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dical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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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보건진료소 사업 지역의 사고조사 (A Study of the Accidents of the Residents in a Rural Area)

  • 강복수;이경수;김석범;김창윤;이옥금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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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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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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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농촌지역 사고의 발생정도를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인적, 환경요인을 알고자 1988년 1월 1일 부터 1988년 12월 31일 까지 1년 동안 경상북도 상주군 중동면 신암리 전 주민 1,36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상자 1,360명 중 85건의 각종 사고가 발생하여 1,000명당 연간 발생률은 62.5였다. 연령별 발생률을 보면, 남자의 경우가 30-39세 군에서 1,000명당 연간 발생률 255.8로 가장 높았고, 여자의 경우는 60-69세가 1,000명당 연간 발생률 92.1로 가장 높았다. 성별 발생건수는 남자가 59건, 여자가 26건으로 남자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1,000명당 연간 발생률도 남자가 86.5, 여자가 38.3으로 남자가 2배 이상 높았다. 사고를 월별, 계절별로 살펴보면 2월, 5월과 7월에 가장 많았고, 계절별로 보면 봄과 여름이 가장 많았다. 요일별로 보면 금요일에 24.7%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그 다음이 월요일과 토요일로 각각 20.0% 발생하였다. 시간대 별로 나누어 보면 오전 9시에서 12시 사이에 전체손상의 42.2%가 발생하여 가장 많았고, 오후 9시와 오전 8시 사이에는 전체손상의 5% 미만이 발생하였다. 사고 발생시 이용한 의료기관은 보건진료소가 44건으로 51.8%를 차지하였고, 의원이 33건으로 38.8%를 차지하였다. 의료기관 이용일수는 일주일 이내에 완치된 경우가 54건으로 63.5%를 차지하였고, 한달 이상 치료한 경우도 9.4%에 이르렀다. 사고가 일어난 장소는 방과 마루, 부엌과 같은 가옥내 구조물에서 일어난 것이 23.5%, 창고나 운동장 등에서 일어난 것이 23.5% 그리고 길에서 일어난 손상이 22.4%, 논이나 밭에서 일어난 것이 20.0%를 차지하였다. 사고의 원인은 교통사고와 창상 또는 자상이 각각 17건(20.0%)으로 가장 많았다. 손상의 형태로는 개방창이 37건으로 43.5%를 차지하였고, 골절과 표면성 손상이 각각 12.9%, 다음이 중독으로 12.8%를 차지하였다. 사고의 원인이 된 도구는 농기구에 의한 것이 20건으로 가장 많았다. 손상의 부위는 손과 다리 부분이 각각 18.8%와 20.0%로 나타났고 다음이 안면부 손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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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gnosis and Monitoring of Chronic Myeloid Leukemia: Chiang Mai University Experience

  • Tantiworawit, Adisak;Kongjarern, Supanat;Rattarittamrong, Ekarat;Lekawanvijit, Suree;Bumroongkit, Kanokkan;Boonma, Nonglak;Rattanathammethee, Thanawat;Hantrakool, Sasinee;Chai-Adisaksopha, Chatree;Norasetthada, Lalita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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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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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9-2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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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Background: A diagnosis of chronic myeloid leukemia (CML) is made on discovery of the presence of a Philadelphia (Ph) chromosome. The success of the treatment of this form of leukemia with tyrosine kinase inhibitor (TKI) is monitored by reduction of the Ph chromosome. Objective: To compare the role of conventional cytogenetic (CC) methods with a real time quantitative polymerase chain reaction (RQ-PCR) and fluorescence in situ hybridization (FISH) for diagnosis and treatment monitoring of CML patients. The secondary outcome was to analyze the treatment responses to TKI in CML patients. Materials and Methods: This was a retrospective study of CML patients who attended the Hematology clinic at Chiang Mai University Hospital from 2005-2010. Medical records were reviewed for demographic data, risk score, treatment response and the results of CC methods, FISH and RQ-PCR. Results: One hundred and twenty three cases were included in the study, 57.7% of whom were male with a mean age of 46.9 years. Most of the patients registered as intermediate to high risk on the Sokal score. At diagnosis, 121 patients were tested using the CC method and 118 (95.9%) were identified as positive. Five patients failed to be diagnosed by CC methods but were positive for BCR-ABL1 using the FISH method. Imatinib was the first-line treatment used in 120 patients (97.6%). In most patients (108 out of 122, 88.5%), a complete cytogenetic response (CCyR) was achieved after TKI therapy and in 86 patients (70.5%) CCyR was achieved long term by the CC method. Five out of the 35 analyzed patients in which CCyR was achieved by the CC method had a positive FISH result. Out of the 76 patients in which CCyR was achieved, RQ-PCR classified patients to only CCyR in 17 patients (22.4%) with a deeper major molecular response (MMR) in 4 patients (5.3%) and complete molecular response (CMR) in 55 patients (72.4%). In the case of initial therapy, CCyR was achieved in 95 patients (79.1%) who received imatinib and in both patients who received dasatinib (100%). For the second line treatment, nilotinib were used in 30 patients and in 19 of them (63.3%) CCyR was achieved. In half of the 6 patients (50%) who received dasatinib as second line or third line treatment CCyR was also achieved. Conclusions: CML patients had a good response to TKI treatment. FISH could be useful for diagnosis in cases where CC analysis failed to detect the Ph chromosome. RQ-PCR was helpful in detecting any residual disease and determining the depth of the treatment response at levels greater than the CC methods.

소아청소년 간질 환자에서 수면 뇌파와 각성 뇌파의 간질파 발현율의 비교 (Comparison of occurrence rate of the epileptiform discharge between awake EEG and sleep EEG in childhood epilepsy)

  • 정유진;권경아;남상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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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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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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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소아청소년 간질 환자에서 뇌파 검사를 시행 할 때 수면-각성주기가 각성 뇌파에 비해 간질파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관련된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5년 7월 1일부터 2006년 7월 31일까지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인 소아청소년 간질 환자에서 수면 뇌파(S)와 각성 뇌파(W)를 동시에 찍은 환아 17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체 환자들에서 수면 뇌파와 각성 뇌파에서 간질파의 발현율(S1, W1)을 구하여 서로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전체 환자들을 성별, 경련의 유형 및 원인, 첫 경련 시 나이, 뇌파 검사 당시 항경련제 복용 유무, 뇌파 검사 시 나이, 그리고 배경파의 이상 여부와 같은 인자들에 따라 환자군을 나누었고, 각 환자군에서의 수면 뇌파와 각성 뇌파에서 간질파의 발현율을 비교분석하였다. 결 과 : 전체 환자의 수면 뇌파에서 간질파의 발현율(45.5%)이 각성 뇌파에서 간질파의 발현율(28.7%)보다 의미 있게 높았다(P<0.001). 남아 군에서 S1 (45.7%), W1 (28.3%)로 수면 뇌파에서 간질파의 발현율이 높았으며(P<0.01), 여아 군에서도 S1 (45.3%), W1 (29.1%)로 수면 뇌파에서 간질파의 발현율이 각성 뇌파에서보다 의미 있게 높았다(P<0.05). 부분성 발작군에서는 S1 (67.9%)이 W1 (35.8%)보다 의미 있게 높았지만(P<0.001), 전신성 발작군에서는 S1 (25.6%), W1 (22.2%)로 나타났으나 통계학적인 의의는 없었다. 4) 특발성 발작군에서 S1 (41.8%)이 W1 (27.0%)보다 의미 있게 높았고(P<0.01) 증후성 발작군에서도 S1 (59.5%)이 W1 (35.1%)보다 의미 있게 높았다(P<0.05). 경련시 나이가 5세 이하 환자군에서 S1 (46.7%), W1 (30.4%)로 수면 뇌파 검사에서 간질파의 발현율이 더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학적인 의의는 없었으며 5세 초과의 환자군에서는 S1 (44.2%), W1 (26.7%)로 수면 뇌파에서 간질파의 발현율이 각성 뇌파에서 간질파의 발현율보다 의미 있게 높았다(P<0.01). 뇌파 검사 당시 항경련제 복용 중인 환자군에서는 S1 (54.0%)이 W1 (31.0%)보다 의미 있게 높았지만(P<0.001) 항경련제를 복용하지 않고 있는 환자군에서는 S1 (30.8%), W1 (24.6%)로 통계학적인 의의는 없었다. 뇌파 검사 시 나이가 10세 이하인 군에서 S1 (44.3%), W1 (26.8%)로 수면 뇌파 검사에서 간질파의 발현율이 더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학적인 의의는 없었으며 10세 초과인 환자군에서는 S1 (46.9%), W1 (30.9%)로 수면 뇌파에서의 간질파 발현율이 각성 뇌파에서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정상 배경파를 보인 군에서 S1 (44.1%), W1 (27.0%)로 S1이 W1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P<0.001) 비정상 배경파를 보이는 군에서는 S1 (53.8%), W1 (38.5%)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소아청소년 간질 환자의 뇌파 검사 상 대부분의 환자군에서 수면 뇌파의 간질파 발현율이 각성 뇌파에서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고려할 때 간질이 의심되는 소아에서 간질의 진단을 위해서 뇌파 검사를 시행할 때에 반드시 수면 뇌파를 시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전신성 발작군, 첫 경련 시 나이가 5세 이하군, 뇌파 검사 당시 항경련제 비복용군, 뇌파 검사 시 나이가 10세 이하인 군, 그리고 배경파의 비정상소견이 보이는 뇌기능 저하 소견을 보이는 환자군에서는 각성 뇌파에서도 간질파의 발현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소아 기능성 변비의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Factors Contributing to Treatment Outcome of Functional Constipation in Children)

  • 김형석;홍유라;위주희;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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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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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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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소아에서 기능성 변비는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지만 임상적 경과 및 치료 반응에 대한 대단위 연구가 없는 실정이다. 이 질환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8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부산대학교 병원 소아과에서 변비로 치료를 받았던 500명 중 Iowa 기준에 따라 기능성 변비로 1개월 이상 치료를 받고 경과관찰이 가능하였던 2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조사를 하였다. 변비의 주 치료제로 락툴로스를 복용한 군(145명)과 PEG (polyethylene glycol)를 복용한 군(95명)으로 나누었다. 환자에 따라 magnesium hydroxide, psyllium, bisacodyl, domperidone, 고장성 인산염 관장액등을 병용하였다. 치료 반응은 약물 투여 후 이틀에 1회 이상 통증이 없이 배변을 하는 시점으로 하였고, 치료 반응이 3개월 이상 유지되면 약물을 감량하였다. 결 과: 1) 남자 142명(59.2%), 여자 98명(40.8%)이었고, 발병 시 연령은 18.7${\pm}$21.5개월, 진단 시 연령은 51.2${\pm}$37.9개월이었다. 발병 시 연령은 1세 이하가 94명(39.2%)으로 가장 많았다. 2) 증상 지속 기간은 32.6${\pm}$33.7개월, 치료 전 배변 빈도는 1회/4.8일이었다. 3) 동반 증상은 유분증 91명(30.4%), 복통 76명(31.6%), 혈변37명(15.4%), 식욕저하 23명(9.6%), 복부팽만 18명(7.5%), 구토 14명(5.8%)이었다. 4) 배변 빈도가 락툴로스 투여군 1회/4.6일로 PEG 투여군 1회/5.2일에 비해 짧았던 것을 제외하고 두 군 간에 차이는 없었다. 5) 치료 반응은 여자에서(p<0.001), 동반증상이 있었을 때(p<0.05), PEG 투여군에서(p=0.001) 의미 있게 빨랐으며, 치료 전 증상 지속 기간이 길수록(p<0.05), 배변 빈도가 적을수록(p<0.05) 늦었다. 6) 총 치료 기간은 성별, 증상 발생 나이, 증상 지속 기간, 배변 빈도, 동반 증상, 유분증 유무, 타병원에서의 치료, 민간 요법 시행, 치료 약물의 종류와 무관하였다. 7) 7명(락툴로스군 6명, PEG군 1명)에서 치료 후 재발이 있었으나, 2명을 제외하고 재치료로 완치되었다. 결 론: 여자, 치료 전 증상 지속 기간 및 배변 빈도가 치료 반응에 중요한 인자였고, PEG가 락툴로스에 비해 치료 반응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1차 치료 약제로 고려해 볼 수 있겠다. 총 치료 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없었으나, 조기 치료가 치료 반응 및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미숙아 동맥관 개존에서 인도메타신 1차 투여 후 폐쇄 실패의 예측 인자 (Predictors of Failed Closure of Patent Ductus Arteriosus with the First Course of Indomethacin in Preterm Infants)

  • 이몽영;임동희;박규희;하기수;이장훈;최병민;홍영숙;유기환;이주원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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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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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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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미숙아 동맥관 개존의 일차적인 치료제로 인도메타신이 효과적으로 쓰이지만 일부에서는 폐쇄 실패로 반복 투여나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한다. 동맥관 개존은 미숙아에서 높은 유병률, 사망률의 원인으로 내과적 치료가 실패 했을 경우 단락이 많으면 조기에 외과적 결찰을 고려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미숙아에서 동맥관개존에 대한 인도메타신의 1차 투여 후 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여 동맥관 개존 폐쇄 실패를 예측 할 수 있는 중요한 예측 인자를 알아보고 약물재투여 및 외과적 결찰이 필요한 환아를 조기에 선별 하여 대비함으로써 합병증을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1990년 1월부터 2007년 12월 사이 고려 대학교 의료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 하였던 재태기간 37주 미만의 미숙아 중에서 동맥관 개존으로 진단되어 인도메타신을 투여 받았던 43명의 미숙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1차 투여 후 동맥관이 폐쇄된 27명을 폐쇄군으로, 폐쇄에 실패한 16명을 비폐쇄군으로 하여 두 군 간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인도메타신 치료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자들에 관하여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대상 환아는 총 43명으로 남아 20명(46.5%), 여아 23명(53.5%) 이었다. 평균 아프가 점수는 폐쇄군이 1분에 4.1$\pm$2.1점, 5분에 6.1$\pm$1.9점이었고, 비폐쇄군은 1분에 5.4$\pm$1.7점, 5분에 7.3$\pm$1.2점으로 폐쇄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점수가 낮았다(P<0.04, P<0.03). 산전 스테로이드 투여를 받은 경우는 폐쇄군 16명(59.3%), 비폐쇄군 3명(18.8%)으로 폐쇄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1). 도파민 투여는 폐쇄군 17명(63.0%), 비폐쇄군 3명(18.8%)으로 폐쇄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1). 진단 시 연령은 폐쇄군 3.6$\pm$2.1일, 비폐쇄군 5.0$\pm$2.2일로 비폐쇄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이들 주산기 인자 간의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산전 스테로이드 투여만이(OR0.092, CI 0.010-0.826, P=0.0331) 동맥관 폐쇄 실패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적인 인자로서 관련이 있었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산전 스테로이드를 투여 받은 산모에게서 출생한 미숙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동맥관 폐쇄 실패율이 낮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미숙아에 서 동맥관 개존 조기 진단과 함께 적극적인 산전 스테로이드 투여가 동맥관 개존 폐쇄 실패율을 낮추는 중요한 인자라 생각된다.

국내 인터넷 웹사이트에 소개된 소아 및 청소년 비만치료의 실태 및 문제점 (Evaluation of Web Sites on Treatment of Childhood and Adolescent Obesity)

  • 신상원;김은영;노영일;양은석;박상기;박영봉;문경래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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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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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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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검증되지 않는 방법이나 성인비만치료 방법을 성장과 발달을 과정에 있는 소아에게 그대로 적용하게 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 여과 없이 무제한적으로 노출되고, 최근 급격히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정보전달 매체인 인터넷 웹사이트에 소개된 소아 및 청소년 비만치료의 실태 및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2004년 7월1일부터 8월1일까지 1개월 동안 야후 코리아의 검색엔진을 사용하여 '소아비만'이라는 검색어로 검색된 203개의 웹 사이트를 대상으로 하였다. 실제 하이퍼텍스트로 접근할 수 없거나 중복된 경우를 제외한 203개의 웹 사이트를 최종분석 대상으로 선별하였다. 각 분석 대상은 의료기관, 피부미용실, 단식원 및 그 외 사설 정보센터로 분류하여, 현재 실행되고 있는 치료 행태의 종류 및 성인비만과는 구분된 소아비만치료의 특수성을 고려하 고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 분류하였다. 결 과: 비만치료에 대한 구체적인 항목을 표방한 경우가 157곳(77.3%)였고, 단순한 정보만 제공한 경우가 46곳(22.7%)이었다. '소아비만' 치료를 표방한 사이트의 구성은 한의원(52.2%), 의원 및 병원(35.0%), 그 외 다이어트식품회사, 피부 관리소 등 기타 순이었다. 의원 및 병원 중, 소아과 의원 및 병원은 35곳(22%)에 불과하였으며, 성형외과 7곳, 가정의학과와 내과가 각각 6곳, 정신과와 신경과 2곳 순이었다. 성인과는 구분된 올바른 소아비만 치료를 하고 있는 사이트의 구성은 한의원 중 19곳(23%), 소아과 병원 및 의원 중 26곳(93%), 내과 및 가정의학 과 등 타과 의원 중 7곳(25%)이었으며, 한의원 63곳 (77%), 소아과 이외의 타과 의원 21곳(75%)에서 성인비만치료를 그대로 여과없이 소아비만에 적응하여 치료하고 있었다. 결 론: 소아 비만에 대한 잘못되거나 부정확한 정보가 인터넷 정보로 무분별하게 제공되고 있으므로 소아과 의사의 더 많은 관심과 인터넷을 통한 홍보 관리 시스템의 적극적인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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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비만에서 Leptin과 골대사의 연관성 (Relationships of Serum Leptin Levels with Bone Metabolism in the Childhood Obesity)

  • 김은영;노영일;양은석;문경래;박상기;박영봉;이영화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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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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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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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체중과 지방량이 골밀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비만아에서는 지방 조직에서 합성 분비되는 leptin이 증가되는데, 증가된 leptin이 비만아의 골 대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연구를 하였다. 방 법: 2005년 11월부터 2006년 5월까지 조선대학교병원 외래를 방문한 50명의 남자(비만아 25명, 정상 체중의 대조군 25명)를 대상으로 하였다. 체질량 지수, 체지방률, 삼두박근 피부주름 두께와 견갑골하 피부주름 두께를 측정하고 혈청 leptin과 골대사 지표인 B-ALP, CICP 및 total DPD 농도를 검사하였다. 비만군과 대조군의 신체 계측, leptin 및 골대사 지표 농도를 비교하고, leptin과 골대사 지표와의 상관성을 알아보았다. 결 과: 비만군에서 체질량 지수(r=0.551, p<0.05), 체지방률(r=0.584, p<0.05)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Leptin은 골형성 지표인 B-ALP (r=-0.613, p=0.026) 및 CICP (r=-0.583, p=0.037)와 유의한 음의 상관성을 보였다. 그러나 골흡수 지표인 total DPD (r=0.103)와는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다. 대조군에서 leptin과 유의한 상관성이 있는 인자는 없었다. 골대사에 영향을 주는 체중을 통제하고 상관성을 알아본 결과에서도 비만군에서 leptin은 B-ALP (r=-0.728, p=0.007) 및 CICP (r=-0.684, p=0.014)와 유의한 음의 상관성을 보였으나 total DPD와는 연관성이 없었다. 대조군에서는 leptin과 연관성 있는 골대사 지표는 없었다. 비만군에서 골대사 지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해 다중 단계별 회귀 분석을 시행한 결과 종속변수인 B-ALP는 leptin과 유의한 음의 상관성을 보였으며(Y=-39.653X+356.341, p=0.026), CICP도 leptin과 유의한 음의 상관성을 보였다(Y=-13.437X+116.013, p=0.037). 결 론: 비만아에서 leptin은 골형성 지표인 B-ALP 및 CICP와 음의 상관성이 있었으며, 골 흡수가 아닌 골 형성을 저하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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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에 내원한 신환에 관한 분석 연구 (The Analysis and Study of First Visit Outpatients in Oral Medicine)

  • 고명연;허준영;옥수민;김경희;정성희;안용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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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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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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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구강내과는 측두하악관절장애 및 신경병성통증 등과 같은 구강안면 통증, 연조직 질환, 구취, 레이저 치료,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법치의학적인 감정 분야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상의 질환은 비교적 흔하게 발생되며 환자에게 큰 불편과 고통을 안겨주며 때로는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을 초래하기도 한다. 구강내과학적인 측면에서 볼 때, 현대 사회로 갈수록 생활 패턴의 변화와 스트레스 증가 등의 원인으로 턱관절 장애를 포함한 구강 안면 통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또한 연조직 질환,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법치의학적인 감정 등과 같은 구강내과적인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의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되고 있다. 따라서 치과학 중에서 구강내과의 역할과 전문성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증가되고 있다. 연간 구강내과에 내원한 신환의 질병명에 따른 분포도와 증상의 이환 기간, 내원 경로 등을 분석하는 것은 향후 구강내과의 역할과 비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며 환자를 위한 원활한 진단과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1년간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신환을 분석하여 향후 구강내과의 역할과 전문성에 대하여 고찰해 보았을 때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구강내과에 내원하는 신환은 주로 측두하악장애, 연조직 질환, 신경병성 통증 환자로 나타났다. 2. 측두하악장애 환자는 신환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세부 진단순은 복합 장애 환자, 근육통 환 자, 관절원판 내장증 환자 순이었다. 3. 연조직 질환 환자 중 구강건조증 환자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그다음 편평태선 환자,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 순이었다. 4. 신경병성 통증 환자에서 구강 작열감 증후군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결핵 진단에서 ICT Tuberculosis Test Kit의 효용성 (Evaluating the Usefulness of the ICT Tuberculosis Test Kit for the Diagnosis of Tuberculosis)

  • 장철훈;손한철;류기찬;박순규;이선호;김성률;박기형;김우석;구경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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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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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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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 경: 우리 나라는 결핵의 유병률이 높기 때문에 간편하고 민감도가 높은 결핵 진단 방법이 필요하나, 결핵균의 특정한 균체 항원에 대한 항체 생성의 정도가 지역마다 다르고, 국가별로 BCG 예방 접종에 대한 정책이나 결핵의 유병률이 다르므로 우리 나라의 경우에도 외국에서 개발된 혈청 항체 검사 kit를 결핵 환자의 진단에 이용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그래서 38-kDa 단백을 포함한 5가지 항원을 nitrocellulose 막에 고착시킨 항체 검사 kit인 ICT가 최근 소개되었기에 이를 이용한 항체 검사가 결핵의 진단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결핵 환자군으로 진단 당시 과거력상 결핵 병력이 없는 초발 결핵 환자 37명, 과거의 결핵 병력이 있고 초치료에 실패했거나 완치 후 재발한 환자 31명과, 건강 대조군으로 건강 성인 25명, 병원의 결핵균 노출 지역 근무자 35명, 비결핵 호흡기 질환 환자 17명의 혈청으로 ICT 검사를 실시하여 결핵 진단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확인하였다. 결 과: 결핵 초발 환자 (37명), 재발 환자 (31명)는 각각 73, 87%의 민감도를 보였다. 진단 당시의 항산균 염색 음성인 환자 (15명) 중 73%, 염색 양성인 환자 (53명) 중 81%에서 ICT 항체 양성을 보였다. 결핵성 뇌막염, 결핵성 림프절염 등 폐외결핵 환자 2명은 모두 ICT 항체검사에서 양성이었다. 건강 성인 (25명), 결핵균 노출 지역 근무자 (35명), 비결핵 호흡기질환 환자 (17명)는 각각 88%, 94%, 94%의 특이도를 보여 전체적으로 특이도 92%였다. 결 론: ICT 항체 검사는 38-kDa 항원을 포함한 5가지 항원을 막에 부착시켜 항체를 검사함으로써 결핵을 진단하는 kit로, 별도의 장비가 필요없이 간편하고 쉽게 수행할 수 있으며, 결핵의 진단에 73%의 민감도, 92%의 특이도를 보여서 전통적으로 결핵을 진단하는데 사용하던 X-선, 항산균 염색, 배양과 함께 보조적인 도구로 사용하면 폐결핵의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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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유방암 보완치료 실태조사 (A Survey on Treatment of Breast Cancer Patients with Korean Medicine: Preliminary Research for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 김남훈;강나훈;유은실;박남춘;이진욱;박경선;이진무;이창훈;장준복;장보형;황덕상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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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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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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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 적: 한의사의 유방암 보완치료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임상진료지침의 필요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습니다. 방 법: 본 연구는 e mail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유방암 환자 치료 여부, 내원환자들의 병기, 증상, 진단, 치료, 기타 의견 등을 설문하였습니다. 결 과: 322명이 응답하였으며 그 중 84명이 해당 기관에서 유방암 치료를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내원 환자들의 주된 호소는 피로 및 전신 소력감이었고 변증 및 맥진을 주된 진단법으로 한약 및 침뜸을 중심으로 치료하고 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유방암의 한의학적 보완치료로서 임상진료지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개발된다면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고 응답하였습니다. 결 론: 유방암 보완치료 실태조사를 통해 임상진료지침에 대한 필요성을 알 수 있었으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