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은 전세계적으로 높은 발병율과 사망률을 보이는 암종으로 소세포암종과 비소세포암종으로 구분되어지며, 비소세포암이 75-80%를 차지하고 있다. miR-155의 유전자의 과 발현은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 경부암, 췌장선암(PDAC), 폐암 등의 고형암에서 관찰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폐암 환자의 조직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miRNA의 양상을 양성 폐질환자 와 비교 분석하고, 폐암환자의 임상병리학적 특성과의 상관성을 분석하여 miRNA가 암 진단의 생물표지자로서의 가능성을 조사하여 향후 암의 조기 진단 및 치료, 예후 연구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파라핀 포매 된 비소세포폐암환자 및 양성 폐 질환자의 블록에서 total RN를의 분리하여, 정량 실시간연쇄중합반응을 통해 miR-155의 발현량을 정량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miR-155의 발현과 폐암환자의 임상적 특징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폐암 환자군과 양성 폐질환자의 miR-155의 △Ct 값을 분석한 결과 폐암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발현되었다(p<0.001). 병리조직학적 분류에 따라서는 편평상피세포암종에서 선암종에 비해 높게 발현되었다. 분화도에 따라서는 저분화 암에서 고분화암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발현되었다(p=<0.001). 또한 miR-155의 과발현은 림프절 전이와도 통계적으로 유의성 나타내었다(p<0.05). 생존분석결과 miR-155의 과발현은 폐암환자의 생존률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5). 본 연구의 결과로 miR-155의 발현은 폐암의 진행 및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며, 폐암의 조기진단과 예후의 예측을 위하여 보다 다양한 종류의 miRNAs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제3기의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에서의 MVP항암 요법과 다분할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판정하기 위하여 1991년 1월부터 전향성 임의선택 연구(prospective randomized study)를 시작하였다. 본 연구는 제III기의 비소세포 폐암중 절제가 불가능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MVP 항암요법(Mitomycin C 6mg/$m^2$, Vinblastine 6 mg/$m^2$, Cisplatin 60 mg/$m^2$)을 3회 시행한 후 다분할 방사선치료 (120 cGy/ft BID)를 6500 cGy까지 조사하였다. 방사선치료가 끝난 1개월 후 관해정도를 확인하여 추가 항암요법을 시행하는 군과 계속 관찰하는 군으로 임의 분류하였다. 1991년 8월까지 18명의 환자가 등록 되었으며 이중 2명은 2cycle의 항암요법 후 치료를 포기하여 16명의 환자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MVP항암요법에 대한 관해율은 $62.5\%$로 $50\%$에서는 부분관해 $12.5\%$에서는 minimal response를 보였다. 항암요법에 부분관해를 보인 3명중 1명에서는 방사선 치료후 완전관해를 보였으며 항암요법으로 병이 진행된 6명의 환자중 4명에서는 방사선 치료후에도 역시 병이 진행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든 환자는 다분할 방사선 치료를 잘 견뎠으나 한 환자가 방사선 치료 한달 후 항암요법과 관련된 부작용으로 사망하였다. 아직 추적관찰 기간이 짧고 대상 환자가 많지 않다는 문제점은 있으나 본 연구를 계속 진행함으로써 유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 적: 비소세포성 폐암 림프절 병기 N2 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결과와 예후에 영향을 주는 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부터 2008년 2월까지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진단받고 수술 후 병기 N2로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1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폐구간절제술(segmentectomy) 및 폐엽절제술(lobectomy)를 시행받은 환자는 75명(67%), 전폐절제술(pneumonectomy)을 시행 받은 환자는 37명(33%)였다. 절제연 음성인 환자는 94명(83.9%)이었고, 근접절제연 및 절제연 양성인 환자는 모두 18명(16.1%)이었다. 수술 후 보조적 요법으로 103명(92%)의 환자에서 항암치료가 시행되었다. 방사선치료의 분할선량은 1.8에서 2 Gy로 총선량은 45에서 66 Gy가(중앙값, 54 Gy) 시행되었다. 결 과: 전체환자의 2년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은 각각 60.2%와 44.7%였다. 예후 인자에 대한 단변량 분석을 하였을 때 종격동 림프절 부위(nodal station)의 전이가 단일 부위(single-station)인 환자에 비해 다발 부위(multiple-station)일 때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이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p=0.047, p=0.007). T병기가 3기 이상일 때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이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p<0.001, p=0.025). 종양크기가 5 cm 이상이거나 림프혈관침윤이 양성인 경우 의미 있는 생존율의 감소를 보였고(p=0.035, p=0.034), 무병생존율은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Cox-regression을 이용한 다변량 분석상 전이된 종격동 림프절 부위의 다발 부위 여부와 T병기가($\geq$T3) 생존율(p=0.046, p<0.001)과 무병생존율(p=0.005, p=0.033)에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인자들이었다. 치료후 재발한 환자는 71명(63.4%)이었고, 국소재발은 23명(20.5%), 원격전이는 62명(55.4%), 그리고 국소재발과 원격전이가 동시에 진단된 환자는 14명(12.5%)이었다. 결 론: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절제된 N2 병기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전이된 종격동 림프절 부위의 수가 다발 부위인 경우는 중요한 예후 인자로 향후 N2 병기와 관련된 하위 분류 연구와 그에 적절한 보조 요법에 대한 임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연구배경: 최근 급증하는 폐암에 대해 국내에서는 단위 병원의 폐암 환자의 특성, 조직학적 분류에 따른 분포, 진단 방법, 치료방법에 대한 수년간의 통계들이 있을 뿐 전국적인 조사는 없어 전국적인 폐암환자의 기초자료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방 법: 대한 결핵 및 호흡기 학회에서는 전국을 대상으로 1997년 1년 동안 조직학적으로 증명된 원발성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특성, 폐암의 조직학적 분류, 병기, 치료법 등 폐암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결 과: 총 3,794명을 분석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남자 환자가 79.3%였으며 평균 연령은 62.0세(남자 62.2세, 여자는 61.6세)였으며 76.8%가 흡연자로 남자환자의 89.8%, 그리고 여자환자의 25.4%가 흡연자이었다. 2) 병리학적으로는 편평상피세포암이 44.7%, 선암 27.9%, 기관지폐포세포암 2.2%, 대세포폐암 1.5%, 소세포폐암 16.8%로 관찰되었다. 흡연력은 편평상피세포암의 87.5%, 선암의 56.2%, 기판지폐포세포암의 35.5%, 대세포폐암의 94.1% 및 소세포폐암의 84.3%가 흡연자였으며 편평상피세포폐암 및 소세포폐암 환자에 비해 선암 환자의 흡연자 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다(p<0.001). 3) 조직학적 진단방법은 객담세포진 검사가 15.5%, 기관지내시경을 통한 조직검사가 44.4%, 경피적 폐침생검법이 19.7%으로 중심형 암인 편평상피세포암 및 소세포암 환자에서는 기관지내시경 조직검사로 가장 많이 진단이 이루어진 반면 선암 및 대세포폐암 환자에서는 경피적 폐침생검법으로 진단이 많이 이루어졌다(p<0.001). 4) 환자의 진단시 증상은 기침 57.2%, 객담 40.8%, 호흡곤란 35.4%에서 보고되었으며 증상이 없었던 경우도 7.2%이었다. 5) 비소세포폐암환자 임상적 병기는 제I기 13.7%, 제II기 4.5%, 제IIIA기 16.6%, 제IIIB기 28.8% 및 제IV기 36.5%로 진행되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았다. 소세포폐암환자 609명 중 제한병기가 45.2%, 확대병기가 54.8%이었다. 결 론: 폐암은 남자 및 흡연자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며 편평상피세포암이 가장 많았다. 따라서 이러한 국내의 자료는 폐암환자에서 여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선암이 가장 흔한 폐암으로 알려진 구미의 자료와는 차이가 있었다.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발견 프로그램의 개발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Background: Some epidemiological studies reported that sunlight exposure and highvitamin D levels may decrease the morbidity and mortality related to cancer. We aimed to evaluate whether sunlight exposure has an impact on survival in patients with non small cell lung cancer. Materials and Methods: A total of 546 patients with NSCLC from two different regions (Kayseri and Adana) differing according to sunlight exposure were analysed retrospectively. Results: The median overall survival (OS) rates were 11. 6 (CI: 9.50-13.6) and 15.6 months (CI: 12.4-18.8) for Kayseri and Adana, respectively, in all patients (p=0.880). Conclusions: There were no differences between groups in terms of OS. While there is strong evidence regarding inverse relationship between cancer incidence and sunlight exposure, it is still controversial whether sunlight exposure is a good prognostic factor for survival in patients with lung cancer.
Inal, Ali;Kaplan, M. Ali;Kucukoner, Mehmet;Urakcl, Zuhat;Karakus, Abdullah;Islkdogan, Abdurrahman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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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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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837-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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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Background: In spite of the fact that platinum-based doublets are considered the standard therapy for patients with advanced non-small-cell lung cancer (NSCLC), no elderly-specific platinum based prospective phase III regimen has been explored. The aim of this retrospective singlecenter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icacy and side effects of cisplatin-based therapy specifically for the elderly. Methods: Patients receiving platinum-based treatment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In the first group (GC), Gemcitabine was administrated at 1000 $mg/m^2$ on days 1, 8 and cisplatin was added at 75 $mg/m^2$ on day 1. In the second group (DC), 75 $mg/m^2$ docetaxel and cisplatin were administered on day 1. The third group (PC) received 175 mg of paclitaxel and 75 mg of cisplatin on day 1. These treatments were repeated every three weeks. Result: GC arm had 36, the DC arm 42 and the PC arm 29 patients. Grade III-IV thrombocytopenia was higher in the GC arm (21.2% received GC, 2.8% received DC, and 3.8% received PC), while sensory neuropathy was lower in patients with GC arm (3.0%, 22.2%, and 23.1% received GC, DC and PC, respectively).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response rates among the three groups (p>0.05). The median Progression-free survival (PFS) was 5.0 months and the median Overall survival (OS) in each group was 7.1, 7.4 and 7.1 months, respectively (p>0.05). Conclusion: The response rate, median PFS and OS were similar among the three treatment arms. Grade III-IV thrombocytopenia was higher in the GC arm, while the GC regimen was more favorable than the other cisplatin-based treatmetns with regard to sensory neuropathy.
8-isoprostane (8-$isoPGF_{2{\alpha}}$) is a reliable marker and considered a gold standard for lipid peroxidation. There are very few reports of 8-isoprostane levels in cancer patients, and in patients undergoing chemotherapy. Oxidative stress is however expected and has been observed in patients with cancer. This study measured 8-isoprostane levels in urine by ELISA of 25 patients undergoing chemotherapy for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at cycles 1, 2, and 3 of treatment. It considers the creatinine clearance of the patients, and correction of 8-isoprostane levels by creatinine clearance, and overnight urine volume methods. The average 8-isoprostane levels in urine increased more than 6 to 12 fold on chemotherapy treatment, from $532{\pm}587$ pg/mL at cycle $1,6181{\pm}4334$ at cycle 2, and $5511{\pm}2055$ at cycle 3. Similar results were obtained if 8-isoprostane levels were corrected for overnight urine volume, giving averages of $285{\pm}244{\mu}g$ at cycle $1,4122{\pm}3349$ at cycle 2, and $3266{\pm}1200$ at cycle 3.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seen in average total overnight urine volume or number of urinations between chemotherapy cycles except for a large variation in urine volume between cycle 2 and 3. Creatinine level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only between cycles 1 and 2 (p=0.016). In conclusion, cisplatin therapy has been shown to induce high levels of lipid peroxidation in lung cancer patients and can be assessed from the 8-isoprostane marker in overnight urine, with or without urine volume correction.
Zhang, Xiu-Ling;Dang, Yi-Wu;Li, Ping;Rong, Min-Hua;Hou, Xin-Xi;Luo, Dian-Zhong;Chen, Gang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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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권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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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0591-10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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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Background: Tumor necrosis factor (TNF) receptor-associated factor 6 (TRAF6) has been reported to be associated with the development of various cancers. However, the role of TRAF6 in lung cancer remains unclear. Objective: To explore the expression and clinicopathological significance of TRAF6 protein in lung cancer tissues. Materials and Methods: Three hundred and sixty-five lung cancer samples and thirty normal lung tissues were constructed into 3 microarrays. The expression of TRAF6 protein was determined using immunohistochemistry (IHC). Furthermore, correlations between the expression of TRAF6 and clinicopathological parameters were investigated. Results: The expression of TRAF6 in total lung cancer tissues (365 cases), as well as in small cell lung cancer (SCLC, 26 cases) and 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339 cases) was significantly higher compared with that in normal lung tissues. The ROC curve showed that the area under curve of TRAF6 was 0.663 (95%CI 0.570~0.756) for lung cancer. The diagnostic sensitivity and specificity of TRAF6 were 52.6% and 80%, respectively. In addition, the expression of TRAF6 was correlated with clinical TNM stage, tumor size and lymph node metastasis in all lung cancers. Consistent correlations were also observed for NSCLCs. Conclusions: TRAF6 might be an oncogene and the expression of TRAF6 protein is related to the progression of lung cancer. Thus, TRAF6 might become a target for diagnosis and gene therapy for lung cancer patients.
Park, Sehhoon;Lee, Chung;Ku, Bo Mi;Kim, Minjae;Park, Woong-Yang;Kim, Nayoung K.D.;Ahn, Myung-Ju
BMB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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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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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86-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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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Owing to rapid advancements in 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genomic alteration is now considered an essential predictive biomarkers that impact the treatment decision in many cases of cancer. Among the various predictive biomarkers, tumor mutation burden (TMB) was identified by NGS and was considered to be useful in predicting a clinical response in cancer cases treated by immunotherapy. In this study, we directly compared the lab-developed-test (LDT) results by target sequencing panel, K-MASTER panel v3.0 and whole-exome sequencing (WES) to evaluate the concordance of TMB. As an initial step, the reference materials (n = 3) with known TMB status were used as an exploratory test. To validate and evaluate TMB, we used one hundred samples that were acquired from surgically resected tissues of 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patients. The TMB of each sample was tested by using both LDT and WES methods, which extracted the DNA from samples at the same time. In addition, we evaluated the impact of capture region, which might lead to different values of TMB; the evaluation of capture region was based on the size of NGS and target sequencing panels. In this pilot study, TMB was evaluated by LDT and WES by using duplicated reference samples; the results of TMB showed high concordance rate (R2 = 0.887). This was also reflected in clinical samples (n = 100), which showed R2 of 0.71. The difference between the coding sequence ratio (3.49%) and the ratio of mutations (4.8%) indicated that the LDT panel identified a relatively higher number of mutations. It was feasible to calculate TMB with LDT panel, which can be useful in clinical practice. Furthermore, a customized approach must be developed for calculating TMB, which differs according to cancer types and specific clinical settings.
Persistent hiccups persist for more than 48 hours. Those can often occur in cancer patients after chemotherapy or high dose of corticosteroids. A 52-year-old male patient undergoing Non-small cell lung cancer(NSCLC), recently suffered presistent hiccups and dyspnea. He was treated with herbal medicine for 56days and acupuncture for 9days. No side effects were observed during treatment. The severity of hiccups was measured in every hospital visit and psychometric symptoms were evaluated periodically through the Edmonton Symptom Assessment System(ESAS). The severity of hiccups and psychometric symptoms were alleviated and the effect persisted during the treatment. The patient took no other nervous system drugs in the end of the treatment. In conclusion, Korean medicine like Hyeongbangjihwang-tang and Jeongcheonhwadamgangki-tang can be effective for patients with persistent hiccups and dyspnea who cannot use alternative drugs or treatment because of other co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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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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