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lking c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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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의 부패 동안 발생하는 미생물학적 및 영양학적 변화 (Microbiological and Chemical Changes of Complete Feed during Spoilage)

  • 이권정;연제성;김주현;김삼철;문형인;전체옥;이상석;김동운;김수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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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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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8-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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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가축의 배합사료는 가축의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충분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적절한 온도와 습도하에서 부패되기 쉽다. 착유우 사료를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 조건인 수분 33%, 온도 30℃에서 15일 동안 부패시키면서 일어나는 미생물 및 화학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pH는 최초 6.29에서 4.66으로, 수분활성은 0.99에서 0.95으로 각각 감소하였다. 세균은 6.2×106~1.6×107 CFU/g에서 5일째에 최대 2.1×109 CFU/g까지 증가하였으며 이후 108 CFU/g수준을 유지하였다. 곰팡이는 약 103에서 8.0×104 CFU/g으로 증가하였다. 세균은 Acinetobacter oleivorans, Pediococcus acidilactici, Acinetobacter oleivorans, Weissella cibaria 및 Methylobacterium komagatae이 성장하였고, 곰팡이는 Fusarium속과 Mucor속이 분리되었다. 10일까지는 수분 함량은 증가하였고(p<0.01), 조단백질 함량은 큰 변화가 없었으나 조지방은 약 6.0%에서 5.5%로 감소하였다(p<0.01). 조섬유와 조회분은 각각 2.0~3.0%, 4.5~4.8%의 범위에서 변화되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총에너지는 4,400 kcal/kg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사료가 부패되면서 젖산과 프로피온산은 증가하였고 아세트산은 검출되지 않았다(p<0.01). 제랄레논은 59.2 μg/kg에서 623.8 μg/kg으로 약 10.5배가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사료부패가 일어나는 동안은 pH 감소, 생균수의 증가 및 다양한 화학적 변화가 관찰되었다.

경기 일부지역의 유질 및 낙농위생 관리에 관한 조사연구 (A Study on Milk Quality and Dairy Hygiene Management in Gyunggi Area)

  • 이용욱;박명섭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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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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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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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본 연구는 유질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1986년 5월부터 1987년 4월 까지 경기도 일부지역의 234개 목장을 대상으로 목장별 집합원유에 대해 유지방검사, 세균수시험 (MBRT), 체세포수시험을 실시하여 유질을 평가하였고, 목장의 낙농위생관리실태를 조사하여 유질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유지방율검사, 평균 유지방율은 3.56%였고, 월별로는 1월 3.67%, 4월 3.64%, 7월 3.43%, 10월 3.48%였으며, 월별 유지방율의 차이는 총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0.005). 2. 세균수시험 (MBRT) 결과, 집합원유의 세균수가 200만/ ml 이하인 I급 목장이 평균 132개(56.4%)였고, 월별로는 1월 153개(65.4%), 4월 150개(64.1%), 7월 76개(32.5%), 10월 141개(60.2%)였으며, 월별 MBRT등급의 차이는 총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0.005). 또한 납유량이 많은 목장구가 적은 목장구보다, 냉각기를 보유하고 있는 목장구가 보유하지 않은 목장구보다, 탱크집유목장구가 통집유목장구보다, 집합원유 MBRT I 등급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납유량이 다소 (p<0.05), 냉각기 보유여부(p<0.01), 집유수단(p<0.05) 등과 MBRT 등급간에는 유의한 관련성이 인정되었다. 3. 체세포수시험 결과, 집합원유 체세포수가 50만 cells/ ml 이하인 I급 평균 223개(95.3%)였고, 월별로는 1월이 227개(97.0%), 4월 222개(94.9%), 7월 218개(93.2%), 10월 223개(95.3%)였으며, 월별 체세포수 등급의 차이는 유의성이 인정 되지 않았다. 한편, 착유후 유두침지소독 및 건유기유방염 치료를 병행실시한 목장구가 이의 단일실시 목장구보다, 유방세척용수건을 개체별로 사용한 목장구가 여러개체에 공동으로 사용한 목장구보다 체세포수가 더 낮았으며, 착유후 유두침지소독 및 건유기유방염 치료여부(p<0.01), 유방세척용 수건사용방법(p<0.01) 등과 체세포수간에는 유의한 관련성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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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Palmerston North) 의 낙농 현황과 번식 및 번식장해에 관한 연구 (II) Palmerston North 지역의 낙농 번식현 황과 번식장해에 관한 조사 (Studies on Dairy Farming Status, Reproductive Efficiencies and Disorders in New Zealand (II) A Survey on Reproductive Efficiencies and Disorders in Palmerston North Area)

  • 김중계;맥도날드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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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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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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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New Zealand, Palmerston North 지역의 낙농가 80여 개 낙농가에 1998년 2월부터 1998년 7월까지 우편설문지에 의해 조사되었다. 주어진 질문항목은 1) General characteristics, 2) Milk yield 와 feed supplementary, 3) Reproductive efficiencies(14개 질의), 4) Reproductive disorders (12개 질의) 4개 항목을 포함하는 합계 43개의 질문을 내포하고 있었다. 낙농가의 웅답자 38농가 (47.5%)에서 회수된 질의문 4개 항목 중 3), 4) 항목에 해당되는 번식능력 향상을 위한 번식상황, 번식장해, 젖소의 일반적인 질환(대사질환 포함) 및 도태 등에 관한 조사결과를 집계분석하여 우리나라 낙농인 (특히 제주도)들에게 인식시키고, New Zealand 성적과 비교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Palmers ton North 지역에서 인공수정만을 실행하고 있는 낙농가는 38농가 중 15농가 (39.5%)뿐이고 나머지 23농가(60.5%)는 임신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대부분 약 5∼6 마리의 종모우를 확보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농가는 대략 10월 20일경에서 12월 10일 까지 약 42일간 인공수정을 실시하고 그 후부터 익년 1월 19일까지 (약 42일) 종모우로 자연교미를 시도하고 있었다. 인공수정 개시 후 전체 종빈우 중 3주 동안에 발정 발현율이 84.7%, 6주에는 93.9%, 그리고 10주까지 약 97.9%의 발정두수가 포착되여 임신으로 유도되었다. 2. 미경산우의 첫발정 1월령, 첫수정 l월령 그리고 첫분만 1월령은 각각 대략 11.0, 15.4 과 24.7개월이었고, 임신까지의 수정회수는 약 1.4회였다. 또한 분만 후 발정재귀와 첫수정일은 각각 38,68일로 상당히 우리나라보다 빠른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다. 3. 전체 수정두수에 있어서 송아지 분만율은 90.9%이고, 유산된 암소 1.6% 이었으며, 공태율은 7.4% 이었고, 사육규모두수가 증가됨으로써 분만율은 떨어졌으며, 공태율도 약간씩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4. 번식장해에 있어서 사산, 후산정체 그리고 분만장해는 각각 평균 5.3, 3.7, 5.5%로서 사육 규모에 따라서 차이를 볼 수 없었다. 5. 대사질병중 유열, 신경성강직, 케토시스 발생율은 각각 평균 3.6, 3.0, 1.0%로 사육규모 두수별 큰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치료 대상 중에서 분만장해는 평균 3.1%, 유방염 발생은 6.7%로 높았으나, 사육규모가 커질수록 비율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며, 다리절음은 평균 8.6%로서 400두 이상 사육규모에서 10.1%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6. 낙농가에서 사육 중 도태두수는 평균 15.5%서 연령, 다리절음, 기타 질병에 따른 도태두수는 각각 평균 2.9, 1.8, 4.3%로 사유규모별 차이가 없었으나, 저우유생산량, 번식장해의 의한 도태두수는 각각 평균 4.3, 5.1%로 사육두수가 많아짐에 따라서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7. 우리나라에서 조사된 성적과 비교할 때 대체로 일반적인 번식효율과 분만장해는 양호하였으나, 발절음, 대사질환, 그리고 도태율 동은 New Zealand 에서 높은 수치를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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