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crobial drug resi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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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애등애유충에서 분리된 펩타이드의 신장에서의 폐렴간균 감염 억제 효능 (Peptide isolated from Hermetia illucens larvae inhibits mice from Klebsiella pneumoniae infection in the kidney)

  • 이동훈;주기백;강해지;이수화;전복실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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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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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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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항생제의 오남용은 세균의 항생제 내성을 증가시켜 세균감염에 의한 질병 치료에 어려움을 초래한다. 본 연구에서는 동애등애유충으로부터 분리된 펩타이드의 신장에서의 폐렴간균 감염 억제 효능을 관찰하였다. 마우스는 비강을 통해 폐렴간균을 감염시키고 1일 후 펩타이드를 마우스에 근육 주사로 투여하였다. 10일 후 마우스를 희생하여 신장에서 세균 감염증을 조사하였다. 대조군에 비해 펩티드를 투여한 마우스의 신장에서 세균 감염증상, 몸무게의 감소가 유의하게 억제되었고 생존률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동애등애로부터 분리된 펩타이드가 폐렴 간균의 신장에서의 감염증상을 억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동애등애로부터 분리된 펩타이드는 효과적인 항생제 개발에서 가능성 높은 후보물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MBT-01108 물질에 의한 일반 소독제 및 항생물질 내성균주의 생육억제 (Growth Inhibitions of Strains Exhibiting Resistances against General Disinfectants and Antibiotics by MBT-01108 Material.)

  • 김해남;박진영;김삼웅;전홍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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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통권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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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8-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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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시중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반 소독제를 대상으로 하여 병원 미생물의 내성 빈도를 검토한 결과는 약 30%였다. 그 중에서 푸드세프 (산화제 중 할로겐 계 소독약)와 동인테고 (양성 계면 활성제) 및 Iodo 175 (양성 계면 활성제)는 병원 미생물에 대해 낮은 감수성을 나타냈었을 뿐 아니라, 시험에 사용된 다른 소독제에 비하여 높은 내성 빈도를 나타내었다. 소독제 내성 균주를 사용해서 항생제 내성을 MIC test와 paper disc 방법으로 확인한 결과 30%의 내성 빈도를 나타내었다. 다른 항생제에 비해 aminoglycoside 계의 항생제인 gentamycin, kanamycin, streptomycin에서 높은 내성 빈도를 나타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실에서 제주도 손바닥 선인장으로부터 추출${\cdot}$분획한 MBT-01108 물질을 소독제와 항생제에 내성을 획득한 내성균에 상용했을 경우 내성이 생기지 않을 뿐 아니라, 내성균이 자라지 못하였다. 또한 현재 문제시되고 있는 다제 내성균인 MRSA, R-Pseudomonas aeruginosa, VRE, E. coli O157에 사용했을 경우에도 마찬가지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손바닥 선인장에서 추출 ${\cdot}$ 분획한 MBT-01108 물질은 기존의 항생제와는 다른 기작으로 작용을 할 것으로 생각되고, 신규 항균 활성 물질의 약제 개발에 그 유용성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며 여러 가지 항균성 생활 제품의 개발에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 원외 요로감염 환아에서 분리된 E. coli에 대한 cefixime을 포함한 경구 항생제의 감수성 연구 (Susceptibility tests of oral antibiotics including cefixime against Escherichia coli, isolated from pediatric patients with community acquired urinary tract infections)

  • 이수영;이정현;김종현;허재균;김선미;마상혁;강진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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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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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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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최근 소아 요로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인 E. coli에 대한 항생제 내성 문제가 점차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 원외 요로감염 환아에서 분리된 E. coli에 대한 cefixime을 포함하여 흔히 사용되고 있는 경구용 항생제의 시험관 내 감수성 연구를 시행하여 적합한 치료 항생제 선택의 기초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 10월부터 2005년 9월까지 연구 참여 병원 소아과 외래에서 요로감염으로 진단된 206명 환아의 요 배양검사에서 동정된 211개 균주 중 188개 E. coli를 대상으로 경구용 항생제(ampicillin, amoxillin, ampicillin-sulbactam, cefaclor, TMP-SMX, cefixime)에 대한 시험관 내 감수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 분리된 E. coli 균주에 대한 항생제별 감수성 결과에서 내성률은 각각 ampicillin 81.4%, amoxicillin 85.6%, ampicillin-Sulbactam 77.2%, cefaclor 93.6%, TMP-SMX 50.5%, cefixime 13.3%이었다. ESBL 생성 E. coli는 7.0%이었다. 결 론 : Aminopenicillins계, cefaclor, sulfa약제들은 E. coli에 대한 내성률이 매우 높아 소아 요로감염의 일차 선택 항생제로 유용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cefixime과 같은 3세대 cephalosporin은 일차 치료 실패할 경우 이차 선택항생제로 유용할 수 있으며, 일차 선택 항생제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E. coli의 항생제 내성 양상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와 지속적 감시를 통하여 소아 원외 요로감염 치료에서 1차적으로 선택될 수 있는 경구용 항생제에 대한 지침 자료가 요구된다.

토마토 꽃과 수정용 벌집으로부터 잿빛곰팡이병 방제 길항균주 선발 (Selection of Biocontrol Agent of Tomato Gray Mold Disease from Flower and Pollinator Hive)

  • 김다란;이준택;김혜선;전창욱;곽연식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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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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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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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국내에서 생산하는 과채류에서 발생되는 잿빛곰팡이병은 명확한 생물학적 방제 방법으로 제시된 바가 없는 실정이다. 국내에서 사용 및 개발되고 있는 화학적 방제 약제의 경우 약제저항성 병원균의 출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임의 기생성으로 인해 기주의 여부에 상관 없이 생존이 가능하므로 경종적 방제 또한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토마토 꽃에 정착력이 우수한 길항미생물을 선발하기 위해 시설재배지의 토마토 화기와 벌집 시료로 미생물을 분리하여 방제균을 선발하였다. 총 6개월의 토마토 재배기간 중 꽃에서 1,004개 균주, 벌집에서 925균주를 분리하여, 잿빛곰팡이 병원균을 억제력이 우수한 6균주를 선발하였다. 선발된 6균주는 잿빛곰팡이 병원균에 대한 항균활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cellulase와 protease의 활성 또한 우수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선발된 균주는 Paenibacillus polymyxa 로 동정 되었으며, 토마토의 잿빛곰팡이 발병률을 약 75%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제주지역 성인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원인균 및 임상양상 (The Etiologic Agents and Clinical Outcomes of Adult Community-acquired Pneumonia in Jeju)

  • 전봉희;김미옥;김정홍;신상엽;이재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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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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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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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배경: 폐렴의 치료는 해당 지역사회의 역학 자료,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 임상양상 등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반도 남단의 섬지역인 제주지역에서 이와 같은 연구가 시행된 바가 없다. 제주 지역에서 발생한 지역사회 획득 폐렴의 임상양상과 원인균을 전향적으로 조사하여, 향후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임상양상으로 지역사회획득폐렴을 진단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원인균 동정을 위해 객담 도말 및 배양검사, Streptococcus pneumoniae, Legionella 등 항원검사, Mycoplasma, Chlamydia 등에 대한 항체검사를 시행하였다. 진단 당시의 임상 양상, 검사실 자료, 초기 경험적 항생제 치료의 실패 여부 등을 분석하였다. 결 과: 203명(평균 64세)의 지역사회 획득 폐렴 환자로부터 10균주의 원인균(90명, 동정률 44.3%)이 동정되었다. 30명(33.3%)에서 두 개 이상의 세균이 동정된 다세균 감염이었다. S. pneumoniae, M. pneumoniae, C. pneumoniae, S. aureus, P. aeruginosa 등의 순으로 동정되었다. 초기 치료 실패로 항균제를 변경한 예가 약 1/4이었으며, 다세균 감염, 흉수, 높은 염증반응수치 등이 초기 치료실패의 위험요인이었다. 환자들로부터 분리된 30균주의 S. pneumoniae에서 penicillin (53.3%), macrolides (66.3%) 등에 대해 항생제 비감수성을 보였으며, levofloxacin과 ceftriaxone에 대해서는 항생제 감수성을 보였다. 결 론: 제주지역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원인균은 S. pneumoniae이 가장 흔하고, M. pneumoniae, C. pneumoniae, S. aureus, 그람음성간균 등의 순이다. 초기 항생제 치료시 항생제 내성을 고려하여 약제를 선택해야 하며, 초기 치료 실패가 높은 임상양상에 주의를 요한다. 제주지역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치료로 2-3세대 세팔로스포린 또는 호흡기계 퀴놀론 등을 초기 경험적 항생제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