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earning needs

검색결과 1,569건 처리시간 0.026초

고객관계관리 시스템의 수준이 BSC 관점에서의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 제약회사를 중심으로 (An Empirical Study on the Effect of CRM System on the Performance of Pharmaceutical Companies)

  • 김현정;박종우
    • 지능정보연구
    • /
    • 제16권4호
    • /
    • pp.43-65
    • /
    • 2010
  • 오늘날 치열한 경쟁과 환경변화로 인해 많은 기업들은 고객관계관리(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이하 CRM)를 경영혁신의 도구로 인식하고 많은 투자 및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RM 시스템의 개선 및 전략적 보완을 위한 지속적 노력과 더불어 이에 대한 이론적 연구가 활발하게 실시되었지만, 시스템 도입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연구는 포괄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았다. 최근 국내 금융업, 호텔, 항공 등의 분야에서 고객관계관리 도입으로 인한 기업성과에 대한 실증연구가 실시되었고, 외국에서는 병원관리학을 중심으로 균형성과표의 활용에 대한 연구가 실시되었지만, 국내 제약산업에 대해서는 이러한 연구들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제약회사 고객관리 시스템의 수준이 Kaplan and Norton에 의해 제안된 균형성과표의 이론적 틀에 따라 기업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해 보고자 하였다. 실증분석결과, CRM 시스템 수준은 기업성과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스템이 제공하는 유용한 분석자료들이 고객유지, 고객만족 및 고객수익성 개선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어 결과적으로 기업의 수익성, 성장성 및 주주가치 증대에 폭 넓게 기여하며, 효율적 내부 프로세스로 뒷받침되는 바람직한 선순환구조를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세부분석결과, 영업사원실적평가 시스템은 단기수익성 증대에만 유의적 영향을 주었고, 고객 분석시스템은 기업성과에 미치는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약회사 구성원들의 전통적 업무방식 고수, 단기목표 지향성 및 장기적 기업성과지표에 대한 인식 부족에서 기인한다고 생각된다. 연구결과, 제약기업에 보다 적합한 CRM 시스템의 개발과 보완, 인식률과 활용도 제고의 필요성이 제안되며, 표본 확대 및 대표성 개선을 통해 보다 의미 있는 연구결과가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장애 유아 통합보육을 위한 교사 지원이 어린이집 교사의 교사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eacher Support Program for the Integration of Handicapped Children on Teaching Efficacy of Daycare Center Teachers)

  • 박나리
    • 한국보육학회지
    • /
    • 제18권4호
    • /
    • pp.247-265
    • /
    • 2018
  • 본 연구는 장애 유아 통합보육을 위한 교사 지원이 어린이집 교사의 교사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에는 서울과 경기 지역 4개 어린이집 12명의 어린이집 교사가 실험 집단에 선정되었고, 5개 어린이집 12명의 교사가 통제 집단에 선정되었다. 교사 지원은 교사 교육과 현장 관찰 및 자문, 온라인 자문을 통해 실시되었다. 교사 교육은 집단 교육을 통해 발달 영역의 이해, 교육과정 수정, 활동중심삽입교수, 협동 학습, 직접 교수, 장애 이해 교육, 행동 지원, 가족 지원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개별 교육을 통해 각 교사들의 장애유아 통합보육의 요구를 반영한 장애유아 보육의 실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자문을 제공하였다. 실험집단 어린이집 당 10회씩 현장 관찰 및 자문을 실시하였고, 이메일과 핸드폰 자문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을 지원 하였다. 교사의 교사 효능감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사전-사후 검사 통제 집단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장애 통합에 대한 일반 교사의 교사 효능감 척도(Teachers' Efficacy in Inclusive Practices: TEIP)로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의 분석을 위해 두 집단 간 교사 효능감의 사전-사후 검사 간 차에 대해 두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고, 결과 두 집단 간 교사 효능감과 하위 영역인 통합교육 효능감, 협력 효능감, 행동관리 효능감의 사전 사후 변화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장애 유아 통합보육 현장에서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어린이집 교사들의 통합보육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교사들의 실제적 요구에 반응적이고, 장애 유아 통합의 다양한 변인을 반영하고, 참여자들 간의 대등한 협력적 관계를 강조한 교사 지원을 제공한 점이 연구 결과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본 연구 결과는 장애 유아 통합보육 지원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현장의 실질적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의 "인간발달.가족" 분야에 대한 20년 연구 동향분석; 성과와 과제 (Research Trends on Human Development and Family Studies in Journal of Korean Home Economic Education; A Review and Prospect of Research during the past 20 years)

  • 조병은;이종희;이현정;주현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21권3호
    • /
    • pp.143-161
    • /
    • 2009
  • 본 연구는 지난 20년 동안에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에 실린 인간발달과 가족분야에 관한 논문을 교과교육학(가정과교육철학과 교사의 전문성, 가정과교육과정, 가정과교수 학습자료 개발 및 활용)과 교과내용학(인간발달, 가족학)으로 나누어 연구주제, 연구방법 측면에서 분석하여 연구동향과 성과를 파악하고, 향후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총 93편의 논문을 5영역에서 분석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과교육철학과 교사의 전문성 연구는 다른 주제의 연구에 비해 연구가 매우 부족하였으며, 주로 가정과 교육의 본질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고 가정교과의 당위성을 나타내었다. 둘째, 가정과 교육과정의 이해 연구는 최근 들어 연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가정과 교육과정의 체계, 가정과 교육과정과 수업과의 관계, 가정과 교육과정의 개발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주된 연구는 가정교과 교과서 내용 분석에 관한 연구였다. 이론을 적용하여 교과서를 분석한 연구는 매우 적었고, 주로 출판사별로 비교하거나 외형적인 분석을 하고 교과내용의 구성을 연구한 경우가 많았다. 셋째, 가정과 교수 학습 및 평가에 관한 연구는 가정과 교수 학습자료 개발 및 활용과 교수 학습방법과 실제에 관한 연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가정과 평가방법과 실제에 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앞으로의 가정과 교과교육학의 발전을 위해 가정과 평가에 대한 연구가 더욱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넷째, 인간발달과정에서 청소년기를 중심으로 발달 특성과 문제를 다루고, 부모됨과 부모역할에서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역할을 주로 다루어 대부분의 연구가 청소년의 긍정적 발달을 위한 가정과 교육의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다섯째, 가족관계와 가족문제가 가장 많이 연구되었고 가족환경 특히,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청소년의 학교적응과 심리적 적응에 긍정적인 관계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교과교육과 관련된 연구가 교과내용에 관한 연구보다 적어 가정과 교육의 현장적용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 연구되어져야 한다. 또한 편의표집으로 설문지를 통한 한사람의 응답으로만 수행된 조사연구가 많아 다양한 연구방법, 현장적용연구의 확대 등의 문제는 향후연구가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나타났다.

  • PDF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의 과학 통합 탐구 능력 (Science Integrated Process Skill of the Students in Science Education Center for the Gifted)

  • 정은영;권이영;양주성;고유미
    • 과학교육연구지
    • /
    • 제37권3호
    • /
    • pp.525-537
    • /
    • 2013
  •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과학 탐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문제 인식, 가설 설정, 탐구 설계, 결론 도출 등의 과학 통합 탐구 능력이 요구된다. 이 연구에서는 김유향(2013)이 개발한 '과학 탐구 사고력 측정을 위한 서술형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의 과학 통합 탐구 능력을 평가 요소별, 성별, 이수 과정별, 전공 분야별로 비교하였다. 이 평가도구는 탐구 사고력의 주요 요소들인 탐구 문제 도출, 변인 추출, 가설 설정, 실험 설계, 자료 변환, 자료 해석, 결론 도출, 일반화, 평가에 관한 문항이 각 2개씩 총 1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평가도구를 2013년 현재 C 대학교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 중 102명 학생들(초등과학반 15명, 중등과학심화I반 58명, 중등과학심화II반 29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그 결과, 과학 통합 탐구 능력의 요소 중 가설 설정, 변인 추출의 점수는 상대적으로 높았고, 자료 변환, 자료 해석, 평가의 점수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자료 변환'에 해당하는 선 그래프 그리기 문항과 '평가'에 해당하는 실험 설계의 개선점 찾기 문항의 정답률은 약 40 %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영재교육을 받은 단계별로 비교하면 과학 통합 탐구 능력의 요소들 중 일반화의 경우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남학생과 여학생의 점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 연구에서 사용한 평가도구가 생물 분야의 소재를 다루고 있어 생물 분야의 영재학생들과 다른 분야(물리, 화학, 지구과학)의 영재학생들과 비교한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의 과학 통합 탐구 능력 향상을 위하여 자료 변환, 자료 해석, 평가에 관한 교수 학습을 강화하고, 과학 탐구와 관련된 구체적인 교수 학습 자료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 PDF

합성곱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을 활용한 지능형 아토피피부염 중증도 진단 모델 개발 (Development of Intelligent Severity of Atopic Dermatitis Diagnosis Model using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 윤재웅;전재헌;방철환;박영민;김영주;오성민;정준호;이석준;이지현
    • 경영과정보연구
    • /
    • 제36권4호
    • /
    • pp.33-51
    • /
    • 2017
  • 제4차 산업혁명의 등장과 경제성장으로 인한 '국민 삶의 질 향상' 요구 증대로 인해 의료서비스의 질과 의료비용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수준이 향상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공지능이 의료현장에 도입되고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의료분야에 활용된 사례를 살펴보면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성피부질환에 활용된 사례는 부족한 실정이며, 만성피부질환 중 대표적 질병인 아토피피부염은 정성적 진단 방법으로 인해 진단의 객관성을 확보할 수 없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아토피피부염의 객관적 중증도 평가 방법을 마련하여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다음과 같은 연구를 수행하였다. 첫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모병원의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이미지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수집된 이미지 데이터에 대한 정제 및 라벨링 작업을 수행하여 모델 학습과 검증에 적합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둘째, 지능형 아토피피부염 중증도 진단 모형에 적합한 이미지 인식 알고리즘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CNN 알고리즘들을 병변별 학습용 데이터로 학습시키고, 검증용 데이터를 활용하여 해당 모델의 이미지 인식 정확도를 측정했다. 실증분석 결과 홍반(Erythema)의 경우 'ResNet V1 101', 긁은 정도(Excoriation)의 경우 'ResNet V2 50'이 90% 이상의 정확도를 기록하였으며, 태선화(Lichenification)의 경우 학습용 데이터 부족의 한계로 인해 두 병변보다 낮은 89%의 정확도를 보였다. 해당 결과를 통해 이미지 인식 알고리즘이 단순한 사물 인식 분야뿐만 아니라 전문적 지식이 요구되는 분야에도 높은 성능을 나타낸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입증했으며, 본 연구는 실제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했다는 측면에서 실제 임상환경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 PDF

PBL 기반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검증 (The Development and Effectiveness of a PBL Based Career Education Program)

  • 이혜숙;김유미
    • 초등상담연구
    • /
    • 제8권1호
    • /
    • pp.33-50
    • /
    • 2009
  • 본 연구는 학생들이 진로와 관련된 실제적이고 맥락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적성, 흥미, 성격 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고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PBL(문제중심학습) 기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초등학생들의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PBL 기반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과정은 먼저 아동들의 발달 특성 및 요구분석을 거쳐 과제 분석을 실시하고 수행목표를 진술한 뒤, 이를 토대로 프로그램의 핵심 구성요소인 PBL 문제를 개발하고 그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다음으로 프로그램 각 영역별 문제해결과정 및 결과발표에 대한 평가계획 및 평가도구를 제작하고 온라인 학습공간을 설계하였다. 이렇게 개발된 프로그램은 매 회기 40분 단위의 총 21개 회기로 구성되어 초등학교 5학년에 8주 동안 실시되었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PBL 기반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하여 사후검사에 있어서 진로태도와 진로태도의 하위요인(계획성, 성향, 타협성), 진로능력과 진로능력의 하위요인(직업의 이해능력, 자신의 이해능력, 의사결정능력)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또한 검사지 반응 분석 결과의 보완을 위한 내용 분석 결과, 학생들은 프로그램의 각 영역별로 제시되는 PBL 문제를 팀을 이루어 해결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하여 객관적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일과 직업세계에 관한 다양하고 질이 있는 지식을 쌓게 되었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연구자가 개발한 PBL 기반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객관적 이해와 의사결정능력의 향상,모둠원간의 활발한 상고작용과 토의가 이루어지도록 하여 초등학생의 진로태도와 진로능력 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초등학생의 진로교육에 있어 자율적인 학습태도와 주체의식이 자신의 미래를 탐색하고 개발하고 개척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 PDF

특허문서 필드의 기능적 특성을 활용한 IPC 다중 레이블 분류 (IPC Multi-label Classification based on Functional Characteristics of Fields in Patent Documents)

  • 임소라;권용진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 /
    • 제18권1호
    • /
    • pp.77-88
    • /
    • 2017
  • 최근 지식과 정보가 가치를 생산하는 지식기반사회로 접어들면서 지식재산권의 대표적인 형태인 특허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출원되는 특허의 양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방대한 양의 특허정보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특허문서를 그 발명의 기술적 주제에 따라 적절하게 분류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IPC(International Patent Classification)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주로 사람의 손으로 이뤄지는 특허문서의 IPC 분류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데이터마이닝과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IPC 자동분류에 관한 연구들이 수행되어 왔다. 하지만 기존의 IPC 자동분류에 관한 연구의 대부분은 특허문서의 구조적 특징과 같은 특허문서 고유의 데이터 특성에 대한 고려보다는 다양한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특허문서로 적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IPC 자동분류를 위해 특허문서의 특징과 구조적 필드의 역할을 기반으로 특허문서 분류에 영향을 끼치는 두 가지 필드, 기술분야 및 배경기술 필드의 활용을 제안한다. 그리고 특허문서가 동시에 다수의 IPC 분류코드를 가지는 점을 반영하여 다중 레이블 분류(multi-label classification) 모델을 구축한다. 또한 IPC 다중 레이블 분류의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 확인을 위해 630개의 범주를 가지는 IPC 서브클래스 레벨까지 분류 가능한 수법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등록된 564,793건의 특허문서를 대상으로 특허문서의 구조적 필드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IPC 다중 레이블 분류 실험을 수행하였고, 그 결과 제목, 요약, 청구항, 기술분야 및 배경기술 필드를 활용한 실험에서 87.2%의 싱글매치 정확도를 얻었다. 이를 통해 기술분야 및 배경기술 두 필드가 IPC 서브클래스 레벨까지의 다중 레이블 분류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환경관리주의 환경교육에 대한 비판적 고찰 - 원인규명에서 해결기제로의 전환을 위하여 - (A Critical Approach on Environmental Education Biased to Environmental Possibilism - From Clearing up the Cause to Problem-Solving Mechanism -)

  • 김태경
    • 한국환경교육학회지:환경교육
    • /
    • 제18권3호
    • /
    • pp.59-74
    • /
    • 2005
  • We can't deny Korean EE has basically developed on the basis of Environmental Possibilism (Environmental management or Reformism) in lots of aspects. I would show three representative proofs here, the first, the philosophy of Korean EE has been mainly focused on dichotomy of human-techno centrism and eco-centrism with no considering other alternative environmentalism since 4th Formal Curriculum, 1981. The second, simultaneously, the concept of EE has not distinguished from it of Science education. (Furthermore, unfortunately some says EE has been a part of Science education, although there should be many differences on its contextual aspect.) And the third one is that the limit of possibilism which market economists have worried, has scarcely mentioned in various kinds of EE-related teaching materials. Possibilism is basically likely to be accompanied by science and economics-oriented approach, and in this aspect this dichotomy, human-techno centrism and eco-centrism, has come from perspectives of Economical development process and over-addicted belief to Science. So it is enough to say that Korean EE has basically developed with biased to Environmental possibilism, in other words, biased to preference to it. And I'll critically focus on these two axes of possibilism, Science and Economics and its dichotomy. Of course, we should accept there are so many same parts in its contents between EE and Science, but we should know its contextual differences for triangular position of environmentalism suitable to EE and also overcome science-dependant approach to EE. Although science-dependant approach to EE and dichotomy could provide some tools for clearing up the causes of environmental problem, especially always it has insisted fundamental causes of environmental problem originated in human faults and over-use of eco-source or over-economic development, but now it is old-fashioned discourse, furthermore it come to have unavoidable limits in the debates of problem-solving mechanism to environmental problems. The paramount important thing is to supply the ways or thoughtful mechanism for solving or coordinating the Environmental problems, not just searching for cause of it. But scientific approach and its dichotomy based on possibilism have continuously born cause & effect in EE-related discourse. So there are so much needs to transfer from continuous bearing of cause & effect to constructive alternatives at least in environmentalism of EE. Traditionally, dichotomical division in EE Environmentalism, human-techno centrism and eco-centrism, couldn't have Provided any answers to our real society, it just gives us only cause & effects of Environmental problems. And also we can't find the description on the limits of capitalism market approach to Environmental problems especially in Korean EE text books, other teaching materials and its teaching-learning process, although market approach economist has been proved its fault beyond its functional merits as Environmental management tools. So we should introduce other alternative Environmental philosophy instead of Possibilism such as eco-socialism insisted by Schmacher M. and Boochin etc, or marxist-environmentalism for relative and comparative views to market-thought such as commodification. In this aspect we need to accept Oriental philosophy based on moderation(中庸) as new another alternatives with the reflection that we have recognized monism as representative Oriental philosophical environmentalism. Fundamentally monism has done its role with providing relative concepts to Dichotomy Enlightenment, but we can't say it has been core concept for understanding of oriental environmentalism, and we can't distinguish monism from oriental philosophy itself, just because oriental thought itself was basically monism. So conceptual difference should be recognized between EE and Science education in teaching-learning process on the basis of life-philosophy(Philosophie des Lebens) from epistemology. For this transformation, we should introduce existentialism in Science education, in other words, only existential Science education based on phenomenology or interpretivism can be EE. And simultaneously we need some ways for overcoming of scientific foundationalism which has been tradition making science not stand on existentialism, formulating and featuring of almost all of natural things and its phenomenon from after enlightenment in western world, but it has malfunctioned in fixing conception of science just into essentialism itself. And we also introduce integrated approach to science and society for EE like STS. Those are ways for overcoming of Environmental possibilism in EE.

  • PDF

위 점막하 종양에 대한 개복 및 복강경 위 절제술의 비교 (The Surgical Outcome for Gastric Submucosal Tumors: Laparoscopy vs. Open Surgery)

  • 임채선;이상림;박종민;진성호;정인호;조용관;한상욱
    • Journal of Gastric Cancer
    • /
    • 제8권4호
    • /
    • pp.225-231
    • /
    • 2008
  • 목적: 위 점막하 종양(gastric submucosal tumor, gastric SMT)은 최근 건강검진의 보편화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반해 악성도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고, 방사선 검사나 내시경 조직검사로 다른 종양과의 감별이 어려워 아직도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위 점막하 종양 환자에서 임상병리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복강경 수술과 개복술의 결과를 각각 비교 분석하였다. 위 점막하종양의 복강경 절제술의 학습곡선 의미를 도출하여, 위 점막하종양의 적절한 치료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4월부터 2008년 8월까지 본원에서 위점막하종양으로 개복 위절제술을 받은 25명과 복강경 위절제술을 시행 받은 7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술 후 임상경과 및 병리학적 특징에 대하여 전향적인 자료 수집 후 후향적으로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 연령은 53.7세(22~80세)였으며 남녀비는 각각 44명, 59명으로 1 : 1.34였다. 대부분 무증상으로 내원하였으며, 주로 쐐기형 위절제술을 시행 받았다. 종양의 평균 장경은 4.33 cm (1.2~17.0 cm)였고, 주로 위상부에 위치하였으며, 평균 수술 시간은 117.3분(35~255분)이었다. 평균 출혈량은 113.9 ml (0~1,000 ml), 평균 수술 후 재원기간은 8.0일(1~69일)이었다. 술 전 내시경적 절제술이 실패하여 수술이 의뢰된 환자가 5명 있었다. 수술 후 합병증은 13명(12.6%)에서 발생하였고, 수술과 관련된 사망은 없었다. 위 점막하종양의 대부분은 간질유래성증양으로 58명(56.3%)이며, 이중 현재까지 크기가 5 cm 이상이고 복강경 위절제술을 시행한 2명이 재발되었다. 복강경 수술 군과 개복 수술 군에 따라 수술 시간 및 출혈량, 합병증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두 군 간에 환자의 증상(P<0.001), 종양의 크기 (P<0.001), 수술방법 중 쐐기형 절제술 시행(P=0.037), 술 후 연식섭취 시간(P<0.001), 술 후 퇴원 일(P=0.002)에는 차이가 있었다. 위 점막하종양의 복강경 위절제술은 26예 이상의 수술 경험이 필요하고, 이러한 학습 곡선을 극복함으로써 수술 시간, 출혈량을 줄일 수 있다. 결론: 5 cm 미만의 위 점막하종양에서는 복강경적 치료방법이 개복술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생각되며, 다양한 형태의 위 점막하종양을 복강경적 절제술로 시행 할 경우에는 학습 곡선을 먼저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권장된다.

  • PDF

주의집중 피로회복이론의 장으로 본 경주 옥산서원 강학 및 유식공간의 일원적 공간성 (A Study on the Coexistance of Ganghak(講學) and Yusik(遊息) space of Oksan Confucian Academy, Gyeongju: Directed Attention Restoration Theory Perspectives)

  • 탁영란;성종상;최종희;김순애;노재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50-66
    • /
    • 2016
  • 조선 중기 대표적 서원중의 하나인 옥산서원을 사례대상으로, Kaplan의 "주의집중회복이론 틀"을 적용시켜, 서원의 기호학적 의미체계로서의 강학과 유식공간 상호 간의 보완적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전통조경의 함축적 의미 도출과 경관해석의 지평을 넓히고, 현대적 학교 공간계획과 조경설계에 일조할 수 있는 논거를 구축하고자 한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옥산서원의 강학과 유식공간의 공간과 경관의 일원성을 통해 주의집중과 회복, 자연과의 합일 그리고 심성론과 수양론을 관통하는 성리미학적 속성이 확인되었다. 이는 정보처리과정을 위한 주의집중을 효과적으로 재개하는 회복적 공간특질로 설명할 수 있다. 옥산서원과 그 주변 환경은 입지와 공간구성, 공간포치 그리고 당호 등을 통한 기호체계의 일부로서, 강학과 유식공간의 일원성을 설명하는 유기체적 환경이며 이는 주의집중으로 부터의 네 가지 회복적 환경요소과 결부되어 나타난다. 즉 자연완상은 강학의 연장인 유식을 통해 강학의 궁구함을 가져오는 체험을 넓히게 한다. 요컨대 '공부'와 '쉼'의 과정은 완물적정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발견하고 인간의 심성을 수양하며 도덕을 체득하게 유도되고 있다. 옥산서원은 입지적으로 읍치로 부터 일정 거리를 두고 떨어진 '벗어남'과 서원의 조망경관과 공간 포치를 이용한 영역 간의 일체감을 통한 '확장감'이 부상되며, 폐쇄성 강한 서원내부에서 자연 우월적 외부공간으로 이르는 다양한 출구 또한 자연으로의 확장을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옥산서원에서는 강학과 유식의 호환 및 양립성을 통해 본 '부합성' 등에 기반한 서비스스케이프가 잘 드러난다. 회복관경의 극점은 학문적 존양자인 회재의 자연 유상공간인 사산오대 및 옥산구곡과 관련된 경물 체험을 통해 환기되는 '매혹감'에서 더욱 여실히 나타난다. 이는 강학과 유식이라는 서로 다른 기능공간을 일원적으로 통합하는 내적 질서이자 중요한 회복환경의 가치임을 일깨운다. 특히 옥산서원 주변에 펼쳐져, 회재로부터 정의되고 의미를 부여 받은 사산오대는 성리학적 인식론의 관점에서 자연의 숭고미와 격물치지를 이해하는 매우 유효한 학습환경일 뿐 아니라 주의집중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서비스스케이프로써, 최적화한 회복환경이 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