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presents a set of candidate regulatory requirements for TV band devices (TVBDs) in the Rep. of Korea. To guarantee the protection of incumbent services, especially digital TV (DTV) and wireless microphones, in TV frequency bands, we suggest minimum separation distances of TVBDs from the noise-limited contour according to incumbent users and TVBD types. This paper also deals with multiple sets of separation distances of a co-channel TVBD network from a DTV protected contour on the basis of the radio propagation characteristics of different geographic areas to make good use of TV white space (TVWS) and safely protect the DTV service. We present a low-power transmission mode of TVBDs and the relevant separation distances for small-cell deployment. The service coverage reduction ratio of a TVBD network is investigated in the presence of DTV interference in four geographic areas. The TVWS field verification results, conducted on the island of Jeju (Rep. of Korea), show that incumbent services operate well without harmful interference from neighboring TVBDs with the proposed separation distances.
콘텐츠의 디지털화와 네트워크의 광대역화로 인한 다매체 다채널 환경은 광고시장에도 많은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콘텐츠 유통 윈도우로서의 플랫폼은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장악하는 미디어는 제작능력과 자본능력을 보유한 소수의 매체라는 점에서 증가하는 플랫폼을 통한 추가 광고의 수익은 대부분 이들 거대 독점 미디어에 쏠려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미디어렙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일부 미디어에 편중된 광고시장의 쏠림현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현실에서 다양한 장르와 실험적인 도전으로 새로운 콘텐츠 제작과 유통의 성장이 예견되고 있는 유료방송시장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일 전망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료방송광고시장의 확대를 위한 방법론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의 결과, 간접광고와 가상광고, 광고금지 품목에 대한 개선방안이 제시되었고, 기업과 정부 차원에서 광고시장 확대를 위한 방법론이 제시되었다.
목 적 : 전 세계적으로 폐구균의 항균제 내성이 증가하고 있고, 우리 나라의 경우 그 어느 나라보다 급속한 폐구균 내성의 증가가 보고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상기도에 정착되어 있던 폐구균은 부비동염, 중이염, 수막염, 폐렴들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저자들은 정상 소아의 구인강에서 폐구균의 보균율을 알아보고 이들의 항균제 내성양상과 DNA분자 형별을 조사하였다. 방 법 : 1997년 4월 서울 한 유치원의 어린이 117명에서 구인강 점막을 면봉으로 도말하여 검체를 얻었다. 이들을 배양후 optochin검사와 capsule에 대한 다가항체를 이용하여 Latex 방법으로 폐구균을 동정하였고, 디스크확산법으로 페니실린, vancomycin, erythromycin, TMP-SMZ에 대한 감수 검사를 시행하였다. 분리된 폐구균에 대하여 액체배지 미량 희석법을 이용하여 페니실린의 MIC값을 구하였다. 또 분리된 폐구균들에 대하여 REP1R-Dt와 REP2-Dt primer를 사용한 rep-PCR법으로 DNA 분자 형별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서울지역의 유치원에서 폐구균 보유율은 38%(45/117)였고, 디스크 확산법에 의한 페니실린 내성 폐구균의 비율은 89%(40/45)였고, erythromycin은 91%, TMP/SMZ은 63%였고 vancomycin에는 모두 감수성을 보였다. 그리고 페니실린에 고도 내성균주는 21예로 전체의 47%를 차지하였고 다제내성 폐구균은 64%였다. DNA 분자형은 7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고, 이중 3가지 유형이 전체의 78%를 차지하였다. 결 론 : 서울 지역의 건강한 유치원 어린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폐구균의 항균제 내성이 예상보다 훨씬 높았고, 이는 이들 어린이들이 빈번한 항균제 노출과 유치원의 밀집환경의 때문이라 추정된다.
최근 혹병이 심하게 발생한 충북지방의 포도나무의 뿌리로부터 선택배지를 이용하여 Agrobacterium속 세균을 분리하고 동정하였다. 분리균의 지방산 분석을 통한 MIDI에 의한 동정, 16S rDNA 염기서열, 생화학적 특성, 종 특이적 primer을 이용한 PCR 결과로 13개 분리균은 모두 A. tumefaciens로 동정 되었으며, 포도나무 혹병균인 A. vitis는 분리되지 않았다. 모든 분리균은 토마토와 포도나무의 줄기와 뿌리에 병원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Rep-PCR 결과 분리균은 A. tumefaciens와 일부 유사성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병원균인 A. tumefaciens와 A. vitis와는 유사성이 낮았다. 이상의 결과는 충북 일부 지방의 MBA와 거봉에서 발생한 혹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토양이나 뿌리로부터 전반되지 않고 묘목을 통해서 전반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기성 유동상 반응기(AFBR)의 수리학적 특성을 고찰하기 위해 "무담체 모드"와 "담체 충진 모드"의 두 가지 모드에서 추적자 실험을 수행하였다. 각 모드에서 동일한 실험조건으로 실험을 수행하여 수리학적 수치들이 유도되었고 실제 반응기의 수리학적 특성파악에 필요한 데이터를 얻어 해석하였다. 두 가지모드에서의 수리학적 해석을 위해 담체는 비 반응성이고 분산계수가 상수라는 가정으로 비 반응성 추적자의 일차원-비 정상상태 농도분포의 분산모델을 사용하였다. 실험결과 담체는 반응기 내부에서의 혼합효과를 크게 증가시켰다. 담체를 충진하지 않은 경우 충진한 경우에 비해 분산계수는 최소 1자리 수 이상 작게 나타났다. 담체가 없는 경우 실험영역(Pe⦤0.83cm/s)에서 이류흐름이 지배적 흐름이었고 반응기의 흐름형태는 마개흐름형 반응기(PFR)에 근접하였다. 이 때 분산계수는 0.83cm/s까지 겉보기유속에 비례적으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담체가 충진된 경우, 흐름형태는 마개흐름형 반응기 (PFR)과 완전혼합형 반응기(CMFR)사이에 있음을 나타내었으며 분산계수는 겉보기유속이 0.41cm/s에서 거의 최대치에 도달한 후 0.82cm/s까지 유사한 수치를 나타내었다. 본 실험조건에서 분산계수는 액체 레이놀즈수(Re) 또는 입자 레이놀즈수(Rep)에 비례하였다.
이 연구는 정책과정에서 정책중개자의 요건과 자원, 역할에 관한 연구이다. 특히 정책중개자의 요건으로서 정당성(공식적 권위, 정치적 지지)과 전문성(정보와 전문지식, 숙련된 리더십)의 두 가지 요건에 주목하였다. 구체적으로 미디어렙 입법과정을 둘러싼 행위자 간 갈등이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정책중개자의 의해 조정·중개됨으로서 협력적 관계로 변화하는 과정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정책과정에 참여하는 행위자 간 의견을 중개하고, 대립하는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있는 유력한 행위자(powerful actor)로서 정책중개자는 제1기(입법유예기)와 제2기(입법공백기)의 정책과정에서는 정당성과 전문성의 결여로 갈등적 상호작용의 변동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으나 제3기(입법기)에 구성된 국회 6인 소위원회의 정당성과 방송통신위원회의 전문성이 상호보완적인 활동을 통해 정책산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 연구는 미디어렙 정책결정과정의 최종과정에 공식적 정책중개자(국회의 6인 소위원회)와 함께 실질적인 조정 역할을 했던 숨겨진 정책행위자(방송통신위원회)의 역할을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현행 제도하에서 지상파 광고요금과 시청률간의 비선형성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여러 가지 분석을 수행해 본 결과, 선행연구들의 결과와 동일하게 표준광고요금에 해당하는 시급별 광고요금과 시청률 간에는 볼록형 비선형성이 존재하여 인기프로그램과 비인기프로그램간에 상호보조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시급별 광고요금 이외에 적용되는 다양한 판매방식의 영향을 모두 반영한 실제시장에서의 분당광고요금수익과 시청률 간에는 선형적 또는 아주 약한 오목형 비선형성의 관계가 나타났다. 이는 현행 체제하에서도 나름대로의 시장기능이 작동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이다. 본 논문의 결과는 방송광고 시장에서 공익성과 효율성의 조화라는 매우 어려운 정책목표가 달성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증적 결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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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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