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pine s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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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병재배 면실박 대체배지 선발 (Selection of substitute medium of cotton seed pomace on the oyster mushroom for bottle cultivation)

  • 김정한;하태문;주영철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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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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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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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톱밥:비트펄프:면실박(50:30:20) 배지의 면실박 대체배지로서 아주까리박, 유채박을 사용한 경우 C/N율은 대조와 유사하였고, 야자박, 코코넛박을 이용한 배지에서는 대조보다 높은 C/N율을 나타났다. 아주까리박, 유채박 사용시 배양일수는 2~5일, 초발이소요일수는 2일 지연 되었고 수량 또한 대조보다 20g이상 낮게 나타났으며 야자박, 코코넛박 사용시 배양일수는 3일 지연되었으나 수량은 관행재배 128g/병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경제성 분석결과, 미송톱밥:비트펄프:면실박(50:30:20)의 관행재배에서 면실박 대체배지로 야자박, 코코넛박을 이용시 1000병규모로 연간 8.2회 재배 경우 소득이 각각 2,864천원, 2,733천원으로 관행재배의 2,849천원 대비 101%, 96%의 소득지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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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 곰솔림 산화지의 하층식생 구성과 쌀새(Melica onoei Fr.)의 종자발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ire on Species Composition of Understory Vegetation and Seed Germination of Melica onoei in Black Pine Forest)

  • 문형태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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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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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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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산불이 곰솔림 하층식생의 구조와 쌀새(Melica onoei)의 종자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수관화 지소에서 당년에 출현한 종 수는 38종으로 비산화지소의 20종에 비해 현저히 증가되었다 우점종은 쌀새, 참억새, 땅비싸리, 싸리 순이었으며, 이들의 실생과 기존의 그루터기에서 나온 새순이 많이 관찰되었다. 산화 당년에 수관화 지역의 하층식생 지상부 생물량은 299.8g/㎡로 비산화지의 3배 이상이었으며, 이듬해 9월에는 하층식생의 지상부 생물량이 537.2 g/㎡로 전년도에 비해 약 1.8배 증가하였고, 비산화지소에 비해 5.8배 높았다. 이중 쌀새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25.7%로 가장 높았다. 쌀새의 종자발아율은 대조구가 92%이 었으며, 암처리구(D)는 86%로 대조구와 1%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솔잎(L)과 솔잎 추출물(E) 처리구의 발아율은 각각 45.5%, 39%로 낮았으며, 대조구와 0.5%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L+E, D+L+E 처리구의 발아율은 각각 10.5%와 4.0%로 대조구와 모두 0.1% 수준에서 유의하였다. 본 수관화 지소에서 쌀새의 우점도가 증가하는 것은 쌀새의 발아를 억제하던 타감효과 물질이 산불에 의해 제거되었고 동시에 광 조건이 개선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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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기다소나무에 있어서 자배(自配) 후(後) 구과(毬果) 및 종자(種子)의 발달(發達) (Cone and Seed Development after Self-pollination in Pinus rigida Mill.)

  • 정민섭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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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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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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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리기테다소나무 일대잡종(一代雜種) 종자(種子) 생산용(生産用) 잡종채종원(雜種採種園)에서 테다소나무와 개화기(開花期)가 일치(一致)될 가능성이 큰 리기다소나무의 암꽃 조기개화(早期開花) 개체(個體)들을 예비조사에 의해 선발한 후, 이들에 대해 자배(自配)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자배후(自配後) 구과(毬果)의 발달(發達)은 개체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여 주었으나 평균(平均) 83.8%의 착과율(着果率)을 나타내어 자배후(自配後)에로 대부분의 구과(毬果)가 정상적으로 발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리기다소나무의 경우 자가수정(自家受精)에 의한 충실종자(充實種子) 발달비율(發達比率)은 평균 34.5%로서 풍매수분(風媒受粉)에 의한 충실종자 발달비율 91.7%에 비하여 훨씬 저조하였으나 구주소나무에 비하여 자가수정에 의한 충실종자 발달비율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특히 몇몇 개체들은 그 비율이 70.0~83.5%에 이르러 $F_1$ 잡종채종원(雜種採種園) 조성용(造成用) 모수(母樹)로서의 그 가치(價値)가 의문시 된다. 새로운 일대잡종채종원(一代雜種採種園)을 조성할 때에는 선발된 종자모수들에 대하여 예비적인 자배시험(自配試驗)을 통하여 종자모수(種子母樹)로서의 적합성(適合性) 여부를 검정할 필요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되며 나아가서는 양친수종(兩親樹種)의 종간(種間) 혼합화분교배(混合花粉交配)에 의한 잡종종자(雜種種子) 생산능률(生産能率)도 검토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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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를 고려한 잣나무의 미래 적지적수 변화 예측 (Anticipation of the Future Suitable Cultivation Areas for Korean Pines in Korean Peninsula with Climate Change)

  • 최재용;이상훈;이상혁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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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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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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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Korean pines(Pinus koraiensis) are one of the major plantation species in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ir natural habitats range from Japan and China to Siberia. The seed of Korean pines, pine nuts, are well know for good food reserves. Due to the global changes which drive the Korean peninsula into the semi-tropical climate, current plantations and natural habitats of Korean pines are faced with the change in the environmental conditions to some extent. To anticipate suitable sites for Korean pines in the future, the location of Korean pines were extracted from the 'Map of suitable trees on a site' that provides the map of suitable trees on a site considering tree species for timber and special uses, and then MaxEnt modelling was used for generating a prediction map on the basis of statistical analysis. As a result, the order of predicted suitable sites were Kangwon-do, Kyungsangbuk-do and Chungcheongbuk-do provinces and sites with high elevation within those provinces were considered most suitable in common. The prediction map of suitable sites for Korean pines presented that suitable sites in the future decreased by 72.2% by 2050's and almost disappeared with a decrease of 92.1% by 2070's on a nationwide scale. In relation to the major production regions of pine nuts in South Korea - Gapyung gun and Yangpyung gun, Kyunggi province and Hongcheon gun, Kangwon province, suitable sites within their areas were predicted to increase by 2050's but become extinct in South Korea by 2070's. To establish a long-term countermeasures against the improvement on forest productivity quality in terms of managing national food security, the result from this study can be considered as a firm basis of predicting plantation suitability. Also, it can be used to predict the changes in supply of forest products and thereby market values in accordance with climate change scenarios.

희귀수종 눈잣나무의 구과보호망 효과 및 구과와 종자의 형태적 변이 (The Effect of Cone Protective Net and the Morphological Variation of Cone and Seed of Korea Rare Endemic Pinus pumila Regel)

  • 송정호;임효인;장경환;김두현;손장익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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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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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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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내 유일 설악산에만 분포하는 희귀수종 눈잣나무의 현지외 보존을 위한 종자수집에 따른 구과보호망의 효과와 수집된 구과와 종자의 형태적 특성 변이를 조사하였다. 철망으로 설치된 구과보호망(50 mesh, 25 ${\times}$ 25 cm)은 설치류나 조류 등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종자유전자원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월 초순부터 설치하는 것이 처리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눈잣나무 구과는 열개하지 않는 폐과이며 종자에는 날개가 없고 주로 잣까마귀와 설치류 등의 먹이저장 습성에 의해 종자가 산포된다. 구과의 형태적 특성 변이는 개체간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으며, 평균특성은 구과길이 35.3 mm, 구과폭 25.6 mm, 구과지수 1.38, 구과건중 6.6 g, 구과당 종자수 39.3립을 각각 나타냈다. 종자는 삼각모양의 달걀형으로 날개가 없으며 개체간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 평균특성은 종자길이 8.12 mm, 종자폭 5.81 mm, 종자지수 1.40,종자두께 4.62 mm, 종자무게 0.11 g을 각각 나타냈다. 변이계수 값은 구과건중과 구과당 종자수에서만 비교적 높은 21.7%와 21.5%를 각각 나타냈다. 구과와 종자특성 상관분석에서는 구과와 종자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전체적인 크기가 커지고 모양이 길어지며, 무게도 많이 나가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또한 종자폭이 넓고 종자두께가 두꺼울수록 구과당 종자수는 작아지는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시비수준별 소나무 용기묘의 생장 특성 및 가시적 피해 (Growth Characteristics and Visible Injury of Container Seedling of Pinus densiflora by Fertilization Level)

  • 차영근;최규성;송기선;구다은;이하나;성환인;김종진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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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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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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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조림수종인 소나무를 대상으로 조림지 식재 후 활착률을 높이기 위하여 상대적으로 생육이 좋은 용기묘(1-0)로 생산하고자 할 때, 기본적인 생육환경 요인들 중 시비처리 수준에 따른 생장 반응특성을 조사하고 이를 통하여 적정 시비 수준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104구 용기에서 생육된 소나무 용기묘는 파종 후 약 8주 후부터, 4주 간격으로 간장 및 근원경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소나무 1-0 용기묘의 시비처리는 변형증가농도처리군의 $500{\rightarrow}1000{\rightarrow}1000{\rightarrow}1000mg{\cdot}L^{-1}$에서 간장, 근원경 생장이 좋았으며, 전체적으로 고정농도처리군보다 증가농도처리군과 변형증가농도처리군이 더 좋은 생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건물생산량은 변형증가농도처리군의 $500{\rightarrow}1000{\rightarrow}1000{\rightarrow}1000mg{\cdot}L^{-1}$ 처리구가 가장 높았다. 시비처리 후 9주째부터 고정농도처리구 $3000mg{\cdot}L^{-1}$ 시비처리에서 소나무잎의 끝부분이 노랗게 변하는 증상이 관찰되었다. 이와 같은 증상은 증가농도처리구의 $2000mg{\cdot}L^{-1}$까지 농도를 증가시킨 처리구와 변형증가농도처리군의 $2000mg{\cdot}L^{-1}$까지 농도를 증가 시킨 처리구에서 발견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소나무 1-0 용기묘 생산을 위한 시비처리는 시비는 유묘형성기에 Multifeed 19로 $500mg{\cdot}L^{-1}$, 빠른생장기에 Multifeed 19로 $1000mg{\cdot}L^{-1}$, 경화기에 Multifeed 32로 $1000mg{\cdot}L^{-1}$를 일주일에 한번씩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우량한 용기묘를 생산하는데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도 가평 지역 조림지 내 전나무(Abies holophylla)의 분포와 천연갱신 (Distribution and Natural Regeneration of Abies holophylla in Plantations in Gapyeong, Gyeonggi-do)

  • 남광현;주광영;최은호;정종빈;박필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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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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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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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전나무속(Abies)은 내음성 수종으로 천이 후기 단계 또는 노령림의 주요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 가평 지역은 전나무(Abies holophylla Maxim.) 임분이 산재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현황은 알려진 바가 드물고, 전체 산림의 상당 부분을 잣나무(Pinus koraiensis Siebold & Zucc.)와 일본잎갈나무(Larix kaempferi (Lamb.) Carriere) 조림지가 차지하고 있다. 본 연구는 가평 지역의 잣나무, 일본잎갈나무 조림지와 주변의 전나무 임분을 조사하여 조림 수종에서 지역 자생수종인 전나무로의 천이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가평군 이화리 및 산유리의 전나무가 분포하는 잣나무, 일본잎갈나무 조림지와 주변 전나무 천연 임분에서 매목조사를 실시하고, 전나무 치수의 발생 현황을 파악하였다. 또한 해당 지역의 조림 기록을 조사하였다. 조사 지역에서 전나무의 우점치는 36.1-79.1%로 가장 높았으며, 하층의 전나무 밀도는 ha당 50-5,820본이었다. 전나무의 직경분포를 이용한 비계량 다차원척도법(NMDS) 분석 결과, 전나무 분포 특성에 따라 조사지의 임분은 4개의 유형(AN, AP, AM, P)으로 구분되었다. AN는 전나무의 직경분포가 역 J형을 보이는 전나무 천연림과 유사한 형태를 보였으며, AP는 전나무 모수가 임분 내에 존재하는 조림지로 전나무가 상층과 중층에서는 조림목과, 하층에서는 활엽수와 경쟁을 하고 있었다. AM은 전나무 모수가 임분 내 존재하나 산림작업이 이루어져 밀도가 조절된 임분이었다. P는 임분 내 전나무 모수가 없는 조림지이나 인근에 전나무 모수가 있어 하층에 전나무의 갱신이 이루어지는 유형으로 전나무림으로의 수종 전환이 예상된다. 가평 지역 내 종자 공급이 가능한 전나무 모수가 남아있거나 인접한 곳에 전나무림이 위치한 일본잎갈나무와 잣나무 조림지에서 자생수종인 전나무는 천연갱신이 활발하였고 이들 조림지는 점차 전나무림으로 발달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천연림 복원이나 복층림 경영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이용될 수 있으며, 향후 전나무의 입지, 내음성과 생장 특성에 대한 정보와 이를 바탕으로 한 갱신과 관리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수령간 상관을 이용한 잣나무 수고 생장의 조기선발 효율 추정 (Estimates of Early Selection Efficiency for Height Growth Using Age-Age Correlation in Pinus koraiensis)

  • 한상억;이재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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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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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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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잣나무림에 있어서 목재 및 종자 생산이 중요 경영 목적이므로 이러한 형질을 개량하기 위한 선발육종이 진행중에 있다. 본 연구는 잣나무의 유전모수 및 조기선발 효율 등을 추정하여 1세대 채종원을 전진세대 채종원으로 유도하는데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얻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1986년 50가계로 된 풍매 차대검정림을 3곳에 조성하여 6년간(5~10년생) 수고 생장을 조사하여 분석한 결과, LAR에 대한 수령간 유전 및 표현형 상관의 단순직선회귀는 유의차가 있었으며($r^2=0.7862$, 0.8256), 성숙기를 20년으로 가정하였을 때 조림 후 3년생이 1.96으로 조기선발 효율이 가장 높은 수령으로 추정되어 조기선발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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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표지에 의한 채종원내 소나무 교배양식 구명 (Mating System in Seed Orchard of Japanese Red Pines Revealed by DNA Markers)

  • 홍용표;김영미;안지영;박재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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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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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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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소나무 채종원내 클론 간 교배양식을 구명하기 위해서 4개의 nSSR 표지와 6개의 cpSSR 표지를 이용하여 소나무 채종원 내에서의 타가교배율, 기여 화분친 수, 화분오염율을 산출하였다. cpSSR haplotype에 근거한 타가교배율은 94~100%로, 평균 98.9%의 타가교배율이 산출되었다. nSSR genotype에 근거한 타가교배율은 90.3~100%로, 평균 95.9%의 타가교배율이 산출되었다. 별개의 DNA 표지분석에서 자가교배로 확인 되었던 종자들을 두 표지를 동시에 비교하여 확인한 결과 타가교배 종자로 최종 확인되었다(누적 타가교배율 100%). 화분오염율은 최소 43.6%(강원10)에서 최대 56.4%(강원12)로 평균 48.9%로 계산되었다. 종자의 cpSSR haplotype을 근거로 확인한 기여 화분친은 경북38에서 21개로 최대치가 확인되었으며, 강원10에서 13개로 최소치가 확인되어 평균 16.2개의 기여 화분친이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안면도 소나무 채종원 ’77단지내 클론간 높은 타가교배율이 확인됨으로써 채종원산 종자의 유전적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안면도 소나무 채종원 '77단지 내 교배양식 분석을 통해서 확인된 결과가 향후 전진세대 채종원 조성 및 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릉 천연활엽수 성숙림에서 주변 인공림으로부터 잣나무 치수의 침입 정착 (Invasion of Korean Pine Seedlings Originated from Neighbour Plantations into the Natural Mature Deciduous Broad-leaved Forest in Gwangneung, Korea)

  • 강호상;임종환;천정화;이임균;김영걸;이재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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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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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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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주변 인공림으로부터의 종자유입에 따른 치수발생현상은 향후 천연림의 임분동태의 향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광릉 천연활엽수 성숙림내 천연갱신된 잣나무 치수의 침입과 이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조사지내에는 잣나무 성목이 분포하고 있지 않으나, 천연갱신된 잣나무 치수의 밀도는 ha당 총 345본으로 전체 치수의 56%가 2개 이상씩 모여서 분포하고 있었다. 2003년 1월 IKONOS 위성영상을 이용한 조사지와 주변 잣나무 성목 및 조림지까지의 거리를 조사한 결과, 잣나무 성목과는 최소 200m, 잣나무 조림지와는 최소 270m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갱신된 잣나무 치수의 평균 묘고와 근원경은 각각 34cm, 7mm 이었으며, 수령 5년 이하의 치수가 207본(60%)이었다. 잣나무 치수와 토양 수분 및 엽면적지수(LAI)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토양수분은 16~20%, 엽면적지수는 3.1~3.5 구간에서 잣나무 치수의 분포가 가장 많았다. 광릉 천연활엽수림내 잣나무의 동태 및 종자 분산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잣나무 치수의 생장과 고사율에 대한 장기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방사성 동위원소와 분자유전학적 방법 등을 활용한 추가적인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