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ational Journal of Computer Science & Network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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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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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6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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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he scientific paper studies the impact of tourism and traveling on the economic level of development of countries at the macro level and its relationship with other sectors of the economy. Tourism is one of the budget-forming factors of every economy. This work describes the main trends in the development of tourism. It is determined that about one third of tourism revenues are generated by the food sector, i.e., the culinary niche of tourism. Culinary tourism is a new direction of tourism, but it is developing quite dynamically in the EU. Culinary is an important part of rural tourism in the EU and culinary tourism is actively promoted at fairs and festivals. In recent years rural tourism has been developing both at the international level and in Ukraine, primarily due to its features, which include the implementation of the principles of sustainable community development, preservation of local traditions and cultural values, gastronomic events to promote them. The aim of the article is to study the theoretical aspects of the development of gastronomic tourism in the world, to analyze the actual condition of gastronomic tourism in the EU and Ukraine, identifying prospects and ways to develop regional gastronomic tourism. The methodological and informational basis of the work is analytical reports and researches related to the development of event tourism and statistics. Systematic and logistical approaches to the studied problems were used to achieve this goal. Various general scientific and special research methods were also used. Based on PESTLE analysis, key aspects of the external environment of gastronomic tourism in Ukraine are identified. We took into account the principles of sustainable development: political, economic, social, technological, legal and environmental. The main trends in the development of gastronomic tourism in the world are studied and it is found that the greatest development in the coming years will be the trend of combining gastronomic and event tourism on the basis of sustainable development. The main preconditions and possibilities of introduction of this holistic approach to the strategy of development of the tourist branch of Ukraine are determined. A model of sustainable value chain of gastronomic tourism in the region is formed and the main advantages of its implementation are identified: formation of a regional brand, preservation of culinary traditions, development of green farming, minimization of negative impact on the environment, sustainable development of communities.
우리나라 농어촌은 인구는 적으나 국토경관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자연경관과 전통생활문화가 남아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우리나라 40,000여 농촌마을 중 많은 수가 사라진 당산숲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경관으로서, 수백 년 전 마을 주민들에 의해 조성된 후, 현재까지 마을주민들에 의해 보전 관리되고 있는 전통경관이며 우리 농촌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적 문화자산이다. 그러나, 근래에 개최된 마을숲 관련 학술대회에서도 발표의 주요 테마는 "마을숲의 개념" 정립과 관련된 것이었으며, 그 동안의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당산숲 마을숲에 대한 보다 명확한 실체 구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논문은 우리나라 농어촌의 문화경관인 당산숲의 특성을 올바로 이해하고자 한 것으로서, 10년간의 문헌검색, 현지 답사활동 등을 통해 발굴한 40개 농어촌마을 당산숲의 조사 분석자료 중에서 당산숲의 3대 구성요소와 당산숲문화로서의 당산제 부분을 발췌하여 정리한 것이다. 당산숲의 3대 구성요소와 관련하여 당산나무는 내륙의 20마을 중에서 16곳, 해안가 20마을 중에서는 11곳이 있었는데, 당산나무를 정해두지 않은 나머지 13마을은 숲 전체를 당산나무로 여기고 있는 경우이다. 내륙의 20마을 당산숲에서 성황당은 9곳으로 45%, 돌탑은 6곳으로 30%가 나타났으며 두 개의 시설물 중 하나라도 나타나는 비율은 14곳으로 70%이다. 해안가 20마을 당산숲에서 성황당은 15곳으로 75%가 나타났는데, 돌탑은 20개 마을 모두에서 볼 수 없어 두 개의 시설물 중 하나라도 나타나는 비율은 15곳으로 75%이다. 당산숲을 올바로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당산제를 비롯한 당산숲문화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지난 10년간 매년 한 두 마을 정도의 당산제에 참가하여 40마을 중에서 강릉 구정리 등 11개 마을의 당산제는 직접 참관하였고, 화순 동산마을 등 4개 마을은 당산제 전날의 금줄 치기, 황토 뿌리기 등 준비상황을 참관하였다. 그 외의 마을은 당산나무나 돌탑에 있는 금줄 등을 통해 당산제를 지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이론적 검토와 4차에 걸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협동조합 7대 원칙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적·환경적 측면에서 논의하고자 하였다. 지속가능성의 문제는 "미래 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 자원의 이용, 투자의 방향, 기술의 발전 그리고 제도변화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현재와 미래의 모든 세대의 필요와 욕구를 증진시키는 변화의 과정"으로 정의되었듯이. 사회적 가치와 환경보전 그리고 경제성장이 상호 대립되는 개념이 아닌 조화와 균형으로 미래 세대에도 지속가능한 사회를 연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에 담겨진 사회적·경제적·환경적 지속가능성의 개념과 협동조합 7대 원칙과 연계성을 정리한 결과, 사회적협동조합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에 노력해야 한다. 둘째, 공익과 더불어 수익모델을 창출해야 한다. 셋째, 파트너십을 강화해야 한다. 본연구를 통해 사회적협동조합이 실현하고자 하는 공익적 가치와 목적을 살펴볼 때, 지속가능한 발전의 세 가지 범위는 현 사회적경제 조직이 직면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적 가치 추구를 위한 중요한 행위자로서의 역할과 직결된다 하겠다. 따라서 사회적협동조합의 지속가능성 문제는 사회적협동조합이 추구하는 목적과 가치가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측면에서의 조화와 균형발전이라는 개념에 기초하여 사회적협동조합 스스로의 노력뿐만 아니라 정부의 제도적인 뒷받침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독일의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예방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우리나라에 적용가능한 함의점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법적차원, 정책적 차원, 전문성 차원에서 분석틀을 제시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독일 아동청소년지원법은 국가의 개입 이전에 가정의 역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예방적 지원체계를 규정하였다. 둘째, 민법에 따라 가정법원이 조기개입이 가능하도록 규정하였다. 셋째, 연방아동보호법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을 규정하였다. 넷째,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책임기구인 청소년청은 예방적 지원과 개입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하였다. 다섯째, 인력의 전문성을 위해 아동청소년지원법에 자격기준을 명시하고, 3년 이상 전담공무원에게 아동보호전문인력 자격을 부여한다.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학대 신고체계로 작동하는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예방적 지원체계로 확대해야 한다. 둘째, 학대받은 아동을 위한 보호조치뿐만 아니라 잠재적 위험아동에 대한 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네트워크 간 조기경보체계를 시스템으로 구축하여 모니터링을 확대해야한다. 셋째, 아동과 부모가 가정의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하는 역기능을 지방자치단체가 유연하고 포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넷째,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위해 아동보호협력법의 제정이 필요하다.
예로부터 울산은 마을마다 성황당이 있었고, 주민은 주로 골매기를 모시기 위해 매년 제의를 하였다. 그 제의는 세시풍속으로 마을공동체에서 주관한 축제이었다. 이 행사의 경비는 주로 마을 풍물패의 걸립에 의해 충당되었는데, 그 형식은 가무악이 어우러진 것으로, 흔히 경상도 지역에서 서민들에 의해 범칭으로 '성주풀이', 또는 '지신밟기'라 하였다. 그들의 연행 놀이는 땅을 쾅쾅 밟는 덧배기 춤과 풍물놀이인 소고놀음, 잡색놀음 등이 어우러졌다. 이 연구는 울산 지역 상원(上元)행사에서 연행되었던 지신밟기로, 울산문화원(현 울산남구문화원)소속인 울산향토사학자 김석보의 『울산유사』에 기록된 1차 문헌자료를 통하여 그 성격과 구조를 정리한 것이다. 연구진행은 울산지역의 지신밟기에 관하여 명칭과 성격을 정의하고, 그에 대한 구성인 치배의 편성과 연행 형태를 정리하였다. 이 연구의 성과는 급격하게 사회적 환경이 변화하여 원천적 무형문화가 사라지고 있는 울산의 현실에서 마을풍속문화인 지신밟기를 실행할 수 있는 토대를 제시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진로 진학 상담 교사 양성제도 중 교육 대학원 석사 과정을 중심으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데 있다. 첫째, 진로 진학 상담 전공 교육 대학원 양성제도의 경우 ①서울 소재 대학이 3곳, 경기도 2곳, 인천 1곳, 강원 1곳, 대구 1곳, 전북 1곳, 충남 3곳, 충북 1곳으로 총 13개 대학에 개설되어 있다. ②대부분의 학교에서 이원화로 운영하고 있다. ③진로 진학 상담 전공으로 교육 대학원 석사 과정 교육과정은 많게는 26개 과정 적게는 10개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둘째, 진로 진학 상담 대학원 양성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은 무엇인가? ①표준화된 교육과정 마련이 필요하다. ②지역사회 연계 강화 교육 운영이 필요하다. ③교육 대학원 13개 교육과정의 수준 차이 해소 및 일부 대학 교수진 확보 부족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 ④교육부 진로 교육 정책과가 13개 교육 대학원을 주기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⑤교육부 진로 정책과에서 역할은 전국 초·중·고 진로 진학 상담 교사의 수요와 공급을 고려한 국가 차원에서 중장기적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⑥진로 진학 상담 교사 자격증 취득 방법은 이원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육부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을 2021년 11월 24일 발표하였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중점 추진 과제의 세부 추진 과제 중의 하나로 시민성 함양을 위한 민주시민 교육이 등장한다. 시민성 함양을 위한 민주시민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므로 민주 시민 교육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어떤 방법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는지 등에 관한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드러난 민주 시민 교육의 의미를 탐색하는 데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서 드러난 시민성 함양을 위한 민주 시민 교육 내용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민주주의와 사회적 현안과 관련된 교육을 의미한다. 민주주의와 사회적 현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①평화, ②인권, ③성평등, ④문화 다양성이다. 둘째, 비판적 사고 교육이다. 셋째, Chat GPT 등장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민주 시민 교육도 시대에 맞게 대응해야 하므로 미디어 문해 교육이 필요하다. 넷째, 민주적 의사결정 교육을 강조하면서, 사회적 공감과 의사소통 교육을 포함하고 있다. 다섯째, 시민의 참여와 실천을 위한 방법으로 지역 및 국가공동체 참여와 실천 교육을 담고 있다. 이상과 같이 민주시민교육을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명시하였다. 이러한 민주 시민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서는 민주시민교육의 원칙들이 정립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은 '토착성'에 대해 여성주의적으로 재위치시키고자 하는 시론적 작업이다. 한편으로 '토착성'은 넓게는 세계를 통합적으로 의미화해 온 방식으로서 오랜 전통과 실천을 통해 특정 지역 사회가 보유해온 성질이며, 좁게는 시간의 시험을 통과한 실용성을 지닌 생활환경 지식 등 안에 보유되어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젠더 관점에서 본 '토착성'은 문제적이다. 특히 전통의 이름으로 가부장제와 성차별주의를 온존해 온 사회가 표방해 온 '토착성'은 여성의 몸과 주체성을 결박하는 강한 구속력을 갖는다. 그리하여 여성주의 진영은 '토착성'을 연구주제로 취급하는데 주저함을 갖고 있다. 하지만 보수적이고 가부장제적인 토착 사회로의 회귀를 의도하는 측에서 토착성을 낭만화하거나 실체화하는 경향이 있다 해도, 사실 토착성은 "저기 밖에" 고형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특히나 지구적 상품경제를 떠받쳐온 도구적이고 분절적인 지식 체계에 대안을 모색하려고 할 때 (아시아를 비롯한) 비서구적 토착 지식은 사람과 사회, 자연을 이어왔던 통합적 인식체계의 전범이 될 수 있다. 이는 '토착 지식'을 무시간적인 인공물로서가 아니라 역동적이고 살아 있어서 문화적으로 의미있는 체계로 재구성하고자 할 때 가능하다. 또한 생태여성주의적인 토착 지식의 재개념화와 함께 토착의 르네상스 현상은 비서구 문화와 지식 체계에 힘을 실어주면서 주변화된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성원권에 대한 의식을 증강시킬 수 있다. 그리하여 본 논문은 그간 타자화되고 저평가된 토착 지식이 생태적 시민성의 자원으로 국가 경계를 넘어 재구성될 수 있음을 논변하고자 한다.
해방이후 국가적 초기화 상황과 다를 바 없는 국면에서, '민족주의'는 정부에 의해 혼돈과 분열의 상황을 극복하고 사회적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이념적 도구로 선택되었고, 많은 전통예술 그 중에서도 '민속예술'이 '민족예술의 정수'로 상징화되었다. 이와 함께 농악, 민요, 민속놀이, 무용 등과 같은 기층의 예술양식들이 이전의 지역 공동체사회보다 더 확장된 사회-국가로 불려나오게 되고, 그에 부응한 여러 사회문화적 현상이 잇따르게 되는데, 그 영향이 학교 교육의 범주에서도 발견된다 학교 안에서의 국악-민속예술 교육이 촉발되어 농악을 비롯하여 민속무용, 민속음악 등이 전문예술인들의 지도 하에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되게 된다. 그로 인해 전문 민속예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 마땅한 교육기관이 극소수에 불과했던 당대에 농악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대행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런 현상은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보다 실업목적형 학교인 농림고/농업고에서 두드러진다. 그리고 그 교육성과는 당대를 넘어서 현재의 농악 전승 현장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각별히 한국 근현대농악사에 여러 유의미한 사실들을 낳았다. 본 글은 세 지역 농림고/농업고의 농악부 운영 실례를 통시적으로 살펴보고, 그것이 현재의 한국 농악 전승 국면과 어떤 사실관계에 있으며, 그에 대한 농악사적 의의와 시사점을 규명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과교사 문화의 특징과 가정과교육 발전의 저해 요소를 밝힘으로써 가정과교사 문화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집중면접의 주제 분석법을 실행하였으며, 각 지역 가정교과연구회 또는 한국가정과교육학회 소속 석사과정 이상인 가정과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응답 자료 분석을 위해 주제 분석법을 실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과교사들은 가정과교육의 철학을 정립한 후 가정교과가 청소년 개인과 가정, 그리고 사회를 이롭게 하는 실천비판교과라는 신념을 확고히 가지고 가정과수업을 통해서 청소년과 그들의 가정, 더 나아가 사회에 유익을 주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었다. 둘째, 가정과교사들은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가정교과연구회에 가입하여 수업 방법, 평가 방법,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수업을 공개하는 등 지속해서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있었다. 셋째, 가정과교사들은 가정과교육 패러다임을 실천비판 패러다임으로 전환하여 실천적 문제 중심 수업을 실행해야 한다는 문화를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그들은 세 행동체계(기술적 행동, 의사소통적 행동, 해방적 행동)를 순환적으로 적용하여 삶의 질과 가치를 향상시켜야 한다고 보았다. 넷째, 가정과교육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에는 교육제도와 사회적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가정과교사들의 노력으로 가정과교육은 학생과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교육, 학생의 적성을 찾아주며 가정교과의 목표를 잘 살린 교육으로 자리 잡고 있었고, 이를 통해 가정과교사들은 학생들이 가정교과가 개인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교과라는 인식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었다. 가정과교사문화의 발전방안으로 가정과교사들은 각 지역의 가정교과연구회에서는 더 많은 가정과교사들이 연구회에 참여하고 활동함으로써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지역의 가정교과연구회끼리 협력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이를 이끌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국가정과교육학회는 각 지역의 교과연구회의 중심점 역할이 되어서 다가올 교육 변화에 더욱 신속하고 조직적으로 움직여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가정과교사들의 힘이 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참여자는 가정과교육의 변화를 위한 기초적 틀을 마련하기 위해 실천 비판적 가정과교사 양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를 위해 가정과교사 양성과정에서 학생들이 더욱 깊이 있는 가정교과교육철학을 수강함으로써 가정교육학의 본질을 이해하고 정체성을 확립하여 유능하고 성숙한 가정과교사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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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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