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al Nutritional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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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事業場) 근로여자(勤勞女子)의 영양실태(營養實態)에 관(關)한 연구(硏究) (Nutritional Survey for Working Females at a Factory)

  • 조미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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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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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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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9
  • 여성(女性)의 노동(勞動)과 영양(營養)의 문제가 근로자의 건강과 생산성(生産性)과의 중요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世代)의 건강에까지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관점에서 1969년 8월 13일부터 8월 20일까지 1주일간(週日間) 서을 시내 소재 한 가발공장 여자 기숙사 근로자 949명(名)에 대하여 식품및 영양 섭취상태를 조사하였고 아울러 대상자의 신장및 체중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그 중(中) 임의유출법(任意油出法)에 의하여 선정된 44명(名)에 대하여 임상조사 및 생화학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結果)를 요약하면 조사대상자는 체위(體位)가 표준치(標準値)에 미달(未達)이었고 16세(歲)${\sim}$20세(歲)가 전인원(全人員)의 82%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여자 근로자로서, 노동정도는 중등노동(中等勞動)에 속하였다. 급식(給食)상황에 있어서는 기초식품의 배합이 고르지 못하여 누락된 식품군이 매(每)식단마다 발견할 수 있었다. 완전영양을 위한 균형식사가 여기에 강조되어야 하겠다. 식단(食單)이 너무 단순한 탓으로 저(低)칼로리와 저(低)영양상태를 초래하고 있으며 열량, 단백질의량에 있어서도 권장량보다 부족되며 특히 동물성 단백질량이 부족된다. 그러나 단백질의 질적(質的)문제에 있어서는 비록 그 양은 적으나 75의 단백가(蛋白價)로서 비교적 양질(良質)이다. 여기서 식물성단백질에서 섭취되는 좋은 현상을 발견할수 있다. 그리고 지방질의 섭취량이 평균 1일(日) 1인당(人當) 8.8g으로 매우 적고 무기질 및 비타민의 섭취량도 모두 우리나라 권장량 보다 저치(低値)를 나타내고 있다. 임상조사(臨床調査) 및 생화학적(生化學的) 검사결과(檢査結果)에 있어서도 비타민 결핍증과 빈혈(貧血) 특히 철(鐵)결핍성 빈혈을 초래하고 있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급식은 장구히 계속 된다면 근로자의 체위저하(體位低下)는 물론 작업능력 및 건강에도 악(惡)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이와 같은 특수환경에 있는 대상에 대해서 앞으로 영양관리와 건강관리에 대한 채선이 시급히 요망된다고 사료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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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일부 초등학교 고학년의 비만도에 따른 체형인식도, 식습관, 식행동 및 영양섭취상태에 대한 비교연구 (A Study on Body Image Recognition, Food Habits, Food Behaviors and Nutrient Intake according to the Obesity Index of Elementary Children in Changwon)

  • 이경혜;황권증;허은실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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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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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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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 of the body image recognition, food habits, food behaviors and nutrient intake according to the obesity index(underweight-, normal-, obese group) in children(aged 10.8 ys, 47 boys, 33 girls). Subjects were eva1uated based an anthrofometric measurement and questionnaries including food record diary in Changwon.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weight, BMI, body fat, waist circumference, hip circumference and birth weight except height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hree groups(p<0.001). The waist and hip circumference showed the possibility of being a predictor of obesity in children. The children's obesity was related to mother's weight(p<0.01), but not to father's. Ninety percent of the obese group, 47.8% of the normal group, and 37.8% of the underweight group preferred a thinner figure than their current status. The underweight group did more exercise regularly than the other groups. The underweight and obese groups had more irregular meal times and foster eating habits compared to the normal group. Most of subjects(89.9%) had an overeating habit, and tole ratio of the overeating habit increased with obesity. Fifty five percent of the subjects clad the habit of skipping meals, mainly breakfast. 46.8% of the subjects ate snacks more than twice per a day, the underweight and obese groups had snacks more of than the normal group. The preferred snack was 'cookies'and 'fruits & juices'. 53.8% of the subjects had a prejudice for special food(especially 'pulses'(37.9%) and 'vegetables'(31.0%)). The assessment scores of food behaviors was relatively low in most of the subjects. Most nutrient intakes, except vitamin B$_1$, C and phosphate, were lower than those of Korean RDA. The nutrient intake of the normal group was higher than the underweight and obese groups.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some nutritional problems, which indicates the need for nutritional management for the children. To educate children, who are able to change their food habits and lifestyle, each means to help healthy growth and to help them become healthy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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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사료 배합설계를 통한 육계 생산성 증대방안 (Strategy to Improve the Productivity of Broilers: Focusing on Pre-Starter Diet)

  • 남두석;이진영;공창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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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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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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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총설은 부화 후 1주일간 급여되는 초이사료 적용의 필요성 및 배합설계방안을 제시하여 육계생산성을 증대하는 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육계는 지난 수년 간 괄목할 만한 증체 속도 증가, 출하일령 단축 그리고 사료효율 향상을 보 여줬다. 이는 육종 개량, 사육 환경 개선, 과학적인 사양관리기법 적용 및 적정 영양공급 등의 결과이며, 한국의 경우 다른 나라에 비해 육계사육기간이 매우 짧아, 부화 후 약 31일령이면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육계초기 1주일간은 전체 사육기간의 20% 이상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초기성장이 출하체중과 일령 그리고 사료효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초기 1주일간의 사료공급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 생후 7일령까지의 어린 병아리는 소화기관 미발달과 효소의 분비 및 활력 부족으로 사료 내 영양소의 소화 흡수 및 이용률이 낮은 편임을 고려하여, 초이사료의 급여를 위한 영양적 접근 방법으로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로는 단순히 영양수준을 올리기보다는 양질의 원료 사용, 특히 단백질과 탄수화물 이용률 증진을 위 한 선택적인 원료 사용 및 원료의 가공처리가 필요하다. 에너지 공급의 경우, 에너지 수준 못지않게 에너지 공급원이 중요한데, 특히 불포화지방산공급원인 식물성이 기름 첨가를 권장한다. 영양소 공급의 경우, 단백질 함량을 증가시키기보다는 이상적 아미노산 비율에 따른 필수아미노산 공급이 중요하다. 필요 시 효소제를 비롯한 항생제 등의 대체 물질 첨가를 통해 항병력이나 소화흡수율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아울러 기타 제한 아미노산의 충족에 대한 연구와 부화 후 7일간 사료 내 전해질 균형의 영향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 필요하다.

지역아동센터의 배식 실태 및 배식량 측정을 통한 영양적 질 평가 (Status of Meal Serving and Nutritional Quality of Foods Served for Children at Community Child Centers in Korea)

  • 권수연;여윤재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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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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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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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수행되고 있는 배식 실태 및 영양적 질을 평가하기 위해 2014년 7월에 설문조사 및 배식량 측정 실험을 수행하였다. 지역아동센터 급식관리자 39명이 본 설문조사에 참여하였으며, 이 중 15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급식관리자가 배식량 측정 실험에 참여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1.3%가 센터장이었고, 38.5%가 생활복지사였으며, 1년 이내에 급식과 관련한 교육을 수강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69.2%였다. 응답자의 영양 및 위생분야 지식 점수는 10.0점 만점에 5.59점이었다. 응답자 중 교육 수강자의 영양 및 위생분야 지식 점수의 평균은 6.04점, 교육 비수강자의 평균은 4.58점으로 교육 수강 여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절반 정도가 대면배식(51.3%)으로 배식하고 있었고, 자율배식(23.1%), 개별배식(20.5%) 순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급식관리자들은 센터의 배식량이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3.6점/5점 만점). 지역아동센터 배식 시 위생모 또는 배식용 앞치마를 착용하는 정도에서 교육 수강자와 교육 비수강자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으며, 교육 수강자들의 수행도가 높았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에게 배식을 하는 상황'에 대한 배식량 측정 실험 결과, 메뉴로 제공되는 모든 음식은 배식량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였으며, 밥, 국, 주찬, 부찬, 김치는 배식량 기준 대비 각각 87.3%, 65.2%, 56.5%, 37.1%, 81.3%를 충족시켰다. 측정한 배식량에 대한 영양소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에너지와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칼슘은 영양기준 대비 섭취가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백질과 비타민C, 철은 영양기준 대비 100.0% 이상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의 에너지 비율은 권장비율에 해당하였으나, 탄수화물은 72.0%, 지방은 13.3%로 각각의 권장비율인 55~70%, 15~30%에 조금 넘거나,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지역아동센터의 급식 담당자의 교육 수강 여부는 영양 및 위생관련 지식 점수와 배식 서비스의 수행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급식관리자가 배식하는 배식량이 배식량 기준 및 영양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역아동센터 급식관리자의 급식관리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관련한 교육 기회 제공이 이루어져야 한다. 지역아동센터 급식에서 적절량 배식을 통해 아동의 영양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배식량 기준으로 영양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배식의 중요성 및 아동 연령별 적절한 배식량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겠다. 아동의 배식량과 관련하여 정부차원에서 이루어진 연구 및 보고에 대해 충분한 홍보가 미흡했으며, 현장에서 활용 방법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 본 연구결과는 지역아동센터의 급식관리자의 교육 자료 개발 및 취약 계층 영양 관련한 후속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기관의 외국인 대상 환자식 운영 현황 및 내실화 방안 분석 (Analysis of Operational Characteristics and Substantiality Plan of Inpatient Diets for Foreigners in Hospitals)

  • 김형미;김은미;김혜진;백희준;박미선;이금주;이해영
    • 대한영양사협회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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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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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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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analyze the operational characteristics and to explore the substantiality plan of inpatient diets for foreigners in hospitals. Questionnaires were mail-delivered to 128 hospitals, and a total of 62 questionnaires were usable with a response rate of 48.4 percent. Statistical data analysis was completed using SPSS Win 11.0 for descriptive analysis, independent t-test, and ${\chi}^2$ test.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The average number of inpatient meals for foreigners in the last 6 months were 405 and 53 for general therapeutic diets and special therapeutic diets, respectively. The rates of hospitals with an exclusive department and exclusive staff for foreign inpatients were 48.4% and 53.2%, respectively. Major nationalities of foreign inpatients were China (37.5%) and Russia (31.3%), and their major medical departments were internal medicine (43.9%) and surgery (39.0%). The number of hospitals that provided inpatient diet only for foreigners was 42 (72.4%) and influencing factors were number of permitted beds (P<0.05), an exclusive department (P<0.001), and exclusive staff (P<0.01). The main type of menu was USA European style (61.1%), and the price of inpatient meals for foreigners was mostly \10,000~\25,000 (62.0%). As 75.9% of hospitals did not possess dietary slip manuals for foreigners, the case of preparing inpatient meals for foreigners in the form of a general therapeutic diet partially-modified according to disease was the majority (55.4%). Dietitians felt the need for nutrition management guidelines and dietary slip manuals (47.3%) as a substantiality plan of inpatient diets for foreigners. There is a need for exclusive foodservice standards for foreign inpatients in the changing medical environment.

초등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연관교과 내 식생활교육의 효과판정 -식습관 변화를 중심으로- (Effect-Evaluation on Nutrition Education in Related Curriculums for Elementary School Children -Focused on Change of Dietary Habits-)

  • 허은실;이상균;박혜진;이경혜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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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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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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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of nutritional education activities and effect evaluation in related curriculums for all Dongbu Elementary School children in Jinhae by the teacher in charge. This educational purpose was to build a desirable dietary behavior for optimal growth and health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The educational program contents were developed according to 1) selection of content related curriculums 2) analysis of contents related on dietary habits by grade 3) preparation teaching plans to build desirable dietary habits 4) development of teaching manual by turns. Twelve hours of nutrition education at all school classes were done from March 2 to December 10 2004 in Dongbu Elementary School in Jinhae, Gyeongnam. The education effects were evaluated through the questionnaire surveys before and after the education and their comparative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s : Forty percent of the underweight group, $22.8\%$ of the normal group, $42.2\%$ of the obese group had the wrong perceptions on their body figures, but after nutrition education $80.5\%$ of the underweight group, $94.3\%$ of the normal group, $97.9\%$ of the obese group gleaned the correct perceptions on their body figures (p < 0.001). As the effects of the education, the subjects who exercise more than 3 times in a week increased in all groups (p < 0.01-0.001), notably in the obese group. Meal regularity (p < 0.001) , skipping meals (p < 0.001), eating rate and snack selection patterns (p < 0.01-p < 0.001) also improved by nutrition education. We could also observe the effects of the nutrition education through the affirmative statements which appeared in their dietary records. These results showed a possibility of nutrition education activities in related curriculums to improve in dietary habits of school children. Next year, we will start with the system of nutrition teachers in elementary school, but nutrition teacher cannot undertake the task of teaching and food service management alone. Because of that, we intend to develop this program as an alternative proposal for the nutrition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s. (Korean J Community Nutrition 10(6) $795\∼804$, 2005)

학교급식 유형, 성별 및 학년에 따른 충남 일부지역 초등학생의 식행동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Dietary Behavior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 in Chungnam Area According to the School Food Service Type, Gender and Grade)

  • 장혜순;김명자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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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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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8-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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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is study compared the food habits and attitudes towards dietary life culture in types of feeding management, gender and grade. The subjects were 352 elementary school students who lived in Seocheon, Chungnam. The independently managed school students were better than jointly managed school students in food habits (p<0.05). In skipping school meals, upper grade students were skipped more than lower grade students (p<0.05). In rate of eating school meals, boys were faster than girls (p<0.001). The independently managed school students and the jointly managed school students were different on distasteful food. Boys disliked vegetables and girls disliked cereals and beans (p<0.05). Upper grade students ate more well-balanced meals than lower grade students (p<0.05). As for the question 'what you will do if the distasteful foods are provided through school meals', they responded. the highest percent of students, 'I will try once or twice'. And the response 'I have them for health' was higher independently in managed school students than the jointly managed school students (p<0.05), girls than boy (p<0.05), and the lower grades than the upper grades (p<0.05). As for the question 'what you will do if the distasteful foods are provided, after the guide for school meals was performed', the response, 'I will make an effort to have it' accounted for the highest percents, and there were differences in lower grade students who were high percents than upper grade students (p<0.01). As for the recognition for unbalanced diets, most of the students recognized that it is a 'bad habit'; the girl students accounted for more percentage than boys (p<0.05). The criterion of food choice were different in gender and grade (p<0.01). As for the factor of influences for the food habits formation, lower grade students were 'school education' and upper grade students were 'parents' (p<0.05). Thus, the systematic guide for proper intakes of nutrition should be performed. Also, the time when students can be educated by an expert of nutritional education, which is connected with school meals and students can grow healthily.

조리 중량 변화 계수 및 잔반계측법을 이용한 노인복지시설 이용자의 점심식사 영양섭취평가 (Assessment of Nutrient Intakes of Lunch Meals for the Aged Customers at the Elderly Care Facilities Through Measuring Cooking Yield Factor and the Weighed Plate Waste)

  • 장혜자;이나영;김태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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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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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0-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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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집단 영양평가시 급식시설에서 제공하는 표준레시피의 자료로 단순히 영양분석하여 평가할 경우 1인 배식량과 섭취량이 서로 달라 정확한 영양평가를 할 수 없다는 점을 입증하고 정확한 영양분석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시함과 동시에 노인복지시설에서 제공되는 1끼 식사의 영양 평가를 통해 노인급식 영양관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데 있다. 서울 지역 3개노인복지회관을 선정한 후 표준레시피로 실험조리를 통해 메뉴별 조리중량변화계수를 산출하고, 개별 잔반계측방법으로 실제 제공된 양과 노인들이 섭취한 양을 조사하여 영양평가를 내렸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는 65세 이상 75세 미만이 51명, 75세 이상이 49명이었으며, 평균 신장은 남자 165.6 cm, 여자154.8 cm, 평균 몸무게는 남자 62.9 kg, 여자 57.1 kg이었다. BMI는 정상 체중군에 포함되는 남자는 42.6%, 여자는 43.4%로 나타났고, 남자의 38.3%, 여자의 43.4%가 거동이 불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 단체급식소에서 사용하는 표준레시피의 1인 분량과 배식량간에 차이가 있고, 실제 섭취량과는 더 큰 차이가 있었다. 그러므로 영양평가시 단순히 식단의 표준레시피를 근거로 수행할 경우 실제 섭취량과 다르기 때문에 큰 오차가 발생할 수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양사는 실험조리를 통해 표준레시피의 1인 분량과 실제 1인 분량을 동일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였다. 음식별 조리중량변화계수는 조리방법, 식재료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밥 2.4, 육류 찜, 조림, 볶음류 0.6~0.7, 브로컬리초무침 1.25를 보였고, 미역국과 같이 말린 재료를 불려 만든 맑은 국은 12.5, 동태찌개 1.58, 오징어국 2.60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표준레시피에 의거한 1인 분량은 밥류 237~343 g, 국류 284~375 g, 육류 찬 89.4~95.9 g, 야채찬 55~128.7 g, 김치 40 g이었고, 실제 제공하는 평균 배식량은 밥 239.08 g, 국 283.29 g, 육류찬 88.09 g, 야채찬 45.83 g, 김치 38.41 g이며, 노인의 실제 섭취량은 밥 235.97 g, 국 248.53 g, 육류찬 72.8 g, 야채찬 39.8 g, 김치 28.36 g으로 조사되었다. 메뉴군 별로는 밥류 (98.7%)의 섭취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국 (87.7%), 야채찬 (87.0%), 육류찬 (82.7%), 김치 (73.8%) 순의 섭취율을 보였다. 노인들이 섭취하는 양은 밥을 제외하고 급식소 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 < 0.01). 3) 에너지 및 영양소의 실제 섭취 영양을 일반사항에 따라 비교한 결과, 성별에 따라, 지방, 철, 아연, 리보플라빈의 섭취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고, 연령에 따라서는 75세 이상의 집단보다 65세 이상 75세 미만의 집단에서 비타민 A와 엽산을 유의적으로 더 많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MI에 따라서는 섭취영양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거동 불편여부에 따라서는 단백질, 지방, 칼슘, 인, 나트륨, 비타민 A, 비타민 B6, 나이아신, 비타민 C, 엽산섭취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5) 영양소 적정섭취비율과 질적지수 평가에서 노인급식시설의 점심식사는 철, 칼슘, 리보플라빈이 1 미만으로 낮게 섭취되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요구되었다. 그러나 단백질 (1.96), 비타민 B6 (1.83), 인 (1.76), 아연 (1.34), 티아민 (1.17), 비타민 C (1.08), 비타민 A (1.06)의 적정 섭취비율은 1 이상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노인급식을 위한 영양 계획 시 이러한 문제가 되는 영양소들을 공급할 수 있는 식품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였다. 또한 복지시설 급식소별로 식사의 질에 대한 평가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복지시설에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영양사의 배치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였다. 6) 노인들의 실제 영양섭취 평가 결과, 65세 이상 75세 미만의 집단에서 칼슘을 부족 섭취하는 비율은 남녀 모두 100%였고, 비타민 A는 남자 17.4%, 여자 10.7%, 리보플라빈은 남자 34.8%, 여자 35.7%, 비타민 B6는 남자 4.3%, 여자 14.3%가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65세 이상 75세 미만의 집단에서 티아민 (10.7%), 나이아신 (7.1%), 비타민 C (10.7%)는 여자에게서만 부족 섭취가 나타났다. 75세 이상의 집단에서는 여자에게서만 단백질이 4.0%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칼슘은 부족 섭취하는 비율이 남녀 모두 100%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노인 복지시설에 영양사를 배치하여 영양상담과 급식서비스를 원할히 제공함은 물론이고, 보다 정확한 영양평가를 위하여 표준레시피 량과 실제 배식량 간에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실험조리를 통해 표준레시피에 따른 1인 분량 설정과 조리중량변화계수의 산출과 기록관리가 필요하였다. 더 나아가 잔식량 측정을 병행하여 배식량과 섭취량간의 차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노력이 필요하였다. 본 연구에서 채택한 조리변환계수, 잔식률, 섭취율을 이용하여 영양평가 하는 방법은 정확한 영양진단 방법론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조리중량계수는 조리후 완성된 음식물의 량을 예측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지역 일부 초등학교 비만아동의 간식 섭취 실태 (Study on snack intakes in obese elementary students in Jeju city)

  • 고양숙;이유영;채인숙;이윤경;제갈윤석;박형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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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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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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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제주시 지역 일부 초등학교 4 5학년 비만아동 117명 (남자 70명, 여자 47명)과 정상체중아동 117명 (남자 70명, 여자 47명)을 대상으로 일반사항, 체중감량 관련 식행동, 간식 식습관을 조사하였으며, 더불어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식이섭취실태를 파악함으로써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간식섭취 및 균형 잡힌 영양소섭취를 위한 교육자료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평균 신장, 체중 및 비만도는 각각 정상체중아동은 143.8 cm, 38.5 kg, -0.42%이며 비만아동은 147.5 cm, 56.6 kg, 35.4%로 모두 체중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체중군별 열량 섭취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조사대상자의 체중감량 관련 식행동에서 식사량 감소 경험 유무와 살찌는 음식임을 고려하여 섭취하는 비율은 체중군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조사대상자의 총 열량 섭취 열량은 아침, 점심, 저녁, 간식이 각각 289.8 kcal, 569.0 kcal, 499.2 kcal, 325.1 kcal로, 끼니별 열량 섭취 비율은 17.2%, 33.8%, 29.7%, 19.3%로 나타났다. 특히 간식으로 섭취하는 열량은 체중군별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특정 간식 음식을 섭취한 아동만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을 때, 비만군이 정상체중군에 비해 사탕 초콜릿류를 유의적으로 더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 성별과 체중군별로 간식을 섭취하는 이유로는 공통적으로 '배가 고파서'가 64.1%, '심심해서'는 12% 순으로 나타났다. 간식 섭취 횟수에서 일반 간식의 경우 정상체중군 (2.1회/주)이 비만군 (1.6회/주)보다 자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학교나 학원 주변에서 섭취하는 간식의 경우에는 체중군별 차이 (1회/주)가 없었다. 일반 간식과 학교나 학원 주변 간식을 합한 총간식의 섭취 횟수는 정상체중군은 3.1회/주, 비만군은 2.6회/주로 나타났다. 일반 간식에서 자주 먹는 간식 음식은 과일 과일주스, 과자 사탕 초콜릿, 우유 요구르트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학교나 학원 주변 간식에서는 김밥 삼각김밥 떡볶이 순대, 아이스크림, 과자 사탕 초콜릿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체중군별 간식 선택 음식의 종류에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간식음식을 저열량 고영양 간식과 고열량 저영양 간식으로 구분하고, 간식 음식선택 여부와 섭취 횟수를 고려한 섭취 수준으로 비교하였을 때에는 비만군이 정상체중군보다 저열량 고영양 간식의 섭취수준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본 제주의 일부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은 체중군별로 비만군이 정상체중군에 비해 체중 감량을 위해 더 노력하지만, 비만군이 정상체중군보다 저열량 고영양 간식을 유의적으로 낮게 섭취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고열량 저영양의 부적절한 종류의 간식음식의 섭취는 하루 세끼 식사에 영향을 미치고,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비만군 뿐만 아니라 정상체중군에서도 올바른 간식 선택 및 식행동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균형 잡힌 하루 세끼 식사를 충분히 섭취한 후, 부족한 부분을 간식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영양적인 측면과 관련지어 간식 섭취에 대한 적절한 교육이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연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전개되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