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ide diversity of liquid fertilizers and composts produced from the livestock manure in Korea is commonly applied to agricultural lands as an alternative of chemical fertilizers. However, their effects on the crop production and environmental impacts are still vague. The current stud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the effects of the pig manure-based liquid fertilizer on the growth of Zea mays L. and soil properties. Four different liquid fertilizers were treated to each cultivated upland plot located in Gyeong-gi province, Korea while no fertilizer (control A) and a chemical fertilizer (control B) were treated to separate plots for comparison. The liquid fertilizer treatment did not make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fresh weight of Zea mays L. compared to the controls. This is probably due to the nutrient residues carried over from the last year fertilization. Electric conductivity (EC) and organic matter contents in soils were increased right after the liquid fertilizer treatments compared to the controls. However, soil pH was maintained as the same as the level of control A. A long-term effect of the continuous treatment of the manure based liquid fertilizer will be carried out in the successive study.
For organic farming, green manure crops such as leguminous forages and barley have been broadly used to improve soil fertility and soil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by repeatedly cutting and mulching them directly as winter crop in the field in the rotation. In this investigation we selected 78 agricultural farm corporations as well as individual organic farmhouses related to crop rotation from greenmanure crops to main crops in order to analyze the relationship of cropping system between main crops and green manure crop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green manure crop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s leguminous and nonleguminous crops, representing that those are limited to specific climate and farming systems of regions. Also the 10 or less green manure crops including sudangrass, hairyvetch, italian ryegrass, sorghun, buckwheat, oat, pea, rye, clover, and canola which belong to leguminous crops which are presently cultivated from the organic farmhouses within the rotational crop system. We also confirmed that the major main crops are sweet potato, soybean, corn, tobacco, spinach from usage frequency analyzed by NetMiner H 2.6 which was used to estimate the rotational cropping system among the green manure crops and main crops.
본 연구는 가축분뇨 액비와 양분을 조정한 맞춤액비의 관비처리가 시설 하우스 재배에서 가지 생육, 토양 화학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시험구처리는 가축분뇨액비(LM), 가축분뇨액비에 화학비료를 첨가한 양분조정 맞춤액비(LM+CF), 가축분뇨액비에 양분과 아인산 첨가 맞춤액비(LM+CF+PA) 처리구와 화학비료 관행처리구(CCF)를 두었다. 가지의 과장, 과폭, 과중은 LM 처리구가 LM+CF, LM+CF+PA 및 CCF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LM+CF, LM+CF+PA 및 CCF 처리구 간에 과장, 과폭 및 과중의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가지 주당 수량은 CCF 처리구(27.9 kg)에 비하여 LM 처리구(26.2 kg)에서 6% 낮았다. 가지의 생체중은 CCF와 LM+CF 및 LM+CF+PA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가지 주당 상품수량은 LM 처리구에서 가장 낮았으며, CCF 처리구(24.1 kg)에 비하여 LM+CF+PA 처리구(26.6 kg)에서 8% 증가하였다. 토양의 화학성은 CCF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높은 경향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화학비료의 관행시비에 비하여 가축분뇨 액비에 화학비료를 첨가한 맞춤액비에 의한 관비가 가지의 상품생산성 향상 및 토양의 화학성 개선에 유리한 시비방법으로 생각된다.
녹비작물 헤어리베치, 보리, 호밀을 이용하여 벼 재배 시에 토양 물리성, glomalin 함량 및 벼 수량 변화를 구명하고자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보리와 호밀은 10a 당 질소와 인산을 각각 6.3 kg과 3.2 kg을 시용하였고 헤어리베치는 화학비료 시용 없이 벼를 재배하였다. 시험장소는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벼연구포장인 신흥통에서 중생종인 풍미벼를 재배하였다. 녹비작물 이용 벼 수확 후 토심 10-20cm에서의 토양물리성이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0-10cm에서 용적 밀도가 감소하고 공극룰이 증가하였다. 헤어리베치 투입구에서 용적밀도와 공극률이 뚜렷이 개선되었다. 내수성 입단화율은 모든 녹비투입구에서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Glomalin의 함량은 1모작 관행시비구에 비하여 모두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헤어리베치구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심토에서는 헤어리베치와 같이 보리 시용구에서도 증가되었다. Glomalin 함량과 내수성입단화율이 정의 유의한 상관관계가 인정되었고 토양탄소함량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벼 수량은 관행시비한 1모작에 비하여 보리+화학비료 시비구는 비슷하였으나 호밀+화학비료 투입구는 낮았다. 화학비료를 전혀 투입하지 않은 헤어리베치구의 벼 수량은 포장도복으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논토양에서 녹비작물 헤어리베치 이용 벼 재배 시 토양의 물리성이 변화하기 때문에 투입량, 본답 물관리 등에 유의해야 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신규 개간 유기농경지에서 가축분 퇴비와 녹비작물을 3년간 연속으로 시용하였을 때 유기물 처리에 따른 밭 토양내의 이화학성과 물리성 변화를 관찰하고자 수행하였다. 가축분 퇴비와 녹비작물을 연속으로 3년간 처리한 시험구는 무처리구, 화학비료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기물 함량,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 등 대부분의 무기성분 농도가 증가하였으며, 밭 토양 최적범위에 근접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하지만, 유기물 함량 증가의 경우, 보다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중 장기적으로 유기물 함량의 변화에 주목하여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며, 치환성 양이온의 경우에는 그 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약 2년 이내에 밭 토양 화학성분의 최적범위에 적합한 수치에 도달하였으나 이를 3년간 연작할 경우 오히려 과잉 공급의 우려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가축분 퇴비와 녹비작물의 연용은 토양내의 용적밀도 감소와 공극율 증가 등의 물리성 개선에도 다소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가축분 퇴비와 녹비작물을 함께 활용하여 연용하게 된다면 비옥도가 낮은 척박한 신규 개간 유기농경지에서 토양의 양분을 확보하고 빠른 시일 내에 토양의 비옥도를 개선하는 조기숙전화 기술 개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판단되며, 본 연구결과는 신규 개간 유기농 밭에서 가축분 퇴비와 녹비작물을 반복적으로 시용함에 따른 시기별 토양내의 양분성분 변화를 제시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현물 상태의 느타리 수확후배지를 사용하여 기존 가축분퇴비에서 수분조절제로 사용되는 톱밥을 대체하는 연구를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느타리 수확후배지 40%+ 가축분 60% 혼합후 1차, 2차 발효 및 50일 이상 후숙하면 기존 톱밥 혼합 가축분퇴비에 비해 퇴비 제조기간이 동일하였으며 부숙과정동안 온도가 70℃ 이상 높아져 충분히 부숙이 되었으며 발효 및 후숙과정을 거치면서 가축분퇴비의 수분함량이 55% 이하로 비료공정규격에 적합하였다. 또한 퇴비 부숙기간 및 비료성분 등에 차이가 없었으며, 유기물 함량, 수분, OM/N, 부숙도, 중금속 등 비료공정규격에도 적합하게 나타났다. 톱밥을 혼합한 가축분퇴비에 비해 퇴비 제조기간중 암모니아 가스 발생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느타리 수확후배지를 혼합한 가축분퇴비의 미생물 밀도를 조사한 결과 세균, 방선균 밀도가 톱밥을 혼합한 퇴비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공정화된 퇴비 제조 과정을 통해 충분한 부숙기간을 거치면 느타리 종균은 퇴비내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시험은 풋거름작물인 헤어리베치, 풋거름보리, 그리고 헤어리베치와 보리를 혼파 재배한 다음 토양에 환원하고 수수를 이식하여 재배하였다. 풋거름작물이 수수 재배 토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고, 수수의 생육 및 수량을 조사하였다. 풋거름작물을 통한 질소공급량은 헤어리베치+보리 혼파구에서 ha당 145 kg이었으며, 헤어리베치 단파구는 81 kg, 풋거름보리 단파구는 74 kg이었다. 풋거름작물을 이용하여 수수를 재배할 경우 토양 산도(pH)가 높아지고 치환성 양이온 함량과 총질소 함량도 증가하여 토양의 화학성이 개선되었다. 또한 풋거름작물을 이용하여 수수를 재배할 경우 토양내 총탄소 함량이 증가하여 향후 농업부분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수수 생육단계별 엽색도는 헤어리베치+보리 혼파구에서 가장 높았고 헤어리베치 단파구에서 가장 낮았다. 수수의 종실 수량구성요소인 주당립중은 헤어리베치+보리 혼파구에서 가장 무거웠고 천립중은 통계적인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수량은 10a당 헤어리베치+보리 혼파구에서 평균 427 kg, 헤어리베치와 풋거름보리 단파구에서 379 kg이 생산되어 화학비료를 시용한 관행구 369 kg 보다는 높았다. 따라서 화학비료를 시용하지 않고 헤어리베치+보리 혼파재배로 친환경으로 수수를 재배하는 것이 가장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제주지역의 화산회토양과 비화산회토양에서 감자재배시에 돈분액비를 시용하였을 때 감자의 생산성, 토양화학성 및 침투수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초장과 줄기 굵기는 화산회토양과 비화산회토양에서 화학비료구와 돈분액비 시용구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총수량과 상품수량은 화학비료구와 돈분액비 시용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화산회토양과 비화산회토양의 토양 pH는 돈분액비 시용구가 화학비료 시용구보다 높았다. 치환성 칼륨함량은 돈분액비 100%구에서 과다하게 축적되었으나, 화학비료 100%구와 화학비료 50%+돈분액비 50%구와는 차이가 없었다. 유효인산, 치환성 칼슘과 마그네슘은 처리 간에 차이가 없었다. 화산회토양과 비화산회토양에서 토양 70 cm 깊이에서 채취한 침투수의 질산태질소 농도는 무비구가 가장 낮았다. 화산회토양에서 질산태질소 용탈은 시험초기부터 이루어진 반면, 비화산회토양에서 질산태질소 용탈은 생육중기인 10월 8일까지 계속적으로 증가되었고, 두 토양의 돈분액비 100%구에서 높은 경향이었으나, 화학비료구와 돈분액비 시용구간에 큰 차이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화학비료 50%와 돈분액비 50%를 혼합사용하면 감자생육, 토양비옥도 및 침투수의 질산태질소 함량은 화학비료 100%구와 차이가 없기 때문에 화학비료 일부를 돈분액비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실험은 음식물 쓰레기와 다른 유기성 자원의 혼합처리가 지렁이(Eisenia foetida)의 생육과 분변토 생산량, 분변토의 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지렁이에 의한 음식물쓰레기의 처리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음식물 쓰레기 100%, 음식물 쓰레기와 우분, 돈분 슬러지, 톱밥발효 돈분, 인분 슬러지, 하수 슬러지를 각각 50:50으로 혼합 처리하였을 때, 음식물쓰레기 100% 처리구에서는 지렁이가 생존하지 못하여 지렁이에 의한 퇴비화가 불가능하였다. 지렁이에 의한 퇴비화 과정에서 최종산물로 생산되는 분변토는 모든 처리구에서 유효인산 함량, 양분 보전능(CEC), 친환성 칼륨 및 마그네슘이 함량이 식물체의 생육에 필요한 양분요구량 이상 함유되었다. 분변토 생산량은 음식물 쓰레기와 톱밥발효 돈분의 혼합 처리구에서 가장 많았고, 분변토 비율은 음식물 쓰레기와 우분의 혼합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지렁이 체 조직으로의 유기물 전환율과 전환효율은 음식물 쓰레기와 우분, 음식물 쓰레기와 톱밥발효 돈분 처리구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어, 음식물 쓰레기와 가축 분을 혼합 처리하는 것이 지렁이에 의한 퇴비화에 가장 알맞은 먹이조건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지속적농업을 위한 고성능토양을 개발하기 위하여 방울토마토를 공시작물로 계분 및 돈분퇴비를 3년간 연용하면서 방울토마토의 생육 및 수량, 그리고 연용후 토양이화학성을 조사하였다. 계분 및 돈분퇴비의 사용량과 시용 횟수가 증가할수록 토마토의 생육량 및 과실수량은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으며, 뚜렷한 경향은 없으나 대체로 과실의 당도와 과실 개체당 중량 역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계분 및 돈분퇴비만 사용할 경우 가비중과 경도는 현저히 낮고 공극율은 높았으며, 유기물과 치환성 칼륨의 함량은 높은 반면 치환성 칼슘의 함량이 낮아 일부 토양의 물리성과 화학성이 적정범위에 미달하거나 초과하는 불균형이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퇴비와 화학비료의 조화있는 활용을 통한 지력증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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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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