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dical Co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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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윤성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 후 방사선치료 및 항암화학 병용치료의 성적 및 위험인자 분석 (Radiation Therapy and Chemotherapy after Breast Conserving Surgery for Invasive Breast Cancer: An Intermediate Result)

  • 이석호;최진호;이영돈;박흥규;김현영;박세훈;이규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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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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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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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조기병기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 후 방사선치료 및 항암화학 병용요법이 보편화되면서 표준적치료로 인정되고 있다. 유방보존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년 이내의 재발양상, 생존율 및 그에 관련되는 위험인자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관내상피암을 제외한 침윤성 유방암으로 유방보존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 받은 1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전체 환자의 중앙연령은 45세($27{\sim}76$세)이었고, 연령대로는 40대가 62명(48.1%)으로 가장 많았다. TNM 병기는 I기 65명(50.4%), IIa기 41명(31.7%), IIb기 13명(10.1%), IIIa기 9명(7.0%), IIIc기 1명(0.7%)이었다. 액와림프절 전이가 있었던 환자는 32명(24.8%)이었다. 수술은 사분원절제술이 115명(89.1%), 종괴절제술이 14명(10.9%)에서 시행되었다. 액와림프절곽청술은 120명(93%)에서 시행되었다. 방사선치료는 동측 전체 유방에 6 MV X-선으로 50.4 Gy를 28회에 걸쳐 시행하고, 원발병소에 $9{\sim}16\;Gy$를 추가하였다. 쇄골상 림프절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는 30명(23.3 %)이었다. 항암화학요법은 대부분 CMF요법으로 $4{\sim}6$회가 시행되었다. 전체환자의 중앙 추적관찰기간은 50개월($17{\sim}93$개월)이었다. 결 과: 5년 생존율은 96.9%, 5년 무병 생존율은 93.7%이었다. 병기별 5년 생존율은 I기 97.1%, IIa기 100%, IIb기 84.6%, III기 100%이었고, 5년 무병생존율은 I기 96.8%, IIa기 92.7%, IIb기 76.9%, III기 100%이었다. 유방내 국소재발은 2명(1.6%)에서 발생하였고, 동측 쇄골상 림프절 재발이 1명(0.8%), 원격전이는 5명(3.9%)에서 발생하였다. 국소재발의 평균 기간은 32.5개월이었다. 원격전이는 평균 21개월에 발생하였고, 골전이 3명, 간전이 1명, 전신전이 1명이었다. 이 중 2명이 각각 17개월, 25개월에 사망하였다. 예후인자 분석에서 병기만이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하였다. 본 연구에는 III기 환자가 10명 포함되었는데, 원발병소의 크기는 모두 3 cm 이하였으며, 액와림프절 전이가 4개 이상인 경우였다. 이들은 모두 액와부 및 쇄골상부 방사선치료를 받았으며, 추적기간 동안 국소재발이나 원격전이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부작용으로는 10명(7.8%)에서 무증상방사선폐렴이 있었으며 증상을 동반한 방사선 폐렴이 1명(0.8%) 그리고 상지부종이 10명(7.8%)에서 있었다. 결 론: 추적기간이 짧았지만 조기 병기 침윤성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 후 방사선치료 및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여 높은 국소 제어율과 생존율을 얻었으며, 향후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유방내 국소 재발은 수년 내에는 적었으며, 원격전이는 상대적으로 일찍 발생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원발병소의 크기가 3 cm 이하로 작고, 액와림프절 전이가 4개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유방보존치료 적용가능 여부에 대한 장기적 추적관찰 및 추가적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퇴원시 환자의 간호요구도 조사 (A Survey on Patients도 Nursing Needs Following Discharge from Hospital)

  • 이은옥;이선자;박성애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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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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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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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determine the relevant nursing needs of patients following discharge; to identify the degree of their nursing needs; to identify types and status of discharge order and information given to patients; and to determine their specific nursing needs according to their diagnosis. In addition, opinions toward home care services provided by hospitals or by public health nurses and appointment plans with their physicians were also asked in order to determine the necessity of follow-up care for the patient after discharge. Nine hundred and eighty eight subjects were collected among patients being discharged from one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and four city hospitals.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1979 to December,1979 using questionnaires and interviews. On the bases of these data the following findings were observed; 1) Almost 40 percents of total subjects discharged from the hospital with some or great degree of nursing needs in general. The most problematic nursing needs were needs for comfort which include needs for releaving pain, for sound sleep and rest, because these needs can only be met by professional help. More than 50% of total subjects have this problem. 2) Needs for mental health, general metabolism, general hygiene and activities and safety were observed in more than 20 percent of subjects. 3) Discharge orders on diet and oral medication were recorded in patients' charts in 70% of all cases. However, more than fifty percents of patients have not been told these information from doctors or nurses. Even though some of them might have had appointment plans with their physicians, they would not keep the appointments unless they completely understood the necessity of the follow-up care. If they have not had any appointment or would not visit the out-patient clinic, there is no method of caring them and prerenting funther discomfort or complications. Even in injection, ski care, dressing and bath, only one thirds of the subjects having recorded discharge orders understood what they need after discharge. The rest of cases have not known what to do for their further care. 4) More than 80 percents and 70 percents of total subjects agreed to a system of home care services provided by hospitals or public health nurses respectively. That is, regardless of sources of medical expenses, most of patients wanted to be taken care of at home following discharge. 5) While more than half of the patients having benefit of medical insurance or paying fully by themselves had appointment plans with their physicians, only one thirds of the patients fully or partially paid by government had appointment plans with their physicians. These results ex-plain that the appointment plan is directly associated with their economic power. This indicates that the home care services are more needed to the people with lower economical status. 6) Those who have been in the hospital more than 24 days wanted !o have home care services more than those who had less hospital days. They also had more appointment plans than other groups. 7) More than 70 percents of the subjects who had been in a university hospital and approximately 30 percents of the subjects in the city hospitals had appointment plans with their physicians. 8) Those who had the cerebrovascular disease, cancer or hypertension demanded more nursing needs such as needs for comfort, for general metabolism and for mental health. 9) Factors which were associated with the degree of patients' nursing needs were age, duration of hospitalization, opinion toward home care services given by public health nurses, hospital appointments and types of hospital. That is, the older they were and the longer the periods of hospitalization were, the higher were their nursing needs. The more they had nursing needs, the more they wanted to have nursing services and had appointment plans. It can be concluded that there is a great demand for a positive and systematic home care services to the people who have been discharged from hospitals following critical care. This program is definitely demanded for the low income groups of people with less education with the financial assistance of the government or other funding agen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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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cet씨 병과 동반된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에서 동종이식편을 이용한 대동맥근부 치환술 (Homograft Aortic Root Replacement for Aortic Regurgitation with Behcet's Disease)

  • 백만종;나찬영;김웅한;오삼세;김수철;임청;류재욱;공준혁;이영탁;문현수;박영관;김종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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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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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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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Behcet씨 병과 동반된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에서 인공 대동맥판막 치환술 후 발생하는 인공판륜 주위 누출이나 가성동맥류는 가장 심각한 합병증의 하나로써, 재수술을 필요로 한다. 저자들은 Behcet씨 병과 동반된 대동맥판막 폐쇄부전 환자에서 동종이식편을 이용한 대동맥근부 치환술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및 대상: 1992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저자들은 6명의 Behcet씨 병 환자에서 동종이식편을 이용한 근부치환술 7례와 1례의 Ross 술식을 시행하였다. 남자 5명, 여자가 1명이었으며 수술 당시 평균 연령은 37$\pm$9세(27~51세)였다. 2명은 1차 수술에서 동종이식편을 이용한 근부치환술을 시행하였고 다른 4명은 대동맥판막 치환술 후 발생한 인공판륜 주위 누출로 동종이식편을 이용하여 근부치환술을 시행하였다. 인공판막치환술 후 재수술까지 평균 기간은 21 $\pm$29개월(5 ~73.3개월, 중앙값, 7.6 개월)이였다. 결과: 동종이식편을 이용한 근부치환술 후 조기 사망은 없었다. 6명에서 평균 18.9$\pm$24.0개월(1.9~68.9개월, 중앙값, 8.4개월)을 추적 관찰하였다. 판막치 환술 후 동종이식편을 이용한 근부치환술 환자 4명중 2명에서 상행대동맥에 발생한 가성동맥류와 폐동맥 동종이식편의 기능 부전으로 재수술이 필요하였다. 1명은 대동맥 동종이식편을 이용하여 대동맥근부, 상행대동맥 및 부분 대동맥궁을 재치환하였으며 다른 1명은 Ross수술을 시행하였다. 결론: 본 연구 결과 Behcet씨 병과 동반된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에서 동종이식편이나 폐동맥 자가이식편을 이용한 대동맥근부.치환술은 양호한 조기 수술 결과를 보이며, 인공판막 치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인공판륜 주위 누출이나 가성동맥류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그렇지만 Behcet씨 병의 정확한 진단과 수술 전후 적절한 내과적인 치료 및 수술시 염증 조직의 완전한 제거가 장기 결과의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소세포성 폐암의 외과적 치료에 대한 성적 (The Result of the Surgical Treatment for Non-small Cell Lung Cancer)

  • 박진규;조중구;김공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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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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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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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원발성 폐암은 최근 들어 급격히 증가되고 있다.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 교실에서는 1979년 7월 부터 1996년 6월까지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수술받은 183례를 대상으로 관찰하였다. 성별은 남자 164명, 여자 19명(M:F=8.6:1)이었고, 호발연령군은 50대와 60대로 모두 135례(73.7%)였다. 대부 분의 증상은 호흡기 계통으로 기침 44.8%,흉통 30.1%,호흡곤란 20.8%. 객혈 19.7%, 객담 15.3%,그리고 무 증상이 12.0%였다. 병리 조직학적 분류로 편평상피세포암이 68.9%,선암 19.7%, 기관지 폐포암 2.2%, 선편평상피세포암 1.6%, 대세포암 7.7%였다. 수술방법은 일측 전폐절제술이 75례(41.0%), 폐엽절제술이 77례(42.1%), 이 엽절제술이 24례(13.1%), 구역 및 부분 절제술이 3례(1.6%), 시험개흉술이 4례(2.2%)였으며, 절제율은 97.8%였다. 수술후 합병증은 32.2%에서 발생하였으며, 수술로 인한 조기 사망은 1.6%였다. 병기별 분포는 stage 138.3%, stage II 14.8%, stage IIIa 31.1%, stage IIIb 15.8%였다. 전체 생존율은 1년, 3년, 5년에서 각각 77.8%, 42.7%, 39.5%였으며, 병기별 5년 생존율은 stage 153.0%, stage II 46.5%, stage IIIa 28.2%, stage IIIb 13.8%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5), 수술방법에 의한 5년 생존율은 폐엽절제술이 45.0%, 일측 전계절제술이 30.3%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5), 종격동 림프절 전이가 있는 N2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1.1%였고 Nl환자는 32.0%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조직형별 5년 생존율은 편평상피세포암이 43.1%, 선암이 23.3%, 거대세포암이 30.3%였다(p>0.05).치료법이며 앞으로 장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ricuspid valve pouch 19례), 우심실 유출로폐쇄(4례), 아급성심내막염(1례) 및 동반질환을 부가적인 수술적응으로 삼았다. 6. 수술후 관찰결과 사망률은 없었고, 잔존 심실중격결손증도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경삼첨판륜 절개방법(TATV)은 삼침판맹낭을 가지고 있는 막성주위형 심실중격결손증 (PMVSD) 수술시 좋은 방법이며, 또한 막성주위형 심실중격결손증(PMVSD)에서 수술시 시야를 좋게하고 수술후 삼첨판폐쇄부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결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료된다.량치가 뜻하는 의 미는 서로 달랐으며, 암조직내에서 대조조직내보다 CYFRA 21-1 치가 더 낮게 나온 것은 암세포내 에서는 세 포질 성분의 고갈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암세포의 활동성과는 무관한 것으로 판단된다. EGF-R은 세포벽내에 존재하는 수용체로서 암세포의 증식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대조조직보다는 암세포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이는 것은 종양 증식과 암표지자로서 의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것이 수술 결과를 좋게 하는 방법이라고 사료된다.료의 축적을 통한 신생대동맥근위부 확쏭 진행여부에 주의를 기울여야하겠다.록 mosaic 형태로 외래유전자가 발현되었지만 대조구에서 87.0% (26/30개) 배반포기가 $\beta$-Gal 활력을 보인 반면, G418 처리구에서는 모든 배반포기가 $\beta$-Gal 활력을 보였다 (P<0.05). 그러나 대조구 및 G418 처리구의 ICM colony에서는 영양배엽과 내배엽을 제외한 epiblast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결과로부터 $\beta$-actin promoter/lacZ gene이 integration되지 않는 것인지 또는 다만 염색 확인이 되지 않는 것인지를 판단할 수는 없다. 이상의 결과는 미세주입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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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에 의한 식도천공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Evaluation of Instrumental Esophageal Perforation)

  • 사영조;강철웅;조규도;박건;왕영필;박재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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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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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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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위내시경 검사나 기관삽관 시 식도 손상에 의한 식도 천공례는 대단히 드물다. 그러나 식도 천공의 발생 시 신속한 처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예후는 매우 불량하다. 저자들은 기구에 의한 식도 천공례에서 기존 치료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1999년 1월부터 2005년 3월까지 저자들이 치험하였던 기구에 의한 식도 천공환자 12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천공의 원인과 부위, 내원까지의 지연 시간, 그리고 치료방법 등에 따른 예후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위내시경 검사에 의한 천공이 6예로 가장 많았으며(50.0%), 식도확장술에 의한 경우가 4예(33.3%), 그리고 내시경 포트삽입술과 기관삽관에 의한 경우가 각각 1예(8.3%)씩 있었다. 이 중 7예가 흉부 식도의 천공이었으며, 5예가 경부 식도의 천공이었다. 치료 방법으로는 식도절제 및 재건술이 5예, 절개 및 배농술이 4예, 폐쇄성 흉강 삽관술이 1예, 그리고 내과적 치료가 2예였다. 수술에 의한 위중한 합병증은 없었으며, 경미한 폐렴과 창상 감염이 각각 1예에서 발생되었다. 수술을 거부하여 내과적 치료를 시행하였던 1예에서 사망하여 사망률은 8.3%이었다. 결론: 기구에 의한 식도 천공에서 부위와 지연 시간에 상관없이 외과적 수술은 안전하며 또한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고 생각되었다.

소아 및 청소년 그레이브스병 환자에서의 관해 예측 인자와 관해율 (Remission rate and remission predictors of Graves disease in children and adolescents)

  • 이선희;이성용;정혜림;김재현;김지현;이영아;양세원;신충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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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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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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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저자들은 그레이브스병으로 인한 갑상샘기능항진증을 가진 소아나 청소년에게 항갑상샘 약물 치료 전, 치료 중, 그리고 치료 종료 시에 관해를 예측할 수 있는 예측인자를 각각 찾아보고 그레이브스병의 관해율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그레이브스병으로 인한 갑상샘기능항진증으로 진단받고 3년 이상 외래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64명의 환자를 관해를 획득한 군과 관해를 획득하지 못한 군으로 나누어 후향적으로 진단 당시의 갑상선 기능 검사와 TBII, 진단 당시 Tanner stage, 갑상샘 질환 가족력, 발현시의 증상, TBII가 정상화되는 시기와 TRH 자극 검사 시행 여부 등을 조사 분석하였다. 결 과:총 64명의 환아 중 관해가 온 환아는 37명(57.8%), 마지막 외래 추적 관찰 때 까지 관해가 오지 않은 환아는 27명(42.2%)이었다. 관해를 획득한 군과 관해를 획득하지 못한 군에서 성별이나, 발병 당시 나이, 안구돌출 여부나 진단 당시 갑상샘종의 크기, 갑상샘 질환의 가족력, 그리고 진단 당시 갑상샘 기능 검사나 TBII 수치도 차이가 없었다. 약물 치료 후 TBII가 정상화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관해를 획득한 군은 평균 $15.5{\pm}12.07$개월, 관해를 획득하지 못한 군은 $41.69{\pm}35.70$개월로 관해를 획득한 군에서 관해를 획득하지 못한 군에 비해 유의하게 짧았다(P<0.05). 관해에 도달 한 후 TRH 자극 검사를 시행한 28명의 환아 중 정상 또는 과도한 반응을 보인 26명 중 24명(92.8%)은 마지막 외래 추적 관찰 시까지 관해를 유지하고 있었고 오직 2명(7.7%)에서만 재발하였다.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통해 약물 치료 후 TBII가 빨리 정상화 되는 경우 관해가 올 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의 관해율은 3년에 6.3%, 6년에 55.8%로 나타났다. 결 론:치료 중 TBII가 빨리 정상화되는 것은 소아 및 청소년 그레이브스병 환자의 관해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약물 중단 시에는 TRH 자극 검사가 그레이브스병이 재발 없이 관해를 유지할 수 있는지 예측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Photon Knife 방사선수술에 의한 뇌동정맥기형의 치료 (Radiosurgery with Linac Based Photon Knife in Cerebral Arteriovenous Malformation)

  • 김진희;최태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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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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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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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치료방사선과학교실의 의료진들이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는 방사선수술 시스템인 Photon Knife를 이용하여 뇌동정맥기형을 치료하고 그 효과를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3년 12월부터 2000년 10월까지 뇌동정맥기형으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치료방사선과를 방문하여 Photon Knife로 방사선수술을 받은 환자는 30명이었다. 성별분포는 남자 20명, 여자 10명이며 연령분포는 7세부터 63세로 평균 34세이었다. 뇌동정맥기형(AVM nidus)의 위치는 전두부, 두정부, 시상부 순이었고 변소의 장경은1.2 cm에서 5.5 cm으로 평균 2.9 cm이었으며 표적용적은 0.5 cc에서 20.6 cc로 평균 6.8 cc이었다. 대부분에서 회전 중심선량의 80% 등선량곡선(Isodose line)에 1,500~2,500 cGy (중앙값 2,000 cGy)를 조사하였다. 1개의 회전중심점을 사용한 환자는 25명이었고 2개의 회전중심점을 사용한 환자는 4명이었으며 1명은 4개의 회전중심점을 사용하였다. 추적검사는 방사선수술 후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전산화단층촬영이나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하여 병소(nidus)의 완전소실이 관찰되면 뇌혈관조영술이나 자기공명영상 혈관조영촬영술로 확인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10개월에서 103개월로 중앙추적기간은 39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환자 중 영상학적으로 20개월 이상 추적 관찰된 환자는 20명이었으며 그 중 70% (14/20)에서 완전폐색을 관찰하였다. 병소의 장경에 따라 작은 뇌동정맥기형(<2 cm) 환자 4명은 모두 완전폐색이 되었고 중간크기 뇌동정맥기형(2~3 cm은 80%, (8/10)에서 완전폐색이 되었으며 2명은 부분폐색이 되었다. 큰 뇌동정맥기형(> cm)에서는 환자 6명 중 1명만 완전폐색을 보였고 5명에서는 부분폐색은 되었으나 3년재에도 남아 있는 환자 3명은 재 방사선수술을 하였고 이 중 20개월 이상 추적검사를 받은 1명은 재 방사선수술 후 완전폐색이 되었다. 방사선 수술전 신경발작(seizure)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10명은 방사선수술과 약물투여로 신경발작의 재발은 없었다. 뇌출혈이 있었던 11명 중 1명에서 방사선수술 후 19개월, 61개월에 다시 출혈하였으나 입원 치료 후 회복되었다. 방사선수술에 의한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이상으로 볼 때 저자들에 의해 개발된 Photon knife를 이용한 방사선수술은 뇌동정맥기형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위치에 있거나 수술을 거부하는 환자 중 병소의 장경이 3 cm 이하이거나 병소의 용적이 10 cm$^{3}$ 이하인 뇌동정맥기형의 치료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료된다. 또한 10 cm$^{3}$ 이상의 용적이 큰 뇌동정맥기형에서는 순차적(staged) 방사선수술을 처음부터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장티브스에 관한 임상적 관찰 (Clinical review of Typhoid Fever Patients)

  • 최정신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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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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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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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The author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96 typhoid fever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dmitted, and treated at Sea grave Memorial Hospital from January 1 , 1973 through August 31, 1975. Diagnosis was determined by clinical observation, aerology and bacteriology, eighty patients were treated medically, the remaining 16 patients required surgical intervention.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The age distribution of the patients revealed that 33.3% wert between 10 and 19 years old 21.9% were between 20 and 29, and 19.8% were between 30 and 39. The majority of patients were from these more active age groups. Male to female sex ratio was 1.3 : 1 2) Seasonal distribution was observed. Most illness occurred in the summer and autumn month 5. 3) 84. 3%of the patients came from farm families. 4) Duration between onset and admission averaged 16.0 days. The group without compilations was admitted after an average of 15. 1 days; The group with complications was ad-matted after an average of 19.4 days. 5) Methods of treatment before admission were as follows: 10.4% at medical clinics, 61, 5% at pharmacies (antibiotics 47.9%, other. drugs 13.5%), 7.3% by herb medications, 20.8% had no treatment. 6) Main clinical symptoms were as follows: fever 93.8%, headache 47.9%, abdominal pain 47.9%, chills 38.5%, cough 36.5%, general weakness 26.0%, nausea e vomiting 24.0% and generalized pain 21.9%. 7) Temperature of patients on admission: 22.9% were 39f or more, 67.6% were between 37℃ and 38℃, and 9.4% were 37℃ or less. 8) Occurrence of intensional bleeding after onset of disease averaged 9.3 days; perforation occurred at an average of 19. 1 days. 9) Interval between onset of major complication and surgical intervention averaged 2.8 days. 10) Among the 68 patients who underwent the bacteriological test the positive rate was 44.1% (30). The positive ,ales to, each separate culture method were as follows: 20.4% in the blood culture, 40.4% in the stool culture and 6.7% in the urine culture. Among these bacteriological positive patients 15 patients had a negative results or less than 160 titer of vidal reaction. 11) The initial vidal test of the total group showed a counts of 160 titer or more in 60.4% and less than 160 titer in 39.6%, 12) W. B. C. Counts in the uncomplicated group indicated that 32.5% were 6,000/㎣ or less, 47.5% were between 6,000 and 10,000, arid 20.0% were 10,000/㎣ or more. In the complicated group, 37.6% were 6,000/㎣ or less, 25,0% were 6,000-10,000/㎣ and 37.6% were 10,000/㎣ or more. 13) Duration of hospital stay of the patients averaged 6.4 days in the uncomplicated group and 12.7 days in the complicated group. 14) Subdiaphragmatic free air simple X-ray was found in 91.7% of the perforated cases. 15) Duration of antibiotic therapy until an febrile state was attained averaged 4.8 days in the uncomplicated group and 6.5 days in the complicated group. 16) Operative procedures were as follows: one layer simple closure of their perforation with or without debasement in 56.3%, drainage only in 6.3%, small bowel resection with primary anastomosis in 18.8% , externalization in 6.3%, cholecystectomy in 6.3%, The clinical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e following recommendations. According to Top's report; 1% of typhoid fever patients treated with chlorarnphenicol and 2% of patients treated with other drugs become chronic carriers. Therefore, importance should be given to the strict control of these carriers. Immunization, improvement of sanitation and living standards are all needed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disease, but a more serious problem is a lack of knowledge on the part of patients and their families. Thus it is most urgent to enlighten the citizens about the transmission and hygiene related to contagious disease. Legal restriction of sale of antibiotics at drug stores without a physician's prescription is an urgent matter for public health administrators. An even more important nursing responsibility is the reemphasis on health education both in the clinical setting and in the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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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암 환자의 원위부 위절제 후 위공장문합의 방법의 선택에 따른 임상 양상의 차이에 관한 고찰 (Evaluation of Different Methods of Gastroenterostomy after Distal Gastrectomy for Gastric Carcinoma)

  • 최은혜;이종명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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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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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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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원위부 위절제술 후 재건술의 하나인 Billroth II 위공장문합술은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방법이나 역류성 위염의 빈도가 높다는 것이 문제점 중의 하나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으나 그 중 잔위의 크기에 따라 Roux-en-Y 위공장문합술, Braun 공장문합술 및 Billroth II 위공장문합술을 달리 시행한 후 그 적용의 적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9월부터 2007년 4월까지 하부 및 중위 위선암으로 단일 술자에 의해 원위부 위절제를 받은 후 잔위의 크기가 10% 이하일 때 Roux-en-Y 위공장문합술 (14명)을, 잔위가 10~20%일 때 Braun 공장문합술(17명)을, 잔위가 20~40%일 때 Billroth I이 부적합하다고 판단된 경우 - Billroth II 위공장문합술(14명)을 시행 후, 각각의 치료성적을 분석하였다. 분석 방법은 전화 설문과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환자의 증상 및 내시경 소견을 평가하였고 술 후 영양 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혈중알부민, 혈색소농도 및 체중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결과: 수술 사망률 0%, 수술 합병률 8.9% (4/45)로 모든 수술은 안전하게 시행되었다. 내시경 소견에서 역류성 위염은 Roux-en-Y군, Braun군 및 Billroth II군에서 각각 7.63%, 18.65%, 40.0%에서 보였다(P=0.13). 가벼운 역류성 식도염이 Roux-Y군과 Braun군에서 각각 1명씩 있었다. 내시경적 위저류는 Roux-en-Y군에서 2예가 보였으며 이 중 1예는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이 되었다. Roux-en-Y군과 Braun군이 Billroth II 군보다 식사량의 감소가 적었으며(각각 7.1%, 0.0%, 28.7%, P=0.036), 식후 불편감(각각 14.3%, 23.5%, 57.1%, P=0.035)과 역류 증상(각각 0.0%, 11.8%, 42.9%, P=0.009)을 적게 호소하였다. 결론: 작은 잔위를 가지는 환자에서 시행된 Roux-en-Y 위공장문합술과 Braun 공장문합술은 역류증상의 방지와 위절제 후 불편감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며, 10% 미만의 잔위에서는 Roux-en-Y를, 그 외의 경우에는 Braun 문합을 확대적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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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 당뇨 동물모델에서 가시오가피 추출물의 당화혈색소 및 최종당화산물 억제를 통한 혈당조절 효과 (Beneficial Effects of Acanthopanax senticosus Extract in Type II Diabetes Animal Model via Down-Regulation of Advanced Glycated Hemoglobin and Glycosylation End Products)

  • 권한올;이민희;김용재;김은;김옥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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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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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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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랫트를 이용한 제2형 당뇨 동물모델로 같은 혈당조절 효과가 나타나는지 검토하고 이러한 효과가 당화 혈색소를 포함한 최종당화산물(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AGEs)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또한 단백질과 당화를 촉진해 당화혈색소 생성의 원인 중 하나인 산화적 스트레스와 관련된 기전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기존의 db/db 마우스에서 실험한 결과와 마찬가지로 랫트를 이용한 제2형 당뇨모델에서도 가시오가피 추출물의 섭취는 혈당을 강하시키고 homeostasis model assessment(Homa-IR)를 감소시켜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혈중 당화혈색소량의 감소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산화적 스트레스 감소로 인한 지질과산화물 생성의 억제가 중요한 원인으로 생각되며 이와 관련된 혈중 사이토카인 IL-$1{\beta}$와 TNF-${\alpha}$의 농도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화혈색소는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해 최종당화산물로 전환이 되어 인슐린 저항성 세포의 protein kinase C(PKC)를 활성화하여 transforming growth factor(TGF)-${\beta}$를 생성하는데 가시오가피 추출물의 섭취는 최종당화산물의 농도, PKC 그리고 TGF-${\beta}$ 모두를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것은 가시오가피 추출물 성분이 PKC와 TGF-${\beta}$에 직접 작용하기보다는 신호전달체계의 상위에 존재하는 최종당화산물을 억제하여 나타난 결과로 생각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가시오가피 추출물을 분획화하여 어떤 성분에 의하여 당화혈색소와 최종당화산물 생성을 억제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험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