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eaf sh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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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고구마 신품종 '풍원미' (A New Sweetpotato Variety for Table Use, 'Pungwonmi')

  • 이형운;이준설;정미남;한선경;김재명;양정욱;안승현;남상식;송연상;문진영;최규환;신현만;임상현;최인후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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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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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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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풍원미'는 육색이 담주황색이면서 식미, 괴근의 상품성이 우수한 계통을 육성할 목적으로 2006년에 표피색이 홍색, 괴근 모양이 방추형인 '베니사쯔마(IT232278)'를 모본, 육색이 농주 황색인 'Luby3074(IT232216)'를 부본으로 하여 인공교배 하였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실생개체선발시험과 계통선발시험,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력검정시험을 수행하여 괴근 육색이 담주황색이고 괴근 모양, 수량성, 식미가 양호한 'MI2006-99-04' 계통을 '목포84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여 지역적응시험에 공시하였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지역적응시험을 수행한 결과, 수량성, 품질특성, 병해충저항성 등이 대비품종인 '율미'보다 우수하여 2014년 12월 농촌진흥청 농작물직무육성신품종선 정심의회에서 신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풍원미'라 명명하였다. '풍원미'의 줄기색과 엽색, 마디색, 잎자루색은 모두 녹색이며 잎 모양은 심장형이다. '풍원미' 괴근의 껍질색은 홍색, 육색은 담주황색이고 괴근 모양은 방추형이다. '풍원미'는 덩굴쪼김병에 중도저항성이며 고구마뿌리혹선충에 저항성이다. '풍원미' 괴근의 건물률은 31.2%로 '율미'와 비슷하였고 찐고구마 육질은 중간질이다. '풍원미'의 찐고구마 당도는 $25.5^{\circ}Brix$이고, 생고구마와 찐고구마의 총 유리당 함량은 각각 8.3 g/100g DW, 31.6 g/100g DW이며 '풍원미'의 찐고구마 감미도는 16.5으로 '율미'보다 단맛이 강하고 식미가 우수하다. '풍원미' 괴근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9.1 mg/100g DW이며 전분의 호화개시온도는 $69.6^{\circ}C$로 '율미'보다 낮은 온도에서 호화되었다. '풍원미'는 조기재배시 상품괴근수량이 24.3 MT/ha으로 '율미'보다 46% 많았다. 적기 및 만기재배시 주당상품괴근수는 2.8 개/주, 상품괴근평균중은 156 g이었으며 상품괴근수량이 24.1 MT/ha으로 '율미'보다 26% 많았다(품종보호권 등록번호: 제6428호, 2017. 01. 16).

검정콩 단경 대립 다수성 신품종 '흑성' (A New Black Seed Coat Soybean Cultivar, 'Heugseong' with Large Seed and High Yield)

  • 한원영;김현태;백인열;고종민;오기원;신상욱;박금룡;하태정;문중경;임시규;정명근;강성택;윤홍태;오영진;김선림;최재근;주정일;손창기;김용덕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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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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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8-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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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1. 신육형은 유한신육형, 화색은 자색, 엽형은 환형이다. 모용 및 성숙기의 협은 갈색이며 종피색과 제색은 흑색이고 종실 자엽색은 황색이다. 입형은 장형으로 성숙기가 지나면 협의 자연개열이 다소 나타난다. 2. 성숙기는 10월 3일로 '일품' 검정콩보다 4일 늦으며, 경장은 54 cm로 4 cm 길고, 100립중은 29.2 g으로 '일품' 검정콩 보다 1.6 g 무겁다. 3. 도복에 비교적 강하며, 포장 재배기간중의 모자이크 바이러스병은 다소 발생하였으나 괴저병에는 강하였으며, SMV균주로 즙액 접종한 결과 바이러스병에 저항성을 보였다. 4. 조단백 함량은 38.7%, 조지방 함량은 18.5%였다. 안토시아닌 색소 및 아이소플라본 함량은 각각 17,657 ${\mu}g/g$ 및 1,913 ${\mu}g/g$였다. 5. 두부 가공적성에서 두부수율은 낮았지만, 검성, 경도 및 저작성에서 '일품' 검정콩보다 우수하였다. 6. 수량성은 지역적응시험 결과 전국 7개소 평균 ha당 2.37톤으로서 표준품종 '일품' 검정콩에 비하여 16% 증수되었다. 적응지역은 전국이며, 불마름병에 약하므로 병 발생이 심한 지역은 재배를 피해야 한다.

검정콩 대립 내도복 신품종 '대흑' (A New Black Seed Coat Soybean Cultivar, 'Daeheug' with Lodging Tolerance, and Large Seed Size)

  • 한원영;백인열;고종민;김현태;오기원;신상욱;박금룡;하태정;신두철;정명근;강성택;윤홍태;오영진;김제규;김호영;최재근;이승수;손창기;김용덕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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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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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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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대흑'은 밥밑용 특성이 우수한 단경 내재해 다수성 신품종 육성을 목표로 대립 장류용 품종인 대황콩과 단경 내도복 내재해 다수성 계통인 밀양 79호를 1997년 인공교배하여 계통 육종법으로 선발한 YS1298-2B-20-5-1-1-1 계통이다. 계통명은 '밀양158호'이고 품종등록번호는 No. 3009이며 주요특성은 다음과 같다. 1. '대흑'의 신육형은 유한신육형이며 화색은 자색이고 엽형은 환형이다. 모용 및 성숙기의 협은 갈색이며 종피색과 제색은 흑색이고 종실 자엽색은 황색이다. 입형은 편구형으로 성숙기가 지나면 협의 자연개열이 다소 나타난다. 2. 성숙기는 10월 1일로 일품검정콩보다 2일 늦으며, 경장은 51 cm로 2 cm 길고 개체당 협수는 같고, 100립중은 34.3 g으로 '일품검정콩' 보다 6.4 g 무거운 대립종이다. 3. 도복에 비교적 강하며, 포장 재배기간중의 모자이크 바이러스병은 다소 발생하였으나 괴저병에는 강하였으며, SMV 균주로 즙액 접종한 결과 바이러스병에 저항성을 보였고, 미이라병에도 강한 편이었다. 4. 종실 성분중 조단백 함량은 43.5%로 '일품검정콩'과 비슷하였으며 조지방 함량은 다소 높았고 총당 함량은 9.1%로 0.2% 낮았다. 기능 성분 중 안토시아닌 색소 및 아이소플라 본 함량은 '일품검정콩'보다 각각 11.2 mg/g 및 $635{\mu}g/g$으로 1.5 mg/g 및 $68{\mu}g/g$ 높았다. 5. 콩차 가공적성에서 콩차 색소의 용출정도인 530 nm에서의 흡광도는 2.13으로 높았고, DPPH radical 소거능인 콩차의 항산화활성은 비슷하나 총페놀함량은 $1,263{\mu}g/m{\ell}$으로 '일품검정콩'보다 $321{\mu}g/m{\ell}$ 높았다. 5. 수량성은 '05~'07년 3개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결과 전국 6개소 평균수량은 ha당 2.26톤으로서 표준품종 '일품검정콩'과 비슷하였다. 6. 적응지역은 전국이며 적정 파종기는 단작지대는 5월 중 하순, 2모작지대는 6월 상중순경으로 조기 파종시에는 바이러스병 발생에 유의하며, 불마름병에 약하므로 병 발생이 심한 지역은 재배를 피하여야 하다.

니암지대황폐림지(泥岩地帶荒廢林地)의 지피식생(地被植生) 조성방법(造成方法)에 관(關)한 연구(硏究) - 니암특성((泥岩特性)과 조기녹화(早期綠化) - (Studies on the Method of Ground Vegetation Establishment of Denuded Forest Land in the Mudstone Region - The Characteristics of Mudstone and Speeded-up Reforestation -)

  • 정인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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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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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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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우리나라에서 식물생장(植物生長)이 가장 나쁜 니암지대(泥岩地帶) 황폐림지(荒廢林地)에 지피식생(地被植生)을 조성(造成)시키기 위하여 지피식생(地被植生) 조성시험(造成試驗)을 실시(實施)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객토량시험(客土量試驗)에 있어서 객토(客土)는 두께 15cm이상을 하여야만 객토(客土)의 효과(効果)를 인정(認定)할 수있었고, 10cm의 객토(客土)를 하고서도 시비(施肥)를 하지 않으면 생장(生長)이 불량(不良)하여 1cm 객토후(客土後) 비료(肥料)를 충분(充分)히 사용(使用)한 구(區)보다 못하였다. 또 파종혈(播種穴)의 깊이에 있어서 30cm구(區)와 40cm구(區)와는 그 성적차(成績差)를 인정(認定)할 수가 없었다. 식생대피복구(植生袋被覆區)와 무피복구(無被覆區)는 식물(植物)이 발아당시(發芽當時)에는 종자(種子)의 유실여부(流失如否)와 유시(幼時) 생장상(生長上)의 차(差)가 다소(多少)있었으나 가을 성적(成績) 결과(結果)는 차(差)를 인정(認定)할 수 없어서, 이것을 종합(綜合)하여 보면 객토(客土)는 10cm이상(以上)이고 파종혈(播種穴)($30cm{\times}30cm$)당(當) 30g(22:22:11 복비(複肥) 55g)의 시비(施肥)를 하여야 한다. 2. 객토파종별(客土播種別) 시험(試驗)에 있어서 화강암풍화토(花崗巖風化土), 응회암풍화토(凝灰岩風化土), 니암풍화토별(泥岩風化土別) 성적(成績)은 고도(高度)의 유의차(有意差)가 없어고, 각종녹화자재별(各種綠化資材別) 처리(處理)에서도 모연공구(毛筵工區)에서만 1%의 유의차(有意差)를 나타내었다. 이것을 종합(綜合)하면 본 바닥 산록(山麓)의 성취(成就)된 니암풍화토(泥岩風化土)를 객토(客土)로 사용(使用)하는 것이 효과적(効果的)이며 모연공구(毛筵工區)가 좋았다. 3. 니암지대(泥岩地帶)의 임지비암(林地肥岩)임지에는 기존임목(旣存林木)(소나무, 해송)이 1ha당(當) 2,000~3,000본(本) 산재(散在)되어 있으므로 1ah당(當) 22:22:11 복합비료(複合肥料)를 성분량(成分量)으로 110kg을 시용(施用)한 결과(結果) 시비당년(施肥當年)에는 차(差)를 인정(認定)할수 없었으나 다만 엽색(葉色)이 농록색(濃綠色)을 정(呈)하고 엽장(葉長)이 30~40% 더 신장(伸張)하였고 사방오리나무에 있어서 14:37:12 및 9:12:3 복비(複肥)를 본당성분량(本當成分量)으로 20g 구(區)와 40g 구(區)로 나누어 시비(施肥)한 결과(結果) 40g구(區)가 월등(越等)히 생장(生長)이 양호(良好)하였으며 비종간(肥種間)에는 차(差)이를 인정(認定)할수 없었다. 4. 임목(林木)의 근계신장상황(根系伸張狀況)은 소나무는 40년(年)을 자라도 니암(泥岩)을 뚫고 생장(生長)하는 직근신장(直根伸張)은 15cm에 불과(不過)하나 곰솔은 23cm까지 주근(主根)이 신장(伸張)할 수가 있으므로 소나무보다 해송의 직근(直根) 신장력(伸張力)이 강(强)하다. 측근전장(側根全長)은 소나무에서 20m 해송에서 13m이였고, 아까시아나무는 식재당시(植栽當時)에 길이에서 더밑으로 암석을 뚫지 못하고 측근(側根)만 발달(發達)하여 비교적(比較的) 수분(水分)이 보지(保持)되는 소나무밑으로 신장(伸張)하는 것이 통례(通例)이였으며, 니암잔적토(泥岩殘積土)에서는 8~10년(年)만에 고사(枯死)되고 만다. 한편 소나무의 수형(樹型)은 편편상(偏偏狀)인데 해송은 삼각형(三角形)에 수형(樹型)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이상(以上)의 사실(事實)을 종합(綜合)하면 인공(人工) 조림시(造林時) 충분(充分)한 식혈(植穴)을 파주지 않으면 임목(林木) 생육(生育)이 어려우므로 충분(充分)한 식혈(植穴)과 비료(肥料)를 시용(施用)하여야만 니암지대(泥岩地帶) 황폐림지(荒廢林地)를 복구(復舊)할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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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목(林木)의 배축(胚軸) 및 유경삽수발근(幼茎揷穗発根)의 해부학적(解剖学的) 연구(研究) (Anatomical Studies on Root Formation in Hypocotyl and Epicotyl Cuttings of Woody Plants)

  • 최만봉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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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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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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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임업적(林業的)로 또는 조경적(造景的)으로 이용가치(利用価置)가 높은 24속(屬) 34종(種)의 목본식물(木本植物)을 대상(対象)으로 하여 배축(胚軸) 또는 유경삽수(幼茎揷穗) 발근현상(発根現象)을 해부학적(解剖学的)으로 관찰(觀察)하였다. 사용(使用)된 재료(材料)의 제반특성(諸般特性)과 각종(各種) 실험조건(実驗條件)들의 자세(仔細)한 내용(內容)은 Table 1과 같으며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배축(胚軸) 및 유경삽수(幼茎揷穗)의 횡단면상(橫断面上)에서 본 외형(外形)은 원형(圓型), 타원형(楕圓形) 및 부정형(不定形) 등(等)으로 삼대별(三大別) 할 수 있으며, 또한 부정형(不定形)은 원형(圓型)에 가까운 것, 타원형(楕圓形)에 가까운 것, 4각형(角形)에 가까운 것 그리고 삼각형(三角形)에 가까운 것 등(等)으로 구분(区分)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들의 외형(外形)은 속간(属間)에는 현저(顕著)한 차이(差異)를 보이고 있으나, 동속내(同属內)의 종간(種間)에는 대체적(大体的)으로 유사(類似)한 경향이었으며, 속(属)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이것은 FAA액(液)에 고정(固定)시킨 조직(組織)에서 관찰(觀察)되는 사실(事実)에 입각(立却)한다. 2. 배축(胚軸) 및 유경삽수(幼茎揷穗)의 기부(基部) 횡단면(橫断面)에서 본 유관속(維管束)은 대부분(大部分) 병립유관속(並立維管束)으로서, 배열(排列)은 6 가지의 기본형(基本形)으로 종합(綜合)할 수 있었고, 속간(属間)에는 현저(顕著)한 차이(差異)를 나타내나 동속내(同属內)의 종간(種間)에는 대체(大体)로 유례(類例)한 경향(傾向)이었으며 간혹 예외(例外)도 있었다. 3. 공시수종(供試樹種)의 배축(胚軸) 및 유경삽수(幼茎揷穗)의 발근부위(発根部位)는 아래와 같이 6가지 부위(部位)로 종합(綜合)할 수 있다. 1) 유관속간유조직(維管束間柔組織) : 측백나무(Photo. 4), 천지백(5), 아기단풍나무(6), 단풍나무(7), 은단풍나무(8), 박태기나무(16), 싸리나무(24), 일본목련(28), 함박꽃나무(29), 예덕나무(30), 고추나무(46). 2) 형성층(形成層) 및 사부조직(篩部組織) : 편백(Photo. 1), 화백 2), 자귀나무(12), 회양목(13), 박태기나무(16), 사철나무(17), 벽오동(18), 배롱나무(22), 쥐똥나무(25), 버들쥐똥나무(26), 목련(27), 일본목련(28), 예덕나무(30), 뽕나무(31), 탱자나무(33), 가시나무(40), 찔레나무(44), 때죽나무(47), 쪽동백(48). 3) 제일차방사조직(第一次放射組織) : 사철나무(Photo. 17), 때죽나무(47). 4) 엽(葉) 적(跡) : 상수리나무(Photo. 37), 갈참나무(39). 5) 피층유조직(皮層柔組織) : 가중나무(Photo. 10) 6) 유합조직(癒合組織) : 밤나무(Photo. 15), 배롱나무(23), 갈참나무(39), 가시나무(41), 졸참나무(43). 4. 일반적(一般的) 경향(傾向)으로 배축삽수(胚軸揷穗)의 발근(発根)은 유관속간유조직(維管束間柔組織)으로 부터, 그리고 유경삽수(幼茎揷穗)의 발근(発根)은 엽적(葉跡)과 유합조직(癒合組織)으로 부터 근원기(根原基)가 각각(各各) 시원(始源)되었다. 그러나 특수(特殊)한 예(例)로서 가중나무 배축삽수(胚軸揷穗)에서는 피층유조직(皮層柔組織)으로부터 근원기(根原基)가 시원(始源)되었으며, 벽오동 배축삽수(胚軸揷穗)에서는 타수종(他樹種)에서의 일반적(一般的)인 양상(樣狀)과는 달리 유관속간(維管束間) 유조직(柔組織)과는 관계(関係)없이 유관속계(維管束系)의 목부외위(木部外圍)에 존재(存在)하는 사부유조직(篩部柔組織)으로 부터 근원기(根原基)가 기원(起源)됨을 볼 수 있었다. 5. 발근난이수종별(発根難易樹種別) 배축(胚軸) 및 유경삽수(幼茎揷穗)의 발근(発根)은 모두가 증류수(蒸溜水)를 채운 수관병내(水管甁內)에서 가능(可能)하였으나, 발근(発根)이 곤란(困難)한 수종(樹種)에 있어서는 대개 후막조직(厚膜組織)이나 사부섬유조직(篩部纖維組織) 등(等)이 발달(発達)하고 있어 발근(発根)이 늦어진듯 하며, 용이(容易)한 수종(樹種)에서는 그러한 조직(組織)이 없이 발근(発根)이 빨랐다. 그리고 발근난이수종간(発根難易樹種間)의 발근부위(発根部位)는 뚜렷하게 구분(区分)되지 않았고, 각수종별(各樹種別)로 다양(多樣)하였다. 6. 유관속(維管束)의 수(数)가 많은 수종(樹種)은 적은 수종(樹種)에 비(比)하여 대체(大体)로 발근(発根)이 늦었고, 배축(胚軸)의 유관속(維管束) 구조(構造)가 근계(根系)의 유관속체계(維管束体系)를 아직 탈피(脱皮)하지 않은 단계(段階)의 삽수(揷穗)에서는 완여(完余)히 정상적(正常的)인 줄기의 유관속체계(維管束体系)를 갖춘 것에 비(比)하여 발근(発根)이 빨랐다. 발근(発根)이 더 용이(容易)하였다는 사실(事実)은 이 경우 삽수하단조직(揷穗下端組織)이 근경전이부(根茎転移部)에 접근(接近)해 있었다는 가능성(可能性)을 암시(暗示) 할 수 있다. 7. 침활엽수(針濶葉樹) 공(共)히 배축(胚軸)을 삽수(揷穗)로 사용(使用)하였을 경우엔 성숙지(成熟枝)의 삽수(揷穗)와는 달리 대체(大体)로 유관속(維管束) 부근(附近)의 유조직(柔組織)이 근원기형성(根原基形成)의 주요(主要) 위치(位置)가 되며, 침활엽수간(針濶葉樹間)에 뚜렷한 구별(区別)이 어렵다. 8. 유경삽수(幼茎揷穗)에서는 엽적(葉跡)에서 인접(隣接)한 사부(篩部) 및 형성층세포(形成層細胞)들과 관련(関聯)하여 또는 유합조직(癒合組織)으로부터 근원기(根原基)가 형성(形成)되는 예(例)가 많으며, 배축삽수(胚軸揷穗)에서는 주(主)로 유관속간유조직(維管束間柔組織)이 근원기형성(根原基形成)의 주요위치(主要位置)가 되었다가 조직(組織)이 점차 발달(発達)되어감에 따라 그 위치(位置)가 유관속형성층(維管束形成層)으로 바꾸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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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의 종간잡종 Panax ginseng x P Quinquefoilium의 발생학적 연구 특히 결실불능의 원인에 관하여 (The embryological studies on the interspecific hybrid of ginseng plant (Panax ginseng x P. Quiuquefolium) with special references to the seed abortion)

  • 황종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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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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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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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9
  • 인삼식물의 종간교잡에 있어서 일대잡종식물은 양친에 대하여 약 1.6~3.0배의 강제를 나타내지만 심한 불임현상으로 거의 잡종 제삼세대를 얻을수 없었다는 점에서 그 원인을 밝히고저 고려인삼${\times}$인 미국인삼의 잡종에 대한 발생학적조사관찰을 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잡종인삼의 영양생장은 양친과 같이 정상적이며 강세를 나타내나 생식생장에서는 심한 조해를 받는다. 2. 생식기관형성에 있어서도 감수분열기 이전까지는 제조직의 발생은 거의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3. 대포자모세포나 소포자모세포의 감수분 장과정은 심한 불규칙성을 나타내며 어떠한 것은 분열직전부터 퇴화되기 시작한다. 4. 소포자모세포의 핵분열에 있어서 제1분열 중기 또는 후기에 일가염색체 또는 염색체교 등이 출현하는 이상분열상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감수분열이 끝난 것은 역시 사분자가 대부분이고 이분자나 사분자 이상의 소포자형성은 볼 수 없었다. 5. 소포자형성 또는 화분형성과정에 있어서 한 약내에서 여러 단계의 발육상을 볼 수 있었다. 6. 거대, 미소, 공허화분은 극히 적었다.(Fig. 23). 7. 대포자모세포기 이후 배주의 발육속도는 전반적으로 지연된다. 8. 감수분열을 마친 후 대포자는 오분자를 형성하는 것도 있다.(Fig. 5). 9. 대개는 합점측의 대포자가 활성화하는데 중간에 위치하는 것이 활성대포자인 것도 불 수 있다.(Fig. 6). 10. 배주의 퇴화는 대포자모세포기부터 팔핵배낭기까지 사이에 일어나는데 그 시작 시기는 개체마다 조만이 있으며 각양각색이다. 11.0 대포자의 배열은 양친에서는 선장, 중간형인데 F1에서는 선장, 중간형, T형, ㅗ형 등 여러 가지 형을 볼 수 있다.(Fig. 5, 7). 12. 배주에 있어서 감수분열이나 배낭핵분열 또는 배낭형성에 불규칙성에 심할수록 합점기부에 잔재하는 배심조직이 크다(Fig. 8, 10). 13. 배낭형성기까지 도달한 것이라 하더라도 배낭핵은 항시 불안정하여 정해진 장소에 배치되지 못한다.(Fig. 10, 11, 12). 14. 배유조직을 결한 배낭내에 선장의 4세포원배를 형성한 것을 볼 수 있었다.(Fig. 20) 15. 인삼의 잡종에 있어서의 불임원인을 다음과 같이 추정하였다. a) 잡종의 불임현상은 교잡에 의한 Gene-action system의 재조합으로 생체대사계에 혼란을 일으켜 배우자형성세포와 위요세포간의 우열관계가 전도되여 성적결함을 가져오는데 있다고 보았다. 즉 정상배낭에서는 배우자형성세포는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위요세포보다 크고 농염되며 활성적이어서 위요세포를 소화흡수하여 발육케 된다. 그러나 퇴화배낭에서는 재조합으로 인한 세포질의 변화는 극성 (Polarity) 또는 내생리듬 (Endogneousrhythm)의 변화 혹은 교란을 가져와 발육과정에서 성적결함을 일으켜 불임으로 된다고 추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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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애바구미의 생태 및 방제에 관한 연구 (Studies on Biology and Control of the Mulberry Small Weevil, Baris deplanata ROELOFS (Coleoptera: Curculionidae))

  • 백현준;백운하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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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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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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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본 시험은 뽕나무애바구미의 외부형태, 생활사 및 약제방제법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성충은 칠흑색, 장정원형이고 주둥이는 길다. 암컷의 체장은 3.30$\pm$0.04mm, 폭 1.47$\pm$0.04mm, 주둥이 길이는 1.25$\pm$0.014mm이고 숫컷의 체장은 3.28% 0.06mm, 체폭 1.40$\pm$0.04mm, 주둥이 길이는 1.30$\pm$0.02mm이었다. 더듬이는 12절의 슬상이다. 숫컷의 복부는 끝이 뽀족하게 튀어 나왔고 암컷은 거의 일직선이다. 2. 난은 유백색의 장타원형이고 길이 0.51$\pm$0.05mm, 폭 0.32$\pm$0.02mm이었다. 3. 유충은 유백색, 원통형이며 두부는 농갈색이다. 다리는 없고 체장 3.88$\pm$0.06mm, 체폭 1.40$\pm$0.02mm이고 각절에는 많은 주름과 잔털이 있다. 4. 용은 장타원형 유백색이며 나용이다. 체장은 3.53$\pm$0.09mm. 체폭 1.40$\pm$0.03mm이었다. 5. 대부분 1년1세대이고 벌채후 남는 가지속에서 성충으로 월동하며 이듬해 4월하순에서 5월초순에 탈출한다. 그러나 일부 암컷은 당년에 탈출산난하며 유충(0.4%)이나 용(0.1%)으로 월동한다. 6. 난은 대부분 벌채후 남은 가지의 전피층에 산난하고 암컷의 평균 산난수는 73.44$\pm$8.74개이고 평균 산난일수는 33.88$\pm$6.04일이었다. 난기간은 11.69$\pm$0.39일, 유충기간은 45.04$\pm$1.63일, 용기간은 11.05$\pm$0.49일이었다. 성충의 잠복기는 약 270일이고 활동기간은 46.7$\pm$5.9일이었다. 7. 유충은 가지의 형성층을 먹고 성충은 동아, 잠복아, 엽병, 신초의 기부를 가해한다. 8. 성충의 발생소장은 춘벌유전에서는 5월초순에, 하벌유전에서는 6일 중순에 두면 peak를 나타냈다. 9. 유충밀도와 가지의 지름과 길이와는 정(+)의 상관을 이루었다. 10. 뽕나무애바구미의 가지당 성충의 분포는 부(-)의 이항분포를 이루였다. 11. 조사된 천적은 유충외부에 기생하는 좀벌이 발견되었고 이 좀벌의 기생률은 11.9%이었다. 12. Phosvel분제, Halir분제, Salithion유제, DDVP유제, Cidial 유제의 성충에 대한 방제효과가 우수하였고 핵충에 대해서는 Satchukoto-S유제, Salithion유제가 비교적 우수한 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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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어리표범나비(Mellicta ambigua (Menetries))의 생태적 특성에 관한 보고 (Reports on bionomical characteristics of Mellicta ambigua)

  • 김세권;남경필;김남이;배경신;최영철;이상현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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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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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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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최근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여름어리표범나비의 생태를 복원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서식지에서의 생태를 확인하였으며, 인공사육을 통해 생태적 특성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여름어리표범나비의 서식지는 최근에 발견된 바 있는 강원도 인제와 전라남도 진도지역을 조사하였으며, 성충의 활동시기인 2012년 6 ~ 8월경 4회에 걸쳐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진도 지역에서 약 100마리 이상의 대형 군체가 확인되었다. 진도 지역의 서식지에서는 기주식물인 수염며느리밥풀(Melampyrum roseum var. japonicum)이 대규모로 자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인제 지역에서는 국내에 기주식물로 알려진 냉초(Veronicastrum sibiricum)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기주식물에서 알이나 애벌레, 번데기를 확인하지는 못하였다. 여름어리표범나비의 생육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중부지방의 서식지에서 자생하는 냉초(Veronicastrum sibiricum)를 기주식물로 이용하였으며, 진도의 서식지에서 인공사육 실험을 위한 모충으로 암컷 3마리를 채집하여 사육실험을 진행하였다. 기주식물 화분에 망을 씌우고 암컷 개체 1마리씩을 넣어 채란을 받았다. 총 산란량은 465개였으며, 암컷 한 마리당 산란량은 120 ~ 186개로 나타났다. 알은 한 곳에 무더기로 낳아 난괴를 형성하는 특징이 있으며, 알의 크기는 직경 0.6 mm, 높이 0.7 mm로 구형에 가깝다. 120개의 알이 산란된 난괴를 대상으로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 산란된 알은 $9.96{\pm}0.4$일이 경과한 후 부화하였으며, 부화율은 95.0%였다. 부화한 애벌레는 1령 기간이 $4.1{\pm}0.6$일, 2령 $12.1{\pm}1.0$일, 3령 $8.1{\pm}0.7$일로 나타났다. 4령 애벌레는 활동이 둔해지면서 스스로 실을 내어 기주식물 잎을 둥글게 말은 후 그 속에서 집단으로 모여 있다가, 그 상태로 겨울을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 봄(3월 초)에 깨어난 애벌레는 주변을 배회하다 먹이식물의 새싹이 나오면 먹이식물로 이동하여 먹이식물을 섭식한다. 큰개불알풀이나 질경이에 대한 먹이식물 이용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월동이후의 4령 애벌레부터는 정상적으로 섭식하고 자라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2차년도에 질경이를 이용한 사육시에는 산란은 하였으나 부화한 1령 애벌레가 모두 폐사하여 추가 실험이 불가능하였다. 큰개불알풀에서는 산란여부를 확인하지 못하였으며, 1령 애벌레를 이동시켜 사육실험을 진행하였으나 1령 애벌레시기에 모두 폐사하였다. 여름어리표범나비는 6회의 탈피를 통해 총 7령까지 성장하고, 4령 애벌레는 월동기간을 포함하여 $239.2{\pm}10.9$일, 5령 기간은 $12.3{\pm}1.3$일, 6령 기간은 $17.1{\pm}1.1$일, 7령 기간은 $10.5{\pm}1.0$일로 나타났으며, 총 애벌레 기간이 무려 $303.4{\pm}14.0$일에 이른다. 탈피각을 통해 애벌레의 두폭을 확인한 결과 1령이$0.28{\pm}0.02mm$, 2령 $0.45{\pm}0.02mm$, 3령이 $0.58{\pm}0.02mm$, 4령이 $0.75{\pm}0.03mm$, 5령이 $0.89{\pm}0.05mm$, 6령이 $1.23{\pm}0.06mm$, 7령이 $2.13{\pm}0.11mm$로 나타났다. 7령 말기의 애벌레는 약 2일간의 전용기간을 거친 후 먹이식물의 줄기나 주변의 식물에서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의 크기는 약 13 mm였으며 용화율은 약 92.0%로 나타났다. $9.1{\pm}1.6$일간의 번데기 기간을 거친 후 성충으로 우화하였으며, 우화율은 88.6%였다. 본 실험 결과 여름어리표범나비의 인공사육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애벌레 기간이 길고 1세대가 1년에 걸쳐 이루어지는 등의 단점으로 인해 대량사육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여름어리표범나비의 멸종을 막기 위해서는 향후 지속적인 증식과 서식지 복원 및 보존을 위한 노력이 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입 수수 유전자원의 생육 및 형태적 특성 (Growth an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Introduced Sorghum Germplasm)

  • 강정훈;이호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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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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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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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수수류 청예용 품종 육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1986과 1987년에 수수 및 수단그래스 유전자원의 특성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공시된 수수 유전자원의 개화기 및 초고의 변이폭은 사료용 수수, 수단그래스, 종실용 수수 순으로 켰으며, 평균 개화기는 수단그래스 및 종실용 수수가 빠른 편이었고, 사료용 수수는 늦은 편이었으며, 평균 초고는 사료용 수수 270 cm, 수단그래스 220 cm, 종실용 수수 120 cm 순으로 높았다. 2. 식물체색은 사료용 및 종실용 수수에서는 자주색이, 수단그래스에서는 옅은 갈색이 많이 나타났으며, 엽신의 중늑색은 모든 계통이 대부분 연록색이었으나 수단그래스에서는 흰색도 많이 나타났다. 3. 유의 색은 사료용 수수에서는 검정색과 자주색, 수단그래스에서는 갈색, 종실용 수수에서는 검정색이 대부분이었으나, 종피색은 사료용 수수에서는 갈색이, 종실용 수수에서는 노란색과 흰색이, 수단그래스에서는 갈색이 대부분이었다. 4. 이삭의 형태와 밀도는 사료용 수수에서는 산직립형부터 반편수형까지 나타났으며 수단그래스에서는 극산원잡형과 극산직립형이 대부분이었고, 종실용 수수는 밀수타원형이 대부분이었다. 5. 나실의 근피성 정도는 사료용 수수와 종실용 수수는 종실이 영으로 약간 덮혀 있거나 반이하 정도로 덮혀 있는 것이, 수단그래스는 종실이 영으로 완전히 덮혀 있거나 반 이상 덮혀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었으며, 평균 100립중은 종실용 수수가 2.3 g, 수단그래스는 1.1 g이 었다. 6. 이상의 결과에서 공시된 웅성불임 종실형 수수와 수단그래스는 개화기가 유사하고, 초고에 차이가 크며 잎, 줄기, 이삭 및 종실 특성이 현저하게 달라서 청예용 수수류 교잡종 육성을 위한 모본으로 이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되지 않았으며, 또한 회분은 세 시기 모두 계통간 성분변이 폭이 좁아 NIRS에 의한 분석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다. 나타났다.다. 6. 파종 10일후 묘의 생육에 있어서도 1대잡종벼가 양친이나 비교품종보다 건물중, 초장 등에서 잡종강세를 나타내었으며 묘의 생육과 a-amylase 활성간에는 유의한 정의상관이 있었다./TEX>, RH 50%)한 벼는 2년반 저장한 벼도 밥맛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5. 1988년산 및 1989년산 일반계를 10분도와 12분도로 도정하였을 때 도정도에 따른 밥맛의 차이는 없었다.X>$CoO_x$는 $Co_3O_4$로 존재하고, 반응 전의 경우에는 이와는 다른 chemical state를 보여주었다. XRD 및 XPS 결과를 바탕으로, 촉매표면에 존재하는 $Co_3O_4$의 외부표면이 $Co_2TiO_4$$CoTiO_3$ 같은 $CoTiO_x$로 encapsulation되어 있는 모델구조를 제안할 수 있고, 이는 반응시간의 함수로 나타나는 촉매활성에 있어서 전이영역의 존재를 잘 설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XRD와 XPS에서 얻어진 촉매의 물리화학적인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다. 나타냈고, 골격근과 눈 조직에서 피루브산에 대한 LDH의 친화력이 상당히 크므로 LDH가 혐기적 조건에서 효율적으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5) and "Cleanliness of clothes & features" (p <0.05) of VIP ward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a general ward.tive to apply.아울러 고려(考慮)해야 한다. 이것은 고무기술자(技術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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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종 고품질 녹백색 배 '슈퍼골드' (Early Matured Pear Cultivar 'Supergold' with High Quality and Greenish-white Skin for Overseas Trade)

  • 강삼석;김윤경;조광식;정상복;황해성;김명수;신일섭;신용억;원경호;최장전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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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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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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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슈퍼골드' 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시험장에서 1994년에 '추황배'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추황배'에 '만풍배'를 교배하였다. 2002년에 1차 선발하고 2008년에 최종선발하였다. 화분친인 '만풍배'와 같이 수세는 강하고, 수자는 반개장성이다. 꽃이 풍부하고, 꽃가루도 많아 수분수로 이용할 수 있다. '슈퍼골드'는 검은무늬병(Alternaria kikuchiana)에 포장 저항성을 나타내었다. 수확기는 9월 11일 전후로 황금배보다 5일 빨리 수확할 수 있다. 과형은 편원형이며 과피색은 수확기에 녹백색이다. 평균과중 570g이고, 당도는 $13.6^{\circ}Brix$이다. 육질은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하여 식미가 우수하다. 저온 보구력은 6개월 정도이다. 자가불화합 유전자형을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형이 알려진 품종의 꽃가루로 교배를 한 결과 28.8%로 낮은 착과율을 보인 이십세기 조합을 제외한 모든 조합에서 64.5%에서 91.0%로 비교적 높은 착과를 보였다. '조옥', '장십랑', '이십세기'와의 교배에서 화분관 선단이 이상비대하는 현상을 보였지만 교배에 이용한 모든 화분친 품종과 교배화합성을 보였다. PCR-RFLP 결과 '슈퍼골드'의 자가불화합 유전자형은 $S_3S_4$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