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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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정신건강과 저작불편감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mental health and chewing discomfort in older adults)

  • 김민영;장윤정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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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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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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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Objectives: This study used secondary data from the 2021 Community Health Survey to identify the impact of dysphagia on mental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among older adults, selecting 73,970 individuals aged 65 years and older. Methods: Frequency analysis, χ2-test,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were conducted to identify risk factors affecting mental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among older adults. Results: Dysphagia was most common among individuals with the following demographic characteristics: female, aged 85 years and older, three-generation household and household income in the 1st quintile. Chewing discomfort according to mental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was higher in older adults with cognitive impairment and depression. Sex, age, education level, household income, and chewing discomfort were significant for cognitive impairment, whereas sex, age, household type, education level, household income, and chewing discomfort were significant for depression. Conclusions: The above results confirmed that chewing discomfort contributes to mental health issues such as cognitive impairment and depression. It is therefore necessary to recognize chewing discomfort as an important health problem affecting the mental health of older adults, and to develop a multifaceted dental hygiene approach to target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who suffer from chewing discomfort.

공연에서 나타나는 '전이'와 배우의 '심리적 경계'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Performer's Transference and Mental Borderline in a Performance)

  • 김종구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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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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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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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일반적으로 공연을 준비하는 배우들은 처음 텍스트(희곡)를 접하면서 배역과 배우 자신과의 경계를 허물려는 노력을 통해 일상의 공간에서 극중의 공간으로 이동하는 심리적 전이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전이'는 실제로도 나타난다고 할 수 있는데 무대에 서기전까지 분장실이나 윙(무대에 등장하기 직전의 공간), 그리고 무대(관객을 접하는 공간)라는 물리적 공간이 그것이다. 공연을 하는 배우는 공연기간이 완전히 종료되는 순간까지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심리적 물리적 공간들을 이동하게 된다. 이렇게 각각의 공간으로 이동하는 것은 '전이'이며, 이 '전이'과정 속에서 배우들이 경험하게 되는 심리적 변화의 지점을 '심리적 경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심리적 경계'는 실제 배우들이 각각의 공간에서 전이되는 순간 느끼는 심리적 양상들을 통해 그 존재 자체를 유추할 수 있다. 배우의 '심리적 경계'를 알 수 있는 변화 양상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긴장', '불안' 등으로 표출되는 '무대공포'인데, 연구에 따르면 가장 많은 수의 배우가 무대에 등장하기 직전의 공간에서 이 같은 심리적 양상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즉 회피의 감정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공연을 완성해 무대에서 구현하기까지 과정 중에서 배우가 경험하게 되는 심리적 물리적 공간과 이를 관통하는 전이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경계'와 배우의 심리적 변화에 대한 관계를 규명해보고자 한다. 첫째, 선행연구를 통해 심리적 경계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배우가 경험하는 '공간'과 그 전이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경계'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하였다. 둘째, 공연과정에서 나타나는 '전이영역'을 물리적 공간과 심리적 공간으로 재분류하여 개념 정리를 하였다. 셋째, '심리적 경계'를 체험하는 배우들의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 긍정적 요소로 작용가능한 '경계'의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해 본다. 공연을 하는 배우가 경험하는 심리적 현상은 무대공포 등의 부정적인 측면이외에도 긍정적인 측면도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전이 영역에서 일어나는 긴장이 배우에게 긍정적이고 에너지화로 발전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이'와 '심리적 경계'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공연중 배우가 경험하는 '심리적 경계'에서 실제 배우가 어떤 변화를 일으키며 심리상태가 유지되어 공연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것인지를 분석하여 무대공포, 부끄러움 등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집중력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체성의 다변화와 방어기제로 활용되는 무대 현존의 긍정적인 요소를 찾아본다.

지역사회 공공보건자원과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관계에서 공공보건서비스 이용률의 조절효과 (Moderating Effects of Public Health Service Utilization Rate between Public Health Resources and Community Mental Health)

  • 김재희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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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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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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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공공보건자원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공공보건서비스 이용률이 조절 역할을 하는 지를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144개의 지역사회이며, 자료는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과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확보하였다. 연구변수 중 공공보건자원은 공공보건예산, 공공정신보건예산 및 공공정신보건인력으로 구성하였으며, 정신건강수준은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 및 자살률로 하였다. 조절효과 분석에 사용된 방법은 위계적 회귀분석이었다. 연구결과는 첫째, 공공보건서비스 이용률은 공공정신보건예산이 우울감 경험률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조절변수로 작용하고 있었다. 둘째, 공공정신보건인력이 우울감 경험률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공공보건서비스 이용률은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셋째, 공공정신보건인력이 자살률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도 공공보건서비스 이용률은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넷째, 공공보건자원의 정신건강수준에 대한 영향이 공공보건서비스 이용률이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공공보건자원 강화가 지역사회 정신건강수준의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방안에 공공보건서비스 이용률 개선을 위한 내용을 포함시킬 필요가 있을 것이다.

정신장애인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Suicidal Ideation in People with Mental Disabilities)

  • 송승연;이용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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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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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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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장애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독립변수를 개인심리적요인, 사회적요인,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 구분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자료는 2017년 보건복지부 연구, '지역사회 정신장애인 현황조사'에 참여한 정신장애인 969명이다. 분석방법은 SPSS 23.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개인심리적 요인에서는 우울이 높을수록, 정신건강자신감이 낮을수록 자살생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요인에서는 미등록장애 집단일수록, 폭력 및 차별 경험에 많이 노출될수록, 대도시에 거주할수록 자살생각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의 자살생각에 대한 설명력은 26.9%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도출한 정신장애인의 자살예방에 관한 실천적·정책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장애인의 자살생각을 감소시키는 정책과 개입 프로그램을 강구하는데 있어 개인심리적요소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요소를 같이 평가하고 고려해야 한다. 둘째, 정신장애인의 자살예방 정책을 강구하는데 있어, 폭력과 차별 경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권익옹호서비스가 마련되어야 한다. 셋째, 정신장애인의 자살생각을 감소시키기 위해 정신장애등록 제도를 개편하여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당사자들이 제도 안으로 포섭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강구되어야 한다.

한국인정신장애자의 구강위생상태에 대한 역학적 조사연구 (ORAL HYGIENE STATUS OF MENTAL DISORDERS IN KOREA)

  • 김남규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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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통권1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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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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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Simplified debris, Calculus and oral hygiene indices of 145 mental Disorders examined in order to appraise oral hygiene status were Calculated and compared wicth the findings of other investigators. The obtained results were as follows; 1) Oral hygiene status of mental Disorders was very poor and became worse by ageing 2) Sexual characterics influenced slightly to oral hygiene status 3) No salient differences were found in the oral hygiene status among the intellegence quotient gro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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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에의 컨셉트 맵핑(concept mapping) 적용 : 클라이언트 참여를 통해 사회복귀시설 종사자와 정신장애인의 기대성과 합의를 이룰 수 있는가? (Application of Concept Mapping in Program Planning for the Mental Disorders: Can be Achieved Consensus Expected Outcomes of the Mental Disorders and Community Psychiatric Rehabilitation Center Employees through Client Participation?)

  • 권순애;김선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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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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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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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에 클라이언트 참여와 자기결정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컨셉트 맵핑을 적용한 것이다. 컨셉트 맵핑이 적용되는 프로그램은 A광역시의 B사회복귀시설에서 시행되는 것으로, 정신장애인들이 독거노인과 함께 음식을 교류하며 소통하는 사업이였다. 컨셉트 맵핑을 통해서 정신장애인과 사회복귀시설 종사자가 기대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성과가 무엇인지 서로 확인하고, 합의해 나가게 되었다. 정신장애인과 사회복귀시설 종사자 총 24명이 참여하였으며, 총 여섯단계를 거쳤다. 42개의 서술문이 수집되었으며, 분류화 결과, 정신장애인은 6개의 군집, 사회복귀시설 종사자는 3개의 군집이 도출되었다. 사회복귀시설 종사자보다 정신장애인들이 기대성과를 더 세분화시켜 분류하였다. 서로가 기대하는 성과의 차이를 확인하고 기대성과의 중요성을 측정하여 최종적으로 합의된 3가지의 기대성과를 도출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정신장애인들의 프로그램 참여와 그에 따른 자기결정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컨셉트 맵핑이 가지는 유용성을 경험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 기혼여성과 이민 기혼여성의 정신건강 도움추구행동 영향요인 (Influencing Factors on Mental Health Help-Seeking Behavior in Korean and Immigrant Married Women)

  • 강문희;이지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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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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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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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한국 기혼여성과 이민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도움추구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비교하고자 수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대상은 D 광역시에 거주하는 21-45세의 기혼자인 한국여성 110명과 이민여성 91명 총 201명이다.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7월 1일에서 8월 3일까지였으며, 자기보고식 설문지로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version을 이용하여, 서술통계, ${\chi}^2$-test, t-test, ANOVA, ANC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정신건강 도움추구행동은 한국여성에서 우울, 정신질환에 대한 신념,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요구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이민여성에서는 한국어 유창성, 정신질환에 대한 신념, 사회적 지지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결과, 정신건강 도움추구행동 영향요인은 한국여성에서는 정신질환에 대한 신념으로 나타났으며, 총 설명력은 10.5%이었고, 이민여성에서는 한국어 유창성, 정신질환에 대한 신념, 사회적 지지로 나타났으며, 총 설명력은 59.0%였다. 따라서 추후 대상자를 확대하여 정신건강 도움추구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다양한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본 연구결과에서 유의한 변수들을 고려하여 기혼여성의 정신건강 도움추구행동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의 개발을 제언한다.

대학생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the Mental Health of University Students)

  • 이선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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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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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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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아존중감, 대학생활 스트레스 및 취업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대학생 3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다. 자료분석은 t-test, one-way 분산분석, $Scheff{\acute{e}}$ test, 상관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5점 Likert 척도로 측정된 정신건강, 대학생활 스트레스 및 취업스트레스의 평균치는 각각 1.69, 1.87, 2.21이었다. 4점 Likert 척도로 측정된 자아존중감의 평균치는 2.79였다. 성별과 친구 수에 따른 정신건강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자아존중감(r=-.426, p<0.001)은 정신건강과 통계적으로 유의한역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대학생활 스트레스(r=.660, p<0.001)와 취업스트레스(r=.517, p<0.001)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상관관계를 보였다. 다중회귀 분석을 한 결과, 대학생의 정신건강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대학생활 스트레스(${\beta}=.545$)이었고, 자아존중감(${\beta}=-.145$), 취업스트레스(${\beta}=0.069$) 순이었으며, 3가지 연구변인의 설명력은 45.2 %였다. 대학생의 정신건강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대학생활 스트레스와 취업스트레스를 낮추고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대학 내 프로그램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정신장애 범죄인의 책임능력 판단과 정신감정 (Judgment on the Criminal Responsibility of Perpetrators with Mental Disorders and Their Mental Examination)

  • 최민영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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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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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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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은 정신장애 범죄인의 형사책임능력을 어떻게 판별하는지 형법 제10조를 중심으로 논하고, 각 형사사법절차에서 정신감정이 어떠한 절차와 기준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살펴본다. 형법 제10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정신장애인의 형사책임능력 판별은 기존의 법해석처럼 의료인에 의한 생물학적 방법과 법률가에 의한 심리학적·규범적 방법으로 명확하게 이원화될 수 없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정신장애의 특수성을 고려하며 심신장애 판단의 실제 과정을 살펴보면, 정신장애 범죄인의 책임능력 판단에 있어서 법률가와 정신의학자 간의 협업은 필수불가결함을 알 수 있다. 다른 한편, 심신장애 판단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각 형사절차에서 수행되는 정신감정의 절차와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 우선, 수사에서는 행위자의 행위 시점에서의 책임능력 판별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기소 전 감정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고, 공판에서는 사안의 민감성과 중대성에 따라 필요적 정신감정이 시행되어야 한다. 다음으로, 치료감호의 적절한 집행을 위하여 책임능력 판별을 위한 정신감정과 치료감호 결정을 위한 정신감정은 분리되어 수행되어야 한다. 이때, 치료감호 청구 및 집행의 각 단계에서 정신감정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정신감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감정의 절차와 감정서의 형식이 표준화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