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내수면의 수난사고 중에서도 수중수색 부분에 한정하고, 수중 5m에서 5가지 수중탐색 방법과 인명구조 시간을 분석하였다. 실험대상자는 10명으로. 반원 탐색은 259초로 가장 길었고, 변형된 왕복 탐색 방법은 78.60초로, 평균 180.04초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실험대상자 B, D는 수중탐색 평균 시간이 각각, 199초, 202초로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었다. 실험대상자 C는 수중탐색 평균 시간이 209초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그 이유는 수중 시계의 불량으로 인한 불안감 가중 및 과도한 긴장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실험대상자 A는 수중수색 시간이 187초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그 이유는 E의 경력이 실험대상자 중 가장 많고, 시계가 불량한 한강에서의 잠수 경험이 풍부하여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편리성은 반원 탐색은 6~7로 낮게, 변형된 왕복 탐색이 8~9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시계가 불량한 한강에서의 수중탐색 방법으로 가장 적합한 구조 방법은 변형된 왕복 탐색 방법으로 판단된다.
drone의 활용은 산업, 레저, 인명구조, 전쟁 등 다양한 분야서 활용되고 있다. 군에서도 drone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가 병행되고 있으며, 특히 육군 Army TIGER체계에 전력화 되는 다양한 무인체를 활용한 『유·무인복합전투수행방안』에서의 drone 활용은 전투병력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적에게는 최대피해를 발생 가능하게 하는 육군의 미래 전투수행 모습을 실현 가능하게 하는 최대 수단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다양한 체계의 전력화가 진행되면서 각각의 체계를 활용한 전투수행방안은 발전 중이나 무인체의 조종자 입장에서의 제한사항을 식별, 해소하기 위한 연구가 부족하여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우크라이나군의 FPV drone 전투 사례를 기반으로 FPV 도입을 통한 원근감 제한사항 극복, 군 drone 전용 주파수 확보에 대해 drone 조종자 입장에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연재해 활용 HTE-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들의 STEAM에 대한 태도와 만족도 변화를 검증하는데 있다. 자연재해를 활용한 6차시의 HTE-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경기도 G 고등학교와 세종시 N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43명을 대상으로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자료 분석은 단일집단 사전, 사후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여 STEAM에 대한 태도 및 만족도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구과학 영역의 '자연재해' 주제를 선정하여 드론 인명 구조사가 되어 드론을 비행하는 STEAM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총 6차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자연재해 및 드론과 관련된 필수 지식과 다른 상황에서 학습한 내용을 적용하여 학생들이 주어진 문제를 직접 해결하도록 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둘째, STEAM 태도 검사의 사전·사후 점수 차에 의한 대응 표본 t-검정에서 모두 유의미한 통계적 검정 결과를 나타내었다(p<.05). 드론을 활용한 HTE-STEAM 프로그램은 7개 하위 구인으로 구성된 STEAM 교육에 대한 태도 전반에 걸쳐 유의미한 향상 효과가 있었다. 셋째, HTE-STEAM 만족도 검사에서는 하위 구인의 평균값이 3.64~3.76을 나타내어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었다. 학생이 주어진 문제 상황을 스스로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융합적인 설계 및 제작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해양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와 해양환경 피해를 가져오므로 인명구조와 함께 선박 및 화물에 대한 신속한 구난작업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 구난역량이 미흡하여 대형해양사고 발생 시 구난작업은 대부분 해외 대형구난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구난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도출하여 민간 구난산업의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구난산업의 현황분석을 위해 산업계 현장조사 및 종사자들과 면담을 실시하였고, 민간 구난산업 육성방안으로 구난산업 지원전담기관의 설치방안과 전담기관에서 수행해야 할 기능을 식별하여 제시하였다. 또한, 구난업의 진흥 및 국가 해양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하여 '구난산업의 육성에 관한 법률안'의 주요 골자를 제시하였다. 법률안 초안 마련을 위해 관련 국내법과 국제협약을 폭넓게 검토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제시된 법령 제정방안을 바탕으로 관계부처가 중심이 입법 활동이 추진되어야 하며, 성공적인 입법을 위해서는 관련 학계와 민간업계의 협력이 요구된다. 본 연구가 국내 해양 구난산업의 발전 및 국가의 해양사고 대응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해양/선박 사고 등으로 인하여 매년 해상 인명 조난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구조 시간 지연 등으로 인하여 치명적 사고로 연결되고 있다. 해상 조난사고가 발생한 경우 수색 및 구조 작업에 활용되는 장비는 대부분 선박의 위치를 발신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인명 구조를 위한 대표적인 장비인 MOB는 AIS 통신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기존 선박 관제프로세스에서의 간섭 문제와 적합한 인증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적용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널리 구축되어 있는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 등의 정보를 활용하여 구조를 요청하고, 이를 통해 해상 수색 구조를 지원해주기 위한 시스템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시스템은 조난자 발생에 대한 알람과 조난 위치정보 등을 일정한 구역 내 구조 가능자 혹은 선박 운항자에게 전송하여 구조 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현재 국내 저수지의 대부분(99.1 %)은 흙댐으로 이러한 형식은 건설비용이 저렴하고 다른 시공보다 시공성이 용이하여 많은 저수지 건설에 채택되었다. 그러나 흙댐은 월류 침투 현상에 취약하여 설계 홍수량을 초과한 홍수 발생 시 붕괴가능성이 높은 단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리실험을 통해 이러한 흙댐 제체에 월류 붕괴가 발생할 경우에 대하여 제체 사면에 설치한 L형 T형 $L^*$형의 보강재 형태에 따른 붕괴 양상 변화를 분석하고, 무보강 제체에 비하여 보강재 설치 제체에서 붕괴지연으로 인한 피해감소 효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붕괴부에서 발생하는 흐름이 보강재와 충돌하여 분산됨으로 인해 에너지 감세효과를 갖게 되어 토사의 침식속도가 감소하고 이에 따른 붕괴발달 속도가 지연되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라 보강재의 붕괴지연효과를 무보강 제체와 비교할 경우, 붕괴 발생에서 붕괴종료까지 약 1.73~2.29 배의 시간지연이 발생하였으며 첨두 유출량의 감소효과가 나타났다. 저수지 제체 붕괴는 붕괴부의 급속한 발달로 인해 이를 긴급히 보수하는 시간이 부족하여 큰 피해로 이어지게 된다. 사면에 보강재를 설치한 경우 제체 붕괴 지연효과로 인하여 긴급보수시간 및 인명구조시간의 확보가 가능하며, 첨두유출량 감소로 댐 하류부의 피해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저수지 붕괴에 대한 비상대처계획 수립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Purpose: A tension pneumothorax is a fatal condition that requires immediate intervention. Although a definitive treatment for a tension pneumothorax is a tube thoracostomy, needle decompression can provide temporary relief, that is lifesaving. The traditional procedure for needle decompression involves inserting a needle or catheter at the second intercostal space, the midclavicular line. Recent evidence suggests that the commonly used catheters do not have sufficiently penetrate the chest wall. There are also claims that a lateral approach to needle decompression is easier and safer than the traditional anterior approach.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optimal approach for needle decompression for the Korean population by measuring chest wall thicknesses at the points used for both the anterior and the lateral approaches. Methods: The chest wall thickness (CWT) of trauma victims who visited the Emergency Center of Pusa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was measured by computed tomography (CT) images. The CWT was measured at the points used for the anterior and the lateral methods and was compared with the length of commonly used catheters, which is 45 mm. Results: The mean CWT at the second intercostal space, the midclavicular line, was shorter than the CWT at the 5th intercostal space, the anterior axillary line. However, the percentage of patients whose CWT was greater than 45 mm was larger when measured anteriorly (8.2%) that when measure laterally (5.7%). Female patients and those older than 60 were more likely to have an anterior CWT greater than 45 mm (28.2% for females and 15.5% for those older than 60). Conclusion: The percentage of trauma victims in Korea whose CWT is greater than 45 mm is lower than the values previously reported by other countries. However, females and older patients tend to have thicker chest walls, so the lateral approach would be suggested when performing needle decompression for such patients with suspected tension pneumothoraces.
본 연구에서는 인명구조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피난동선예측 알고리즘 개발의 첫 단계로 피난동선예측 알고리즘의 개념을 정립하고 그 타당성을 수치적으로 명확히 제시하였다. 제안하는 알고리즘은 평상시 선박내 모니터링 시스템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승객이동 데이터를 취득, 분석, 정형화하고, 재난발생시 이 데이터와 예측 툴을 활용해 도출한 승선자의 피난동선예측 정보를 구조자에게 제공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시키는 프로세스로 요약할 수 있다. 피난훈련을 통해 피난특성 데이터를 취득하였고 이를 기존 인명피난예측 툴에 입력하여 피난특성을 예측한 결과, 예측 툴의 구조적 원인으로 인해 가시거리가 충분히 확보되고 피난경로를 충분히 숙지한 상황에서의 피난 시나리오(SN1)에서만 신뢰할 만한 예측결과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알고리즘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타 분야의 예측 툴을 사용하여 피난특성을 예측한 결과, 제안 알고리즘이 구현될 경우 평균피난시간예측값과 피난동선(지점경유)예측값이 각각 0.6 ~ 6.9 %, 0.6 ~ 3.6 % 범위의 오차에서 실측값과 매우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향후 선내 모니터링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활용한 예측성능이 우수한 피난동선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할 계획이다.
COSPAS-SARSAT 시스템은 위성체와 지상 설비를 이용하여 항공기 또는 선박 등이 조난 시에 탐색구조 (SAR: Search and Rescue) 활동을 도울 수 있도록 조난경보와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COSPAS-SARSAT 서비스의 경우, 조난신호 접수에서 구조시작까지 평군 1사간 이상이 소요되고, 위치정확도가 5Km 정도로 범위가 넓은 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중궤도 위성을 이용한 차세대 탐색구조 시스템 개발이 추진 중에 있으며 EU에서 2011년 FOC(Full Operation Capability)를 목표로 개발중인 갈릴레이 항법위성 프로젝트의 경우 SAR 중계기를 탐재하여 탐색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에 있다. 갈릴레오 탐색구조(SAR/Galileo)서비스는 수 m급의 위치정확도, 10분 이내의 조난신호 접수에서 구조까지 소요실간. 및 조난자에게 회신링크 서비스 제공 등 보다 향상된 탐색구조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 중에 있으므로, 갈릴레오 위성 서비스가 시작되면 탐색구조시스템 체계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도 날로 더해가는 다양한 재난에 대한 인명구조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차세대 갈릴레오 탐색구조 지상국 도입이 필요하며, 탐색구조 단말기를 포함한 지상국 인프라의 구축 등 갈릴레오 탐색구조 지상시스템 개발 방안에 관한 연구는 매이 시기적절하고 중요한 연구이다. 본 논문은 우리나라가 차세대9 갈릴레오 탐색구조 지상시스템 개발을 위해 필요한 갈릴레오 프로젝트의 참여절차 및 참여전략을 수립하고, 현실적으로 개발이 가능한 개발 범위를 도출하며 개발을 위한 추진체계에 대해서 제안한다.
Kim, Inna;Kim, Min Chul;Park, Keun Ho;Sim, Doo Sun;Hong, Young Joon;Kim, Ju Han;Jeong, Myung Ho;Cho, Jeong Gwan;Park, Jong Chun;Cho, Myeong Chan;Kim, Jong Jin;Kim, Young Jo;Ahn, Youngkeun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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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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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1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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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Background/Aims: Chest pain is an essential symptom in the diagnosis of acute coronary syndrome (ACS). One-third of patients with ACS present atypically, which can influence their receiving timely lifesaving therapy. Methods: A total of 617 NSTEMI patients from the Korea Acute MI Registry (KAMIR) and the Korea Working Group on MI (KorMI) databases were analyzed. The study population was divided into two groups by symptoms at presentation (typical symptoms group, 128; atypical symptoms groups, 128). Results: In this study population, 23% of patients presented without chest pain. After propensity score matching, the contact-to-device time ($2,618{\pm}381minutes$ vs. $1,739{\pm}241minutes$, p = 0.050), the symptoms-to-balloon time ($3,426{\pm}389minutes$ vs. $2,366{\pm}255minutes$, p = 0.024), and the door-to-balloon time ($2,339{\pm}380minutes$ vs. $1,544{\pm}244minutes$, p = 0.002)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patients with atypical symptoms than in those with typical symptoms, respectively. Atypical symptoms were an independent predictor for 1-year mortality (hazard ratio, 2.820; 95% confidence interval, 1.058 to 7.515; p = 0.038). The Kaplan-Meier estimates showed higher risk for 12-month mortality in patients with atypical symptoms (p = 0.048) and no significant difference for 12-month major adverse cardiac events (p = 0.487). Conclusions: Acute myocardial infarction patients with atypical symptoms were not rare in clinical practice and showed a high risk of delayed reperfusion therapy. After imbalance between the groups was minimized by use of propensity score matching, patients who presented atypically had a high mortality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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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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