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eonurus sibiri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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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좀나방(Plutella xylostella)에 대한 식물추출물의 살충력 평가 (Evaluation of Insecticidal Activity of Plant Extracts against the Diamondback Moth, Plutella xylostella (Lepidoptera: Plutellidae) on Vegetable Plant)

  • 최이진;권혁현;이한호;손형기;홍상길;강종운;박유순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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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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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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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살충효과가 알려진 식물체들 중 8종을 공시하여 배추좀나방에 대하여 살충효과의 여부를 검정하고 친환경 유기농산물 재배에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였다. 식물 추출물 $1500mg{\cdot}L^{-1}$에서 48시간 후의 배추좀나방 살충율은 고추씨 추출물이 83.3%로 가장 높았다. 생물검정을 해서 배추좀나방 방제효과가 있는 고추씨, 애기똥풀, 익모초, 박하, 황련 식물추출물 5종을 선발하였다. 선발한 식물체 5종의 약해 검정 결과 열무와 엇갈이배추의 발아, 유아, 유엽의 생장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온실 안에서 pot에 식물추출물을 처리하여 조사하였는데 열무는 황련추출물을 처리할 때 73.3%의 방제가를 보였고, 고추씨 추출물도 70%의 방제가를 나타냈다. 엇갈이배추는 황련추출물을 처리할 때 70%, 고추씨 추출물을 처리할 때 방제가가 66.7%이었다. 포장에서 선발한 식물추출물의 효과를 피해 엽률로 조사한 결과, 열무는 고추씨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방제가가 62.4%로 나타났다. 엇갈이배추는 황련추출물을 처리할 때 64.6% 방제가를 보였다. 식물추출물을 12회를 처리 한 후 수확 전에 조사한 결과 열무는 황련추출물 및 고추씨추출물은 방제가가 87.4%, 83.7%였고, 엇갈이배추는 방제가가 황련추출물이 74.3%, 애기똥풀 추출물이 69.3%를 나타냈다.

발모효과를 가지는 한방복합처방단 (Medicinal Herbal Complex Extract with Potential for Hair Growth-Promoting Activity)

  • 이준영;임경란;정택규;이명희;윤경섭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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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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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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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탈모방지 및 발모효과를 가지는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한의학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23가지 한방소재를 선정하여 한방복합처방단을 개발하였다. 한방복합처방단을 구성하는 한방소재들은 예로부터 전통적으로 발모 및 탈모방지, 흰머리방지, 염증 치료 및 혈액순환개선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 당귀, 보골지, 측백엽, 한련초, 구기자, 복분자, 상백피, 숙지황, 여정실, 적하수오, 흑지마, 고삼, 백지, 익모초, 단삼, 도인, 몰약, 감국, 유향, 인삼, 천궁, 합환피, 현호색 등이다. 또한, 한방복합처방단의 발모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in vitro와 in vivo 평가모델을 이용하여 모발성장 및 촉진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였다. In vitro 상에서는 모유두세포, 각질형성세포 및 섬유아세포의 증식을 확인하였다. 또한, 흰머리방지 효과와 관련하여 멜라노마 세포에서의 멜라닌 합성능력을 확인하였다. 한방복합처방단의 in vitro 상에서의 육모효과는 C57BL/6 마우스를 이용한 in vivo 상에서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한방복합처방단은 $50{\mu}g/mL$의 농도에서 모유두 세포의 증식을 175 %까지, 섬유아세포인 NIH3T3 세포의 증식은 120 %까지 증가시켰으며, $20{\mu}g/mL$의 농도에서 각질형성세포인 HaCaT 세포의 증식을 133 %까지 증가시켰다. 멜라닌 합성의 경우, $50{\mu}g/mL$의 농도에서 154 %까지 증가시켰다. 또한, C57BL/6 마우스를 이용한 육모효과에 있어서는 한방복합 처방단 처리 4주 후 98 % 이상의 육모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본 연구에서 개발한 한방복합처방단은 모발의 성장 촉진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처방으로 사료된다.

농촌지역 성인의 요통 유병률과 치료방법 조사 (Survey on Period Prevalence Rate and Therapeutic Practice For Low Back Pain in Adult Population of Rural Area)

  • 이승주;박정한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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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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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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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농촌지역 성인의 요통 유병율과 요통 치료형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1991년 4월 1일부터 20일 까지 경상북도 안동군 서후면에 거주하고 있는 만 20세에서 59세 사이 남${\cdot}$여 주민 총 2,024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하여 면담이 완료된 1,106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면담된 1,l06명 중 530명이 요통을 경험하여 기간 유병율이 $47.9\%$였는데 연령교정한 남자의 유병율은 $43.7\%$, 여자는 $52.3\%$로 남여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5). 요통환자들의 요통 경과양상은 재발성이 남여 각각 $57.0\%,\;55.2\%$로 가장 높았고, 만성이 $28.9\%,\;35.8\%$, 급성미 $14.1\%,\;9.0\%$였다. 요통원인은 '원인은 잘 모르겠으나 나이가 들면서' $48.1\%$, '일을많이 해서' $15.1\%$, '외부의 물리적 충격'이 $11.3\%$ 등이었다. 요통환자 가운데 요통으로 일상생활을 제대로 못하거나 누워서 생활하는 사람이 $2.5\%$, 1시간 이상서 있거나 걸을 수 없는 사람이 $12.5\%$나 되었다. 요통환자의 $56.6\%$는 요통진단을 받기 위해 의료기관을 이용한 적이 없었고 $31.3\%$ 는 병${\cdot}$의원을 이용하였다. 아무 진단을 받지 않은 이유는 '별로 심하지 않고 견딜만 해서'가 $75.7\%$였다. 요통 치료양상은 첫번째 치료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받은 경우가 남여 각각 $34.1\%,\;36.3\%$였고, 두 번째 치료로는 한약을 제일 많이 이용했고, 세번째 치료로는 침술을 제일 많이 이용했다. 요통환자들의 $15.5\%$가 민속요법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데 그 내용을 '익모초를 삶아서 즙을 마셨다'. '닭 삶은, 국물에 소주를 섞어 마셨다'는 등 35가지로 다양하였다. 본 연구결과로 요통이 농촌주민들에게 중요한 보건문제임을 알 수 있었고, 요통이 발생하여도 병${\cdot}$의원을 이용한 사람은 3분의 1밖에 되지 않았고, 비과학적인 치료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합리적인 요통치료법에 관한 보건교육 실시와 비과학적인 민속요법의 모용과 남용으로 인한 부작용과 의료비의 낭비를 막기 위한 홍보활동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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