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ongitudinal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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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성공적 노화 요소의 삶의 만족도 영향 연구: 성인자녀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A Study of the Effect of the Factors of Successful Aging on the Life Satisfaction of Older Adults - Focusing on the Relationship with Adult Children -)

  • 김미령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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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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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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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고령화연구패널 4차와 5차의 종단적 자료를 활용하여 Rowe와 Kahn(1997)의 성공적노화요소들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1,385명이다. 분석방법으로는 인구사회적 변인, 위계적인 특성을 갖고 있는 질병과 장애의 예방, 신체 인지기능, 사회활동, 자녀관련 변인을 차례로 투입하는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노년기에는 여성과 남성의 평균수명의 차이로 인하여 배우자 유무에 따른 성공적 노화요소도 차이가 있으므로 배우자 유무에 따른 차이도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Rowe와 Kahn의성공적 노화요소인 질병과 장애의 예방, 신체 인지기능 유지, 적극적인 사회활동 외에도 중요한 성공적인 노화요소라고 할 수 있는 자녀관련 변인을 포함하여 분석하였다. 배우자 유무에따른 성공적 노화 요소의 차이검증에 의하면 배우자가 없는 노인이 배우자가 있는 노인보다연령이 높았으며 자녀동거도 두 배 이상 높았다. 규칙적인 운동과 기억력은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적극적인 사회활동 중에서는 친구, 친척, 이웃의 만남이 유의한 영향을미쳤으며 자녀관계 중 전화나 메일 등의 잦은 접촉은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성공적 노화요소 중 삶의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성공적 노화요소 중에서도 조작정의에 따라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다르게 나타났다.

노인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역사회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Home-Based Welfare Facilities for Older Adults between ADL/IADL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Korean in Later Life)

  • 주수산나;전혜정;최봄이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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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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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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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노인의 일상생활수행능력(ADL)과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IADL)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역사회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조절효과를 탐색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고령화연구패널 5차(2014년)자료와 지역사회 재가노인복지시설 수에 대한 보건복지부 현황 자료(2014년)를 결합하여 다층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4,139명이다. 종속변수는 우울감이며, 개인수준 독립변수는 ADL과 IADL이다. 지역수준의 조절변수는 시 도의 노인인구 1만 명당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수(재가노인복지시시설 비율)이다. 연구결과, ADL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은 재가노인복지시설의 비율에 따라서 달라진다. 즉, 노인인구 1만 명당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수가 많은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일수록 ADL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IADL에 관해서는 제한 수준이 높을수록 노인이 더 우울해지는 경향이 있었으나 IADL과 재가노인복지시설 비율의 상호작용 효과는 발견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는 일상생활수행과 관련된 개입 서비스를 지역사회 재가노인복지시설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 노인의 우울감 완화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재가노인복지시설이 지역사회 노인 수요에 맞추어 충분히 제공될 때 복지제도의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

Mobile Mapping System을 이용한 도로 평탄성과 편경사 분석 연구 (Analysis of Road Surface Irregularity and Superelevation Using Mobile Mapping System)

  • 김기창;윤하수;최윤수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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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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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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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는 산업화 이후 경제발전으로 도로 인프라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현재도 신설도로 구축과 기존도로의 보수와 확장 등으로 도로 인프라의 변화와 양적인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인프라는 차량의 안전 운전을 뒷받침하여야 하며, 도로 관리는 안전 운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본 논문은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사고위험 구간에 대한 평탄성과 편경사를 MMS로 분석하여 MMS를 이용한 도로 기하구조의 분석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MMS를 이용한 도로 평탄성을 분석한 결과 연구 대상지 총 8개 구간에서 50%를 넘는 도로가 개량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편경사의 경우 2개의 구간에서 편경사 기준을 50%이상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MMS를 이용한 도로기하구조 분석이 가능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향후, 모든 도로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정밀도로지도 구축에서 생성된 MMS 데이터와 본 연구에서 제안한 방법을 이용하면 도로기하구조에 따른 사고위험 구간을 효율적으로 조사할 수 있으며, 도로시설물의 유지관리에도 MMS 결과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S형 보도사장교의 케이블이 횡방향 거동에 미치는 영향 연구 (Study on the effect of cable on the lateral behavior of S-shaped Pedestrian-CSB)

  • 지선근;임성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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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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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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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국내 사장교는 경관적인 요소를 위하여 비정형적인 형태가 시도되고 있다. 새로운 기하구조가 적용된 사장교는 그 특성을 명확히 분석하여 구조안전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 대상 교량은 S자형 곡선 보도사장교로 S자형 평면곡선과 역삼각형트러스 횡단면을 가진 보강거더, 곡선반경 내측에 1면으로 배치된 경사 주탑과 modified Fan 타입 주케이블, 수직 백스테이케이블이 적용되었다. 곡선사장교는 직선사장교와 같이 종방향의 거동에만 초점을 두고 장력을 조정할 경우 횡방향으로 과다한 변위와 모멘트가 발생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주케이블이 교량의 횡방향 거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서, 장력에 의한 주탑의 횡방향 변위 방향에 따라 케이블을 2개 그룹으로 나누었다. 지간중앙부 케이블 그룹을 GR1, 주탑지점부 케이블 그룹을 GR2라 할 때 GR1과 GR2의 조합비율이 보강거더, 받침, 주탑 그리고 수직앵커케이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대상 교량에 적용된 장력비율을 1.0GR1+1.0GR2라 하였을 때, 1.2GR1+0.8GR2의 조합에서 주탑지점부 보강거더의 좌측과 우측 상현재 응력이 최소가 되었고, 좌우 부재의 편차도 최소가 되었다. 또한, 받침의 수평력, 주탑의 횡방향 변위와 모멘트, 수직백스테이케이블의 장력도 감소하였다. 본 연구는 유사한 기하구조를 가진 사장교의 장력 결정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차원적 박탈이 문제음주 변화궤적의 잠재집단에 미치는 영향: 성별 차이 비교 (Influence of Multidimensional Deprivation on the Latent Class of Changing Trajectories: Comparison by Gender Differences)

  • 이수비;이수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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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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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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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문제음주와 빈곤의 다차원성과 불평등을 의미하는 다차원적 박탈과의 인과관계를 성별 차이(gender difference) 중심으로 종단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2013년을 기준으로 2018년도까지 6개년도 한국복지패널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남성 3,770명, 여성 5,632명을 대상으로 잠재계층성장분석을 통해 문제음주 변화궤적의 잠재집단을 규명하고, 이 잠재집단에 다차원적 박탈요인의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해 다항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문제음주의 변화궤적의 잠재집단은 남성, 여성 모두 3개의 잠재집단으로 분류되었지만, 그 발달양상은 상이하게 나타났다. 남성의 '중간수준' 이상의 잠재집단은 여성에 비해 문제음주 수준이 높았으나, 성별에 따른 '높은 수준의 음주군'의 경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남성은 유지하는 추세를 보였고, 여성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둘째, 다차원적 박탈이 문제 음주 변화궤적의 잠재집단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남성은 사회적 박탈 경험이 많을수록, 여성은 사회보장 박탈 경험이 많을수록 '낮은수준 음주군' 대비 '높은수준의 음주군'에 속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성별에 따른 문제음주에 대한 예방 및 개입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은퇴가 건강행동에 미치는 영향: 은퇴사유에 따른 분석 (The Effect of Retirement on Health Behavior: Analyses by Reasons for Retirement)

  • 하미옥;김미희;고영숙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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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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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5-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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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은퇴가 중 고령자의 운동과 흡연, 음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은퇴사유에 따라 은퇴가 건강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고령화연구패널 조사 1~5차년도(2006~2014) 자료를 활용하여, 패널 고정효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주관적 건강이 통제된 상태에서도 은퇴는 규칙적 운동수행에 정적인 영향을, 흡연과 음주행동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 고령자가 은퇴할 경우에 비은퇴자에 비하여 규칙적으로 운동할 가능성이 약간 더 증가하였으며, 흡연할 가능성과 음주를 할 가능성은 모두 감소하였다. 중 고령자가 어떠한 사유로 은퇴하더라도 비은퇴자에 비하여 규칙적으로 운동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흡연 및 음주에 관해서는 은퇴사유에 따라 은퇴의 효과에 차이가 있었다. 즉,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하거나 정년퇴직한 경우에만 흡연할 가능성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실직하였거나 여가를 즐기기 위해 은퇴한 경우에는 비은퇴자와 비교하여 흡연여부에 차이가 없었다. 또한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한 경우에만 음주를 할 가능성이 낮아졌고, 그 외의 사유로 은퇴할 경우에는 비은퇴자에 비하여 음주 여부에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은퇴가 중 고령자의 건강행동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흡연이나 음주보다도 규칙적 운동의 수행에 가장 긍정적으로 작용함을 밝혔다. 또한 본 연구는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은퇴한 중 고령자는 은퇴를 본인의 건강행동을 개선하는 기회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반면, 실직하였거나 가족원을 돌보기 위하여, 혹은 여가를 즐기기 위해 은퇴한 경우에는 은퇴가 건강행동에 갖는 긍정적 효과가 제한적임을 시사한다.

학습자 중심 교수가 학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학습동기와 성장신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learner-centered instruction on academic stress: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learning motivation and growth beliefs)

  • 김종백;김준엽;이성원
    • 교육심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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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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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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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학습자 중심 교수는 자기 주도적 학습 환경을 지원한다. 더 나아가 자기 주도적 학습 경험은 학습자로 하여금 자신의 노력으로 인해 본인의 성장과 성취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한다. 이런 학습자의 믿음과 신념은 성취 경쟁에서 오는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학습자 중심 교수, 학습동기, 성장신념, 학업스트레스 간의 구조적 관계를 증명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특히 본 연구는 경기교육종단연구 3~5차 년도(초6~중2) 데이터를 사용하여 관련 변인들의 변화에 따른 구조적 영향에 주목하고자 진행되었다. 연구결과 먼저 학습자 중심 교수는 학습자의 내재적, 외재적 동기를 모두 긍정적으로 예언하였으나, 내재적 동기를 더 잘 예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습자 중심 교수는 동기를 매개로 하여 학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내재적 동기와 외재적 동기 모두 스트레스를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셋째, 성장신념은 학습자 중심 교수와 동기를 매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구체적으로 학습자 중심 교수는 학습자가 성장에 대한 긍정적 신념을 갖는데 영향을 미치며, 성장신념을 가진 학습자는 내재적 동기가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하여 외재적 동기는 성장 가능성을 믿는 학습자일수록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학습자 중심 교수에 대한 인식의 변화는 성장신념 변화를 매개로 하여 학업스트레스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른 3요인(학습자 중심 교수, 학습동기, 학업스트레스)은 변화에 따른 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학습자 중심 교수는 학업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었으며, 이 관계가 기존에 연구되던 학습동기가 아닌 성장신념의 변화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임을 보여주었다. 이 결과는 학습자의 인식과 믿음이 내재적 동기 형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학습자의 학업스트레스 변화에 기여하는 주요요인임을 유추하게 하였다. 더 나아가 학습자가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방향으로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변화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해주었다.

한국 기혼 여성에서 만성적인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이 자살사고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 (Longitudinal Influence of Chronic Intimate Partner Violence on Suicidal Ideation among Korean Married Woman)

  • 박혜인;이진희;한재현;민성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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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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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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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본 연구는 한국 기혼 여성에서 만성적인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이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방 법 2014년부터 2018년까지의 한국복지패널의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매년 조사된 설문을 이용하여 언어폭력 및 신체폭력이 우울증상 및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나이, 교육수준, 경제수준, 음주, 종교, 만성질환, 가족관계 만족도, 사회관계 만족도 등을 공변량으로 하였다. 결 과 5년 간의 언어폭력 노출지수는 우울을 1.180배, 자살사고를 1.276배 높였으며 이는 우울증상의 영향을 보정해도 유의하였다. 반면, 5년 간의 신체폭력 노출지수는 우울을 1.486배, 자살사고를 1.362배 높였으며 우울증상의 영향을 배제하였을 때는 자살사고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결 론 이전에는 자살 사고가 없었던 여성에게 IPV가 장기적으로 지속되었을 때 우울증상의 유무와 상관없이 자살 사고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밝혀낸 것에 의의가 있다. 위와 같은 결과를 고려하면 IPV를 경험한 여성에 대한 정신과적 개입이 자살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드론 라이다와 영상에 의한 포장 노면의 평탄성 분석 (Roughness Analysis of Paved Road using Drone LiDAR and Images)

  • 정갑용;박준규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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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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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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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도로의 평탄성은 승차감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며, 도로의 기능평가 및 포장품질 관리를 위한 평가항목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상 LiDAR, 드론 사진측량 및 드론 LiDAR의 최신 3차원 공간정보 구축 기술을 활용하여 도로 노면에 대한 데이터를 취득하고, 각각의 방법에 대한 정확도 및 평탄성을 분석하였다. 정확도 평가 결과 지상 LiDAR는 X, Y, Z 방향으로 각각 0.039m, 0.042m, 0.039m의 RMSE를 나타내었으며 드론 사진측량과 드론 LiDAR는 각각 0.072~0.076m, 0.060~0.068m의 RMSE를 나타내어 측량 및 지도제작 분야에 각각의 방법이 충분히 활용 가능함을 제시하였다. 또한 편평도 분석을 위해 각각의 방법으로 구축된 3차원 공간정보에서 대상 구간에 대한 종방향 경사와 횡방향 경사를 추출하고, 설계값과 비교를 수행하였다. 평탄성 분석 결과 지상 LiDAR는 설계값과 동일한 경사를 나타내었으며, 드론 사진측량 및 드론 LiDAR의 경우 설계값과 다소 차이를 보였다. 도로의 평탄성 분석과 같은 계측 분야에 드론 사진측량 및 드론 LiDAR를 활용하기 위한 정확도를 향상 방안 연구가 필요하다. 향후 정확도 향상을 통한 활용성을 제시할 수 있다면 드론 사진측량 및 드론 LiDAR를 활용하여 취득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관련 업무 효율성 향상이 가능할 것이다.

손자녀 양육이 조부모의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관적 건강상태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rated Health on the Association between Grandparenting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Grandparents)

  • 송시영;전혜정;주수산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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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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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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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손자녀가 있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손자녀 양육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이 주관적 건강에 따라 달라지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의 4차년도(2012년)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었다(N=650). 또한 손자녀 양육에 참여한 조부모와 참여하지 않은 조부모의 선택에서 무작위성을 보장하기 위해 Coarsened Exact Matching(CEM) 방법을 적용하여 타당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종속 변수는 우울감이며, 독립 변수는 손자녀 양육, 조절 변수는 주관적 건강상태이다. 통제 변수로는 교육 수준, 연령, 가구 소득, 성별, 결혼 상태, 삶의 만족도를 투입하였다. STATA 13.0를 이용하여 CEM을 적용하여 데이터를 매칭 한 후에 가중 다중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상호작용항 해석을 위해 Simple slope analysis와 Region of significance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주관적 건강상태의 조절 효과가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주관적 건강이 보통 이상으로 높다고 응답한 조부모의 경우에는 손자녀 양육에 참여하는 조부모들이 참여하지 않는 조부모들보다 우울감이 낮았다. 반대로 주관적 건강이 낮다고 응답한 조부모의 경우에는 손자녀 양육 참여 여부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손자녀 양육을 하는 조부모에게 주관적 건강상태에 관한 고려가 필요함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