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teor sh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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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천문기록과 정치적 환경과의 상관관계 연구 - 유성과 유성우 기록을 중심으로 - (A STUDY OF CORRELATION BETWEEN HISTORICAL ASTRONOMICAL RECORDS AND POLITICAL EVENTS)

  • 양홍진;최고은
    • 천문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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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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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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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We study the correlation between distributions of astronomical records and historical events using historical meteor (shower) records. In Korean chronicles, planets and meteor (shower) records are the most abundant astronomical phenomena. And they represent a general tendency of the number distribution of whole astronomical observations. We examine the correlation for the number distribution between meteors (showers) and planets during A.D. 1200-1700 and find that both records have a similar distribution. We classify historical events into three grades according to the social impact, and investigate the correlation between distributions of meteor (shower) records with social events, such as, new king's accession to the throne, foreign invasions, and domestic turmoils. From the statistical analysis, we cannot find any correlation between the meteor (shower) records and the political events. Therefore, we conclude that Korean historical records have not been influenced by the political events. We also examine the correlation between Chinese and Japanese meteor (shower) records and political events for A.D. 1200-1700, respectively, but cannot find any correlations between them.

천 년 전의 별똥비 (Meteors and showers, a millennium ago)

  • 안상현;배현진;조혜전;정성욱
    • 천문학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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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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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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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별똥에는 가랑 별똥(sporadic meteors)과 별똥비 (meteor shower)에 속하는 별똥이 있다. 우리는 고려사 천문지에 적혀 있는 별똥 기록을 조사하여 10세기에서 15세기까지 지구 공전 궤도 상의 별똥 알갱이의 분포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우리는 일년중 특정한 날짜에 별똥이 많이 떨어지는 시기가 몇 개 있음을 발견하였다. 우리는 이러한 별똥들이 별똥비에 해당할 것으로 가정하고 한국, 일본, 중국의 천문 기록 가운데 별똥 소나기 기록을 끄집어 내어 고려사의 별똥 기록에서 구한 별똥비 기록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7월 27일 경에 강한 별똥비가 있었고, 몇 년 주기로 별똥 소나기가 떨어졌음을 알아 냈다. 우리는 고려 시대의 별똥 기록을 두개로 나누어 별똥비의 세기가 어떤 진화를 하는지는 연구하였다. 7월 27일에 나타난 별똥비는 그 세기가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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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중국의 역사 기록에 나오는 별똥만발 기록의 새로 고친 목록 (A REVISED CATALOGUE OF METEOR OUTBURSTS IN KOREAN, JAPANESE, CHINESE HISTORIES)

  • 안상현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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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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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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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 일본, 중국의 옛 역사 기록에 나오는 벌똥만발 기록(meteor outbursts즉, 강한 별똥비 및 별똥 소나기 기록) 가운데 신뢰할 만한 것을 모은 목록을 새로 고쳐 만들었다. 이 고친 목록에서는 지구의 세차운동과 근일점이동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고 별찌흐름(meteor stream)의 공간적 위치를 연구하기 위해 별똥만발이 나타난 시각을 나타내는데 새로운 시간 좌표계를 도입하였다. 즉 임의로 지구의 2000년 근일점을 기준으로 각 기록의 관측 시각이 항성년 단위로 끊을 때 나머지가 며칠인지를 가지고 시간 좌표계를 정의하여 사용하였다. 또한 개별 별똥 기록으로 취급되어 별똥비 항목에서 누락되었던 중국 기록 19개를 찾아내서 목록에 추가했다. 우리는 새로 개정된 별똥만발 목록에서 지난 2천년 동안 별똥만발 현상을 일으킨 별찌흐름들은 물병자리 에타 별찌흐름, 오리온자리 별찌흐름, 페르세우스자리 별찌흐름, 사자자리 별찌흐름임을 확인하였다. 세 나라의 옛 별똥만발 기록만을 대상으로 할 때, 각 별똥만발들의 가장 오랜 기록들을 약간 수정하였다. 우리는 이러한 별똥만발 현상들을 일으키는 어미혜성이 핼리형 혜성(Halley-type comet)임에 주목하고 논의하였다.

한국 역사서 속의 별똥비와 별똥 소나기의 목록 (CATALOGUE OF METEOR SHOWERS AND STORMS IN KOREAN HISTORY)

  • 안상현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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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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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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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 정통 한국 사서 원전에 수록되어 있는 천문관측 자료에서 별똥비와 별똥 소나기 기록을 검색하여 천문학적인 검토를 거쳐 그 목록을 작성하였다. 한국 사서에 나오는 별똥비 기록은 현재 국제 학계에 1958년 Imoto와 Hasegawa가 영문으로 발표한 논문이 표준이 되고 있는데, 이 문헌은 주로 1917년에 조선총독부에서 주관한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일본인 관구리길가 작성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가 만든 목록은 날짜나 원전 인용 상의 오류를 상당히 포함하고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정사서 원전을 검색하여 철저한 고증을 거쳐 수정되고 확장된 별똥비 및 별똥 소나기 목록을 작성하였다. 그 결과 지난 2천년 동안 한국의 역사서에는 별똥 소나기가 25번, 센별똥비가 4번, 보통 별똥비가 5번 기록되어 있었다. 그 가운데 일부는 사자자리 별똥비, 페르세우스 별똥비, 핼리혜성의 의해 생기는 물병자리-/sub n/ 별똥비와 오리온자리 별똥비 등에 속한 것으로 보이는 것이 있었으나, 상당히 많은 기록들은 이에 속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목록은 추후 많은 천체물리학적 연구에 유용할 것이다.

한국, 일본, 중국의 역사 기록에 나오는 별똥비 및 별똥 소나기 목록 (A CATALOGUE OF METEOR SHOWERS AND STORMS IN KOREAN, JAPANESE, CHINESE HISTORIES)

  • 안상현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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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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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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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국, 일본, 중국의 옛 역사 기록에 나오는 별똥비 및 별똥 소나기 기록 가운데 신뢰할 만한 것을 골라서 목록으로 만들었다. 우리의 새 목록에는, 한국의 기록은 35개, 일본은 29개, 중국은 93개의 별똥비 및 별똥 소나기 기록이 들어 있다. 별똥비 및 별똥 소나기는 10세기와 16세기경에 많이 나타났다. 각 별똥비 기록의 근일점 이후 지난 날짜를 조사해본 결과 10세기경에 주로 페르세우스 별똥비에 의한 기여가 컸고, 16세기의 증가는 사자자리 별똥비에 의한 기여가 컸다. 이 결과로부터 10세기의 별똥비의 폭증이 황소자리 별똥 흐름 때문이라는 종래의 견해에 반론을 제기하였다. 우리는 또한 물병자리 에타 별똥비, 페르세우스자리 별똥비, 오리온자리 별똥비, 사자자리 별똥비 등이 지난 2천년 동안 꾸준히 존재해왔음을 알아냈다. 이 가운데 물병자리 에타 별똥비는 기원전 687년 기록이 가장 오래된 것이며, 페르세우스자리 별똥비 기록의 경우 기원후 36년의 것이 가장 오래된 것임을 알아냈다. 또한 핼리혜성이 어미혜성(mother comet)인 물병자리 에타 별똥비와 오리온자리 별똥비의 궤도가 이동한다는 종래의 주장도 부정되었다. 가장 오래된 사자자리 별똥비 기록은 기원후 902년 기록이 아니라 기원후 288년 중국 기록임일 가능성이 큼을 알아냈다. 또한 우리는 용자리 알파 별똥비에 해당하는 별똥비 기록으로 보이는 일련의 기록들을 찾아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한국, 일본, 중국의 별똥비 및 별똥 소나기 목록은 앞으로 별똥비 연구에 도움을 줄 것이다.

천년 전의 별똥비 (METEOR SHOWERS OF 10-TH TO 14-TH CENTURY)

  • 안상현;배현진;조혜전;정성욱
    • 천문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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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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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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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별똥에는 분산 별똥(sporadic meteors)과 별똥비(meteor shower)에 속하는 별똥이 있다. 우리는 $\ulcorner$고려사$\lrcorner$ $\ulcorner$천문지$\lrcorner$에 적혀 있는 별똥 기록을 조사하여 10세기에서 14세기까지 지구 공전 궤도 상의 별찌(meteoroids)의 분포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먼저 $\ulcorner$고려사$\lrcorner$ 에 나오는 별똥 기록의 간지날짜를 점검하여 교정하고 간추려서 자료를 만들었다. 별똥이 나타난 날짜를 조사하여 고려 시대의 별똥별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고려 시대 별똥 기록은 각 시기에 유행한 철학 사조의 영향과 전쟁과 내란 등의 영향으로 기록 수가 변하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그러나 평소에 떨어지는 분산 별똥들의 계절적 개수 변화는 매우 자연스러웠다. 우리는 일년 중 특정한 날짜에 별똥별이 많이 떨어지는 시기가 몇 개 있음을 발견하였다. 우리는 이것을 별똥비로 보고, 한국$\cdot$일본$\cdot$중국$\cdot$아랍$\cdot$유럽의 역사 기록에 나오는 별똥 소나기 기록을 모두 조사한 다음, 이것을 $\ulcorner$고려사$\lrcorner$의 별똥 기록에서 구한 별똥비와 비교하였다. 우리는 뚜렷한 별똥비 셋과 약한 별똥비 서넛을 확인할 수 있었다. 뚜렷한 세 별똥비는 사자자리 별똥비, 페르세우스 별똥비, 핼리혜성이 남기는 두 별똥비 등의 요즘 별똥비와 각각 일치함을 알아냈다 또한 나머지 약한 별똥비들도 오늘날 관측되고 있는 약한 별똥비와 대체적으로 일치함을 보았다. 결론적으로 고려시대의 별똥비의 활동성은 오늘날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것은 오늘날 활발한 별똥비들의 수명의 하한을 주는 결과이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별똥 관측에 있어서 우리나라 옛 사람들이 남긴 관측 기록은 실제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읽어낼 수 있을 정도로 꾸준하고 정밀하고 정직한 것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그러한 좋은 유산을 현대 천문학에 유용한 연구 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었다.

Astronomical Phenomenon Records from Sukjong's Chunbang-Ilgi

  • Ki-Won Lee
    • 천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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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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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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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We investigate the astronomical phenomenon records of Sukjong's Chunbang-Ilgi made by Sigangwon (Royal Educational Office of the Crown Prince) at which King Sukjong was the crown prince (i.e., 1667 January 24-1674 September 22). From the daily records of 2,799 days, we extract the astronomical records of 1,443 days and classify them into 14 categories. Then, we group the records of each category into five phenomena (Atmosphere, Eclipse, Daylight Appearance, Apparition, and Appulse) and compare them with the results of modern astronomical computations wherever possible. Except for Atmosphere group comprising records of meteorological events, such as solar halo, lunar halo, and unusual clouds, the significant findings in every other group are as follows: In Eclipse group, the solar eclipse that occurred on 1673 August 12 was unobservable in Korea, which is in contrast to the record of Joseonwangjo-Sillok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which states that the sun was in eclipse around sunset time, as observed at Nam mountain. From the lunar eclipse records, we verify that the Joseon court did not change the date of the events observed after midnight. In Daylight Appearance group, we confirm that this phenomenon was observed during the daytime and not during twilight. We further suggest that if observation conditions are met, a celestial body brighter than -2.3 mag could be seen during the daytime with the naked-eye. In Apparition group, we find the possibilities that the Orionid meteor shower had influence on the meteor records and the seasonality on the aurora records. We also find that the Korean records in which the coma of comet C/1668 E1 was located below the horizon were overlooked in previous studies. Finally, we find that the records of Appulse group generally agree with the results of modern calculations. The records of Beom (trespass in literal) and Sik (eating in literal) events show average angular separations of 1.2° and 1.0°, respectively. In conclusion, we believe this work helps study the astronomical records of other logs of Sigangwon, such as Sukjong's Chunbang-Ilgi.

환율변동성 전이효과 분석 (An Analysis of Exchange Rate Volatility Spillovers)

  • 이사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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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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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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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에서는 각국 화폐의 환율변동성이 우리나라 원화의 환율변동성에 미치는 전이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하여 G7 국가로서의 선진국 화폐인 일본 엔화,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캐나다 달러화와 우리나라가 지리적으로 가까이 위치해 있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의 화폐인 태국 바트화,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싱가포르 달러화, 호주 달러화가 사용되었다. 연구기간은 2009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이며 주별 자료를 사용하였고 분석방법으로는 GARCH(1,1) 모형이 사용되었다. 분석결과, 일본 엔화,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태국 바트화 및 인도네시아 루피아화의 환율변동성이 우리나라 원화 환율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하지 않았으며, 캐나다 달러화, 싱가포르 달러화와 호주 달러화의 환율변동성이 우리나라 원화환율변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전이효과는 유의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선택된 국가들을 경제체제와 구조면에서 평가해 볼 때, 일본, 영국 및 유로화 사용 국가는 우리나라보다 높은 수준에 있고,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보다 낮은 수준에 있으며, 캐나다, 싱가포르, 호주는 비슷한 수준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논문의 연구에서 우리나라 화폐의 환율변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화폐로서 캐나다달러화, 싱가포르 달러화, 호주 달러화가 채택된 분석결과는 경제체제나 구조가 유사한 국가들 간의 환율변동성 전이현상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추정할 수 있으며, 지역적으로 근접한 나라들 사이에서 환율변동성 전이현상이 일어난다고 주장하는 선행연구들과는 배치된다고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