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iriodendron tulipifera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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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엽수 조림수종의 용기 종류에 따른 생장 특성 (Growth Performances of Container Seedlings of Deciduous Hardwood Plantation Species Grown at Different Container Types)

  • 조민석;이수원;황재홍;김석권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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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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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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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시설양묘과정에서 요구되는 활엽수 수종별 적정 용기의 용적 및 생육밀도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용기 20혈(150본/$m^2$-400 mL), 24혈(200본/$m^2$-320 mL), 35혈(260본/$m^2$-240 mL)에서 거제수나무, 백합나무, 물푸레나무, 들메나무, 느티나무 및 참느릅나무 6 수종의 근원경, 간장, 물질생산량, 묘목품질지수 및 뿌리밀도를 조사 분석하였다. 용기에 따른 근원경, 간장, 물질생산량, 묘목품질지수 및 뿌리밀도는 6 수종 모두 용기 용적이 크고, 생육밀도가 낮은 20혈 용기에서 가장 높았다. 그러나 물푸레나무는 20혈과 24혈, 느티나무는 24혈과 35혈, 거제수나무는 세 용기 모두에서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느티나무를 제외한 실험 대상 5 수종 모두 근원경, 간장, 물질생산량이 용기 용적과는 정의 상관관계, 생육밀도와는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양묘 단계에서 백합나무, 들메나무, 참느릅나무는 20혈, 물푸레나무는 20혈 또는 24혈, 느티나무는 24혈 또는 35혈, 거제수나무는 35혈의 용기가 적정 용기 크기로 판단된다. 수종별 적정 용기의 사용은 우량 묘목 생산이 가능하면서 경제적으로도 비용을 절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백합나무 양묘방법에 따른 묘목품질 비교 (Quality of Yellow Poplar (Liriodendron tulipifera) Seedlings by the Method of Seedling Production)

  • 유근옥;송정호;최형순;권해연;권용락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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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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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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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에 경제조림수종으로 확대 보급되고 있는 백합나무는 타 수종에 비하여 충실종자율 등이 낮아 묘목생산이 용이하지 않다. 이에 조림활착률과 유시생장이 빠른 묘목 생산 기술 개발을 시도하였다. 백합나무 종자를 육묘상자에 상토와 종자 복토 재료를 각각 달리하여 파종하였고, 시험장소는 난방시설을 하지 않은 비닐 온실(비가림 온실)에서 시행하였다. 각 처리에서 발아율은 모래를 상토로, 배양토를 종자 덮기 재료로 사용한 처리구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으나 발아가 완료된 후 포지 이식시기에 도달한 유묘(엽수가 자엽을 포함하여 3~4장을 형성하였을 때)의 묘고, 뿌리 길이, 뿌리 수, 건중량은 모래상토에서 가장 불량하게 나타났다.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원예용 상토 TKS-2가 유묘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TKS-2를 각각의 상토에 1 : 1(v/v)로 혼합하여 시험한 결과, 비교구보다 묘고 등 유묘의 형태적인 특성에서 충실한 유묘가 생산되었다. 이는 상토에 함유되어 있는 유기물 및 비료성분이 묘목의 생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비가림 온실에서 생산한 유묘를 6월 2일에 일반 노지 묘포에 이식하여 생장 모형(형태)을 조사한 결과, 이식 2개월 후인 8월 초순부터 10월 초순까지 급속한 생장을 보여 이 시기에 자란 수고와 근원 직경은 전체 생장량의 85.6%와 71.3%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가림 온실을 이용하여 생산한 묘목과 포지에 직접 파종하여 얻은 묘목의 형질의 차이를 구명하기 위하여 조림용 규격 묘목의 최대 생산본수를 조사하였다. 포지에 직접 파종하여 생산한 경우 규격묘목의 생산본수는 최대 $m^2$ 당 35본이었으나, 비가림 온실을 이용한 경우 규격묘목의 생산본수는 56본에서 64본까지 가능하였다. 또한, 두 가지 방법으로 생산한 묘목의 뿌리의 형태적 특성을 조사 분석한 결과, 주근과 측근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세근 수에서 통계적인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며 비가림온실 육묘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가지 형태로 생산된 묘목들을 산지에 조림하여 4년간 생육 상황을 조사한 결과, 비가림 온실을 이용하여 생산한 묘목의 조림활착률 및 유시생장의 우수성을 인정할 수 있었다.

The Preference Analysis for Optimum Density and Understory Vegetation Management in Healing Forests

  • Kang, Jeong Seok;Ju, Jeong Deok;Shin, Chang Seob
    • 인간식물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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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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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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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how to manage healing forests. Field investigation and surveys were conducted to produce results and 313 questionnaires collected from workers in the forestry sector and ordinary people were analyze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it is required to preserve flowering plants, scenic trees, and ecological trees in the understory vegetation, and to remove trees that block the forest landscape, leaving about 50 to 60 percent of the understory vegetation. The preferred density order of broadleaf trees was analyzed as follows: Betula platyphylla > Liriodendron tulipifera > Quercus acutissima. The preferred density order of coniferous trees was analyzed as follows: Abies holophylla > Cryptomerias japonica and Chameacyparis obtusa > Larix kaempferi > Pinus densiflora > Pinus koraiensis. The preferred density in healing forests was 81-89% compared to the number of residual trees for quantitative thinning. Specifically, the preferred density were 87% for P. koraiensis, 86% for L. kaempferi, 81% for P. densiflora, 83% for C. japonica, 84% for C. obtusa and 89% for Q. acutissima. In the case of healing forests, it is recommended to periodically conduct a small-scale thinning with different densities according to the species and diameter of tree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에탄올 향상을 위한 탈아세틸화 백합나무 당화액의 발효저해물질 제거와 semi-동시당화발효 (Improved Ethanol Production from Deacetylated Yellow Poplar (Liriodendron tulipifera) by Detoxification of Hydrolysate and Semi-SSF)

  • 김조은;이재원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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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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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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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백합나무의 아세틸기 제거를 위해 전처리 전에 수산화나트륨을 이용하여 탈아세틸화를 수행하였다. 0.8%의 수산화나트륨을 첨가하여 $60^{\circ}C$에서 80분 동안 반응시켜 헤미셀룰로오스로부터 대부분의 아세틸기를 제거하였다. 탈아세틸화 처리된 바이오매스를 옥살산 전처리에 이용하였으며, 전처리된 바이오매스 투입량(10, 12.5, 15%) 및 효모 투입시간(0, 6, 12, 24시간)에 따라 동시당화발효 및 semi-동시당화발효를 수행하였다. 최대 에탄올 수율은 바이오매스 투입량 10%에서 효모를 당화시작과 동시에 첨가했을 때 120시간 후 26.73 g/L의 에탄올을 생산하였으며 이것은 88.14%의 에탄올 수율에 해당하였다. 바이오매스 투입량 12.5%와 15% 조건에서는 효모 투입시간 6시간 조건에서 각각 32.34 g/L, 27.15 g/L의 에탄올을 생산하였고, 이는 각각 85.58%와 59.87%의 에탄올 수율에 해당하였다. 옥살산 전처리 후 얻어진 액상 가수분해산물로부터 발효저해물질의 제거를 위해 수산화칼슘을 처리하였으며 발효 72시간 후 5.28 g/L의 최대 에탄올을 얻었다.

울산광역시 산불피해지의 조림지와 미피해지의 토양 이화학적 특성 (Soil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Tree Plantations in a Fire-disturbed Forest and an Undisturbed Stand in Ulsan Metropolitan City)

  • 김춘식;조창규;백경원;박성완;조현서;마호섭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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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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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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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봉대산을 대상으로 산불피해 4년 후 인공조림 활엽수임분(튤립나무, 왕벚나무, 상수리나무조림지), 미복구지, 인접 미피해 소나무임분의 유기물층 및 토양층의 이화학적 특성과 조림목의 잎 내 양분함량을 조사하였다. 유기물층의 탄소 축적량은 미피해 소나무임분이 $9388kg{\cdot}C{\cdot}ha^{-1}$로, 활엽수임분 $2394{\sim}3551kg{\cdot}C{\cdot}ha^{-1}$ 나, 미복구지 $3689kg{\cdot}C{\cdot}ha^{-1}$ 에 비해 유의적으로(P < 0.05) 높았다. 그러나 인, 칼슘, 마그네슘 축적량은 활엽수임분과 미피해 소나무임분 사이에 유의적인 차가 없었다(P > 0.05). 토양 이화학적 특성 중 왕벚나무조림지의 액상과 토양 pH는 18.4%와 pH 4.80로, 미피해 소나무임분 7.0%와 토양 pH 4.10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토양 유기탄소함량은 인공조림 활엽수임분이 1.89~3.60%로 미복구지 1.41%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나 유의적인 차는 없었다. 토양 칼슘과 마그네슘 축적량의 경우 튤립나무와 왕벚나무조림지가 미피해 소나무임분과 미복구지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 잎 내 양분함량 중 칼슘이나 마그네슘함량은 튤립나무(칼슘: 1.10%; 마그네슘: 0.37%)가 상수리나무(칼슘: 0.50%; 마그네슘: 0.14%)나 인접 미피해 소나무 잎(칼슘: 0.33%; 마그네슘: 0.10%)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산불발생 4년 이내 초기단계 결과이지만, 유기물층의 인, 칼슘, 마그네슘축적량은 미피해 산림지역과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토양층의 칼슘과 마그네슘 축적량은 식재수종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백합나무 시험림(試驗林)의 모의간벌(模擬間伐)에 따른 유전다양성(遺傳多樣性) 변화(變化) (Changes in Genetic Diversity of a Test Plantation of Liriodendron tulipifera L. by simulated Practices for Seed Trees)

  • 홍용표;류근옥;조경진;홍경락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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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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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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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경기도 화성군 반월면 속달리 소재의 백합나무 종자 산지 시험림을 대상으로 모수림 작업 전후의 유전다양성의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서 총 305개체에 대한 I-SSR 표지자 분석을 수행하였다. 9개의 I-SSR primer를 이용하여 PCR을 수행한 결과 총 89개의 증폭산물 변이 체를 확인했으며, 속달리 시험림에 식재되어 있는 전 개체에 대한 다양도는 0.4532로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였다. 종자산지별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미국 채종원산 종자를 양묘하여 식재한 개체군에서 가장 높은 다양도(0.4530)를 보였으며, 그 다음이 안양 산지로 0.4152, 전북 산지의 경우 0.3929로 가장 낮은 다양도를 보였다. 식재목의 형태적 특성과 식재 간격을 고려하여 두 번에 걸친 간벌을 수반하는 모수림 작업 결과 남겨질 37개 개체목에 대한 유전다양도 및 유전적 거리를 모의 통계분석한 결과, 종자 산지내 다양도는 전북이 28.3%로 가장 크게 감소했으며, 그 다음이 안양으로 16.3%, 미국이 8.0%로 가장 적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체목 감소율의 차이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87.5~88.2%) 다양도의 변화에 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미국산 채종원 종자는 비교적 다수의 모수로부터 유래되었으나 안양 및 전북에서 생산된 종자들은 상대적으로 소수의 모수로부터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비록 2차에 걸친 간벌에 의해서 각 종자 산지내 개체간 다양도는 평균 17.5%가 감소했으나, 전체 37개체에 대한 다양도의 감소는 불과 6.1%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속달리 시험림에 식재되어 있는 305개체 중에서 종자생산을 목적으로 본 연구에서 선정한 기준에 따라 37개체를 잔존시키는 모수림 작업을 수행하더라도 이들로부터 생산될 차대들에 있어서 전체적인 유전다양성의 현격한 감소를 초래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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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및 수산화나트륨처리가 낙엽송과 백합나무의 주요 화학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luted H2SO4 and NaOH Treatment on Chemical Composition of Larch and Yellow Poplar)

  • 이수민;이아람;안병준;김용식;양인;조성택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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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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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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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산 및 알칼리 처리가 목질계 바이오매스의 주요 화학조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H_2SO_4$와 NaOH를 각각 1.0 wt%와 2.0 wt% 수용액으로 제조한 후 국내 주요 수종인 백합나무와 낙엽송에 상온에서 72시간 침지 처리하였다. 리그닌, 주요 구성당, 원소분석 등 화학적 특성 분석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동일한 화학적 처리에도 수종에 따라 95% 유의수준에서 유의한 결과를 확인하였다. 백합나무는 산 처리에 민감한 변화를 보이는 반면에 낙엽송에서는 알칼리 처리에서 유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두 수종 모두에서 glucose보다는 헤미셀룰로오스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바이오매스의 에너지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H/C와 O/C 비율을 이용한 Van Krevelen 다이어그램에서는 산 또는 알칼리 처리 종류에 관계없이 수종에 따라 상반된 결과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바이오매스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최적화된 바이오에너지 생산 공정이 필요함을 의미하며, 목재펠릿과 같은 고형 바이오연료 생산의 경우 바이오매스 내 헤미셀룰로오스 및 리그닌 함량 변화로 인하여 내구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었다.

오서산 산림식생의 상관우점종, 종조성 및 종간연관에 의한 군집유형 분류 (Classification of Community Type by Physiognomy Dominant Species, Floristic Composition and Interspecific Association of Forest Vegetation in Mt. Oseosan)

  • 변성엽;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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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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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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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산림식생은 분류방법에 따라 식생유형의 결과가 다를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세 종류의 식생분류 방법론을 적용하여 결과를 비교하기 위해 충남 오서산 산림식생을 대상으로 2016년 9월부터 10월까지 총 80개소의 식생조사를 수행하였다. 얻어진 자료를 토대로 상관우점종에 의한 군락유형분류, 종조성에 따른 군락유형분류, 종간연관 분석을 실시하였다. 상관우점종에 의한 군락유형분류를 실시한 결과, 소나무군락, 신갈나무군락, 느티나무군락, 상수리나무군락, 층층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 일본잎갈나무군락, 리기다소나무군락, 밤나무군락, 백합나무군락의 총 10개의 군락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종조성에 따른 유형분류를 실시한 결과, 총 4개의 식생단위와 8개의 종군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종조성 체계의 최상위 수준에서 비목나무군락군으로 대표되어졌으며, 비목나무군락군은 진달래군락(진달래전형군, 쪽동백나무군), 느티나무군락(일본잎갈나무군, 큰개별꽃군)으로 분류되어, 1개 군락군 2개 군락 2개 군의 분류체계를 나타냈다. 종간연관 분석 결과는 크게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졌으며, 종조성에 의한 군락유형과 종간연관에 의한 유형은 지형적인 영향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조사지의 산림식생은 상관우점종에 의해 10개의 군락유형, 종조성에 의해 8개의 종군단위와 4개의 식생단위, 종간연관에 의해 2개의 유형으로 분류되어, 상관우점종, 종조성(종군유형${\rightarrow}$식생단위), 종간연관 순으로 식생단위가 단순화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산림식생은 분류방법론에 따라 다양한 식생유형이 분류되었고 또한 많은 환경요인들의 영향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3차원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가로수종별 이미지 및 선호도 분석 - 대구광역시 동대구로를 대상으로 - (Sensibility Image and Preference Analysis of Street Tree Species using 3D Simulation - Focused on Tongdaeguro in Daegu Metropolitan City -)

  • 정성관;신재윤;김경태;최철현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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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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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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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도로경관에서 중요한 요소인 가로수에 대한 감성적 이미지를 평가해보기 위하여 3차원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수종 계절별 경관이미지를 제작하였다. 대상지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동대구로로 설정하였으며, 평가 수종은 개잎갈나무, 메타세콰이어, 튜울립나무, 느티나무로 선정하였다. 제작된 이미지를 바탕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여름경관에서는 느티나무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을 및 겨울경관에서는 메타세콰이어의 선호도가 높게 분석되었다. 감성적 평가요인을 도출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심미적 요인, 인지적 요인, 개성적 요인, 자연적 요인, 공간적 요인이 도출되었으며, 선호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모든 계절에서 공통적으로 심미적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세콰이어의 경우 겨울경관에서 다른 수종에 비해 선호도 및 긍정적 의미의 감성이미지가 높게 평가되었으며, 심미적 요인의 감소가 다른 수종에 비해 적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수종의 종류 및 계절변화에 따른 감성이미지의 정량적 평가를 통해 쾌적한 도로경관 조성을 위한 객관적 자료 제시 및 경관계획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낙엽송 및 백합나무 톱밥으로 제조한 펠릿의 내구성에 미치는 영향인자 (Effects of Various Factors on the Durability of Pellets Fabricated with Larix kaempferi C. and Liriodendron tulipifera L. sawdust)

  • 이수민;최돈하;조성택;남태현;한규성;양인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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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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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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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낙엽송과 백합나무 톱밥을 이용한 펠릿의 제조 과정에서 톱밥의 크기 및 함수율, 펠릿제조 온도 및 성형시간이 펠릿의 내구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수종별 내구성의 비교에서 낙엽송 펠릿의 내구성이 백합나무 펠릿보다 높았으며, 낙엽송 펠릿의 경우 18 mesh (1.00 mm) 이상 크기의 톱밥으로 제조한 펠릿이 8~18 mesh (1.00~2.38 mm)의 톱밥으로 제조한 펠릿보다 내구성이 높았다. 펠릿제조 온도를 높이고 펠릿 성형시간을 연장함에 따라 펠릿의 내구성은 증가하였으며, 톱밥의 함수율이 올라감에 따라 펠릿의 내구성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 연구에서 제조된 낙엽송 및 백합나무 펠릿은 대조구로 사용된 산림조합 및 일도에서 제조한 목재 펠릿보다 내구성은 낮았으나, 대부분의 낙엽송 펠릿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고시한 목재펠릿의 내구성 1등급 기준(97.5%)을 만족하였으며, 백합나무 펠릿은 3등급 기준(95%)을 모두 상회하였다.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펠릿의 관찰에서 펠릿제조 온도를 높이고 펠릿 성형시간을 연장함에 따라 펠릿내에서 톱밥 간의 거리가 감소하고, 특히 $180^{\circ}C$의 온도에서 3분의 성형시간으로 제조한 펠릿의 경우 대조구 시편과 크게 차이가 없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