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ga-Tsunami

검색결과 3건 처리시간 0.017초

2011년 3월 일본 동북지방 태평양 연안 지진재해시의 쓰나미 재해와 지각변동 (Tsunami Disasters and Tectonic Movements along the Coastal Areas of Northeast Japan Derived from Mega-Earthquake in March, 2011)

  • 최성길;松本秀明;平野信一;박지훈
    • 한국지형학회지
    • /
    • 제19권3호
    • /
    • pp.143-151
    • /
    • 2012
  • 2011년 3월 일본 동북지방의 태평양 연안 해저에서 발생한 거대 지진(M 9.0)에 의한 쓰나미 재해와 지각변동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센다이 해안 평야의 경우 쓰나미에 의한 침수 거리는 현 해안으로부터 4.0km에 달하였다. 쓰나미 사질 퇴적물은 쓰나미 침수범위 중의 바다쪽 60~75%의 구간, 니질 퇴적물은 육지쪽 25~40%의 구간에 분포한다. 이 분포 비율은 센다이 해안평야의 충적층 속에 묻혀있는 과거 거대 쓰나미 때의 퇴적물 분포로부터 당시의 내륙쪽 침수한계를 추정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센다이 해안평야 지역에서는 표고가 낮고 저평한 지형조건이, 그리고 리아스식 해안인 산리쿠 해안지역에서는 좁은 만입부에서의 쓰나미 증고 현상이 쓰나미 재해를 크게 증대시킨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이시노마키, 오가와, 오가치, 오나가와 등 동북 일본 해안지역의 여러 곳에서 이번의 대지진으로 인한 지각변동으로 0.5~1.0m정도의 지반침강이 일어났음을 확인하였다.

Event Intervention이 일본, 중국 항공수요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ir Travel Demand Forecasting using ARIMA-Intervention Model)

  • 김선태;김민수;박상범;이준일
    • 한국항공운항학회지
    • /
    • 제21권4호
    • /
    • pp.77-89
    • /
    • 2013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ticipate the air travel demands over the period of 164 months, from January 1997 to August 2010 using ARIMA-Intervention modeling on the selected sample data. The sample data is composed of the number of the passengers who in the domestic route for Jeju route. In the analysis work of this study, the past events which are assumed to have affected the demands for the air travel routes to Jeju in different periods were used as the intervention variables. The impacts of such variables were reflected in the presupposed demand. The intervention variables used in this study are, respectively, the World Cup event in 2002 (from May to June), 2003 SARS outbreak (from April to May), Tsunami in January 2005, and the influenza outbreak from October to December 2009. The result of the above mentioned analysis revealed that the negative intervention events, like a global outbreak of an epidemic did have negative impact on the air travel demands in a risk aversion by the users of the aviation services. However, in case of the negative intervention events in limited area, where there are possible substituting destinations for the tourists, the impact was positive in terms of the air travel demands for substituting destinations due to the rational expectation of the users as they searched for other options. Also in this study, it was discovered that there is not a binding correlation between a nation wide mega-event, such as the World Cup games in 2002, and the increased air travel demands over a short-term period.

원자력시설물 부지의 장기적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질구조 평가 (Evaluation on Geological Structures to Secure Long-term Safety of Nuclear Facility Sites)

  • 진광민;김영석
    • 자원환경지질
    • /
    • 제51권2호
    • /
    • pp.149-166
    • /
    • 2018
  •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지진의 발생과 이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동일본 대지진(M=9.0; 2011. 3. 11.)은 이로 인한 쓰나미의 발생으로 상당한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가져왔고,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유발하였다. 대부분의 지진은 기존 활성단층들의 재활성에 의해 발생한다. 따라서 활성단층에 의한 지진의 재발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고지진학적 연구가 활발히 수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유라시아판 내부에 위치하여 이웃한 일본이나 대만과 같은 나라들에 비해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경주지진(M=5.8; 2016. 9. 12.)과 포항지진(M=5.4; 2017, 11. 15.)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재해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많은 원자력관련 시설물들과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들로 지진재해로부터 극도의 안전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그러나 한반도 남동부의 경우 대규모 지진들이 제4기뿐만 아니라 역사시대에도 자주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지진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활성단층을 추적하고, 활성단층을 따른 지표파열의 특성을 파악하여 해당지역에서의 지진과 단층의 거동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극도의 안전성 확보가 필요한 원자력관련시설물들의 부지 선정을 위한 활성단층, 단층손상대, 지진과 활성단층의 상관성, 그리고 이격거리 등의 구조지질학적 평가방법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원자력관련 시설물의 부지선정뿐만 아니라 지진재해와 방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