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험은 휴면 정도 및 탄소 함량이 사과나무의 과대지 내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실시하였다. 시험재료는 M.26과 M.9에 접목된 성목기 '후지' 사과나무의 과대지였다. 과대지의 휴면 정도는 자발휴면기(1월말), 자발휴면 타파 초기(2월초), 자발휴면 타파 후기(2월말), 발아기(3월말) 및 개화기(4월말)로 구분 하였다. 저온처리 범위는 $0^{\circ}C$부터 $-40^{\circ}C$ 사이였다. 탄소 함량의 차이에 따른 내동성은 갈색무늬병에 의해 낙엽이 심하게 발생한 '후지'/M.9 사과나무(낙엽구)와 과다결실에 의해 평균 신초장이 20cm 이하였던 '후지'/M.9 사과나무(수세가 약한 시험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를 살펴보면, 과대지의 내동성은 자발휴면 타파 후에 약해졌다. M.9와 M.26에 접목된 '후지' 사과나무 과대지의 탄소 함량의 차이는 없었으며, M.9과 M.26 대목에 접목한 사과나무 과대지의 내동성 차이는 없었다. 건전구에 비해 낙엽구의 과대지는 C/N율이 낮았고, 수세가 약한 시험구는 탄소 함량이 낮았다. 이러한 결과에 의해 낙엽구와 수세가 약한 시험구의 내동성은 건전구보다 약하였다.
균일한 고품질의 접수 및 대목 생산을 목적으로, 인공광형 폐쇄형 육묘시스템 내에서의 접수 및 대목 육묘기술을 개발하고자, 폐쇄형 육묘시스템 내에서의 광량 및 플러그 트레이 규격에 따른 오이 접수 및 호박 대목의 생육을 조사하였다. 광량 3수준 (photosynthetic photon flux, PPF 165, 248, $313{\mu}mol{\cdot}m^{-2}{\cdot}s^{-1}$) 및 플러그 트레이 셀 규격 5가지(50, 72, 105, 128, 200공)를 조합한 15처리로 9일간 육묘하였다. 오이 접수와 호박 대목의 지상부 건물중은 광량과 플러그 트레이의 셀 크기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며, 상대생장률은 광량과 플러그 트레이의 셀 크기에 따라 두 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그와 함께 광량의 증가에 따라 건물률이 증가하고 비엽면적 및 배축장이 감소하여, 묘의 품질이 향상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1본엽의 전개는 200공 플러그 트레이에 육묘한 경우를 제외하고 오이 접수의 경우 파종 8일, 호박 대목의 경우 파종 7일경부터 이루어졌다. 200공 플러그 트레이에 육묘한 경우, 다른 플러그 트레이 규격을 이용한 경우에 비해 생육 및 본엽 전개가 하루 정도 늦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생육 및 공간이용효율을 고려하였을 때, 단근합접을 위한 오이 접수 및 호박 대목 생산을 위해서는 오이 접수의 경우 105공~128공 플러그 트레이를 이용하여 8일 내외, 호박 대목의 경우 72공~105공 플러그 트레이를 이용하여 7일 내외로 육묘하는 것이 추천된다. 아울러 광량 증가에 따라 묘의 생육 및 품질이 향상되므로, 검토된 범위 내에서 가능한 광량을 높여주는 관리가 추천된다.
본 연구는 사과 왜성대목 M.9와 M.26 조직 배양묘를 통기성 마개와 비통기성 마개의 MS배지에서 생장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시험되었다. 또한 배양묘의 생육 변화와 이 배양묘를 발근촉진제 침지 처리 후 기외 삽목을 하여 발근 및 순화를 동시에 시키기 위해 실시하였다. 배양병내의 $CO_2$와 에틸렌의 농도는 통기성 마개 배양병이 비통기성마개 배양병 보다 낮았다. 통기성 마개 배양병내의 온$.$습도 변화는 광조건에 따라 일정하게 반복되었다. 통기성 마개 배양묘의 기공은 외기에서 즉시 관찰 시 닫혀 있었으나 비통기성마개 배양묘의 기공은 외기에서 20분 후 관찰 시에도 열려 있었다. 통기성 마개 배양묘의 엽록체 지수와 잎 면적은 모두 비통기성 마개의 것 보다 높았다. 기외 삽목시 발근율은 M.9와 M.26 모두 300 mg/L IBA+ 3% sucrose 침지 처리 구에서 각각 86.5%와 85.4%로 가장 높았으며 순화율은 각각 71.7%와 70.0%로 가장 높았다. 통기성 마개 배양묘의 순화율은 비통기성마개 배양묘 보다 모든 침지 처리구에서 순화율이 비슷하거나 높았다.
본 시험은 왜성대목, 품종 및 저온에 따른 사과나무의 내동성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왜성대목은 M.9와 M.26이었고, 조사품종은 조생종인 '쓰가루', 중생종인 '홍로', 만생종인 '후지'였다. 저온처리는 $0^{\circ}C$부터 $-40^{\circ}C$ 사이였다. 조사부위는 대목, 원줄기, 측지, 꽃눈 및 잎눈이었다. 조사항목은 수분손실률, 전해질 누출률 및 발아율이었다. 결과를 살펴보면, 왜성대목에 따른 수분손실률, 전해질 누출률 및 발아율의 차이는 없었다. '후지'의 수분손실률은 '쓰가루' 및 '홍로'보다 낮았으나, 발아율은 '후지'가 '쓰가루' 및 '홍로'보다 높았다. 처리온도별 수분손실률과 전해질 누출률은 처리온도가 낮을수록 증가하였으나, 발아율은 반대로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35^{\circ}C$ 처리에서 대목과 원줄기부위의 발아율은 측지부위보다 높았으며, 꽃눈의 발아율은 잎눈보다 낮았다. $-10^{\circ}C$에서의 경과일수에 따른 과대지의 발아율은 28일에 100%되었다가 35일에 50%정도로 급격하게 낮아졌다. 결론적으로, M.9과 M.26의 내동성 차이는 없었으나, 만생종의 내동성은 조, 중생종보다 큰 경향이 있었다. 꽃눈의 내동성은 $-30^{\circ}C$이하에서 급격하게 약해졌다.
본 실험은 영양번식계 사과배양묘의 규격묘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순화된 사과 M.9묘의 광질 영향이 생육과 광합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6주간 환경이 조절된 룸에서 재배하였다. 인공광원은 6처리[적색(R), 청색(B), 백색(W), RBUV(UV-A 함유된 R7B3), RBW(R3B1W1), SMF(고압나트륨+메탈할라이드+형광등)]이며 식물에 조사된 광량은 $154{\pm}4{\mu}mol{\cdot}m^{-2}{\cdot}s^{-1}$이였다. 사과 묘 생육 특성 반응은 3주와 6주 각각 인공광원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사과 묘 초장이 3주에는 R, RBUV, RBW, SMF 광원에서 높았으나, 6주에는 R 광원에서 높았다. 묘경은 3주째는 처리 간 차이가 없었으나, 6주째는 RBUV, RBW 광원에서 높았으며, 엽수는 3주와 6주 모두 RBUV 광원에서 가장 많았다. 엽록소 함량 SPAD 값은 3주째는 B와 RBUV 광원과 광원에서 높았으나 6주째는 차이가 없었다. 초장을 기준으로 인공광원 처리기간 중 생장율은 R 광원에서 1.12mm/day로 가장 빨랐으며, RBUV 광원(0.95mm/day), RBW 광원(0.86mm/day), SMF 광원 (0.76mm/day), W 광원(0.69mm/day), B 광원(0.44mm/day) 순 이였다. 엽면적은 RBUV, RBW 광원에서 높았고, B 광원에서 낮았으며, 비엽면적은 W 광원에서 높았으며, 생체중과 건물중은 RBUV 광원에서 높았다. 처리 6주째 광합성율은 B 광원에서 가장 높았으며, R 광원에서 낮았고, 기공전도도와 증산율은 B와 W 광원에서 높았다. 따라서 순화된 기내 배양 사과 M.9묘의 초장, 묘경, 엽수, 생체중 등 생육을 위해서는 광파장 영역이 R, R+B가 혼합비율이 높았던 R, RBUV, RBW 광원이 적합하였다.
본 실험은 '후지'/M.9 재배체계에 있어 최근 문제시되는 일소증상 발생에 미치는 한여름의 기온 요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일소증상은 최고기온이 $31^{\circ}C$이상인 누적일수 및 하루 누적 총광량이 많을수록 발생이 증가하였다. 상대적으로 개방된 수관을 형성한 '후지'/M.9은 '후지'/M.26보다 과실이 광에 노출되기 쉬워 일소증상 피해가 더 컸다. '후지'/M.9 사과나무 중에서는 과대지 길이가 짧은 나무에서 일소증상 피해가 더 컸다. 일소증상 발생은 재배지역 및 재식 열방향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주로 남쪽과 서쪽에 착과 된 과실에서 일소증상 발생이 많았다. 그 이유는 과실이 직사광선에 노출되어 과실온도가 $40{\sim}45^{\circ}C$를 넘었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본 실험은 사과 왜성대목 M.9 조직배양묘를 12회 이상 계대배양 시켜 발근, 순화 후 포장에서 휘묻이에 의해 번식을 할 경우, 복토된 발근 예정 부위의 호르몬, 무기성분 등의 변화와 발근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자 실시하였다. 휘묻이 후 첫 부정근 출현 일수는 기내유래 M.9는 25일, 일반 M.9는 30일이었다. 발근율은 기내유래 M.9는 100%였으며 일반 M.9는 83%였다. 휘묻이 할 줄기 부분의 IAA 함량은 기내유래 M.9가 일반 M.9에 비해 높았으나 휘묻이 20일 및 30일 후에는 일반 M.9가 더 높았다. 그러나 ABA 함량은 일반 M.9가 휘묻이 직전, 10일 후 및 20일 후의 기내유래 M.9에 비해 훨씬 더 많았다. 기내 유래 대목의 질소, 붕소, 망간, 아연의 함량은 모두 일반 M.9 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기내유래 대목의 sucrose, glucose, fructose, maltose 함량과 일반 기외대목의 함량 간에는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기내 유래 및 일반 M.9 대목의 리그닌 변화는 휘묻이 전, 10일 후, 30일 후에는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그러므로 기내유래 대목의 발근력의 증가는 당류와 호르몬의 함량 변화 보다는 무기성분과 리그닌 함량 변화에 더 많이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밀도 저수고형의 성공적인 왜화재배를 위한 사과 왜성대목인 M.9 T-337의 대량증식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실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초기 생장점 배양은 채취한 경정조직을 ascorbic acid와 citric acid를 각각 100 mgL$^{-1}$와 150mgL$^{-1}$로 혼합한 용액에 30분간 전처리한 다음, IBA 0.1 mgL$^{-1}$, GA 0.5 mgL$^{-1}$와 sucrose 30 gL$^{-1}$가 첨가된 MS 액체배지에서 50 rpm으로 2주간 진탕배양한 후, 한천 8 gL$^{-1}$가 첨가된 동일조성의 MS 배지에서 배양하는 것이 신초형성에 가장 좋았다. 발근은 증식된 신초를 1주일간 Hormex 1,000배 액이 첨가된 1/2 MS 기본배지에 IBA 0.5 mgL$^{-1}$, sucrose 30 gL$^{-1}$ 등이 함유된 배지에서 50 rpm으로 진탕배양한 다음 Hormex를 제외한 동일 조성의 한천배지에 옮겨 배양하였을 때 배양된 모든 유묘로부터 정상적인 발근을 유도할 수 있었다.
Park, Pil-Man;Jeong, Myeung-Il;Yae, Byeong-Woo;Kim, Mi-Sun;Lee, Young-Ran;Park, Pue-Hee;Yoo, Bong-Sik
원예과학기술지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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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42-344
/
2012
A new grafted cactus cultivar, called 'Hwangseon', Gymnocalycium mihanovichii, is a hybrid crossed between two orange color cultivars 'Geoseong' and 'Huhwang'. Mating was performed in the greenhouse of National Institute of Horticultural & Herbal Science (NIHHS) in 2005. The harvested seeds were sown at 100 mL volumetric flasks filled with 'Kyoto' medium. Seedling had been grafted into a young rootstock, Hylocereus trigonus, and cultured in vitro in 100 mL test tube for more than six months. After re-grafting and planting in the green house in 2006, their characteristics were evaluated three times until 2009. The new cultivar has a flat round shape and bright yellow skin color. In addition, it has 7 to 9 ribs with gray and straight spines on the body and produces an average of 12.3 offsets.
본 시험은 주요 왜성대목인 M.26 과 M.9, 발근력이 낮은 O.3, 발근력이 높은 Mo.84 등 4 종류의 사과 대목 품종을 재료로 휘묻이 번식시 황화처리에 따른 발근 부위의 생리적 변화를 시기별로 각각 비교, 분석하여 부정근 발생에 관여하는 요인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휘묻이 번식시 대목별 발근율은 Mo.84가 가장 높았고, O.3가 가장 낮았다. 대목 별 휘묻이 전 후의 IAA함량은 황화 처리 전 발근력이 높은 Mo.84에서 가장 높았으나 휘묻이 일수가 경과할 수록 IAA 힘량 변화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반면 발근력이 기장 좋은 Mo.84의 ABA 함량은 휘묻이 처리 전 후 모두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휘묻이 처리전에 비하여 처리후에서 ABA 함량은 모든 대목 품종에서 감소하였다. Boron의 함량은 발근율이 낮은 O.3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C/N율은 모든 대목들에서 발근율이 높은 Mo.84 대목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대목의 휘묻이 처리에 따른 IAA 함량은 대목의 발근율에 미치는 주요한 요인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지만 ABA 함량과 boron의 수준은 사과왜성대 목들의 발근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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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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