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연약지반의 심도가 갚으면서 압밀침하량이 큰 지역에서 연직드레인 공법에 의하여 개량한 지반의 침하거동을 파악하고, 현장계측결과를 기초로 기존의 최종침하량의 예측방법과 현장계측치로부터 역산한 압축지수와 압밀계수의 범위를 실내시험과 비교분석 한 것으로 본 연구 대상지역에서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최종침하량 예측방법에 의하여 구한 최종예상침하량은 쌍곡선 방법이 가장 크고, Asaoka 방법과 Curve fitting 방법은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타입간격이 좁을 경우에는 교란영향을 고려한 설계가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2. 실측압밀도($U_m$)와 설계압밀도($U_t$)와의 관계는 쌍곡선 방법에서 $U_m$=(0.88~1.03)$U_t$으로 약간 작게 나타났고, Asaoka 방법은 $U_m$=(1.07~1.20)$U_t$, Curve fitting 방법은 $U_m$=(1.13~1.17)$U_t$으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3. 실내압축지수($V_{cclab}$)와 현장압축지수($Cc_{field}$)와의 관계는 쌍곡선 방법에서는 $Cc_{field}$=(1.26~1.45)$V_{cclab}$, Asaoka 방법에서는 $Cc_{field}$=(1.08~1.15)$V_{cclab}$, Curve fitting 방법에서는 $Cc_{field}$=(1.04~1.21)$V_{cclab}$의 범위로 쌍곡선방법에서는 약간 크게 나타났고, Asaoka와 Curve fitting 방법은 거의 동일한 값을 나타냈다. 4. 현장계측치로부터 역산한 현장압밀계수 ($C_h$)와 실내시험에서 구한 수직압밀계수($C_v$)와의 비는 ($C_h$/$C_v$) 쌍곡선방법에서는 0.7~0.9. Asaoka 방법에서는 0.9~1.5. Curve fitting 방법에서는 2.4~3.0의 범위로 나타났다. 5. 현장압밀계수는 방치기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점차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므로 압밀이 완료되었을 때에 최종침하량 예측방법에 의하여 재분석한 후 정확한 압밀계수를 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된다.
연구배경 : 기관지 결핵은 폐결핵의 특이형태 또는 일종의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으며 진단 및 치료에 많은 문제점이 있어왔으나 전체적인 발생율은 명확히 알려져 있지않다. 저자들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기관지 내시경을 시행하여 기관지 결핵의 빈도 및 임상상을 연구하였다. 방법 : 1995년 3월 부터 1996년 2월까지 충남대학교병원 내과에 내원하여 활동성 폐결핵으로 진단받은 환자 103명을 대상으로 폐결핵 진단후 2주 이내에 기관지 내시경을 시행하였고 이들을 대상으로 임상 증상과 흉부 방사선 검사 및 기관지 세척액 항산균 검사, 폐기능검사 등을 시행하였다. 결과 : 활동성 폐결핵 환자 103명 중 기관지 결핵환자는 55명으로 기관지 결핵의 동반율은 53.4% 였고 이중 남자는 32명으로 43.8%의 발병율을, 여지는 23명으로 76.7%의 발병율을 보였다.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 객담, 발열 등의 비특이적 증상이었고 진찰소견상 수포음, 감소된 호흡음 및 천명이 청진되었다. 기관지경상의 기관지결핵 아형은 7가지 모두가 관찰되었으며 부종-충혈형이 가장 흔히(32.7%) 관찰되었고, 만성 비특이성 기관지염형 및 섬유성 협착형의 순으로 관찰되었다. 이들 아형과 흉부 방사선 소견 및 결핵의 진행정도와는 무관하였고, 우폐의 침범율이 좌폐보다 높았으며, 좌상엽이 가장 호발하는 부위였고, 우상엽, 기관의 순으로 침범된 소견을 보였다. 또한 폐기능검사 소견상 특이한 점은 없었고, 폐결핵만 존재한 경우와 차이가 없었다. 이들에서 객담 및 기관지 세척액 항산균 도말 검사 양성은 72.7% 이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서 폐결핵환자에서 기관지 결핵의 병발은 이전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높으며, 페결핵의 진단시 특히 항산균 도말양성시 기관지 내시경 검사의 시행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배경: 기도의 과민성과 더불어 반응성의 이상도 기관지천식의 병태생리에 관여한다. 고해상도 전산화 단층촬영술(HRCT)은 기관지조영술보다 비칩습적(non-invasive)이며, 더욱이 기도의 내강을 2차원적으로 측정이 기능하게 되어 훨씬 더 정확하고 신뢰있는 기도의 면적(dimension)을 얻을 수 있다. 방법: 기관지천식에서 메타콜린 기관지유발에 의한 기도 내강의 변화를 관찰하고자 HRCT(5000T CT, Shimadzu Co, Japan)를 이용하여 직접 기도의 반응을 영상화하였다. film scanner(TZ-3X scanner; Truvel Co, Chatsworth CA, USA)를 이용하여 scan 하고 a semiautomated region growing method로 면적을 측정 하였다. 5명의 기관지천식환자에서 $FEV_1$이 20%이상의 감소를 유발하여 기도 내강의 면적이 수축하는 정도를 측정하고, 유발전과 후에 기도의 크기와 폐의 구역에 따른 차이를 알아 보았다. 결과: 1) 메타콜린 흡입후 $FEV_1$이 24.2%에서 45.3%까지 의미있는 수축을 하였으며, 이들에서 기관지수축전후 비교할 수 있는 기도는 상폐야에서는 4개에서 8개, 하폐야에서는 2개에서 6개, 한 환자에서 9개에서 12개까지 면적의 측정이 가능하였다. 2) 메타콜린에 의한 기도의 수축률은 한 환자내에서도 차이가 많았다. 3) 평균 직경 2 mm(면적 $3.14\;mm^2$)이하의 소기도(43개)에서는 48.7%(8.3; SEM) 이였으며, 직경 2mm보다 큰 중심기도(10개)에서는 53.8%(4.4; SEM)으로 소기도에서 더 많은 수축률을 보이는 경향이었으나, 통계적으로 의미있지는 않았다.(p>0.05). 4) 상폐야의 기도(30개)의 수축은 44.3%(5.8; SEM)이었고, 하폐야의 기도(23개)는 56.7%(4.5; SEM)으로 차이가 없었다(p>0.05). 결론: 메타콜린에 의한 기도의 수축은 한 환자 내에서도 차이가 많으며, 폐의 구역이나 기도의 크기에 따른 차이도 없었다. 그 기전에 관하여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배경 : 폐암은 예후가 나쁜 암중의 하나로 특히 비소세포암의 경우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에 반응이 적고 대부분 어려운 제III병기 이상에서 발견되기에 대한 예후를 증진시키기 위한 치료법의 개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에 소량의 항암제를 투여하면서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Concurrent chemoraditherapy가 소개되면서 효과나 부작용 면에서 Conventional radiotherapy보다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연구방법 : 대상은 1994년 1월부터 1995년 8월까지 본원에서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진단된 환자중 병기가 제III병기 이상이며 수술이 불가능했던 29명과 제II병기이나 수술을 거부했던 환자 1명을 포함해 모두 3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15명씩 CCRT군과 XRT군으로 나누어 치료를 시행한 뒤에 각 치료 군간의 치료 반응, 치료에 따른 performance status의 변화, 부작용 발현 빈도 및 방사선 유도성 폐렴 발생 빈도 등을 비교하는 한편, 전체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 반응과 각 임상적 지표들간의 상관 관계를 관찰해 보았다. 결 과 : 치료 반응 접수나 순응도 점수에서는 두군간에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부작용 면에서는 검사실 부작용 점수 및 방사선 유도성 폐렴 점수가 각각 CCRT 군이 XRT군에 비해 의미 있는 감소를 보였다(p < 0.05). 전체 환자에서 병기와 치료 반응 점수 사이에는 의미 있는 역상관관계가 있었으나(R=0.353. p < 0.05) 다른 평가 항목들은 치료 반웅과 상관관계가 없었다. 전체 환자군에서는 편평상피세포암군 환자가 선암환자보다 치료 반응 점수가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CCRT군과 XRT군내에서는 CCRT군에서 편평상피세포암군이 치료 반응 접수가 높은 경향이 있었다. 또한 같은 세포 유형에서 두 군간에 치료 반응 점수를 비교해 본 결과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이상의 연구 결과 CCRT는 XRT에 비해 치료 반응이나 차이가 없으나, 부작용이 이점이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생존율에 대해서는 앞으로 추적 검사가 더 필요될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배경 : 결핵균의 rpoB 유전자는 Rifampicim이 결합하여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RNA polymerase의 $\beta$-subunit을 encoding하는 유전자이다. 최근 PCR-SSCP 등의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rpoB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발견함으로써 결핵균 다제약제내성의 지표인 Rifampicin 내성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여러 보고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 배양된 검체를 대상으로 하였고 객담등의 임상검체를 직접 대상으로 한 연구는 별로 없었다. 본 연구는 직접 임상검체를 대상으로 결균의 rpoB유전자 PCR-SSCP를 시행함으로써 rifampicin 내성을 신속히 진단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 1996년 6월부터 8월까지 아산재단 서울중앙병원에서 항산성도말검사 양성인 75검체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종 결핵균의 IS6110분절을 이용한 중합효소 연쇄반웅이 양성이고 RFP 감수성검사 결과가 확인된 43검체를 대상으로 하였다. Bead beater법으로 DNA를 추출하여 heminested PCR을 시행하였고 MDE gel을 이용하여 SSCP를 시행하였다. 이 검체즐은 배양 즉시 대한결핵협회에 감수성검사를 의뢰하여 PCR-SSCP 결과와 rifampicin 감수성검사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 과 : 75검체중 55예(73%)에서 IS6110분절에 대한 PCR 양성이었다. 이중에서 RFP에 대한 강수성결과가 확인된 43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29예는 표준균주인 H37Rv와 동일한 전기영동상의 이동성을 보였고, 14예는 다른 이동성을 보여 주었다. 동일한 이동성을 보인 29예 모두 감수성검사상 RFP감수성으로 판명되었고, 다른 이동성을 보인 14예 모두 RFP 내성으로 판명되었다. 즉 기존의 전통적인 RFP 감수성검사 결과와 직접임상검체에서 rpoB 유전자를 이용한 PCR-SSCP분석은 100% 일치하였다. 결 론 : 임상검체에서 직접 rpoB 유전자의 heminested PCR을 이용한 SSCP 법은 Rifampicin내성을 신속히 진단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대된다.
원발성 쇼그렌 증후군 (Primary Sj$\ddot{o}$gren's syndrome) 환자에서 폐에 발생하는 Bronchus-associated lymphoid tissue(BALT) 림프종은 드문 질환이다. 본 환자는 49세 여자 환자로 5년 전부터 안구 건조증 및 구강 건조증이 점차 진행하였으나 그냥 지내던 중 2년 전부터 운동시 호흡곤란 및 전신 무력감이 계속 진행하여 본원에 입원하였다. 흉부청진상 호흡음이 거칠게 들렸으며 양측 폐야 전체에 걸쳐 흡기시 악 설음이 관찰되었다. 형광항핵항체시험 (FANA)이 양성으로 "speckled pattern"을 보였으며 anti-SSA(Ro) Ab 및 anti-SSB(La) Ab는 강양성 소견을 보였다. 단순 흉부 방사선 사진 상 양측 폐에서 미만성의 망상 결절성 음영 증가가 관찰되었으며 고해상도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상에서 양측 폐에 걸쳐 미만성 분포를 보이는 모자이크 양상의 비균질성 감쇠 (mosaic pattern of inhomogeneous attenuation) 소견이 관찰되었다. 경기관지 폐 조직 생검상 림프구의 침윤이 관찰되었고 개흉 폐 생검술을 이용하여 얻은 폐조직의 병리 소견에서 'low grade marginal zone B cell lymphoma of BALT(bronchus associated lymphoid tissue) type'에 합당한 소견을 얻어 원발성 쇼그렌 증후군 (Primary Sj$\ddot{o}$gren's syndrome) 환자에서 폐에 발생한 Bronchus-associated lymphaid tissue(BALT) 림프종으로 확진되었다.
목 적: 악성 종양과 연관된 흉막삼출에서 혈액상을 보이는 빈도를 확인하고 혈액상 여부와 세포진 검사나 흉막조직 검사의 양성률 그리고 흉막액 CEA 양성률과의 연관 관계를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또한 일반적으로 흉막액 CEA의 증가는 세포진 양성률과 밀접한 연관관계를 보인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하였다. 방 법: 1995년 3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 대학 세브란스 병원에서 악성 종양으로 진단된 환자중 흉막삼출이 발생한 98예를 대상으로 흉막액의 통상검사(pH, cell count, glucose, protein, LDH)와 함께 흉막액의 외견, 적혈구 수, CEA, 그리고 세포 조직학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악성 종양과 연관된 흉막삼출의 44.9%에서 혈액상이었고 55.1%에서 장액상으로 나타났다. 흉막액의 적혈구 수가 $100,000/mm^3$ 이상 증가된 경우 흉막액 세포진 검사의 양성률은 42.8%였으며 흉막액의 적혈구수와 흉막액 세포진 검사의 양성률 그리고 CEA 양성률 등의 상호간에 연관관계는 없었다. 세포조직검사장 확진된 악성 흉막삼출의 경우 흉막액 CEA는 72.7%에서 10ng/ml 이상으로 증가된 소견을 보였고, 흉막액 CEA가 10ng/ml 이상으로 증가된 경우 새포조직검사의 양성률은 58.2%였다. 종양 진단후 흉막액이 발현되기까지의 기간과 흉막액 세포진 검사의 양성률, 흉막액 CEA의 양성률, 그리고 흉막액 적혈구수 등의 상호간에 연관관계를 발견할 수 없었다. 결 론: 소견을 악성 종양과 연관된 흉막삼출의 44.9%에서 혈액상보였으며 흉막액내 적혈구 수의 증가와 세포조직학적 검사의 양성률이나 CEA의 양성률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는 없었다. 흉막액 CEA의 측정은 세포조직학적인 양성률과 일치하지는 않았지만 일부 비종양성 흉막삼출에 의한 증가를 임상적으로 배제하면 흉막생검, 세포진 검사와 함께, 악성 흉막삼출의 진단적 접근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인슐린양 성장 인자 결합 단백-3(Insulin-like growth factor (IGF) binding protein-3 (IGFBP-3))는 혈액 내에서 IGF와 결합하여 복합체 혹은 저장소로 작용함으로써, IGF가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방해하여 IGF의 항세포사멸(antiapoptosis) 및 세포분열 촉진의 기능을 억제한다. 하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도리어 IGFBP-3가 IGF의 파괴를 억제하여 IGF에 의한 암세포의 분화 및 성장을 촉진할 수도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혈액내 IGFBP-3 수치는 IGFBP-3 유전자의 -202 좌위(locus)의 다형성(polymorphism)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저자 등은 제한 효소(restriction enzyme)를 이용하여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IGFBP-3 유전자 -202 좌위의 다형성을 분석함으로써, 이 좌위의 다형성이 비소세포폐암의 위험도와 연관되어 있는지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104명의 비소세포폐암 환자군과, 연령, 성별, 흡연력이 비슷한 104명의 대조군을 비교 분석하였다. 대조군에서 -202 좌위 유전자 다형성의 빈도는 AA형 48명 (46.2%), AC형 45명 (43.3%), CC형 11명 (10.5%)이었고, 비소세포폐암 환자군에서 -202 좌위 유전자 다형성의 빈도는 AA형 67명(64.4%), AC형 35명 (33.7%), CC형 2명 (1.9%)이었다. -202 좌위의 유전자 다형성에 있어서 대조군과 비소세포폐암 환자군 사이에 유의한 빈도 차이가 있었으며 (p < 0.05, Pearson's ${\chi}^2-test$), 비소세포폐암의 위험도는 -202 좌위의 AA형에서 가장 높고 CC형에서 가장 낮았다. CC형을 기준으로 하면 AC형의 비교 위험도는 2.60 (95% 신뢰구간: 0.89 - 8.60)이었으며 AA형의 비교 위험도는 5.89 (95% 신뢰구간: 1.92 - 21.16)이었다. 본 연구 결과는, IGFBP-3 유전자의 -202 좌위(locus)의 다형성(polymorphism)이 비소세포폐암의 위험인자 중의 하나일 가능성을 제시하며, 따라서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항암치료 개발에 있어서 새로운 표적이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연구배경 : 최근 국내에서도 NTM 분리율 및 감염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본 연구는 국내 한 삼차의료기관에서 1년 동안 항산균 검사가 의뢰된 호흡기 검체에서 NTM의 배양양상 및 분리비율을 살펴보고 그 임상적 의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1년간 서울아산병원에서 미생물검사실로 항산균 검사가 의뢰된 호흡기 검체를 대상으로 도말, 배양 및 동정 결과를 확인하고 그 임상적 의의를 분석하였다. 결 과 : 총 9,821명의 환자에서 26,820건의 항산균검사가 시행되었다. 결핵균이 동정 된 건수와 환자수의 비율은 각각 5.7%, 6.3%였고, 비결핵항산균은 각각 2.2%, 2.8% 이었다. 도말양성, 배양양성 중 결핵균 및 NTM의 비율은 각각 87.8%, 12.2%이었다. NTM 중 오염의 가능성이 높은 암색소성-저집락군은 31.8%(186/584 균주)에서 분리되었다. 암색소성-저집락군을 제외한 NTM 중 MAC, M. fortuitum complex의 분리비율이 42.1%(138/328), 19.5%(64/328)로 가장 높았다. 암색소성-저집락군을 제외한 NTM이 분리된 275명 중 미국 및 영국 흉부학회 진단기준을 만족하는 NTM 폐질환은 각각 8.4%(23명), 17.8%(49명)이었다. 결 론 : 국내 한 대학병원에서의 항산균 검사 결과 NTM의 분리 비율이 높고 일부는 NTM 폐질환의 원인이어서 항산균 도말 및 배양 양성의 경우 국내에서도 반드시 NTM의 가능성을 고려하여야 하겠다.
연구배경: 대량 흉수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악성으로 알려졌으나 이에 대한 보고가 많지 않고, 지역 및 시대에 따라 다른 분포를 보였다. 저자들은 결핵의 유병율이 높은 국내에서 대량 흉수의 원인 질환의 분포를 알아보고, 원인 질환 감별을 위한 흉수의 분석지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2년 7월부터 2005년 7월까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 입원하여 흉수 천자를 시행하였던 298명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대량 흉수는 흉부단순촬영에서 일측 흉곽의 2/3 이상을 차지한 경우로 정의하였고 각 환자에서 혈청 생화학 검사, 흉수 천자 소견을 비교하였다. 결 과: 전체 298명의 흉수 예 중 대량 흉수는 41예, 13.8% 이었다. 대량 흉수의 원인으로는 악성 흉수가 19예(46.3%)로 가장 많았고 결핵 15예(36.6%), 부폐렴성 흉막염 및 농흉 4예(9.8%), 여출성 흉수 3예(7.3%) 순이었다. 대량 흉수 중 악성 흉수(n=19)와 양성 흉수군(n=22)의 비교 시 악성 흉수에서 ADA가 낮고(30.5 vs 86.2;p=0.017), amylase 수치가 높았다(349.0 vs 39.2;p=0.031). 흉수 적혈구는 악성 흉수 군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95,406 vs 22,105;p=0.052). 결 론: 국내에서 대량 흉수의 원인으로는 악성 외에도 결핵에 의한 경우가 많았으며, ADA가 낮은 혈성 흉수는 악성을, ADA가 높은 림프구성 흉수는 결핵의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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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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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②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원은 정해진 요금체계에 따라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