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ogistic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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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모(母)의 경제적 지원과 손자녀 돌 봄이 성인자녀와의 동거에 미치는 영향 - 장기적 호혜 모델을 중심으로 - (The Effects of Mothers' Previous Financial Support and Grandchild Care on Intergenerational Co-Residence - Focusing on Long-Term Reciprocity Model -)

  • 하석철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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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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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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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과거 성인자녀에 대한 모(母)의 경제적, 시간적 지원(손자녀 돌봄)이 이후 모와 성인자녀 간의 동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수행을 위해 모와 성인자녀 간의 위계적 관계 구조를 고려하여 다수준 로지스틱 분석 방법을 사용하였고, 고령화연구패널조사(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KLoSA)의 1 차부터 4차 연도까지의 자료를 이용하여 1,925명의 모와 7,460명의 성인자녀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간략히 제시하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과거 모(母)가 성인자녀에게 제공한 경제적 지원은 이후 모와 성인자녀 간의 동거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손자녀 돌봄 시간을 통해 측정하였던 시간적 지원은 그것의 양이 많을수록 이후 세대 간 동거의 가능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모와 성인자녀 간에 세대 간 지원을 통한 장기적 호혜 관계가 성립될 수 있으며, 그러한 관계 형성에서 손자녀 돌봄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결과를 기초로 이론적 및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대한민국에서 비만에 대한 고감도 C-반응성 단백과 요산의 상호작용: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서(KNHANES VII, 2016~2018) (The Interaction of High 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and Uric Acid on Obesity in Koreans: Based on the Seven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II, 2016~2018))

  • 표상신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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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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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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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2016~2018)를 이용해서 고감도 C반응성 단백(hsCRP)과 요산의 비만에 대한 위험도와 상호 작용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비만은 체질량지수(BMI)가 25 kg/m2 이상으로, 중증 비만은 BMI가 30 kg/m2 이상으로, 병적 비만은 BMI가 35 kg/m2 이상으로 정의하였다. 복합표본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주요한 위험인자를 추가하여 보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고농도의 hsCRP와 고농도의 요산이 동시에 존재하는 그룹은 기준 그룹보다 비만의 오즈비(odds ratio, OR)가 모든 단계에서 높았다(비만, OR 1.89, P<0.001 vs. 심한 비만, OR 5.04, P<0.001 vs. 병적인 비만, OR 8.20, P<0.001). 비만의 단계가 높아질수록 비만에 대한 hsCRP와 요산의 오즈비가 1.89에서 8.20으로 높아졌다, 이는 BMI가 증가된 참가자일수록 hsCRP와 요산의 관련성이 크다는 것을 암시한다. 더욱이, 복합표본 일반선형분석에서 주요한 교란 요인을 보정한 후 비만에 대한 hsCRP와 요산 사이의 상호 작용이 분석되었다(P for interaction=0.009).

한국 성인의 식사 패턴과 인슐린 저항성 간의 상관성: 201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The association of dietary patterns with insulin resistance in Korean adults: based on the 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이슬;양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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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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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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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제6기 201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만 19-64세 한국 성인의 주요 식사 패턴을 도출한 후, 식사 패턴과 인슐린 저항성 간의 상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식사 패턴을 요인분석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Healthy Korean meal pattern', 'Western meal pattern', 'White rice, alcohol, meat pattern'으로 나타났다. 'Healthy Korean meal pattern' 점수가 높을수록 연령이 높게 나타났으며, 식사 패턴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 분석 결과, 'Healthy Korean meal pattern' 섭취 점수가 높을수록 총 에너지,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C, 칼슘, 인, 철, 칼륨, 식이섬유의 섭취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Western meal pattern' 섭취 점수가 높을수록 총 에너지, 단백질, 지방, 콜레스테롤의 섭취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White rice, alcohol, meat pattern' 점수가 높을수록 총 에너지와 나트륨의 섭취는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탄수화물, 비타민 C, 칼슘, 인, 칼륨, 식이섬유의 섭취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식사 패턴에 따른 인슐린 저항성의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Healthy Korean meal pattern'과 'Western meal pattern'은 인슐린 저항성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고, 'White rice, alcohol, meat pattern'은 인슐린 저항성의 위험도와 양의 연관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White rice, alcohol, meat pattern'의 식사를 많이 할수록 인슐린 저항성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단면연구라는 제한점이 있으므로 향후 식사 패턴과 인슐린 저항성의 상관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전향적 코호트 등의 연구가 필요하다.

기업혁신요인이 기업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 연구 : 혁신촉진요인(High, Low 수준)과 혁신저해요인(High, Low 수준)의 집단별 차이 분석 (A Study on The Impact of Enterprise Innovation Factors on Enterprise Innovation Performance: Analysis of The Differences between Innovation Acceleration Factors(High, Low Level) and Innovation Hindrance Factors(High, Low Level) by Groups)

  • 지용빈;서영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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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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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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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기업은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기술개발 관련 적극적인 혁신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혁신활동이 기업혁신성과에 미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업의 이러한 혁신 활동이 항상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업혁신요인 중 혁신촉진요인과 혁신저해요인을 중심으로 혁신성과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모형은 2016년 기술혁신조사(STEPI)에 응답한 2,081개 국내 제조기업을 분석하였고, 신뢰도, 타당성 및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위해 SPSS 25.0이 사용되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혁신 활동은 제품혁신성과와 공정혁신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정부지원은 반대의 결과를 나타냈다. 둘째, 기술 협력은 혁신촉진 및 저해요인과 상관없이 제품혁신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냈다. 셋째, 혁신 활동은 혁신촉진 및 저해요인과 상관없이 공정혁신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냈다. 본 연구는 기술적 혁신에 한정된 기존 선행연구들과는 달리 혁신촉진요인과 혁신저해요인에 대한 기업들의 태도를 구분하여 그에 따라 집단별로 혁신 성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중심으로 수행하였기 때문에 혁신의 실패와 위험부담을 낮출 수 있는 기업혁신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Predicting Successful Conservative Surgery after Neoadjuvant Chemotherapy in Hormone Receptor-Positive, HER2-Negative Breast Cancer

  • Ko, Chang Seok;Kim, Kyu Min;Lee, Jong Won;Lee, Han Shin;Lee, Sae Byul;Sohn, Guiyun;Kim, Jisun;Kim, Hee Jeong;Chung, Il Yong;Ko, Beom Seok;Son, Byung Ho;Ahn, Seung Do;Kim, Sung-Bae;Kim, Hak Hee;Ahn, Sei Hyun
    • Journal of Breast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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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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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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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whether clinicopathological factors are potentially associated with successful breast-conserving surgery (BCS) after neoadjuvant chemotherapy (NAC) and develop a nomogram for predicting successful BCS candidates, focusing on those who are diagnosed with hormone receptor (HR)-positive, 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HER2)-negative tumors during the pre-NAC period. Methods: The training cohort included 239 patients with an HR-positive, HER2-negative tumor (${\geq}3cm$), and all of these patients had received NAC. Patients were excluded if they met any of the following criteria: diffuse, suspicious, malignant microcalcification (extent >4 cm); multicentric or multifocal breast cancer; inflammatory breast cancer; distant metastases at the time of diagnosis; excisional biopsy prior to NAC; and bilateral breast cancer.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possible predictors of BCS eligibility after NAC, and the regression model was used to develop the predicting nomogram. This nomogram was built using the training cohort (n=239) and was later validated with an independent validation cohort (n=123). Results: Small tumor size (p<0.001) at initial diagnosis, long distance from the nipple (p=0.002), high body mass index (p=0.001), and weak positivity for progesterone receptor (p=0.037) were found to be four independent predictors of an increased probability of BCS after NAC; further, these variables were used as covariates in developing the nomogram. For the training and validation cohorts, the areas under the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curve were 0.833 and 0.786, respectively; these values demonstrate the potential predictive power of this nomogram. Conclusion: This study established a new nomogram to predict successful BCS in patients with HR-positive, HER2-negative breast cancer. Given that chemotherapy is an option with unreliable outcomes for this subtype, this nomogram may be used to select patients for NAC followed by successful BCS.

생태, 경관, 참여 측면의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 모색 - 인구집단 특성과 개인의 주관적 인식 분석을 중심으로 - (Vitalization of Ecological, Scenic, Participative aspects of Urban Agriculture - Focusing on Population Characteristics and Individual Recognitions -)

  • 장인수;서동주;김홍석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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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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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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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농업에 대한 경험과 주관적 의사에 대한 실증 분석을 바탕으로 도시농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특히 본 연구는 환경 가치를 생태, 경관, 참여의 세 가지 범주로 나누고 도시농업이 이들 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을 도시농업의 주요 기능으로 정의하였다. 설문조사 자료를 활용한 실증분석에 대한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소도시보다는 대도시에서 도시농업 관련 정보를 접하였을 확률이 높으며, 주거공간 규모가 클수록 실제 도시농업 참여 경험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도시농업의 세 가지 범주별 기능에 대하여 긍정적인 응답 비율이 높은 반면, 거주지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데에서는 부정적 응답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한 주요 함의는 다음과 같다. 도시농업에 대해 들어본 경험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참여경험이 낮은 양상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도시농업 기반 투자 정책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이들 정책이 보다 미시적인 단위에서의 실질적 수행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 집단 특성 분석이 선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도시농업이 생태, 경관, 참여 측면의 환경 가치를 제고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고 있다.

시간제 근로 및 성별에 따른 개인의 삶의 만족도 분석 -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를 이용하여 - (The Effect of Part-time Work on the Satisfaction of Personal Life - Using Seoul Survey -)

  • 김재원;임업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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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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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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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 연평균 근로시간은 OECD 최상위 수준이다. 장시간 근로는 근로자의 생산성을 저해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방해하는 등 삶의 질을 하락시키는 요인이 된다. 최근 정부는 시간제 일자리를 증가하는 등 유연근로제를 장려하고 있지만,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가 부족한 현실이다. 시간제 근로는 일과 개인의 삶을 병행할 수 있게 하지만, 동시에 열악한 근로환경과 부정적인 사회적 시선을 보유하여 개인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전일제 근로와는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성의 경우 노동시장에서 성별 격차를 경험하고 있으며, 일과 가정의 병행이라는 측면에서 시간제 근로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남성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본 연구는 2017년도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근무유형-성별의 교차효과가 개인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순서형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통해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삶의 만족도는 전일제 여성, 전일제 남성, 시간제 여성, 시간제 남성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간제 여성 근로자가 낮은 삶의 만족도를 가질 확률이 가장 높은 반면, 높은 삶의 만족도를 가질 확률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대조적으로 전일제 남성 근로자는 낮은 삶의 만족도를 가질 확률이 가장 낮은 반면, 높은 삶의 만족도를 가질 확률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삼토닉 소비자 선호분석 (Consumer Preference Analysis of Korean Red Ginseng Tonic for Revitalizing Korean Ginseng Industry)

  • 정재원;임성수;김태균;김승규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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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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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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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내외 여건으로 침체되고 국내 인삼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인삼가공식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대표 인삼제품인 홍삼토닉의 소비자 선호속성을 선택실험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선호속성으로는 재배연근, 우수농산물(GAP) 인증 여부, 당류함량, 가격이 포함되었으며 총 1,796개의 실험에 대한 답변을 취득하여 각 속성에 대한 가치를 다항로짓모형을 이용하여 추정하였다. 그 결과, 6년근 원료를 사용하여 우수농산물(GAP) 인증을 받은 저당도 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화폐가치로 환산하였다. 이를 정리하면, 5년근 대비 6년근 원료를 사용한 제품에 약 94,000원, GAP 인증을 받지 않은 경우에 비해서 약 89,000원, 당을 1g 줄인 경우 약 5,000의 추가지불의사금액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GAP 인증된 6년근 원료를 사용한 저당의 제품 개발이 필요하며, 인삼 GAP 인증에 대한 지원과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삼 농가 생산성 개선을 위해 저년근 인삼 효능에 대한 과도한 저평가를 개선하기 위한 장기적인 노력이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Awareness regarding Safe Abortion among Adolescent Girls in Rural area of Mahottari district of Nepal

  • Singh, Jitendra Kumar;Sah, Poonam Kumari;Kushwaha, Shambhu Prasad;Bajgain, Bishnu Bahadur;Chaudhary, Sanjay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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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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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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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 이 연구는 네팔의 마호타리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사춘기 소녀들의 낙태에 대한 인식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방법 : 이 연구는 지역사회 기반 단면연구로서 2019년 1월부터 3월까지 네팔의 마호타리 지역의 농촌 마을 사춘기 소녀 412명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10세에서 19세까지의 사춘기 소녀로서 다단계집락추출 방법으로 선정하였고, 사춘기 소녀의 낙태에 대한 인식 수준에 미치는 요인을 알기위해다변량로지스틱회귀을 시행하였다. 결과 : 조사 결과 사춘기 소녀의 45.6%가 안전한 낙태에 대해 높은 인식도를 가지고 있었다. 결혼한 청소년의 인식도는 미혼의 청소년보다 높았고(OR = 2.16, 95 % CI : 1.01-4.87), 중등교육 이상을 받은 청소년의 인식도가 높았다(OR = 2.21, 95 % CI : 1.13-3.04). 또한 월 소득이 10,000 ~ 20,000 루피(NRs)와 그 이상이 되는 경우 10,000 루피에 비해 각각 2.33 배(OR=2.33, 95 % CI : 1.07-3.55), 3.17 배(OR=3.17, 95 % CI : 2.19-8.94)더 높았다. 결론 : 이 연구를 통해 낙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수준은 낮았다. 결혼상태, 교육수준, 가족수입과 같은 사회 경제적 요인이 낙태에 대한 인식수준과 관련이 있어, 이를 통해 원치 않는 임신, 낙태 및 그로 인한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낙태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다차원적 박탈이 문제음주 변화궤적의 잠재집단에 미치는 영향: 성별 차이 비교 (Influence of Multidimensional Deprivation on the Latent Class of Changing Trajectories: Comparison by Gender Differences)

  • 이수비;이수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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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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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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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문제음주와 빈곤의 다차원성과 불평등을 의미하는 다차원적 박탈과의 인과관계를 성별 차이(gender difference) 중심으로 종단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2013년을 기준으로 2018년도까지 6개년도 한국복지패널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남성 3,770명, 여성 5,632명을 대상으로 잠재계층성장분석을 통해 문제음주 변화궤적의 잠재집단을 규명하고, 이 잠재집단에 다차원적 박탈요인의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해 다항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문제음주의 변화궤적의 잠재집단은 남성, 여성 모두 3개의 잠재집단으로 분류되었지만, 그 발달양상은 상이하게 나타났다. 남성의 '중간수준' 이상의 잠재집단은 여성에 비해 문제음주 수준이 높았으나, 성별에 따른 '높은 수준의 음주군'의 경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남성은 유지하는 추세를 보였고, 여성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둘째, 다차원적 박탈이 문제 음주 변화궤적의 잠재집단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남성은 사회적 박탈 경험이 많을수록, 여성은 사회보장 박탈 경험이 많을수록 '낮은수준 음주군' 대비 '높은수준의 음주군'에 속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성별에 따른 문제음주에 대한 예방 및 개입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