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부의 하모와 협재 해빈에서 표층 퇴적물과 해빈단면의 계절별 변화를 연구하였다. 또한 계절별 해빈사의 이동방향을 조사하였다. 하모해빈은 경사 $7.3^{\circ}-10.8^{\circ}$이며, 화산암 역과 패각편을 포함한 중립질 모래로 구성된다. 협재해빈은 경사 $2.8^{\circ}-6.5^{\circ}$이며, 조립질 패각편 모래로 구성된다. 하모해빈은 해빈 서쪽에 축조된 방사제의 영향으로 해빈 변형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협재해빈은 동계 동안 북서계절풍에 의해 사구 쪽으로 표사이동이 일어났다.
낙동강 하구의 사주 발달 과정을 과거 관측 자료를 토대로 분석하고, 수치해석기법을 도입하여 파랑의 변화와 이로 인한 해빈류를 계산하여 낙동강 하구역 및 그 인접해역에서의 3차원적인 지형변화를 예측, 하구의 해안선 변화와 사주의 발달과정을 관련시켜 보았다. 실제 지형변화와 수치 실험의 결과를 분석해 본 결과, 이들 해역에서의 해안선 변화 및 사주의 발달은 하구둑의 건설과 같은 인위적인 요소 외에 해빈류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며, 장래에는 진우등 하단부와 다대포 해수욕장 전면에서 사주의 발달과 이동이 예상된다.
본 연구는 크기와 형상이 동일한 2차원 모래언덕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2차원 난류유동장의 해석에 관한 연구이다. 실험은 완전발달 유동장이 형성된 Flume에서 PIV를 사용하여 진행되었다. 모래언덕의 모형은 강화유리로 제작되었으므로 그 형상은 흐름에 의하여 변하지 않는 경우이다. 연구를 통하여 모래언덕을 지나는 유동의 일반적인 특성들을 재확인할 수 있었는데, 여기에는 재순환영역의 크기, 유통박리 영역과 재부착영역 등이 포함된다. 언덕의 정상 (y/h=1) 부근을 따라 유동방향으로 난류와 와도가 매우 크게 얻어졌으며, 뚜렷이 구별되지는 않지만 y/h=2 부근에는 그 전 언덕들로부터 전달되어진 난류유동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건설지반재료의 부족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현실에서 해양준설토를 건설자원으로의 재활용 방안을 연구하는 것은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선진국에서는 해양준설토의 재활용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연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실내모형실험을 실시한 결과 뒤채움재로 유동성 채움재(CLSM)를 사용하는 경우에 일반모래와 현장발생토사를 사용한 경우보다 관의 수직 수평변위 및 지표면변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는 유동성 채움재(CLSM)의 특징 중 자기수평능력과 자기강도발현특성에 의해 양생이 진행됨에 따라 파형강관 주변의 유동성 채움재(CLSM)가 굳어 강성화 되고, 이것이 P.V.C관과의 일체화를 통한, P.V.C관의 단면강도를 증진시켜준 효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뒤채움재의 종류에 따른 P.V.C관의 토압특성은 뒤채움재로 일반모래와 현장발생토사를 대체하여 유동성 채움재(CLSM)를 사용한 경우에 관에 작용하는 수직 수평토압이 거의 0에 가까운 값으로 현저히 작아짐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실내 모형실험로부터 뒤채움재로 유동성 채움재(CLSM)를 사용하는 것이 지하 매설관에 발생하는 각종 파손을 감소시키고, 안정성을 높이는 최선의 대안으로 판단된다.
서해안 사질토매립지반을 대상으로 지진응답해석 및 반복삼축압축시험 결과를 통하여 지진 및 예측방법에 따른 액상화특성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지수응답해석 결과, 입력지진과 지반특성에 따라 지표면에 도달하는 최대가속도의 크기가 다르게 나타남을 알았으며 간역예측법으로 해안매립지반의 액상화 평가시 적용 가능한 지진계수를 제시하였다. N치가 작고 느슨한 상부층에 대한 액상화강도는 반복삼축압축시험 결과에 비하여 Seed법에 의한 결과가 작게 나타났고 Iwasaki 방법과 S파속도 이용법은 크거나 유사한 결과를 얻었다. 또한 간역예측법들은 상세법에 비해 액상화 가능성을 과대 평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액상화 한계심도(안전율 1일때)는 입력가속도(0.1g-0.2g)에 따라 7m-14m정도로 추정되었다.
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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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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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136-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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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신재생에너지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해상풍력발전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 해상풍력발전을 안전하게 설치하기 위해서는 jack-up rig를 이용한 작업이 이루어져야하며, 최근에는 기존 jack-up rig의 단점을 보완한 자체추진력을 가진 WTIV가 개발되었다. 이는 60 m이하의 연안에서 주로 작업이 이루어지며, 이러한 지역은 연약 점성토 및 사질토로 jack-up rig 작업 시 지반침하에 대한 안정성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압밀이론을 고려하여 jack-up rig 작업이 연약지반에 미치는 영향을 FLAC3D를 이용하여 수치해석적인 연구를 진행하였다. 침하정도를 분석하고, 안정적인 jack-up rig 작업을 위해 재하방법을 달리하였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차등재하방법 중 mid-loading 방법은 clay층에 유리하며, pre-loading 방법은 sand층에 유리한 결과가 나타났다.
Plant ash and soil drainage, derived by frequent mountain fires during winter, might cause biological contamination to seaweeds at seashore and river mouse area. To thalli of Ulva pertusa, maximum non-lethal concentration(MNLC), lethal concentration 50 $(LC_{50})$ and minimum lethal concentration (MLC) of pine needle ash were shown as 60, 350 and 550 mg/mL, respectively. The yellow loess and granite sand did not damage at concentrations of 20 and 200 mg/mL, respectively To thalli of Porphyra yezoensis, the MNLC, LC5O, MLC of pine needle ash were shown as 0.08, 0.4 and 1.0 mg/mL, respectively. Effects of yellow loess and granite sand were approximately 1/2 and 1/10 of the ash. To thalli of Undaria pinnatifida, the pine needle ash, yellow loess and granite sand did not damage at the concentration range of 20 to 40 mg/mL. Change of pigments $(chlorophyll\;\alpha,\;lutein,\;\beta-carotene,\;phycoerthrin)$ was also determined at the MNLC, $LC-{50}$ and MLC of pine needle ash. Among three seaweeds tested, P. yezoensis produced the most 2.7-fold of lutein and 2.3-fold of $\beta-carotene$ at $LC-{50}$ of the ash. Thus the P. yezoensis, appeared as a sensitive indicator, could be used as one of test organisms for determination of the biological effect of pollutants contaminated in marine environment.
The topography of the sea floor and textural characteristics of surface sediments are documented in areas off sectors 1,2, and 4 of the Saemangeum dyke and inside the dyke. These were investigated during the years 2002 to 2005, when the dyke construction almost came to an end, and were compared with natural topographic analogs before the dyke construction from the maritime maps of 1982 and 1994. Along and across the dyke are a number of erosional troughs formed by intensified currents during the dyke construction. The sea floor off sector 4 has undergone gradual accumulation of sands moving from the north by currents varying in direction from normal to parallel to the dyke. This is in a strong contrast with a slight erosional environment prevailing over the sea floor before dyke construction. off sectors 1 and 2, a topography with an alterative pattern of erosional troughs and sand shoals develops normal to the dyke. Eroded materials from the troughs seem to have added to the sand shoals. As a result, the troughs, former natural tidal channels, have become increasingly deeper, whereas the sand shoals have become somewhat shallower. The sea floor inside the dyke has also been remarkably shallower with expanding tidal flats due to trapping by the dyke of continuous sediment input from the Dongjin and Mangyeong rivers. Sands, all of which are considered to have originated originally from the two rivers, dominate the entire Saemangeum area.
본 연구는 해양치유 산업의 전반적인 고찰을 통해 해양요법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양요법에 관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탈라소테라피는 예방 및 치료적 목적으로 해양의 유익한 성분인 해양기후, 해수, 해양 진흙, 해조류, 모래 및 기타 해양 추출물을 의학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도 태안, 고성, 울진 등의 해양치유 시범사업 지역에서의 센터는 지역 관광과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재활클리닉 내 프로그램이 잘 결합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기존 지역 내 해양 인프라 구축이 얼마나 잘 갖추어져 있느냐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해양치유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각 부처 간, 지역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법·제도적 기반과 부처 간, 중앙-지방간 상호 협력 거버넌스를 마련하여 해양치유 R&D 사업이 연안 지역별 해양치유 센터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기능확충이 필요하다.
음원과 3개의 수진기를 사용하여 포항,부산,여수 및 군산연근해 수심 10~50m 의 표층퇴적물에서 음파전달속도(Sound velocity)와 감쇠계수(attenuation coefficient)를 구하였다. 연구지역에서의 층퇴적물에서 측정된 음파전달속도는 1,444 ~1,510m/sec, 감쇠계수는 0.82~3.70dB/m로 나타나고 있다. 퇴적물과의 관계는 입 도와 공치율이 감소함에 따라, 또한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음파전달속도가 증가한 다. 음파전달속도와 퇴적물의 물성간에는 다음과 같은 관계식을 가진다. Vp=1512.28 406-9.16083(Mz)+0.20795(Mz)$^{2}$, Vp=1876.15527-597.50397(d)+210.48375(d)$^{2}$, Vp=1559.47217-2.09266(n)$^{2}$. 여기서 Vp는 음파전달속도, Mz는 퇴적물의 평균 입도, d는 밀도 그리고 n은 공치율이다. 그러나 감쇠계수와의 관계는 그 양상이 다 르게 나타난다. 입도와 밀도가 증가하거나 공치율이 감소함에 따라 감쇠계수는 커 졌다가 다시 작아지는 곡선관계를 보이는데 이를 2차회귀방정식으로 나타내면 다음 과 같다. a=1.85217+0.67197(Mz)-0.09035 (Mz)$^{2}$, a=48.87859+58.21721(d)-16.3.143(d)$^{2}$, a=2.06765+0.07215(n)-0.00111(n)$^{2}$.여기서 a는 감쇠계수 Mz는 평균입도, d는 밀도, n은 공치율이다. 감쇠현상이 가장 심한 퇴적상은 실트질 砂~細砂로서 k값은 0.86dB/m/KHz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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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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