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athematics Education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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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 중심 수학 수업과 수행평가 (The Learner-Centered Mathematics Instruction and Performance Assessment)

  • 김진호
    • 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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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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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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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제7차 (수학과) 교육과정의 가장 큰 변화는 교사 중심 교육에서 학습자 중심 교육으로의 전환이라고 본다. 이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도입되면서 평가에서도 기존의 표준화 검사에서 수행평가를 강조하게 되었다. 하지만, 일부 연구자 및 교육 정책가들은 현재 지금 이 시점에서 수행평가가 실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표준화 검사로 회귀하자는 주장을 한다. 본 글은 이런 주장에 대한 반박을 하기 위해서 작성 되었다. 수행 평가란 학습자 중심 수업이 진행되었을 때 가능한 평가 방법이다. 따라서, 본고는 학습자 중심 수업을 실시하는 중에 실시되는 평가로서의 수행평가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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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에 반영된 스토리텔링 구성요소 분석 (A Study on Component of Storytelling on the middle school 1 Mathematics Textbooks)

  • 민미홍;허난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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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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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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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2009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개발된 중학교 1학년 수학교과서 중에서 스토리텔링의 적용을 그 특성으로 하였다고 기술한 교과서 3종을 선택하여 현행 교육과정 기본 방향과 내용 및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의 일부인 스토리텔링의 구성요소를 분석해 보고 그 대안을 제시해 보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한다. 교수 학습 맥락에서의 스토리텔링의 6가지 요소인 '페르소나', '감정이입', '비유', '플롯', '심미적 경험', '시간성'을 이용하여 중학교 1학년 수학교과서에서 수학적 개념이나 성질을 도입하기 위해 사용한 스토리텔링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즉, 스토리텔링 자료가 스토리텔링의 요소를 얼마나 잘 갖추고 있는지를 교수 학습 맥락에서의 스토리텔링 요소의 반영 유무와 비율을 통해 살펴보고, 각 교과서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이 연구의 결과가 수학을 실생활과 관련하여 흥미 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과 자료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초등학교 3학년 수학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의 특징 분석 (An Analy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Below-Basic Students in the Grade 3 National Diagnostic Assessment of Basic Competency)

  • 고정화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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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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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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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기초학력의 부진은 교과 학습 및 사회생활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 국가적 차원에서는 2002년부터 실시된 '초등학교 3학년 기초학력 진단평가'와 '학습부진학생 책임지도제', 보정교육 자료 개발 등 교육의 복지를 실현하고자 일련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초학력 진단평가의 목적은 학습 결손 원인에 대한 정보 및 개인적 정보를 수집하여 이들을 지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상담기간 축적된 기초학력 진단평가 결과 나타난 미도달 학생들이 특징을 분석하였다. 미도달 학생들은 문항에 포함된 수치적 특징, 받아올림/내림의 여부, 문항의 배치 및 진술 방식, 정보 제시 방식, 개념의 전형적인 예, 친숙도, 일상생활에서의 사용 빈도 등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미도달 학생들의 지도 및 보정교육 자료 개발을 위한 근거를 마련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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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CA-CCSSM과 그에 따른 교과서에 제시된 분수 개념에 관한 내용 분석 (An Analysis on the Contents of Fraction in CA-CCSSM and its Textbook)

  • 이대현
    • 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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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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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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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여러 나라의 교육과정이나 교과서를 비교 분석하는 것은 그 나라 교육 관점과 방향을 파악하여 우리나라 교육과정 개정이나 교과서 집필 및 학생들의 수학 능력 향상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의 경우에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지 않지만, 2010년에 여러 주들이 주축이 되어 개발한 CCSSM이 주별로 채택되어졌고, 이에 따른 교과서가 개발 보급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CCSSM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며 주의 관점을 반영한 캘리포니아 주의 CA-CCSSM과 이에 따른 교과서에 제시된 분수 관련 내용을 분석하였다. 분석에서는 분수 개념과 관련된 주제를 등분할, 분수 개념, 가분수와 대분수, 몫으로서 분수와 비로서 분수, 동치분수, 크기 비교 등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분수 개념 도입 전에 기하 영역에서 등분할을 다루거나, 수직선 위의 수로 분수를 도입하여 분수에 대한 수감각과 양감을 기르게 하는 특징이 있었다. 또한 대분수, 동치분수, 여러 가지 분수의 정의 방식, 도입 시기, 방법 등에서도 우리나라와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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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조선시대의 수학과 사회 (Mathematics and Society in Koryo and Chosun)

  • 정지호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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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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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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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Though the tradition of Korean mathematics since the ancient time up to the 'Enlightenment Period' in the late 19th century had been under the influence of the Chinese mathematics, it strove to develop its own independent of Chinese. However, the fact that it couldn't succeed to form the independent Korean mathematics in spite of many chances under the reign of Kings Sejong, Youngjo, and Joungjo was mainly due to the use of Chinese characters by Koreans. Han-gul (Korean characters) invented by King Sejong had not been used widely as it was called and despised Un-mun and Koreans still used Chinese characters as the only 'true letters' (Jin-suh). The correlation between characters and culture was such that, if Koreans used Han-gul as their official letters, we may have different picture of Korean mathematics. It is quite interesting to note that the mathematics in the 'Enlightenment Period' changed rather smoothly into the Western mathematics at the time when Han-gul was used officially with Chinese characters. In Koryo, the mathematics existed only as a part of the Confucian refinement, not as the object of sincere study. The mathematics in Koryo inherited that of the Unified Shilla without any remarkable development of its own, and the mathematicians were the Inner Officials isolated from the outside world who maintained their positions as specialists amid the turbulence of political changes. They formed a kind of Guild, their posts becoming patrimony. The mathematics in Koryo significant in that they paved the way for that of Chosun through a few books of mathematics such as 'Sanhak-Kyemong', 'Yanghwi-Sanpup' and 'Sangmyung-Sanpup'. King Sejong was quite phenomenal in his policy of promotion of mathematics. King himself was deeply interested in the study, createing an atmosphere in which all the high ranking officials and scholars highly valued mathematics. The sudden development of mathematic culture was mainly due to the personality and capacity of king who took anyone with the mathematic talent into government service regardless of his birth and against the strong opposition of the conservative officials. However, King's view of mathematics never resulted in the true development of mathematics perse and he used it only as an official technique in the tradition way. Korean mathematics in King Sejong's reign was based upon both the natural philosophy in China and the unique geo-political reality of Korean peninsula. The reason why the mathematic culture failed to develop continually against those social background was that the mathematicians were not allowed to play the vital role in that culture, they being only the instrument for the personality or politics of the king. While the learned scholar class sometimes played the important role for the development of the mathematic culture, they often as not became an adamant barrier to it. As the society in Chosun needed the function of mathematics acutely, the mathematicians formed the settled class called Jung-in (Middle-Man). Jung-in was a unique class in Chosun and we can't find its equivalent in China or Japan. These Jung-in mathematician officials lacked tendency to publish their study, since their society was strictly exclusive and their knowledge was very limited. Though they were relatively low class, these mathematicians played very important role in Chosun society. In 'Sil-Hak (the Practical Learning) period' which began in the late 16th century, especially in the reigns of Kings Youngjo and Jungjo, which was called the Renaissance of Chosun, the ambitious policy for the develop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called for. the rapid increase of he number of such technocrats as mathematics, astronomy and medicine. Amid these social changes, the Jung-in mathematicians inevitably became quite ambitious and proud. They tried to explore deeply into mathematics perse beyond the narrow limit of knowledge required for their office. Thus, in this period the mathematics developed rapidly, undergoing very important changes. The characteristic features of the mathematics in this period were: Jung-in mathematicians' active study an publication, the mathematic studies by the renowned scholars of Sil-Hak, joint works by these two classes, their approach to the Western mathematics and their effort to develop Korean mathematics. Toward the 'Enlightenment Period' in the late 19th century, the Western mathematics experienced great difficulty to take its roots in the Peninsula which had been under the strong influence of Confucian ideology and traditional Korean mathematic system. However, with King Kojong's ordinance in 1895, the traditional Korean mathematics influenced by Chinese disappeared from the history of Korean mathematics, as the school system was hanged into the Western style and the Western mathematics was adopted as the only mathematics to be taught at the Schools of various levels. Thus the 'Enlightenment Period' is the period in which Korean mathematics shifted from Chinese into Europ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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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영재교육원 운영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 (Analysis of the present state and Improvement of the Institute of Information Security Education for the Gifted)

  • 윤보람;홍도원;서창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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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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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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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오늘날 행정, 금융 등의 일상 업무가 정보시스템 기반으로 운영되고, 국가‧공공‧민간기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이버 침해가 발생됨에 따라 기술적인 보안 대책뿐만 아니라 정보보호 전문 인력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에서는 정보보호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정보보호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겸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2014년에 전국 4개 대학에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을 설치하였다. 그러나 이미 오랫동안 운영되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수학영재나 과학영재교육원에 비해 초기 운영단계인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아직까지 체계적인 분석이나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전국 4권역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의 현황을 운영, 선발, 교육 3분야로 나눠 분석하여 현재 운영체계의 부족한 부분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효과적인 운영 및 인력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제안한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초등학교 수학학습부진아 정책 및 지도 프로그램 비교 분석: 춘천시 교육청과 시애틀 교육청을 중심으로 (Comparative study of policy and elementary school mathematics learning program for mathematics underachievers in Korea and the United States: Focused on the Seattle Public Schools and Chuncheon Office of Education)

  • 고정화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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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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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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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나라는 1990년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자료 개발을 수행해왔지만 여전히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구제하려는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와 미국의 학습부진아 정책 및 수학학습부진아 관련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춘천시 교육청과 시애틀 교육청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하고 그 교육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이들 모두 수학학습부진아를 구제한다는 점에서 출발하지만, 구체적으로 운영하는 과정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는 이를 기초로 다음을 제안하였다. 첫째, 저소득층 급식, 낙인 효과 방지, 교사의 지도 시간 확보, 효과적인 재정 운영, 교사-강사 협조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학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활용, 둘째, 수학학습부진아들이 흥미를 갖고 탐구할 수 있고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상세한 교재의 필요성, 셋째, 자녀의 학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학부모와 교사 간 긴밀한 유대 관계 형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 넷째, 학습부진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평가 집단의 프로그램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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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초수학 수업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시각적 의사소통이 수학교육에 미치는 영향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Visual Communication Utilizing Smartphones on Basic Mathematics Education at the Tertiary Level)

  • 홍예윤;임연욱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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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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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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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G대학에서 214명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네 강좌로 나누어 일주일에 2시간씩 16주 동안 대학기초수학을 수업하는 과정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주얼 교육이 수학의 기본 개념 이해와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스마트폰의 SNS를 통한 즉각적 피드백이 학습자의 학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공학도구의 활용에 관하여 수업 전 사전테스트와 수업 후 사후테스트를 통해 총 30문항의 태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결과를 분석하여 수업 중의 학습자의 수학개념에 대한 이해도와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로는 기존의 지필 풀이에만 의존했던 방식과 달리 공학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시각적인 이해 방법으로 그래프와 수학의 개념적 연결고리가 형성되어 학습자의 개념적인 전이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공학도구의 사용이 개념의 이해를 더 쉽도록 지원하였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었으며, 수학에 대한 흥미유발과 긍정적 태도를 촉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성과를 얻게 되었다.

고등 수학교육에서 스마트러닝을 통한 교육환경 및 학습자 역량의 확장 (A study on the expansion of educational environment and students' competence through smart learning in the tertiary mathematics education)

  • 홍예윤;임연욱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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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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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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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 수학교육에 있어서 스마트 러닝의 특징적 적용을 통해 교육환경의 확장과 학습자 역량의 확장을 시도하고 그 효과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2017년 G대학에서 1학년 학생들의 공학인증 과목 중 하나인 미적분학I을 수강하는 화공생명학과 학생들 118명을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으로 분리하여 스마트러닝의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즉 수업에서 공학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활동과 SNS를 통한 교수자와 학습자 간의 활발한 상호작용이 시각적 이해와 수학적 개념형성, 그리고 학습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험집단에서 긍정적인 학업성취를 보였으며 학습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본 연구는 고등 수학교육에서 스마트러닝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질 높은 스마트러닝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제안한다.

수학교육 형평성에 미치는 학교 영향: PISA 2015를 이용한 다수준 분석 (Effects on equity in mathematics education: Multilevel analysis via the PISA 2015)

  • 황지현;신동훈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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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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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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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교육에서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성취 수준의 차이를 이해하는데 개인배경 뿐만 아니라 학교의 영향력, 그리고 두 요인의 상호작용을 함께 고려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본 연구는 각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사회경제적 지위의 평균으로 표현되는 학교 수준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고려하여, 수학적 소양에서 나타나는 형평성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PISA 2015에 참여한 우리나라 학생 5,548명(168개 학교)과 미국 학생 5,217명(161개 학교)의 자료를 계층적 선형 회귀 분석을 이용해 분석 및 비교하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경우 개인 수준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성취 격차보다 학교 수준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성취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대조적으로 개인의 사회경제적 배경이 열악할 때 학교 수준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상관없이 기대할 수 있는 수학 성취도 수준이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적 성취에 학교 수준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추가적인 불평등의 기제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국내의 교육현실에서 학교 수준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사교육 및 교육과정 선택 등의 이슈와 얽혀있다는 점에서 수학교육에서의 불평등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수학 교육자들에게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히 다른 교육 시스템을 모방해서는 안 됨을 상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