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ung Nodu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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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의 동(東)·서의학적(西醫學的) 문헌(文獻) 고찰(考察) (A Literature Study about Comparison of Eastern-Western Medicine on the Acne)

  • 주현아;배현진;황충연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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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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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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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about comparison of Eastern-Western medicine on the acne. Methods : We searched Eastern and Western medicine books for acne. We analyzed these books and examined category, definition, etiology, classification, internal and external methods of treatment of acne. Results :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In Eastern medicine, Acne belongs to the category of the Bunja(粉刺), Jwachang(痤瘡), Pyepungbunja(肺風粉刺). In Western medicine, the other name of Acne is acne vulgaris. 2. In Eastern medicine, the definition of Acne includes manual extraction of comedones and skin appearance. In Western medicine, Acne is a common skin disease during adolescence and a chronic inflammatory disease of pilosebaceous unit of self localization. It is characterized by noninflammatory, open or closed comedones and by inflammatory papules, pustules, and nodules and it affects the areas of skin with the densest population of sebaceous follicles, these areas include the face, neck, back, and the upper part of the chest. 3. In Eastern medicine, the cause and mechanism of Acne arose from the state of internal dampness-heat and spleen-stomach internal qi deficiency due to dietary irregularities and then invaded external pathogen such as wind-dampness-heat-cold-fire in lung meridian lead to qi and blood heat depression stagnation. So it appears in skin. In Western medicine, the etiology and pathogenesis of Acne is clearly not identified, but there are most significant pathogenic factors of blood heat depression stagnation. So it appears in skin. In Western medicine, the etiology and pathogenesis of Acne is clearly not identified, but there are most significant pathogenic factors of Acne; Androgen-stimulated production of sebum, hyperkeratinization and obstruction of sebaceous follicles, proliferation of Propionibacterium acnes and inflammation, abnormaility of skin barrier function, genetic aspects, environmental factors etc. 4. In Eastern medicine, differentiation of syndromes classifies clinical aspects, and cause and mechanism of disease; the former is papular, pustular, cystic, nodular, atrophic, comprehensive type; the latter is lung blood heat, intestine-stomach dampness-heat, phlegm-stasis depression, thoroughfare-conception disharmony, heat toxin type. In Western medicine, it divides into an etiology and invasion period, and clinical aspects; Acne neonatorum, Acne infantum, Acne in puberty and adulthood, Acne venenata; Acne vulgaris, Acne conglobata, Acne fulminans, Acne keloidalis. 5. In Eastern medicine, Internal methods of treatment of Acne are divided into five treatments; general treatments, the treatments of single-medicine and experiential description, the treatments depending on the cause and mechanism of disease, and clinical differentiation of syndromes, dietary treatments. In Western medicine, it is a basic principles that regulation on production of sebum, correction on hyperkeratinization of sebaceous follicles, decrease of Propionibacterium acnes colony and control of inflammation reaction. Internal methods of treatment of Acne are antibiotics, retinoids, hormone preparations etc. 6. In Eastern medicine, external methods of treatment of Acne are wet compress method, paste preparation method, powder preparation method, pill preparation method, acupuncture and moxibustion therapy, ear acupuncture therapy, prevention and notice, and so on. In Western medicine, external method of treatments of Acne are divided into topical therapy and other surgical therapies. Topical therapy is used such as antibiotics, sebum regulators, topical vitamin A medicines etc and other surgical therapies are used such as surgical treatments, intralesional injection of corticosteroids, skin dermabrasion, phototherapy, photodynamic therapy, and so on. Conclusions : Until now, there is no perfect, effective single treatment. We think that Eastern medicine approach and treatment can be helpful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acne cure.

면역기능저하 환자에서 폐진균증에 대한 임상적 고찰 (Pulmonary Mycoses in Immunocompromised Hosts)

  • 서지영;박상준;강경우;고영민;김태성;정만표;김호중;한정호;최동철;송재훈;권오정;이종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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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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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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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 최근 면역기능저하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들에 있어서 새로 발생된 설명이 불가능한 폐침윤은 매우 흔하면서도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다. 폐진균증은 이런 임상상에서 폐침윤의 중요한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아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6년 10월부터 1998년 4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면역기능저하 환자 중 새로운 폐침윤이 있었던 환자로 조직학적으로 폐에서 진균이 증명되었거나 정상적으로 균이 자리지 않는 부위(sterile)에서 시행한 배양검사장 진균이 배양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적 특정, 방사선학적 소견, 진단적 검사, 치료 및 그 결과에 대해 후향적인 조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총 13명의 환자 (M : F=8 : 5, 연령 중앙값 47세)에서 14예의 폐진균증이 진단되었다. 진단은 asperogillosis가 12예였고 mucormycosis가 2예였다. 혈액암 환자 9명에서 10예, 장기이식 환자에서 4예의 폐진균증이 진단되었다. 3예에서는 진단당시 경험적 amphotericin B를 중앙값 9일(8-21일)간 투여받고 있었다. 혈액암군 10예 중 9예에서 폐침윤 발견당시 백혈구 감소증이 중앙값 16일동안 지속되었으며 발열(9/10), 기침(6/10), 가래(5/10), 호흡곤란(4/10), 흉통 (5/10), 악설음(4/10) 등의 증상과 징후가 흔하게 관찰되었다. 반면에 장기이식환자군에서는 증상 및 징후가 뚜렸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p<0.05). 단순 흉부촬영상으로 새로운 폐침윤은 단일 혹은 다발성의 결절(6/14)이나 경결(consolidation)(8/14)의 형태로 나타났으며 흉부 단층촬영상에서는 간유리음영(14/14), 흉수(5/14), 동공형성(7/14) 등의 소견이 관찰되었다. 확진한 방법으로는 개흉술이 10예, 비디오 흉강경술이 2예, 경피적침흡인술이 1예, 농양의 농 배양검사가 1예였다. 모든 환자는 amphotericin B(591-2806mg) 투여를 받았으며 1예에서 liposomal amphotericin B, 1예에서 경구 itraconazole로 치료를 부분적으로 시행하였다. Amphotericin B 투여 후 12/14예에서 폐병변의 호전이 관찰되었으며 14예중 4예에서 사망하거나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로 퇴원하였다. 결 론 : 혈액암의 치료로 과립구감소증이 있는 환자나 장기이식 환자에서 새로운 폐침윤이 결절이나 경결의 형태로 발현하면, 증상이 미미하거나 경험적 amphotericin B를 투여하고 있더라도 폐진균증을 의심을 해야하며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로써 예후를 호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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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확장증 환자에서 폐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증의 유병률 (Prevalence of NTM Pulmonary Infection in the Patients with Bronchiectasis)

  • 이정연;송재우;홍상범;오연목;임채만;이상도;고윤석;김우성;김동순;김원동;심태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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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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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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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기관지 확장증(BE)이 NTM 폐질환의 선행 요건임은 잘 알려져 왔으나 최근 결절이 동반된 BE의 경우 NTM 폐질환의 결과일 가능성이 제시되어 흉부 CT상 BE 소견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NTM폐질환의 유병률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1년간 서울아산병원에서 흉부 CT를 시행하여 BE소견이 있는 1244명 중 항산균검사를 1회 이상 시행한 866명을 대상으로 하였고(BE군), BE소견이 없고 객담항산균 검사를 1회 이상 시행한 292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BE군은 흉부 CT소견상 주로 우중엽, 설상엽 및 하엽에 양측성으로 분포하는 BE군(1군), 상엽의 공동 및 석회화 등 전통적으로 폐결핵 치료후의 병변으로 알려진 소견을 동반한 BE군(2군), 기타 BE군(3군)으로 구분하였고, 1군은 다발성 소결절 동반 유무에 따라 1-결절군 및 1-비결절군으로 구분하였다. 각 군에서 객담 항산균 도말, 배양, 및 동정결과와 임상상 및 방사선학적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1-결절군은 다른 모든 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NTM 동정률이 높았다(24.2%, p<0.05). ATS 기준에 따른 NTM 폐질환 예도 1-결절군(5/62, 8.1%)에서 대조군, 2군, 3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균주 별로는 MAC이 11예(55%), M. abscessus 5예(25%)로 가장 많았다. 결 론 : 주로 우중엽, 좌 설상엽 및 하엽의 양측성의 BE와 동반된 소결절들의 소견은 NTM 폐 감염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소견이다. 그러나 이러한 소견을 가진 많은 환자에서는 NTM이 동정 되지 않아 이들이 임상 전단계 (subclinical stage)의 NTM증인지 아니면 별개의 다른 질환군 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추후 장기간의 추적관찰 및 조직검사를 통한 규명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 발현된 속립성 결핵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Review of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RDS) Due to Miliary Tuberculosis)

  • 안영수;이상무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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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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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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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급성 호흡곤란증후군은 아직도 사망율이 높지만 조기에 원인을 발견하여 교정 및 치료를 하여 진행을 막고 적절한 유지 요법을 같이 하면 그 예후를 좋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급성 호흡곤란증후군의 원인으로 속립성 결핵은 몇몇의 보고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고 그 임상 특징도 알려진 것이 없다. 또한 단순 흉부 사진이나 객담 검사만으로는 진단율이 낮아 실용적이지 못하여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의 원인으로 속립성 결핵의 조기 진단을 가능성과 진단율을 높이기 위해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방 법: 1995년부터 2001년까지 7년 동안 서울 노원 을지병원에 입원하여 1992년 American-European Consense Conference 정의에 의거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의 진단을 받고 그 유발 원인이 속립성 결핵으로 확진된 9 예에 대하여 의무기록을 근거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결 과: 대상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67{\pm}18$세이며 성비는 남자:여자가 2:7 이다. 입원 시 주소는 호흡곤란 (5/9), 발열 (5/9), 기침 (3/9) 이었고, 발열의 과거력은 8 예에서 있었다. 이학적 검사에서는 라음(6/9) 이 관찰되었다.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은 최초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지 평균 6.7일 경과 후에 발생되었다.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환자에서 평균 $PaO_2/FiO_2$$133.5{\pm}53.4$였고 WBC는 5000/$mm^3$ 이하가 4/9 이었으며 혈색소의 평균은 $1l.5{\pm}2.0$mg/dl, 헤마토크릿 평균은 $33.5{\pm}4.7%$, 혈소판이 70,000/$mm^3$이하는 3/9었고 혈청 알부민은 평균 $2.6{\pm}0.6$ g/dL을 보였다. 입원시 촬영한 흉부 방사선 사진은 모든 예에서 간유리 음영과 폐경화(ground glass appearance, consolidation) 이 관찰되었다. 속립성 결절은 4/9 에서만 보였고 고해상도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을 시행한 6예 모두에서 폐포성 병변과 consolidation을 보였으며 5예에서는 속립성 결절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속립성 결핵의 진단은 간 조직검사(4/4), 골수조직검사(1/2), 개흉 폐조직검사(1/1), 객담의 AFB 도말검사 (2/6), percutaneous needle asprration 을 1예 시행하여 얻었다. 환자들은 항결핵제제로 INH, RFP, EMB, PZA와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였으며 생존율은 55.5 %의 치료 결과를 얻었다. 결 론: ARDS 원인으로 결핵의 유병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속립성 결핵의 가능성을 생각하여야 하며 입원 시 환자들의 증상은 주로 기침과 호흡곤란이었고 발열이 모든 예에서 있었으나 환자들의 호소하는 주된 증상은 아니었다. 이번 연구의 9예에서는 ARDS를 유발할만한 특별한 위험요소는 발견되지 않았고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에서 ARDS의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로 간 조직 검사가 유용하며 안전하였다. 치료로 조기에 항결핵제제와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였으며 55.5 %의 치료율을 성적을 얻었다.

유육종증 전국실태조사 (National Survey of Sarcoidosis in Korea)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학술위원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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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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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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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연구배경 : 전국 실태조사를 통하여 현재까지 확진된 전국의 유육종증 발생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분석하고 외국의 보고와 비교하여 일반 개업의 및 내과 전문개업의 진료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하였다. 방법 : 조사와 분석기간은 1991년 1월부터 1992년 12월까지 2년간으로 정하였으며 자료수집방법은 후향적 방법으로 입원실이 100병상 이상인 213개 종합병원의 내과, 안과, 피부과, 신경내과에 서신을 통한 경험증례를 수집 하였으며 확진예나 의심예가 있었던 경우에 유육종증 증례 기록지를 보내어 정확한 임상 및 검사정보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1) 제 1 차 설문엽서 발송은 입원실이 100병상 이상인 213개 종합병원의 내과, 안과, 피부과, 신경내과의 523개과 과장 및 호흡기 내과를 담당하는 전문의에게 발송하였다. 내과가 213개과로 41%, 피부과가 1087개과로 20%, 안과가 104개과로 20%, 신경과가 100개과로 19%를 차지하였다. 2) 제 1 차 설문조사에 대한 답신은 241개과에서 연락이 있었다(48% 회신율). 3) 확진예 및 의심예는 총 50개과 113예 및 10예가 있다고 보고되었으며 내과가 92예로 81%, 피부과 15예로 13%, 안과, 신경과가 각 3예로 3%를 차지하였다. 자료분석은 총 78예에서 시행되었고 내과 72예로 92%, 피부과 4예로 5%, 신경과 2예로 3%를 차지하였다. 4) 1980년 1에보고 이후 증례가 많은 수로 증가하여 1989년 13예, 19901건 17예, 1991년 18예가 보고되었다. 5) 진단 당시의 연령은 20대, 30대, 40대가 84.4%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6) 남녀비는 1 : 1.5의 비율로 여자 환자가 많았다. 7) 진단을 받게된 동기로 주소의 빈도로는 호흡기 증상이 48%로 가장 많았고, 피부의 병변, 전신증상, 시각장애, 관절통, 복통, 연하곤란의 순서이었고 무증상이 12예(16%)이었다. 8) 초증상에서 확진을 받을때까지 중앙치는 2개월이었다. 9) 증상의 반도로는 호흡기 증상, 전신증상, 피부증상, 눈 증상, 말초림프구 종창, 신경계증상, 심장증상의 순이었다. 10) 말초혈액검사 소견상 혈색소, 혈구용적치 및 혈소판수는 대부분 정상범위를 나타냈다. 58%의 증례에서 30%미만의 림프구 감소증을 나타냈으며, 임파구 아형으로 T4/T8비는 1.73{\pm}1.16$(0.43~4.62)였다. 43%에서 혈침속도가 상승하였다. 11) 혈청 생화학검사는 대부분 정상범위를 이었다. 혈청 ACE 농도의 평균치는 $66.8{\pm}58.6$(8.8~265) U/L로서 46.2%에서 증가되었다. 42.9%에서 하루 150 mg 이상의 단백뇨 소견을 나타냈고, 36.8%가 하루 300 mg이상의 단백뇨 소견을 나타냈다. 12) 면역학적 검사상 혈청 IgG는 43.5%, IgA는 45.5%, lgM은 59.1%, IgE는 46.7%에서 상승되었고, C3 및 C4는 대부분 정상범위 였으며, ANA는 11%에서 양성을 보였다. Kveim test는 시행된 3예에서 모두 양성을 나타냈다. 13) 폐기능검사중 FVC는 80% 미만인 경우가 17.3%, FEV1은 70% 미만인 경우가 11.5% FEV1/FVC는 70% 미만인 경우가 10%, TLC는 80% 미만인 경우가 15.2%, DLCO는 100% 미만인 경우가 64.7%이었다. 14) 동맥혈가스 분석소견은 PaO2가 90mmHg 미만인 경우가 48.6%, PaCO2는 평균 45mmHg보다 증가된 경우보다 5.7%이었다. 15) 기관지 폐포세척액 검사상 대식세포의 평균 백분율은 $51.4{\pm}19.2%$였고, 임파구의 평균 백분율은 $44.4{\pm}21.1$이였다. 임파구아형은 T4/T8 ratio는 $3.41{\pm}2.07$이였다. 16) 전 검사항목에 대한 남녀 성별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17) 흉부방사선의 분석에서 폐문 임파절 비대를 보인례는 87.9%였고, 78.8%에서는 양측성병변을 9.1%에 일측성 병변을 보였다. 18) Siltzbach의 분류에 의한 병기 구분시 stage 0 : 5%, stage 1 : 58.3%, stage 2 : 28.3%, stage 3 : 8.3%의 분포를 보였다. 19) 흉부 CT를 시행한 54예에서 폐문임파절비대는 50예(92.6%)에서 보였고 이들 중 47예는 양측성 비대였다. 20) 고해상도 CT는 16예에서 시행하였는데, 2예에서는 병변이 없었으며, 폐실질의 병변은 결정성 병변, 소엽간 중격비후, 반점상 국소 폐음영의 순으로 나타났다. 21) 부수적으로 시행한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골병변은 1예에서 수근골의 병변을 보였고, 초음파검사에서 2에에서 비장비대의 소견을 보였다. 22) 갈륨스캔은 12에에서 시행하여 폐문 및 종격동 임파절의 흡수증가 소견이 8예에서 보였고, 폐장의 흡수증가는 2예에서 보였다. 23) 조직검사상 가장 많이 시행한 진단방법은 경기관지 폐생검 47.3%이었고, 피부와 종격동 임파절 생검은 각각 34.5%, 말초임파절생검 23.6%, 개흉 폐생검 18.2%, 기관지생검이 16.2%이었다. 2가지 이상의 부위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한 경우는 52.7%이었다. 한 부위에서만 조직검사를 시행한 26예중 종격동 임파절 생검은 10예, 피부생검 6예, 말초임파절 생검 5예, 개흉폐생검 3예 그리고 경기관지 폐생검 2예이었다. 24) 병리소견상 비건락성 육아종은 100% 모두에서 관찰되었며, 다핵거대 세포는 47.3%, 봉입체는 10.9%, 초자질 섬유화는 34.5%, 괴사 9.1%, reticulin fibrils network 20%, lymphangitic distribution of granuloma 1.8%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 유육종 전국 실태조사에 따른 영상소견, 검사실소견, 방사선소견, 병리소견을 분석해 본 결과, 우리나라 유육종 환자들도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외국의 보고들과 유사한 소견들을 나타냈으며, 향후로는 이들에 대한 결과들을 추가분석하여, 유육종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임상적 지표로 이용될 수 있는 검사항목을 찾아내는 것이 과제라 할 수 있겠다. 유육종증에 대한 자료는 대한 결핵 맺 호흡기학회에 보관이 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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