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ale adult's body s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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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꺽지 (Coreoperca herzi)의 산란습성 및 초기생활사 (Spawning Behavior and Early Life History of Korean Aucha Perch, Coreoperca herzi Herzenstein)

  • 한경호;박준택;정규화;이원교;이재용;방인철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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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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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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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우리나라 특산 어종인 꺽지의 산란습성, 초기생활사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산란기는 자연 상태에서 5~6월이며, 한 마리의 암컷이 여러 번 산란에 참여한다. 꺽지의 성숙한 어미들은 큰 돌 아래쪽에 알을 한층으로 점착하여 산란하며, 수컷이 부화하여 후기자어기까지 보호한다. 알의 크기는 2.60~3.04mm로 여러개의 유구를 가지고 있으며, 유구의 크기는 0.10~0.64mm이다. 부화는 사육수온 19$\pm$1.$0^{\circ}C$에서 수정후 380시간째부터 시작되어 392시간만에 완료된다. 부화직후의 자어는 전장 6.45~7.34mm(평균 6.85mm)로 입과 항문이 열려 있고, 흑색소포는 머리부분, 난황 윗부분, 복부의 등쪽에 분포한다. 부화후 3일째 자어는 평균 전장 7.25mm로 이때부터 Daphnia sp.와 Brachionus plicatilis를 왕성하게 섭이한다. 부화후 6일째의 자어는 전장 7.94~10.10mm(평균 9.00mm)로 난황은 대부분 흡수되어 후기자어기로 접어들며, 척색의 끝부분은 45도로 위로 굽어져 있다. 부화후 30일째의 자어는 전장이 16.90~19.80mm(평균 18.20mm)로 체고는 현저하게 높아지고, 모든 지느러미 줄기가 정수에 달하여 치어기로 이행한다. 부화후 50일째의 치어들은 전장이 24.60~27.10mm(평균 25.90mm)로 몸의 형태, 체색 및 옆줄이 완전하게 형성되어 성어에 닮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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