도 불구하고 그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미미한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고급 식용 산채로서 각광받고 있는 참나물의 메탄올 추출물을 조제하고, 이로부터 n-hexane, methylene chloride, ethylacetate 및 butanol을 이용하여 순차적 유기 용매 분획물과 물 잔류물을 조제하여 각각의 항산화, 항균 및 대장암세포 생육억제 활성을 평가하였다. 참나물 메탄올 추출물의 71.51%는 물 잔류물로 이행되어 추출물 대부분이 수용성 물질이었으며, n-hexane, methylene chloride, ethylacetate 및 butanol 분획 효율은 각각 18.71, 0.7, 0.56, 및 4.57%로 나타났다. 총 플라보노이드 및 총 폴리페놀 함량은, 분획수율이 가장 낮은 ethylacetate 분획에서 가장 높았으며 물 잔류물에서 가장 낮았다. 항균 활성 평가결과, ethylacetate 분획에서 그람양성 및 그람음성세균에 대해 광범위한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그람양성세균에는 n-hexane 분획이, 그람음성세균에는 ethylacetate 분획이 효과적이었다. 항산화 활성의 경우 ethylacetate 및 butanol 분획에서 양호한 DPPH 및 ABTS 소거능, 환원력을 나타내었으며, n-hexane및 methylene chloride 분획에서 우수한 nitrite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한편 butanol 분획에서는 다른 분획과는 달리 우수한 인간 대장암세포 생육억제 활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는 참나물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개발 및 ethylacetate 분획을 대상으로 한 유용 소재개발의 기본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한반도 특산식물 목록 (A checklist of endemic plants on the Korean Peninsula)

  • 정규영;장계선;정재민;최혁재;백원기;현진오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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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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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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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한반도의 특산 관속식물 목록을 새롭게 정리하기 위하여 Korea Forest Service의 358분류군과 National Institute of Biological Resources의 375분류군의 목록을 재검토하였다. 추가로 2016년까지 변종 이상의 새로운 특산분류군으로 발표된 학명들을 포함하여 목록을 정리하였다. 두 목록을 비교한 결과, 공통분류군은 289분류군, Korea Forest Service 단독 취급 분류군은 69분류군, National Institute of Biological Resources 단독 취급 분류군은 86분류군으로 이들은 총 444분류군으로 취합되었다. 이들 444분류군들에 대하여 국내 학위 논문을 포함한 학술자료 및 필요에 따라 국내 전문가들의 의견을 검토한 결과, 한반도 특산으로 인정되는 312분류군 그리고 제외되는 132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 추가로 두 목록들에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2016년까지 발표된 자료들을 통하여 새로이 48분류군이 특산으로 인정되어 최종적으로 64과 172속 297종 4아종 51변종 8잡종의 총 360분류군을 한반도 특산으로 정리하였다. Primula farinosa L. subsp. modesta (Bisset & S. Moore) Pax var. hannasanensis (T. Yamaz.) T. Yamaz.는 한라설앵초로 국명을 신칭하였다. 덕우기름나물속(Sillaphyton Pimenov)이 새롭게 한반도 특산속으로 추가되었으며, 그 동안 한반도 특산속으로 취급되어온 금강인가목속(Pentactina Nakai)은 특산속에서 제외되었다.

고문헌(1400년대~1800년대) 및 근대문헌(1900년대~1960년대)에 나타난 묵의 변천과 묵 쑤는 방법에 대한 고찰 (Investigation on the History of the Muck (Traditional Starch Jelly) and Its Processing Methods Reviewed in the Ancient and the Modern Culinary Literatures)

  • 차진아;차경희;정라나;김수연;정유선;양일선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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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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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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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Muck (Korean traditional starch jelly) is very unique and the one of the oldest starch processing traditional food. The typical ingredients for making muck such as acorns, mungbean and buckwheat have been eaten since the new stone age or even before that era. This study was for investigation on the history of muck and its processing methods in the ancient and the modern culinary literatures from the 1400’s to 1900’s. The summary of the reviews was as follows. In the ages from the 1400’s to 1700’s, using starch powder, Se-myon and Chang-myon were made and their shape were like noodles instead of cubical shape. It was after the 1700’s that muck making methods were revealed in the literature, like ${\ulcorner}Gyeong-do-jabji{\lrcorner}$ (1730) and${\ulcorner}Go-sa-sib-e-jib{\lrcorner}$ (1737). The naming of muck might be from the time after 1800’s, in${\ulcorner}Myoung-mul-kiryak {\lrcorner}$ (around 1870) the basis of the names of Choeng-po (white mungbean jelly) and Whang-po (yellow mungbean jelly) could be found. One of the most well-known muck dish, Tang-pyeong-chae, was recorded many old literatures, so it was found that Tang-pyeong-chae was very popular and governmental policy of Tang-pyeong-chak influenced the food of the common people. In ${\ulcorner}Shi-eui-jeon-seo{\lrcorner}$ (late 1800’s) there were records of several types of muck and starch powder making methods in detail which were handed down to the modern ages.

융의 마음의 구조, 유형론과 이제마(李齊馬)의 지인론(知人論), 사상인(四象人)과의 비교 고찰 (The comparison study of the structure of mind and psychologic type of C.G Jung to Ji-In-Lon and Sa-Sang constituition of Lee Je Ma)

  • 김인태;고병희;송일병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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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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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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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융과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의 지인론(知人論)과 인간의 유형 연구의 비교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1. 융의 인간의 마음의 구조를 탐구한 작업이나 이제마(李濟馬)의 지인론(知人論)은 각각의 유형론(類型論)의 기본개념 설정에 중요 한 의미가 있다. 이들은 인간의 심성의 분석을 통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유형론(類型論)을 개발해내었다. 2. 인식의 체계로서는 융은 의식, 개인적 무의식, 집단적 무의식, 자기의 사상론적(四象論的) 구조(構造)로, 이제마(李齊馬)는 사심신물(事心身物)의 사상론적(四象論的) 구조(構造)로서 인간을 설명하려 하였다. 그리고 유형론으로는 융은 사고형 감정형 감각형 직관형의 4개로, 이제마는 태양인(太陽人) 소양인(少陽人)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의 4개로 나누었다. 공통적으로 사상론적(四象論的) 구조(構造)라는 점에 양자간의 유사성이 있다. 3. 융은 의식과 무의식을 탐구하였고 이제마(李濟馬)는 인의예지(仁義禮智)인 성(性)과 비박탐뢰(鄙薄貪賴)의 심욕(心慾)을 탐구하였는데 양자간에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사료된다. 또, 의식, 무의식과 군자의필(君子之心), 소인지필(小人之必)의 관련도 적용시킬 수 있다고 사료된다. 4. 이제마(李濟馬)의 대동(大同), 각립(各立), 행기지(行其知), 행기행(行其行)과 호선(好善), 악악(惡惡), 사심(邪心), 태행(怠行) 그리고 장부(臟腑)의 대소관계(大小關係)등은 융이 말한 제1기능(우월기능), 제2기능, 제3기능, 제4기능(열등기능)의 구분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사료된다. 5. 융의 사고형 감정형 감각형 직관형의 4분류와 이제마(李濟馬)의 태양인(太陽人) 소양인(少陽人)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과의 관계는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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