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traditional liqu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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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여성의 식문화 의식과 전통식품 소비실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Dietary Culture Consciousness and Their Consumption Attitude of Traditional Foods between Korean and Japanese Women)

  • 고경희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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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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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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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We conducted a survey on Japanese women's consciousness of food culture and their traditional food consumption by self filling-out questionnaire during January, 2000 for the period of a month, For the survey we selected 250 women residing in Kyoto, Japan. For the statistic work we used SAS package system, and t-test, $\cal{X}^2-test$ and Duncan's multiple range test were also used to verify the results significance. The purpose of this survey lies in gathering a basic data on the comparative direction of Korean and Japanese women's food culture in the future 1. Comparing the preferred food purchase place, In case of Korean women, traditional market was comparatively more preferred while Japanese women relatively preferred convenience store (p<0.001). 2. In case of Japanese women, they answered there is no difference from ordinary days on New Year's Day (71%) and Christmas (40%) while 38% answered they prepare food at home. 40% said they prepare food on parents-in-law's birthday, and 41% said no difference from ordinary days. 52% said they prepare food at home on husband's birthday. For their own birthday, 32% said yes to preparing food at home while 45% said no difference and 22.3% said eating out. For children's birthday 65% said preparing at home, 16.3% said no difference and 14.9% said eating out. 3. Comparing the conception on traditional food, Korean women answered 'complicated' (77%) most while 'simple' (5%) least, which indicates their demands for simplified recipes. In case of Japanese women, 'complicated' (44%) was most while 'scientific' (6%) was least which indicates their demands for scientific way of recipes. There were differences shown by age (p<0.001) and the older the more said 'simple' or 'logical' (p<0.01). 4. As the reason for the complicity of traditional food recipes, Koreans said 'too many hand skill' (60%) most while 'too many spices' (8%) least. For Japanese, 'various kind of the recipe' (55%) was most while 'too many hand skill' (7%) was leas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shown by academic background (p<0.01) and income(p<0.01), and the lower the academic background, the more said 'too many spices' as the reason for the complicity in making traditional food. Generally, the lesser the income, the more tendency to say 'various kinds of the recipe'. 5. In case of Koreans, 'the recipe is difficult' (56%) was high while 'uninterested' (9%) was low in answer which showed differences by academic background (p<0.05), and in case of Japanese, 'no time to cook' (44%) was high while 'uninterested' (7%) was low. 6. The following is the reasons for choosing traditional food as a snack for children. In case of Koreans, they answered as 'traditional food' (34%), 'made from nutrious and quality materials' (27%), 'for education' (22%) and 'suites their taste' (17%) revealing 'traditional food' is highest. In case of Japanese, it was revealed in the order of 'made from nutrious and quality materials' (36.3%), 'traditional food' (25.2%), 'suites their taste' (22.6%), 'for education' (12.8%) and 7. Comparing the most important thing for the popularization of traditional food in the world, Koreans answered 'taste and nutrition' (45%) most while 'shape and color' (6%) least. In case of Japanese, 'taste and nutrition' (75%) was answered most while 'hygienic packaging' (4%) was least. Both considered 'taste and nutrition' as most important thing for the popularization of traditional food in the world. 8. In case of Koreans, they answered they learn how to make traditional food 'from mother' (47%), 'media' (18%), 'school' (15%), 'from mother-in-law' (14%), 'private cooking school' (4%) and 'close acquaintances' (2%). In case of Japanese, they said mostly learn 'from mother', but it was also shown that the lower the academic background the lesser the tendency of learning 'from mother' but 'from school' (p<0.001). 9. About the consumption of traditional fermented food, Koreans said they make kimchi (90%), pickled vegetables (39%), soy sauce (33%), bean paste (38%), salted fishery (12%) and traditional liquors (14%) at home while 67% for salted fishery and 48% for traditional liquors answered they buy rather than making at home. On the other hand, Japanese answered they mostly buy kimchi (60%), soy sauce (96%), bean paste(91%), natto(92%), salt fermented fish foods (77%) and traditional alcoholic beverage (88%) to eat. This difference was shown very distinct between Korean and Japanese women (p<0.001). 10. About the most important thing in food, Koreans answered in the order of 'liking and satisfaction' (33%), 'for health' (32%), 'for relieve hunger' (18%) and 'convenience' (17%). In case of Japanese, it was revealed in the order of 'for health' (61%), 'liking and satisfaction' (20%), 'to relieve hunger' (16%) and 'convenience' (3%). This shows that Japanese women take comparably more importance to health than Korean women. The conception of food was shown different between Korean and Japanese women (p<0.001), and Koreans showed level 4-5 of food culture while Japanese showed level 5.

안동소주 발효액으로부터 분리한 젖산 세균의 동정 및 발효 특성 (Identification and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Lactic Acid Bacteria Isolated from the Fermentation Broth of Korean Traditional Liquor, Andong-Soju)

  • 배경화;신기선;류희영;권정숙;손호용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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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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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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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민속주 안동소주 발효에 있어서, 젖산균의 영향 분석과 효율적 제어를 위해, 안동소주 자가 제조 누룩 및 알코올 발효액으로부터 젖산균을 분리하였다. 분리된 젖산균들 중 ADS-L1 균주가 가장 젖산 생성이 우수하였으며, 균체 집락의 특성으로 안동소주 자가제조 누룩 및 안동소주 발효액에서 우점종으로 판단되었으며, 생리, 생화학적 특성과 16S rDNA 염기배열 분석결과 Pediococcus acidilactici로 동정되었다. ADS-L1 균주는 $40{\sim}50^{\circ}C$의 온도와 pH $5{\sim}7$의 범위에서 우수한 생육을 보여, 최고온도가 $50^{\circ}C$까지 상승하는 누룩 띄움 과정 및 pH 6의 안동소주 발효초기의 주요 젖산균으로 판단되었다. 한편 12%(w/v)의 알코올 농도 및 0.01N HCl 처리시 낮은 생존율을 나타내어 안동소주 발효진행에 따라 발효 후기에는 급격한 생육저해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었다. MRS 배지에서의 발효특성 실험 결과, ADS-L1 균주는 충분한 탄소원이 존재시 24시간 이내에 발효액의 pH를 산성화하며, 지속적인 젖산 생성을 통해 발효액의 집균염 방지 등의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며, 발효후기 $10^5\;CFU/ml$ 이하로 감소되어 안동소주 발효동안 별도의 문제를 유발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지리오갈피 발효주의 숙성 중 품질변화 (Developing the Quality of Traditional Fermented Liquor Using Acanthopanax chiisanensis)

  • 김명석;조수정;이상원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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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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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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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지리오갈피(Acanthopanax chilsanensis)를 이용한 지역 특산품 개발 및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지리오갈피 발효주를 개발하여 5~10℃, 60일 동안 숙성시키면서 발효숙성주의 품질특성 등을 검토하였다. 숙성 기간 동안 발효숙성주 중의 환원당 함량은 약간 감소하였으나 총산의 함량은 아주 완만하게 증가하였다. 지리오갈피 뿌리, 줄기 및 열매로 제조한 발효숙성주 중의 유기산 함량은 3종류의 숙성주 모두 lactic acid, formic acid, malic acid, tartaric acid 및 acetic acid의 순으로 그 농도가 높게 검출되었다. 그리고 유리당은 3 종류의 숙성주 모두 sucrose, glucose 및 mannose 등의 유리당이 검출되었으며 이들 중 glucose 함량이 모든 시험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Acanthoside-D 함량은 줄기 첨가 발효숙성주에서 64.12 ppm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발효주와 발효숙성주의 acanthoside-D 함량을 비교해 보면 발효숙성주에서 약간 높아지기는 했으나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효숙성주 중의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뿌리, 줄기 및 열매의 발효숙성주에서 각각 1,858.9, 2,855.1 및 2,672.2 mg/l로 나타났다. 숙성주의 색도를 검토한 결과 뿌리와 줄기를 첨가한 숙성주에서는 거의 유사한 L, a, b값을 나타내어 발효숙성주의 색깔도 비슷하게 나타났으나, 열매를 첨가한 숙성주에서는 L값이 낮고, a값이 높아 붉은 색을 많이 띄었다.

한국전통누룩에서 분리한 유용곰팡이의 효소학적 특성 및 동정 (Enzymological Characteristics and Identification of Useful Fungi Isolated from Traditional Korean Nuruk)

  • 김현수;현지숙;김정;하현팔;유대식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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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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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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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국전통누룩의 규격화 및 품질향상을 위한 일환으로 액화효소 및 당화효소, 산, 향기성분 등의 생성능이 우수한 누룩 곰팡이 10균주를 선별한 후, 약간의 효소학적 특성과 각 균주의 동정을 실시하였다. 액화력의 경우 Aspergillus sp. 및 Rhizopus sp.균주는 배양시간에 상관없이 양호하였으나, Penicillium sp.균주는 생밀기울 배지에서 30일간 배양시 액화력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또한 당화력의 경우 Rhizopus sp.을 제외한 대부분의 균주가 배양시간이 경과할수록 효소활성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Aspergillus sp. 17-2, 17-6균주 및 Rhizopus sp. 18-1 균주는 배양시간이 경과할수록 높은 효소활성을 보였다. 이들 균주가 생산하는 액화효소의 반응 안정온도 범위는 20~6$0^{\circ}C$정도였으며, 반응 안정pH 범위는 3~11정도로 비교적 광범위하였으나 Penicillium sp.의 두 균주와 Rhizopus sp.균주는 산성 영역에서 낮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당화효소의 반응 최적온도는 Penicillium sp. 7-1균주가 45$^{\circ}C$, Rhizopus sp. 18-1균주가 4$0^{\circ}C$, 그 외 8균주는 5$0^{\circ}C$였으며, 반응 최적pH는 모두 5로 나타났다. Glucoamylase의 활성을 지표로 한 각 선별균주의 생전분 분해력은 전체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 한편, 선별균주 가운데 효소, 향기성분, 산 생성능이 양호한 5균주 (3-6, 12-1, 17-6, 7-7, 18-1)의 동정결과, Aspergillus sp. 3-6 및 Aspergillus sp. 17-6 균주는 Aspergillus oryzae NR3-6 및 Aspergiltus oryzae NR17-6으로, Aspergillus sp. 12-1균주는 Aspergillus penicilloides NR12-1로, Penicillium sp. 7-7 균주는 Penicillium expanum NR7-7로, Rhizopus sp. 18-1균주는 Rhizopus oryzae NR18-1로 동정되었다. 종간과속간의 혼합배양을 실시하여 간이누룩의 효소 생성능을 측정한 결과, 단일배양의 경우보다 혼합배양이 우수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혼합균주를 사용함으로써 고품질의 전통주류 생산이 가능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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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첨가 오메기술의 품질 특성 (Characteristics of Omegisul with Seeweeds (Sargassum fulvellum and Hizikia fusiformis) and Their Qualities)

  • 신승식;임혜란;신동범;박성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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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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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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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전통주를 개발하여 사장되고 있는 제주 전통주 문화를 정립하고자 제주지역의 대표적 민속주인 오메기술의 제조과정에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이 함유된 톳, 모자반과 같은 해조류를 물 첨가량 대비 5, 10%로 첨가한 후, 해조류의 함량 차이에 따른 오메기술의 발효 중 pH, 산도, 알코올 함량, 색도, 미생물 수, 유기산 함량 및 항산화력을 측정하였다. pH는 담금 직후 4.80~5.35에서 발효 2일째 급격하게 감소하였고 발효기간에 따라 점차 낮아져 발효 10일에는 모자반을 10% 첨가한 오메기술이 3.72로 유의적으로 가장 낮았다. 총산은 담금 직후에 비해 발효 2일째 0.158~0.190%로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발효기간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알코올 함량은 발효 2일째에 급격하게 상승하였으며 발효 4일째부터 완만하게 증가하여 발효 10일 8.37~9.00%로 나타났다. 색도는 발효 10일 L값과 a값, b값 모두 톳을 10% 첨가한 오메기술에서 높게 나타났다. 총균수와 젖산균 수는 발효 초기 증가하다가 발효 후기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발효 10일째에 톳을 10% 첨가한 오메기술에서 총균수는 $1.45{\times}10^8CFU/mL$, 젖산균 수는 $2.21{\times}10^8CFU/mL$로 나타났다. 유기산에서는 lactic acid와 succinic acid가 많이 검출되었으며 lactic acid는 발효 10일째의 모자반 10%를 첨가한 오메기술에서 7.474 mg/mL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succinic acid는 발효 10일 0.598~0.924 mg/mL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항산화 활성을 확인하기 위해 DPPH 및 ABTS radical 소거 활성을 측정한 결과 DPPH radical 소거 활성에서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증가하여 발효 10일째에는 모자반을 10% 첨가한 오메기술이 69.8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ABTS radical 소거 활성에서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여 발효 8일째에 78.25~81.61%로 모자반을 10% 첨가한 오메기술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발효 10일째에는 모든 실험군에서 감소하였다. 본 실험결과에서는 전반적인 품질 비교를 통해 모자반을 10% 첨가한 오메기술이 다른 비교구에 비해 탁월한 결과를 보여 기능성 오메기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후 지역 특성을 살린 전통주로 기능성 오메기술을 상품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오메기술의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또한 보고할 계획이다.

전통누룩에서 분리한 효모 88-4로 제조한 술의 증류 특성 (Qualities of distilled liquor using Saccharomyces cerevisiae 88-4 separated from traditional Nuruk)

  • 이대형;이용선;서재순;원선이;조창휘;박인태;김태완;김재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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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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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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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전통 누룩으로부터 분리한 효모를 이용한 증류주의 제조특성을 검토하였다. 발효 마지막 날의 술덧 분석결과 알코올은 최종 발효 시에는 17.2%를 나타내었다. 유기산은 succinic acid가 최종 발효 시 가장 높은 $7,164.7{\pm}85.2ppm$을 나타내었고 다음으로 입국에서 유래된 citric acid가 $1,995{\pm}124.3ppm$로 높게 검출되었다. 증류 조건에 따른 알코올 분석 결과 초류를 7% 버리고 본류를 50%까지 받아 증류 수율이 낮은 증류 조건 6이 알코올이 가장 낮은 $29.6{\pm}0.0%$였으며 본류만 30% 받은 증류 조건 4가 가장 높은 $59.9{\pm}0.1%$였다. n-propanol 분석 결과는 1, 4번 조건 증류주에서 가장 높은 $163.4{\pm}18.3$, $174.0{\pm}0.1ppm$이 측정되었고 isobutanol의 경우에도 n-propanol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1, 4번 조건 증류주에서 가장 높은 $234.5{\pm}28.2$, $231.7{\pm}1.0ppm$이 측정되었다. Acetaldehyde는 1, 4번 조건 증류주에서 가장 높은 $303.4{\pm}4.5$, $325.4{\pm}13.1ppm$이 측정되었다. 증류 직후 공통적으로 14개의 휘발성분이 확인되었고 증류주 전체적으로 높은 분석 결과를 나타낸 것은 isoamyl alcohol이었다. 초류 커트와 상관없이 본류를 50% 받은 3, 5, 6, 7 번 증류 조건에서 달콤한 향을 나타나는 isobutyl alcohol, pleasant fruit과 floral 향을 내는 ethyl octanoate 높게 검출되었다. 증류 후 관능결과로는 1번 조건이 전체적인 기호도와 종합적 평가($5.8{\pm}0.9$)에서 가장 좋은 관능평가를 받았다.

건조된 감국 열수추출물의 첨가 방법에 따른 국화주의 특성 연구 (Study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Traditional Kukhwaju by Addition of Dried Chrysanthemum indicum L. Extract into Mash)

  • 방병호;백진경;최재영;정은자;이문수;이동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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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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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3-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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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요록에 기록되어 있는 양조법으로 감국 열수 추출물 첨가량을 달리하여 국화주를 제조하고 그에 따른 품질 특성의 연구를 목적으로 pH, 알코올 농도, 산도, 환원당함량, 총 페놀 함량과 DPPH radical 소거 활성 능력을 측정하였으며, 유리당, 유기산 함량 분석, 색도 측정을 통한 이화학적 실험을 하였다. pH 측정 실험에서는 감국 열수추출물이 투입되지 않은 control을 제외한 각각의 시료가 pH 5.0이상에서 발효가 시작되어 2일이 경과한 때에 급격하게 pH 3.5까지 낮아졌다. 이후 pH 3.5에서 pH 3.9 사이에서 큰 변화 없이 발효가 끝날 때까지 유지하였다. 산도는 lactic acid(%)로 나타내었으며 pH 수치와는 반대로 1일이 경과하였을 때 급격히 상승하였다. 이후 pH 수치와 마찬가지로 급격한 변화를 보이다가 4일이 경과하면서 반응이 완만해졌다. pH와 산도 측정에서는 감국 열수추출물을 투입하지 않은 시료와 투입한 시료와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알코올 농도의 변화에서는 4일이 경과할 때까지 급격히 상승하였으나 이후로는 완만하게 상승하여 6일 이후로는 그 상태를 유지하였다. 이는 환원당의 함량 변화와 반비례하며 4일이 경과 한 후로는 반응이 완만해졌다. 알코올 농도와 환원당 함량의 변화 역시 pH와 산도에서의 변화처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 페놀 함량은 gallic acid(mg/L)로 나타내었으며 감국 열수추출물의 첨가량이 일정량 이상일 경우에만 감국 열수추출물 비첨가군보다 총 페놀 함량이 높게 측정되었다. 실험으로 감국 열수추출물의 첨가로 양조한 국화주의 항산화 효과를 증대시키려면 5% 이상을 넣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리당은 모든 시료에서는 arabinose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glucose와 maltose, xylose는 소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mannose는 5%, 10% 감국 열수추출물을 첨가한 국화주만 함유되어 있었다. 유기산 측정 시 감국 열수추출물 양에 비례해서 대체로 증가로 나타났다. 본 실험의 결과를 토대로 감국의 기능성 측면의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할 거라 생각되며 이는 감국을 이용한 식품개발에 있어서도 좋은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가스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GC/MS/MS)를 이용한 주류 중 에틸카바메이트 잔류량 조사 (Determination of Residue Levels of Ethyl Carbamate in Alcoholic Beverages by Gas Chromatography/Tandem Mass Spectrometry (GC/MS/MS))

  • 김동호;장한섭;최규일;김현정;김호진;김효린;김근성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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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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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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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 유통 주류 95점에 대하여 에틸카바메이트 잔류실태 조사를 실시하였다. 탁주, 약주, 청주, 과실주를 비롯하여 소주, 브랜디 그리고 에틸카바메이트 잔류가 많이 보고되고 있는 리큐르 등을 대상으로 하였다. 액액분배를 통하여 정제하였으며, GC/MS/MS 분석법을 정립하였다. 카트리지(cartridge)나 농축 과정이 없기 때문에 식품공전에 등재되어 있는 GC/MS 분석법보다 분석시간이나 소요비용 면에서 매우 효율적이었다. 정성한계는 1.3 ug/L이었으며, 정량한계는 4.0 ug/L이었다. 탁주, 약주, 청주에 대하여 각각 0.63, 7.01, 14.11 ug/L의 평균 잔류량을 나타내 캐나다의 청주 허용기준 200 ug/L나 약주, 청주에서 논의되고 있는 허용기준치 200 ug/L와 비교하여 보았을 때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분자주, 포도주에서는 각각 평균 1.66, 2.64 ug/L 검출되어 현재 캐나다, 체코에서 포도주 허용기준치로 설정되어 있는 30 ug/L와 비교하여 보았을 때 역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실주 중 매실주의 경우 평균 79.18 ug/L로 본 연구를 통하여 평가된 모든 주종 중 가장 높은 잔류량을 나타내었으나, 외국의 다른 유사 주종에 대한 허용기준치 (예로서 캐나다의 경우 400 ug/L 과실 브랜디)와 비교하여 보았을 때 안전한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 증류식 소주, 일반증류주, 리큐르도 논의되고 있는 기준치와 비교하여 보았을 때 안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우리술의 에틸카바메이트 잔류실태가 위험한 수준이 아니라는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이러한 유해물질의 지속적인 잔류조사 및 위해평가를 통하여 우리 술 및 전통발효식품의 품질 및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