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ly some Korean feminists have reported the family management agreement (FMA) can contribute to enhance the women farmers' legal status and to improve their farm management. The FMA is a formal document written each rights and responsibilities on the farm management, income allocation, and labor condition such as working time and work-off days agreed among family members. Since 2004, 161 farmer couples have signed and practiced the FMA after two-day workshop scheduled for the agree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s of FMA on the increase of participation in (am management among women farmers. Data were collected from 204 FMA couples through the structured questionnaires. Also interview and participating observation were carried out. Paired t-test were conducted using SPSS 12.0 for Windows program.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Women farmers' participation in decision making of farming activities has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than before the FMA. However, husbands' participation in decision making is higher than women farmers even after the FMA. After the FMA, labor compensation, regularly or irregularly, for women farmers has increased to 53.3%, 35.3% higher than 18% of the previous study and women farmers' ownership of their farm assets has increased to 48.1% from 29.1%. Also, there is a tendency women farmers' role as a representative of their farm has increased. In conclusion the FMA makes women farmers participate more in farm management as decision maker, income beneficiary, farm asset owner, and farm representative, which encourage them to get the legal status as a farmer and to control their farm management risk. It is suggested that the FMA be selected as a program in order to strengthen the agricultural competitiveness.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인적, 사회적, 문화적 자본 및 생태환경 요인이 노인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데 있었다. 본 연구에서 인적 자본 변수는 학력, 소득 및 신체적 건강의 세 변수를, 사회적 자본 변수로는 비공식적 상호작용과 공식적 상호작용의 두 변수를, 문화적 자본 변수로는 종교, 문화단체참여 및 삶의 질의 세 변수를 그리고 생태환경변수로는 배우자 유무, 주택점유형태 및 거주지역의 세변수를 사용하였으며, 종속변수인 노인자원봉사 변수로는 자원봉사 참여여부 및 지속적 자원봉사 참여의도의 두 변수를 검토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는 노인인력개발원에서 수집한 "2012년도 노인일자리사업참여노인 실태조사"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주된 자료분석방법으로는 로짓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인적 자본 요인들인 학력, 소득, 및 신체적 건강은 자원봉사 참여여부와 지속적 자원봉사 참여의도에 모두 긍정적인영향을 미치고, 사회적 자본 요인들 중에서 비공식적 상호작용은 자원봉사 참여여부와 지속적 자원봉사 참여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에 공식적 상호작용은 지속적 자원봉사 참여의도에만 긍정적인영향을 미치며, 문화적 자본 요인들인 종교, 문화단체참여 및 삶의 질은 자원봉사 참여여부와 지속적 자원봉사 참여의도에 모두 긍정적인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생태환경 요인들 중에서 주택점유형태와 거주지역은 자원봉사 참여여부와 지속적 자원봉사 참여의도에 긍정적인영향을 미치는 반면에 배우자 유무는 모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social capital on industrial relations and firm performance, and to find out social capital is the antecedent factor of industrial relations. To ser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e conducted the extensive survey on department managers and labor delegates of 110 Korean manufacturing firms. From the result, we identified that the industrial relations are more cooperative as the level of social capital increases, and the firm which has good relations between labor and management shows high performance. In addition, two factors of social capital (Trust/Participation) directly affect to the firm performance.
The underrepresentation of women in engineering has received considerable attention. A series of policies and practices have been developed to promote gender-balanced participation in engineering. This study focuses on gender disparities in reasons for the choice of engineering majors and regret of that choice. The regression results show that compared to their male counterparts, women are found to select an engineering major primarily based on their high school GPA or CSAT scores rather than their aptitudes and interests. Accordingly, women regret their major choice more than men due to mismatched expectations and abilities or unsatisfactory postgraduate labor market outcomes. The findings provide policy insights to improve gender equity in engineering by further enhancing career education in secondary schools.
This paper examined the impacts of the welfare reform program, California Work Pays Demonstration Program(CWPDP), implemented in 1992. CWPDP was designed to move welfare recipients into the labor market by reducing the amount of AFDC grants and one-third earned income disregard. The evaluation of the policy impacts on the welfare recipients was conducted in two areas: employment and earnings. This study used a subset of a database created by the California Department of Social Services, and University of California Data Archive and Technical Assistance. The subset is composed of 3,936 AFDC-FG cases selected in LA County: 1,311 control cases and 2,625 experimental cases. The control group was kept on the AFDC rules as of September 1992, while the experimental group was subject to AFDC rule changes implemented under CWPDP. The analyses of the employment and earnings using the random effects probit model and the random effects regression model, respectively, indicated that CWPDP did not effectively encourage female heads to participate in the labor market. It also revealed that CWPDP did not significantly increase the earnings of female heads. The findings imply that the disincentive structure of the public assistance program is not the main barrier preventing female heads from getting jobs and leaving the welfare rolls. Rather, participation in the labor market and exit from welfare is mainly determined by their ow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the economic cycle. Based on the findings, policy implications are suggested on the National Minimum Protection Program in Korea. Those include a flexible exemption rate for the earned income of beneficiaries, affordable child care services, and guaranteed public jobs.
본 연구는 고용보험자료를 이용하여 재직자의 직업훈련 참여가 노동시장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재직자 직업훈련은 근로자 개인의 계속근로 여부와 이직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바, 이에 대한 훈련효과를 추정하기 위해 성향점수매칭법(Propensity score matching method)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재직자 직업훈련 참여자는 미참여자에 비해 다음 연도에 노동시장에 남아 계속근로를 제공할 확률이 연도별로 2.4~5.3%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계속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직자 직업훈련의 이직효과에 대해 분석한 결과, 재직자 직업훈련 참여자는 참여하지 않은 근로자보다 이직확률이 2008~2015년에 연도별로 0.9~4.2%p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6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Rak-Keun Jeon;Jin-Woo Park;Jun-Youl Choi;Jae-Jun Kim
국제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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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1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struction Engineering and Project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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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8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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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Despite very good reputation that Korean construction industrial firms had enjoyed until early 1990's in overseas markets, their participation abroad drastically declined after the delivery of two(2) million unit-housing project in the early 1990's and the foreign currency crisis that took place in the late 1990's. The revival of booming construction industry in domestic market is far beyond the expectation due to the long recession of the construction economy and government's severe restriction against real estate development. Under such crucial circumstances, the construction industrial firms' strategy to survive is the more active business promotion in overseas markets. However, the Korean construction industrial firms have to abandon the labor intensive strategy, through that they have enjoyed until the early 1990's, and turn to management oriented strategy which may be a new prosperous horizon and a new challenge as well, because the labor cost of newly developing countries is much more competitive. The aim of this study is to suggest how to cope with current market situations through a chronological survey based on the cost data prevailed during four decades from the 1960's until the 1990's in overseas markets.
이 연구는 개인들의 노동공급행위를 설명하는 중요한 이론 중 하나인 '인적자본론'이 여성들의 취업특성을 설명하는 데에 여전히 유효한지에 대한 문제제기에서 출발했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는 여성들이 지닌 인적자본이 여성들의 취업결정과 취업직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경험적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가설은 크게 두 가지로서, 첫째는 여성들의 인적자본이 여성들의 취업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이며, 둘째는 여성들의 인적 자본이 여성들의 취업직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이다. 한국사회 고학력 여성들의 경제활동참여율이 매우 저조하다는 데에서 알 수 있듯이, 여성들이 지닌 인적자본이 여성들의 취업률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 이 연구의 주된 가설이다 하지만 일단 취업을 한 여성들의 경우에는 그들이 갖고 있는 인적자본이 취업직종에서는 상당한 설명력을 지닐 것으로 여겨져 이러한 내용으로 두 번째 가설이 구성되었다. 분석 결과, 가설에서 설정한 대로 인적자본론의 이론적 예측과 달리, 여성들의 취업결정에 인적자본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거나 혹은 정반대로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중요한 인적자본 중의 하나인 '학력'의 효과를 살펴보면, 학력이 높을수록 뚜렷하게 일률적으로 취업률이 낮아짐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그밖에, 여성들이 지닌 자격증이나 취업 훈련 여부, 또 건강 상태 등과 같은 인적자본 요소도 여성들의 취업결정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적자본은 여성들의 취업직종에는 상당한 정도의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분석결과도 실질적인 내용을 따져보니 그다지 유효한 영향 효과라고 보기 어려웠다 취업직종과 연령 및 학력과의 회귀분석 결과 여성 취업직종의 열악한 상황을 재확인해 볼 수 있었다. 따라서 한국사회 여성들의 인적자본은 여성들의 취업 결정 및 취업유형에 의미있는 변수가 되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이 글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를 통해 근대적 성별분업이 도전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 내 성 평등이 지체되는 현실에 주목하고, 한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3개국 여성들의 성 평등의식과 현실 간의 불일치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에 EASS 자료를 바탕으로 동아시아 여성들의 연령, 교육기간, 가구소득, 성별분업에 대한 태도, 부부 각각의 노동시간, 가족지원망이 가사분담에 미치는 영향력의 차이를 분석하고, 각 국가별 특성을 살피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과 대만은 성별분업에 대한 보수적 성향에도 불구하고 남성들의 실질적 가사부담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반면 일본의 경우 여성들의 진보적 태도에도 불구하고 실제 가사부담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대만, 한국과 일본 여성들의 평균 노동시간에 기인하는데, 한국과 대만 여성들의 경우 전일제 노동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가사 노동시간을 줄이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대만은 가족 특성이, 한국은 여성경제활동의 성격이 가사부담률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3세대 동거가구의 비율이 높은 대만은 부모로부터의 돌봄 지원이 가사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하며, 한국에서는 여성의 교육기간이 길수록 가사부담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임으로써 고학력 여성의 상대적으로 낮은 경제활동 참여가 가사노동에서의 협상력 약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글에서는 가사분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개인적 요인뿐 아니라 노동시장 성격이나 구조, 가족 형태 등 제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향후 성별분업 연구에서 개인과 부부의 특성뿐 아니라 거시적 요인에 대한 요인 분석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일터 내에서의 자기주도학습을 탐색하고 한국의 노동교육을 고찰하여, 노동조합교육 법제화에 관한 주요한 함의를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첫 번째로 한국의 노동교육과 이와 관련된 법제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두 번째로, 일터 내에서의 자기주도학습이 면밀하게 분석되었는데 이는 인적자원개발뿐만 아니라 성인교육 및 평생학습의 관점에서도 함께 이루어졌다. 세 번째로 이와 같은 종합적인 고찰의 결과를 바탕으로 일터 내에서의 자기주도학습이 근로자 주도의 노동교육에 가지는 시사점을 한국의 노동조합교육 법제화라는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이러한 국가 차원에서의 법제화가 이루어질 경우 산업민주화를 위한 자기주도학습의 맥락에서 근로자의 노동조합교육 참여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의 노동조합교육은 적절한 법적,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제공받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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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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