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lowing the methodology of Ben-Rephael, Kadan and Wohl (2015), this paper examines whether firm-level liquidity premium exists and whether the premium exhibits a long-term trend in the Korean stock market. The results show that over the whole sample period (1998-2018), a liquidity premium of 0.083% exists in the cross-section of stocks. Interestingly, the pricing of liquidity declines significantly over the sample period. Sub-period analysis indicates that liquidity is priced mainly in the first sub-period (1998-2004) with a significant monthly premium of 0.304%, while the pricing of liquidity becomes weaker or insignificant in the second (2005-2011) and the third (2012-2018) period. I also find that the significance of the liquidity premium in the first period is attributed to small stocks. To explore underlying reasons that might affect the decline in the liquidity premium, I decompose liquidity premium into the product of firm-level liquidity and the sensitivity of expected stock returns on liquidity. The results reveal that the long-term decline is explained by both an increase in firm-level liquidity and a decrease in the sensitivity of expected returns on liquidity.
Previous literature in financial economics documents the existence of a liquidity premium in expected returns, measured by the bid-ask spread. This study provides a more comprehensive test of the egect of liquidity on common stock returns by including trading volume as an additional liquidity measure. we find that trading volume is a relevant measure of liquidity, and affects expected returns even aher controlling for the effects of systematic risk, firm size, and the relative bid-ask spread. We also find that trading volume complements the bid-ask spread as a liquidity measure, and provides additional information about the liquidity premium. The liquidity effect emerges in non-January months as a volume effect, in addition to the spread effect in January documented by Eleswarapu and Reinganum(1993).
This paper investigates various channels through which liquidity can affect stock returns and examines whether behavioral explanation for liquidity risk is reasonable. First, we examine whether liquidity level (average liquidity) plays a significant role in determining asset returns. The result is consistent with the hypothesis that a stock with higher average illiquidity will have a higher expected return. Second, we focus on the argument that liquidity has a non-diversifiable systematic component. If systemic liquidity has a different impact across individual securities, a stock that is more sensitive to systematic liquidity will have a higher expected return. The results of various tests are inconsistent with each other, not completely supporting the argument. Finally, the intra-market tests in Korea support the behavioral explanation for the liquidity premium, and the effect is stronger in the liquidity level than in the liquidity beta related to systematic liquidity.
Purpose - This study examines whether flight-to-liquidity (FTL) explains the dynamic liquidity risk on stock returns, and whether it has a significant influence on determinants the cross-section of stock returns. Design/methodology/approach - This study suggests a new risk factor, dynamic liquidity hedge portfolio (DLP), to reflect the dynamic impact of liquidity risk on stock returns and the Fama-MacBeth 2 stage regression analysis is employed in order to analyze the data. Findings - First, the DLP factor shows more positive and significant beta for the small or illiquidity stocks. Second, the DLP shows a different influence than SMB (size risk factor), HML (value risk factor), NMP (liquidity risk factor), FTVOL (total volatility factor) in determining the cross-section of stock returns. In addition, the DLP h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risk premium of around 5%, which is relatively larger than other risk factors. Research implications or Originality - This study has academic value in terms of newly confirming that the DLP factor has a more significant impact on cross-sectional determination of stock returns than other risk factors by proposing a conditional liquidity factor that can explain the FTL phenomenon.
The arena of strategic competition between the US and China is expandable from international politics, trade and commerce to finance. What would happen if financial sanctions against China are imposed by the US? Would US financial sanctions lead to a sudden outflow of foreign capital and a liquidity crisis in China? We try to address these questions by estimating China's capital flows-at-risk with the CDS premium on Chinese sovereign funds. We follow Gelos et al. (2019) in setting up a quantile regression model from which China's foreign capital flow-at-risks are estimated. Based on our analysis of China's monthly capital flow data, we find that a rise in the CDS premium has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impacts on China's foreign capital flows-at-risk, mainly in banking flows. However, the analysis also found that due to favorable global conditions, an increase in the CDS premium is unlikely to trigger a shift to a sudden outflow of foreign capital at the moment. Meanwhile, this study foun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Korea's capital flows-at-risk and the CDS premium, suggesting that the negative impact of US financial sanctions on China would not increase the probability of capital flight from Korea in a significant manner.
본 연구는 벤처기업의 상장이전 재무활동내역들이 상장유지와 상장폐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코스닥시장 개설이후 설립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성공과 실패의 두 기업집단으로 구분하고 집단간에 재무활동변수의 차이유무를 t-test와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두 집단간에 IPO이전 유상증자 횟수와 유상증자시 할증배율은 유의적인 차이가 있다. 그러나 상장에 소요된 시간은 두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오히려 상장유지기업 집단이 상장소요시간이 길었다. 둘째, 두 집단간에 IPO에 의한 증자비율은 예측과 달리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이 가설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결과 상장유지기업들은 IPO시 할증배율을 높게 유상증자함으로써 증자비율을 증가시키는 자본조달효과를 획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IPO에 의해 조달된 자본의 투자내역에서는 두 기업 그룹간에 투자비율에서 연구개발투자만 제외하고 모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상장유지기업은 공모자금을 운전자본에 더 많이 투자하여 유동성관리(liquidity management)에 주력하는 반면, 상장폐지 기업들은 생산시설과 부채상환에 더 많이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비율은 두 그룹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오히려 상장폐지 기업그룹이 평균투자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두 기업집단 사이에 상장후 수익모델의 증가도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별종목의 주가급락위험을 과거 1년간 일별수익률의 VaR(Value-at-Risk) 통계량으로 정의하고, 주가급락위험이 기대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전체 종목을 전월의 주가급락위험의 크기 순으로 10개의 포트폴리오로 나눈 후, 주가급락위험이 가장 높은 포트폴리오를 매수하고 가장 낮은 포트폴리오를 공매도하여 매월 구성한 무비용 포트폴리오는 월평균 -2.29%의 수익률(주가급락위험 프리미엄)을 나타낸다. 둘째, Fama-MacBeth 횡단면 회귀분석에서 기업규모, 장부가대시장가비율, 시장베타, 유동성, 최대수익률, 고유변동성, 왜도 등의 다양한 기업특성변수를 통제한 후에도 전월의 주가급락위험은 금월 수익률에 대해 유의한 음(-)의 설명력을 갖는다. 셋째, 최근 1개월 이내에 주가급락폭이 큰 종목일수록 다음 달 수익률이 더 낮다. 넷째, 전월 시장수익률의 변동성과 주가급락위험 프리미엄의 크기는 음(-)의 상관관계를 갖는다. 이러한 결과는 주가급락위험에 대해 투자자들이 과소반응하는 경향으로 인해 주가급락위험이 높은 종목일수록 주가가 고평가된다는 행태재무학적 관점에서의 가설을 지지한다.
본 연구는 유가요인이 업종별 주식수익률 결정요인으로 작용하는 지 여부와 유가요인과의 공분산 리스크가 업종별로 차이가 나는 원인에 관해서 분석하였다. 첫째, 업종별로 주식의 기대수익률이 유가요인에 대한 리스크프리미엄의 함수로 결정되는 지 여부를 분석하기 위한 검증모형으로 시장 포트폴리오, 국제유가요인으로 구성된 Two-factor APT를 사용하였다. 또한, 베타리스크에 영향을 주는 유가변동률 분산의 주식 수익률로의 전이현상도 함께 살펴보았다. 유가변동성의 비대칭성을 감안하여 GJR을 해당분석의 검증모형으로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전기 전자업종에서 유가요인은 독립적인 가격결정요인임이 입증되었고, 동업종에서만 유가변동성의 주식수익률로의 전이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가요인과의 공분산 리스크가 업종별로 차이가 나는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두가지 분석과정이 고려되었다. 첫 번째로 규모 및 유동성을 나타내는 대리변수를 통제변수로 고려하여 업종별로 유가요인에 대한 베타리스크 존재여부를 확인하였다. 두 번째로 유동성 및 규모의 차이와 유가요인에 대한 베타와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규명하고자 시계열로 구성된 횡단면 자료간의 관련성을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Panel-data model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시가총액 비중이 큰 전기 전자업종에서만 유가요인이 독립적 가격결정요인임이 확인되었고, 여타 업종에서 유가요인에 대한 베타리스크는 규모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패널분석결과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업종별 시가총액의 비중이 클수록 유가요인에 대한 베타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첫 번째 분석과정의 결과를 지지하였다. 결론적으로 국내주식시장에서 전기 전자업의 기대수익률은 시장포트폴리오와 국제유가요인에 대한 리스크프리미엄의 함수로 결정되고 있으며, 유가요인에 대한 베타리스크 수준이 업종별로 차이가 나는 원인은 규모의 차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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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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