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eaf 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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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생육이 빠른 삼차망 청보리 신품종 '유한' ("Youhan", New Whole Crop Barley Cultivar of Hooded Spike and Fine Growth Ability in Spring)

  • 박태일;오영진;박형호;박종철;조상균;노재환;김대욱;송태화;채현석;정재현;홍기흥;배정숙;허재영;장윤우;김기종;박기훈;한옥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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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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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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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청보리 신품종 '유한'은 삼차망으로 가축 기호성이 좋고 보리호위축병에 강하면서 탈립이 적은 양질 다수성 품종이다. '유한'은 직립 초형으로 파성은 III이고. 엽색은 담녹색, 넓이는 중 정도이다. 초장은 107 cm로 장간이고, 경수는 $m^2$당 641개로 다얼성이다. 출수기는 전작에서 5월 2일로 대비품종인 '유연' 보다 1일 늦었으며, 답리작에서는 4월 28일로 2일 빨랐다. 황숙기는 전작에서 6월 4일, 답리작에서는 5월 31일로 '유연'과 같았다. 도복은 3 정도로 중강이고, 내한성은 '유연' 보다 강하였으며, 보리호위축병은 익산(III형), 나주(I형), 진주(IV)에서 모두 저항성을 보였다. 건물수량은 전작 1개소 및 답리작 5개소 평균 12.6톤/ha으로 '유연' 보다 6% 증수하였으며, 답리작에서는 12톤/ha로 5% 증수하였다. 조사료 품질은 조단백질 함량 7.3%, ADF 26.8%, NDF 47.8%, TDN 67.7%로 '유연'과 비슷하였고, 사일리지 품질은 2등급으로 양호하였다.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 $-8^{\circ}C$ 이상으로 북부 산간내륙지방을 제외한 전국이다.

식물생장촉진 Bacillus sp. SB19 균주의 케일 처리에 대한 가뭄 스트레스 완화 효과 (Mitigation Effect of Drought Stress by Plant Growth-promoting Bacterium Bacillus sp. SB19 on Kale Seedlings in Greenhouse)

  • 김다연;이상엽;김정준;한지희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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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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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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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가뭄은 농작물의 생산성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잎을 먹는 쌈채류의 경우 물 부족 스트레스에 더 치명적일 수 있다. 본 연구는 케일 유묘에 대한 식물생육촉진 균주(PGPB)의 가뭄 내성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쌈채류의 토양 및 근권 토양으로부 터 형태학적으로 구분되는 146개의 콜로니를 분리하고 온실 생물검정을 통해 케일 생육촉진이 우수한 균주 SB19를 최종 선발하였다. SB19 균주는 케일 재배 토양으로부터 분리하였으며 16S rRNA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Bacillus sp.로 확인되었다. Bacillus sp. SB19 균주를 처리한 케일에 7일 간 수분 부족 스트레스를 유도하고 7일째에 가뭄 피해 조사 후 모든 처리구에 1회 관수하였다. 이후 다시 7일 간 수분 부족 스트레스를 주어 14일째에 케일의 내건성 증진 여부를 조사하였다. 가뭄 조건 7일째에 $10^6$$10^7cell\;mL^{-1}$ 농도의 SB19 균주를 처리한 케일에서 무처리와 비교하여 가뭄 스트레스 경감 효과를 보였다. 7일째에 모든 처리구에 관수 후 다시 가뭄 스트레스를 주었을 때에도 $10^6$$10^7cell\;mL^{-1}$ 농도의 SB19 균주 처리구에서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가뭄 피해 경감 효과가 있었으며, 7일째와 14일째 모두에서 $10^7cell\;mL^{-1}$ 농도의 SB19 균주 처리구에서 가뭄 피해의 완화 정도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0^6cell\;mL^{-1}$ SB19 균주 처리구에서는 물 부족으로 인한 잎의 노화가 $10^7cell\;mL^{-1}$ 농도 처리구에 비해 빠르게 발생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유용 미생물과 식물의 상호작용이 식물의 물 이용률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약한 가뭄 조건에서 쌈채류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즉, 미생물학적인 환경 스트레스 극복 방법으로서의 가치를 뒷받침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간이시설 형태별 환경특성과 토마토 생장반응 연구 (Studies on Growth Responses of Tomato and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Various Rain Shelter Types)

  • 김현환;조삼증;이시영;권영삼;신만균;남윤일;최규홍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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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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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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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에서는 일반농가에서 시설내 환경이 불량한 아치형 파이프하우스를 간이시설로 이용하고 있어 시설내 환경이 개선된 간이시설을 개발하여 작물생장반응을 구명코자 톱날형과 개량아치형, 관행아치형의 시설형태와 노지로 구분, 시험을 실시하여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개량아치형은 관행아치형에 비해 최고 4$^{\circ}C$의 온도가 낮아졌고, 톱날형은 1$^{\circ}C$이상 낮아 시설내 환경이 개선되었다. 2. 지하부 환경에서 관행아치형에 비해 잠열냉각+배수개선 처리는 1.3$^{\circ}C$가 낮고, 배수개선 처리는 0.9$^{\circ}C$가 낮게 나타나 잠열효과를 1$^{\circ}C$이상 보았다. 3. 톱날형은 하우스파이프를 지주겸용으로 설치하여 성력화면에서 가장 우수하였으며 환기를 위한 인력이 필요치 않아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시설로 개발되어졌고, 개량아치형은 환기를 위한 노동력은 필요하였으나 하우스파이프를 지주겸용으로 설치하였으므로 관행아치형에 비해 성력화되었다. 4. 토마토 상품과율은 개량아치형이 4,897kg/10a로 가장 많았고 관행아치형이 그 다음 순이었으며 광합성과 직접적인 관계가 되는 엽면적은 톱날형이 다른 형태보다 가장 넓었다. 5. 수량 및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기면적이 넓은 개량아치형이 간이시설로써 적당하였고, 지하부 환경개선 효과는 톱날형의 잠열냉각+배수개선 방법이 좋았으며, 개량아치형과 관행아치형은 배수개선이 효과적이었다. 6. 톱날형, 개량아치형 간이시설은 성력화되고 시설내 환경이 개선되어졌으며, 관행아치형 시설형태를 좀더 발전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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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재배에서 $\textrm{CO}_2$ 시용과 배양액의 $\textrm{NO}_3$:$\textrm{NH}_4$비율이 결구상추의 생육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extrm{NO}_3$-N:$\textrm{NH}_4$-N Ratio and Elevated $\textrm{CO}_2$ on Growth and Quality of Lactuca sativa L. in Nutrient Film Technique)

  • 원선이;조영렬;이용범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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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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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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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실험은 NFT재배에서 배양액내 NO$_3$-N과 NH$_4$-N의 비율과 $CO_2$ 시용이 결구상추의 생육, 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배양액의 pH와 EC를 보정하지 않았을 경우, NO$_3$-N:NH$_4$-N이 100:0인 구에서의 pH는 점차적으로 증가하였고, NH$_4$-N의 비율이 높을수록 급격히 저하하여 pH4.0까지 낮아졌다. 2. 배양액을 보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NO$_3$-N 및 NH$_4$-N의 일 변화를 측정하여 본 결과, NO$_3$-N의 흡수율은 NO$_3$-N:NH$_4$-N이 75:25, 50:50 처리구에서 각각 27.7%, 26.1% 였으나 NH$_4$-N의 흡수율은 87.9%, 71.2%로 결구상추는 NH$_4$-N을 우선적으로 흡수하였다. 3. 엽내 무기성분 함량에서 T-N는 NO$_3$-N과 NH$_4$-N 비율에 따른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P$_2$O$_{5}$, $K_2$O, CaO, MgO는 생육이 가장 좋았던 $CO_2$ 1500ppm 시용과 NO$_3$-N:NH$_4$-N이 100:0에서 높게 나타났다. 4. $CO_2$ 시용에 의한 각 처리별 $CO_2$ 동화율도 수량과 같은 경향을 나타내어 $CO_2$ 1500ppm 시용과 NO$_3$-N:NH$_4$-N이 100:0 처리에서 가장 높았고, 배양액의 NH$_4$-N비율이 높아질수록 현저히 떨어졌다. 5. 결구상추의 생육은 $CO_2$ 1500ppm 시용과 NO$_3$-N:NH$_4$-N이 100:0 처리에서 가장 좋았고, $CO_2$ 무처리구에 비하여 $CO_2$ 1500ppm 처리구에서 대체로 양호하였으나, NO$_3$-N:NH$_4$-N이 75:25, 50:50인 처리에서는 $CO_2$ 시용에 의한 수량의 증가가 경미하여 처리간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6. 엽중 nitrate함량은 배양액의 NO$_3$-N함량과 비례하여 NO$_3$-N:NH$_4$-N 이 100:0에서 가장 높았고, vitamin C 함량은 NO$_3$-N:NH$_4$-N이 100:0인 처리에서 가장 낮고, NH$_4$-N의 비율이 많을수록 높아졌다. $CO_2$ 시용에 의하여 엽중 질산염함량은 경감할 수는 있었으나 그 효과는 경미하였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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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분광영상 이용 오이 및 수박 묘의 수분함량 추정 (Estimation of Moisture Content in Cucumber and Watermelon Seedlings Using Hyperspectral Imagery)

  • 김성헌;강정균;유찬석;강예성;;강동현;구양규;김동억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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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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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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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초분광 영상을 이용하여 오이 및 수박과 같은 박과 묘의 수분함량을 추정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오이와 수박 묘 샘플에 수분 스트레스를 가한 후 초분광영상 취득 시스템을 이용하여 오이와 수박 묘 잎을 촬영하여 반사율을 계산하였고, 건조기를 이용하여 해당 모종의 수분함량을 측정하였다. 마지막으로 영상의 반사율과 수분함량을 이용하여 부분최소제곱회귀분석을 통해 수분함량 추정모델을 개발하였다. 오이 묘 수분함량 추정모델은 $R^2$ 0.73, RMSE 1.45%, RE 1.58%의 성능을 보였으며, 수박 묘 수분함량 추정모델은 $R^2$ 0.66, RMSE 1.06%, RE 1.14%의 성능을 보였다. 유효범위를 넘어가는 극단치를 제거하여 모델의 성능을 다시 분석한 결과, 오이 모델의 경우 $R^2$ 0.79, RMSE 1.10%, RE 1.20으로 상승하였다. 오이와 수박 묘를 함께 분석하여 모델을 제작한 결과, $R^2$ 0.67, RMSE 1.26, RE 1.36으로 분석되었다. 오이 모델이 수박 모델보다 비교적 높은 성능을 보였는데, 이러한 원인은 오이의 수분함량 변이가 넓게 분포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데이터셋에서 유효범위를 넘어가는 극단치를 제거한 결과 오이 모델의 정확도 및 정밀도가 상승하였다. 결론적으로 오이 및 수박 묘 수분함량 추정모델들의 추정선의 기울기 차가 크지 않고, 서로 교차되기 때문에 두 모델들은 모두 수분함량을 추정하는데 있어서 유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샘플의 변수가 넓게 분포된 변이를 갖는다면 추정모델의 정확도와 정밀도는 분명 상승할 것이며, 개선된 모델을 이용하면 저가형 센서를 개발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청색파장(靑色波長)영역이 결여된 태양광이 작물(作物)의 생산성(生産性) 및 내냉성(耐冷性)의 향상에 미치는 효과 Ⅰ. 광합성(光合成) 및 호흡(呼吸)의 전자전달계 활성(活性)의 변화 (Effect of Blue Color-deficient Sunlight on the Productivity and Cold Tolerance of Crop Plants)

  • 정진;김종범;민봉기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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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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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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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청색광(靑色光)이 결여된 자연광(自然光)이 작물의 생장특성(生長特性)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고 나아가 세포생리학(細胞生理學) 측면에서 그 효과를 검토하였다. 광질(光質) 환경(環境)을 조절하기 위해서 본(本)연구실에서 개발한 $350{\sim}500㎚$ 파장(波長)영역의 청색광을 약 70% 제거하는 plastic film(BCR film이라 명명(命名))으로 하우스를 설치하였고, 대조구(對照區)는 무색(無色) PE film으로 설치된 하우스를 이용하였다. 태양광(光)중 청색광이 결여된 광질(光質)의 환경은 공시품종(供試品種)인 고추, 오이, 호박, 상치, 토마토에서 시설 원예적인 측면으로 볼 때 두가지의 주목(注目)할 만한 효과를 나타냈다. 첫째, 대조구(對照區)에 비하여 전(全) 작기(作期)에 걸쳐 보다 왕성한 생장력(生長力)을 보였으며 현저한 증수(增收)를 가져왔다. 둘째, 저온처리(低溫處理)에 의한 냉해 발현(發現) 정도를 비교한 결과 내한(耐寒) 능력(能力)이 상당히 향상되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러한 효과는 세포내(內) 소기관(小器官)의 생리적(生理的) 활성(活性)에 반영(反映)되어 있었다. 즉 BCR film하(下)에서 자란 작물잎의 엽록체(葉綠體)는 백색광(白色光) 대조구(對照區)의 그것에 비하여 광합성(光合成)전자전달계의 활성이 월등히 향상되었으며, 미토콘드리아의 호흡(呼吸)전자전달계가 정상적인 활성을 유지하는 온도의 하한점(下限點)이 대조구(對照區)의 그것에 비하여 수(數) $^{\circ}C$ 하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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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ulolium braunii 교잡종의 재배특성, 사료가치 및 수량성 (Dry Matter Yields of the Hybrids Associated with Festulolium braunii)

  • 성병렬;김맹중;임근발;임용우;김기용;최기준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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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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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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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새로 도입되는 목초 Festulolium pratensis ${\times}$ Lolium muitiforum의 속간 교잡종인 Festulolium braunii의 내한성, 출수기, 사료가치 및 수량 등을 구명하여 우리나라 재배 가능성을 검토하고 자, 2004년 9월부터 2005년 7월까지 수원 및 남원에 있는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 시험포장에서 동시에 수행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Festulolium braunii 교잡종 Fleurial, Boxer 및 Perun 등 3개 교잡종의 내한성은 수원과 남원에서 화산101호 보다 강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재배시 내한성의 문제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3개 교잡종의 평균 출수기는 남원에서 5월 25일, 수원에서 5월 27일로서, 화산101호 보다 $1{\sim}3$일 늦은 중만숙이었으며, 초장은 1차 수확기에 $91{\sim}96cm$, 2차에는 $93{\sim}87cm$로 비교적 긴 편이며, 도복도 강하였으며, 재생력도 우수하였다. ha당 청예 총 수량은 지역간, 교잡종간 유의적 차이가 인정되었으며, 수원의 평균 수량은 83,222kg, 남원은 69,139kg으로 수원에서 수량성이 높았으며, 2개 지역의 평균 수량에서도 화산101호의 64,944.kg에 비하여 Perun 은 129%로 가장 많이 증수하였으며 Fleurial, Boxer도 $123{\sim}l17%$ 각각 증수 되었다. 그리고, 건물수량은 지역간에는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으나 교잡종간에는 화산101호의 10,589kg에 비하여 Perun, Fleurial 및 Boxer가 각각 16,941 kg, 16,519kg 및 15,826kg으로 $149{\sim}160%$까지 증수되었다. 3개 교잡종들의 조성분 및 사료가치에서, 조단백질 함량은 Perun 18.0%, Fleuria 17.4% 및 Boxer 16.7%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조지방 함량은 다소 높으면서 조섬유 함량 역시 낮으나 회분 함량은 다소 높은 편이며 소화율도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 이에 대한 연차간 변이가 있는지를 향후 구명되어져야 한다. 사료가치에서 ADF는 화산101호의 33.2%보다 더 낮은 $28.1{\sim}29.2%$이었으며, NDF는 화산101호의 58.3 보다 다소 적은 $51.3{\sim}54.5%$로 나타나므로써 이들 교잡종들의 사료품질 및 가치가 매우 높았음을 알 수 있다.

열풍건조 온도에 따른 고구마 잎의 영양성분 및 수화복원성 변화 (Effect of hot-air drying temperature on nutritional components and rehydration rate of sweetpotato leaves)

  • 정다운;박양균;남상식;한선경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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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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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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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잘 이용되지 않는 고구마 잎을 열풍건조하여 이들의 건조속도와 수화복원력을 조사하고, 일반성분, lutein 과 $\beta$-carotene 및 색도 등을 분석 비교 검토하여 고구마 잎의 건조 채소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품종 간의 차이는 있었으나 온도가 높을수록 건조속도가 증가해 $70^{\circ}C$에서 건조속도가 가장 빠르며, $60^{\circ}C$, $50^{\circ}C$, $40^{\circ}C$ 순서로 건조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일반성분은 생엽에서 수분 87~88%로 많았으나 열풍건조 후 6~8% 이었다. 다른 일반성분은 온도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기능성 성분인 lutein 함량은 신미 $40^{\circ}C$에서 $171.59{\mu}g/g$ 많았으며, 하얀미 $70^{\circ}C$에서 $73.75{\mu}g/g$로 적었다. $\beta$-carotene 함량에서 신미가 $40^{\circ}C$에서 $379.59{\mu}g/g$ 많고, 하얀미 $70^{\circ}C$에서 $170.78{\mu}g/g$로 적었다. 기능성 물질은 $40^{\circ}C$에서 가장 많고 $50^{\circ}C$, $60^{\circ}C$, $70^{\circ}C$ 순서로 함량이 감소되었다. 색도는 생잎과 건잎을 비교하였을 때 신미와 하얀미 모두 $40^{\circ}C$에서 색이 유지되었으며, 수화복원성에서도 신미와 하얀미 모두 $40^{\circ}C$에서 수화복원율이 각각 233.93%, 223.47%로 가장 높았다. 결과적으로 건조 고구마 잎의 품질은 건조시간보다는 온도 영향이 컸으며 저온건조가 상품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유산균을 이용한 발효약초부각의 영양성분, 조직감 및 항산화 (Nutritional Components, Texture, and Antioxidant Properties of Lactic Acid Bacteria-Fermented Yakchobugak with Addition of Agro-food Products)

  • 고영란;손미예;왕수빈;이광수;강성구;박석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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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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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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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기호성과 품질성이 우수한 전통부각을 개발하기 위하여 천연색소 함유 농산물과 유산균을 이용한 발효약초부각의 공정개발과 그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약초부각의 탈유율은 정치 3.5%나 타봉 8.9%에 비하여 원심력이 약 37.6%로서 효과적이었다(p<0.05). 환원력은 부재료 추출물의 농도에 비례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녹차는 다른 추출물에 비하여 유의적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며, $500{\mu}g/mL$에서 0.9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DPPH 자유라디칼 소거능은 $50{\mu}g/mL$에서 녹차가 83.84%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울금 39.48%, 흑미 28.45%와 복분자 22.25% 순이었다(p<0.05). 산가는 $60^{\circ}C$로 7일간 고온저장한 녹차와 복분자 발효약초부각이 각각 1.82, 2.03%였으며, 14일까지는 울금과 복분자 발효약초부각이 7.24, 7.67%로 효과적이었다(p<0.05). Hardness값은 흑미와 울금을 제외한 발효약초부각은 250.62 이하로 아주 낮았으며, 유산균발효 공정은 $2{\sim}3$배의 조직감 개선에 효과적이었다. 발효약초부각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56.8{\sim}64.6%$, $6.8{\sim}$8.7%이었고, 지방은 울금과 녹차 발효약초부각이 각각 22.1, 24.8%로 비교적 낮은 함량이었으며, 열량은 울금이 487 Kcal로 가장 낮았다.

토양 내 질소 증가가 미생물 활성 및 식물체의 분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il Nitrogen Addition on Microbial Activities and Litter Decomposition)

  • 채희명;이상훈;차상섭;심재국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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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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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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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질소 시비에 의해 증가된 토양 질소가 식물의 성장 및 식물체의 화학적 조성에 미치는 영향과 이로 인한 분해에서의 변화를 확인하고자 야외성장실험과 분해실험을 진행하였다. 온실에서 질소 시비구와 비시구 토양에 각각 벼를 재배하였으며 식물이 성숙한 뒤 수확하여 C, N, lignin, cellulose 함량을 측정하였다. 대조구와 질소 처리구 토양에서 재배된 식물의 개체 당 평균 건중량은 각각 0.70 g, 1.32 g로 질소 시비에 의해 1.9배 증가하였다. 식물체의 N 및 C 함량은 질소 시비에 의해 증가하였고 lignin, C/N, lignin/N, cellulose/N은 감소하였다. 이후, 수확된 식물의 지상부는 microcosm 분해실험에 이용되었으며, 분해 식물체에서 건중량의 변화, microbial biomass C와 microbial biomass N, 그리고 dehydrogenase와 urease 활성을 측정하고, 분해과정 중 발생하는 $CO_2$의 양을 정량하였다. 대조구 토양에서 분해시킨 대조구 식물체와 질소 처리구 식물체, 그리고 질소를 처리한 토양에서 분해시킨 질소 처리구 식물체의 잔존량은 각각 초기 건중량의 53.0%, 47.1%, 53.6%를 나타내었다. 질소 시비는 식물체에서 N 함량을 높이고 C/N 및 lignin/N을 낮추어 식물체의 분해를 촉진하였으나, 분해 과정에서의 토양 질소처리는 분해를 억제하였다. 질소 시비에 의해 토양에서 microbial biomass C와 dehydrogenase 활성은 감소하였고, 반면에 microbial biomass N과 urease 활성은 증가하였다. 분해 중 발생한 $CO_2$의 양은 30일 이후부터 질소 시비에 의해 감소하였다. 분해 식물체에서 측정된 microbial biomass C는 질소 처리에 의해 초기에 증가하였으나 이후 저해되는 양상을 나타냈으며 microbial biomass N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질소 시비에 의해 분해 식물체에서 dehydrogenase 활성은 저해되었으며 urease는 분해 초기에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으나 분해 후기에 현저한 감소를 나타냈다. 본 실험에서 질소 시비는 식물의 성장을 증가시키고 식물체의 N 함량을 높여 화학적 조성의 변화를 일으키며 분해율을 증가시키나 분해 단계에서 질소의 시비는 미생물의 활성을 억제시켜 분해를 저해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