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인간 생활에 기본이 되는 온도, 상대습도를 기초로 하여 인간의 온열감을 측정하여 남한의 온열감 분포의 특성과 기후유형을 파악하였다. 연구 방법은 설문지 검사를 통하여 온습도 지수 공식을 이용, 월별 온열감, 연 누적 온열감 지수를 계산하였다. 월별 온열감 지수 분석 결과 온열감의 지역적 차이는 위도 및 고도, 지형적 요인, 기단체계에 따른 영향으로 나타났다. 연 누적 온열감 지수분포는 대체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갈수록, 해안에서 내륙으로 갈수록 기후 스트레스가 증가하였다. 이러한 원인으로 겨울의 추위 스트레스와 여름의 더위 스트레스가 높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사료된다. 연 생리 기후유형은 쾌적함(M)기후유형, 극히 무더움(ES)유형, 쾌적함-극히 무더움(M-ES)유형, 쾌적함-무더움(M-S)유형, 더움-극히 무더움(W-ES)유형, 서늘함-극히 무더움(C-ES)유형, 서늘함-쾌적함(C-M)유형, 서늘함-쾌적함-극히 무더움(C-M-ES)유형으로 도합 8개의 기후유형으로 구분된다.
2009년 3월 발표된 한국은행의 M&A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08넌 M&A 거래건수는 1,153건이고, 거래 금액은 419억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거래금액은 다소 감소한 것이나, 거래건수는 2007년에 비하여 107% 증가한 수준이다. M&A 거래 건수가 증가 했다는 것은 M&A가 활성화 되지 않은 국내 상황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겠다. 이 같은 M&A거래에는 여러 가지 거래유형이 숨어 있다. 이번호에서는 M&A 실제사례를 살펴보면서 유형별 특징과 주의사항을 알아보자.
본 연구는 한라산 남동사면을 대상으로 해발에 따라 변화하는 산림식생구조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해발 16 m부터 1,565 m까지 100 m 간격으로 총 59개의 조사구에서 식생조사를 수행하고, 클러스터 분석으로 군집유형을 분류하였으며, 해발고별 수종 구성과 종다양도를 분석하였다. 군집유형은 유형1 졸참나무군집(Quercus serrata community), 유형2 개서어나무군집(Carpinus tschonoskii community), 유형3 서어나무군집(Carpinus laxiflora community), 유형4 소나무군집(Pinus densiflora community), 유형5 구상나무군집(Abies koreana community), 유형6 구실잣밤나무군집(Castanopsis sieboldii community), 유형7 붉가시나무(Quercus acuta community)로 분류되었다. 해발고별 교목층의 중요치 분석 결과 100-600 m 까지는 구실잣밤나무와 붉가시나무, 700-800 m에서 서어나무, 졸참나무, 개서어나무, 1,100-1,200 m에서 소나무, 1,500-1,600 m 구간에서 구상나무의 중요치가 각각 높게 나타났다. 종다양도의 경우 해발 700-800 m, 1,200-1,300 m, 1,400-1,500 m에서 종다양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이는 생태계의 추이대 영향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중국의 시나 웨이보에서 수용자가 동일한 제품 정보를 접하더라도 정보원의 유형(일반인/기업)에 따라 받아들이는 수용자의 브랜드 신뢰도, 제품태도 및 구매의도 태도의 변화가 어떠한지를 확인하고자 총 160명을 2 그룹으로 나누고 실험을 실시하였다. 설문은 2017년 4월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오류가 없는 일반인 포스팅 77명과 기업 포스팅 70명의 설문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시나 웨이보에서 포스팅 정보원 유형에 따른 브랜드 신뢰도(일반인 포스팅 M=2.5455), 기업 포스팅 M=2.1306), 제품 태도(일반인 포스팅 M=2.4589, 기업 포스팅 M=1.9690) 및 구매의도(일반인 포스팅 M=2.5974, 기업 포스팅 M=2.2750)에 대한 결과 일반인 포스팅이 기업 포스팅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는 중국 SNS상에서 정보원 유형 차이에 따른 소비자의 태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인도네시아의 산업조림 및 A/R CDM 사업 투자자에게 조림사업의 수익성을 비교분석하여 그 결과를 제공하는데 있다. 인도네시아의 산업조림 및 A/R CDM 사업의 경제성 분석을 위해서 산업조림 유형, A/R CDM 유형, 산업조림과 A/R CDM 사업의 혼합 유형 등 3가지 시나리오를 구성하였다. 유형별 내부 투자수익율(IRR)을 보면 혼합 유형이 11%로서 가장 높고 산업조림 유형이 8%이다. 산업조림 유형의 목재 가격에 따른 민감도를 보면 목재 가격이 USD $30/m^3$에서 USD $35/m^3$로 상승 시에는 내부수익율은 8%에서 14%로 높아져 목재 가격에 따른 민감도가 75%로서 매우 높게 나타났다. A/R CDM 사업의 경우 lCER 가격이 USD 5 이하일 경우에는 사업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USD 10일 경우 산업조림의 IRR(8%)과 동일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1만 2천ha의 조림 투자 대상지에 들어가는 비용을 보면, 혼합 유형이 약 132억원으로 산업조림 유형 136억원에 비하여 적게 소요되며 11년째부터 흑자 전환(산업조림 유형은 13년)되어 혼합 유형의 시나리오가 가장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 되었다.
자바로 유명한 세계적 IT기업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오라클과 합병한다는 소식이 세계 IT시장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썬은 이미 IBM과 상당히 발전된 M&A 논의를 진행시키다 오라클로 방향을 선회하는 깜짝쇼를 보여주었고, 이에 오라클은 첫 1년간 영업이익 15억 달러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피플소프트와 BEA 등 기업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업체를 인수하며 성장해온 오라클은 서버기업인 썬을 인수하면서 SW/HW 모두를 망라하는 전방위 IT 기업으로 '단숨'에 성장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제부터다. 어떤 기업이든 M&A를 결정한 이후로 얼마나 전략적으로 과정을 진행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업그레이드를 이뤄낼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주식스왑을 중심으로 M&A유형과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자. 아울러 또 다른 M&A의 유형인 주식의 포괄적교환과 꼭 알아두어야 할 몇 가지 항목을 살펴보도록 하자.
본 연구는 우리나라 온대 중 북부지방의 천연 활엽수림을 대표하는 강원도 평창 지역을 대상으로 입지유형을 해발고도(1,000m 이상, 700~1,000m, 700m 미만) 및 지형(능선, 사면, 계곡)에 따라 9가지로 구분하여 정밀 임분조사를 실시하고, 각 입지유형별 임분구조의 파악과 경쟁관계를 구명함으로써, 천연 활엽수림의 친환경적 경영방안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입지유형별 임분의 생장은 700~1,000m에서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 다양성도와 풍부도는 해발고도가 낮아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지형별로는 능선, 사면, 계곡의 순서로 재적 등의 임분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 수종의 상대우점도가 높은 입지유형에서는 균재도는 낮은 값을 보이고 있었다. 입지유형별 최적 경쟁지수 모형은 7개 입지유형에서 거리독립경쟁지수가 선정되었으며, 1,000m 이상의 능선과 700~1,000m의 계곡에서만 거리종속경쟁지수가 흉고직경 정기평균 생장량과 높은 상관을 나타내어 입지유형별로 다소 다른 결과를 보였다. 입지유형에 따른 수종별 생장특성과 경쟁관계를 분석한 결과 상대우점도가 높은 수종들이 상대적으로 경쟁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갈나무는 해발고도 700m 이상의 지형에서 생장이 우수하였고, 음나무의 경우에는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지형과 700~1,000m의 능선에서 상대우점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느릅나무와 다릅나무는 1,000m 미만의 지형에서 다른 수종보다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이러한 입지유형별 수종분포 및 경쟁관계를 고려한 무육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는 결혼, 출산, 취업 시기와 순서에 기초하여 한국 여성의 생애과정의 유형적 특성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생애 유형의 변화와 집단간 차이에 유의하면서 결혼코호트와 여성의 가족ㆍ개인 특성에 따라 생애 유형의 차이를 설명하고 있다. 분석에 활용한 자료는 2002년 한국여성개발원이 조사한 '제4차 여성 취업실태조사'이다. 초혼 경험이 있는 기혼 여성의 생애는 크게 다섯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결혼과 출산기간에도 쉬지 않고 계속 일한 여성(일ㆍ가족역할 중복형, 13.7%), 결혼 전에 일하였지만 출산/육아기간 동안 일을 그만두고 공백기 이후 다시 일자리로 돌아온 여성(M형, 18.6%), 결혼과 출산 직후 일을 그만 둔 여성(잠재 M형, 26.9%), 결혼 전에 일한 경험이 없지만 결혼/육아 이후 일자리를 처음 가진 여성(양육 후 입직형, 23.5%), 마지막으로 전혀 일한 경험이 없는 여성(17.3%)이다. 각 생애유형의 상대적 구성은 결혼코호트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였다 최근의 결혼코호트일수록 M형(잠재 M형 포함)이 지배적인 생애 유형이 되고 있다. 양육 후 처음 일을 하거나, 전혀 일한 경험이 없는 기혼여성의 비율은 최근 결혼코호트일수록 작아지고 있다. 또한 1990년 이후 결혼한 여성에서 일가족 중복형의 생애 패턴이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된다. 동일 코호트 내에서 살펴보면, 생애 유형은 여성의 교육수준 성장기 일하는 여성의 역할 모델의 존재(어머니의 취업), 남편과 여성의 성역할태도, 가구의 주 생업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여성의 생애유형별 일과 가족역할의 의미를 조망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해양스포츠이벤트 유형별 지속가능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경제, 사회 그리고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해양스포츠이벤트 개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해양스포츠이벤트 방문객 2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도구는 Oh(2003), Park(2009) 그리고 Song and Lee(2005)등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본 연구의 상황에 맞게 요인 및 항목을 수정 보완하였으며 전문가에 의한 내용타당도 검증을 통해 조사도구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일원변량분석(ANOVA)와 사후검증(Scheffe)을 통해 이벤트 유형별 지속가능성을 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해양스포츠이벤트의 긍정적 지속가능성은 해양공간정비(M=3.82)가 가장 높았으며 고용창출(M=3.46)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반면 부정적 지속가능성은 교통정체(M=3.16)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참가자와 주민 갈등(M=2.73) 항목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둘째, 해양스포츠이벤트 유형별 긍정적 지속가능성은 축제형 해양스포츠이벤트가 경제적(M=3.79), 사회적(M=3.84) 그리고 환경적(M=3.80) 지속가능성 요인 모두에서 긍정적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해양스포츠이벤트 유형별 부정적 지속가능성은 통계적 유의도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비지니스형이 경제적(M=3.22), 사회적(M=3.26) 그리고 환경적(M=3.25) 지속가능성 요인 모두에서 부정적 효과가 타 해양스포츠이벤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경제, 사회 및 환경적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해양스포츠이벤트 유형을 제시해 주고 있으며 해양스포츠이벤트의 지속가능한 개발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본 연구는 투자 대상국의 외부 불확실성이 다국적 기업의 해외진출 유형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하였다. 외부 불확실성 요인으로는 투자 대상국의 부패 정도와 정치적 위험 지수를 이용하였고, 해외진출 유형으로는 인수합병(M&A)과 그린필드 FDI(Greenfield foreign direct investment)를 고려하였다. 본 연구의 관심변수인 부패와 정치적 위험과 관련해서는 부패 수준이 낮고 정치적으로 안정될수록 M&A 투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린필드 FDI와 관련해서는 정치적 안정 변수만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양(+)의 값을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따라, M&A 유형은 부패와 정치적 위험 수준 모두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그린필드 FDI는 투자 결과에 따라 사후적으로 매몰비용의 성격을 포함하므로 부패 수준보다는 투자 대상국의 정치적 안정성을 의미있고 강력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추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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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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