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medicine diagn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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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 여아들의 임상적 특징 및 진단별 성선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 GnRH (Gonado Tropin Releasing Hormone) 검사결과의 비교분석평가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recocious puberty girls and Comparison Analysis of GnRH Test results with Diagnosis type)

  • 김정인;권원현;문기춘;이인원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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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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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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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1. 목적 성조숙증은 2차성징의 발달이 여아에서는 8세 이전 남아에선 9세 이전에 조기 2차성징이 출현하는 증상으로 골단의 조기 폐쇄를 일으켜 결국 최종 성인 신장의 감소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본 연구는 성조숙증으로 내원한 여아들의 GnRH(Gonado-tropin-releasing Hormone) 자극검사 결과와 의무기록을 후향 분석하여 진단별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 방법 2015년 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 내분비내과를 내원한 여아 1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을 후향 분석하여 대상 환아들은 진성 성조숙증(true precocious puberty) 57명, 조기사춘기(early puberty) 39명, 유방 조기발육군(premature thelarche) 22명을 진단별로 분류하였다. 진단 당시의 신장, 체중, Tanner stage, 골연령, 역연령, 부모의 키, GnRH 검사에서 LH, FSH와 E2 (Estradiol) Basal 값도 함께 조사하였다. 성선 자극호르몬 결과값 LH (Basal,30min,45min,60min) FSH(Basal,30min,60min)을 비교하여 각 그룹별 LH, FSH Peak치 분포도와 LH 최고치/LH 기저치 비율에 대한 평균${\pm}$표준편차와 LH 최고치/FSH 최고치 비율에 대한 평균${\pm}$표준편차를 비교하여 각 3그룹 간 유의확률(P-value) 값을 구하였다. 골연령의 측정은 Greulich-Pyle법(왼쪽 수근골 X선 사진을 촬영하여 골성숙도를 평가하는 방법- 6개월 단위의 표준손목사진을 보고 비교해서 골연령을 유추하는 방식)을 이용한 소아 청소년 내분비내과 교수가 직접 판독한 결과로 사용하였고 GnRH 검사는 합성 LHRH 100 ug을 정맥 주사하여 LH는 Basal, 30분, 45분,60분 후에 채혈된 결과값과 FSH는 Basal, 30분, 60분후에 채혈된 결과값을 조사하였다. 3. 결과 진성성조숙증그룹의 평균 키는$131{\pm}14.85$, 평균체중은 $8.80{\pm}4.93$, 평균역연령은 $7.1{\pm}0.81$, 평균 골연령은 $9.9{\pm}0.9$, 조기사춘기 그룹의 평균키는 $134{\pm}5.10$, 평균체중은 $28.50{\pm}4.43$, 평균역연령은 $8.05{\pm}0.03$, 평균 골연령은 $10.0{\pm}0.62$, 유방조기발육군의 평균 키는 $129{\pm}6,01$ 평균체중은 $28.65{\pm}5.98$, 평균역연령은 $7.02{\pm}0.58$ 평균 골연령은 $8.04{\pm}1.29$로 세 그룹간에 키와 체중 비교 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역연령(P < 0.0001), 골연령( P< 0.0001), 골연령과 역연령과의 차이(P < 0.0002 )에서는 그룹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각 그룹별 LH, FSH Peak치 분포도 비교시 진성성조숙증 그룹은 LH 30분-82.5%, 45분-12.3%, 60분-5.3%, FSH 30분-8.8%, 60분-91.2%로 높은 Peak치를 보였고 조기사춘기 그룹은 LH 30분-79.5%, 45분-17.9%, 60분-2.6%, FSH 30분-7.7%, 60분 -92.32%로 높은 Peak치를 나타내었다. 유방조기 발육군 그룹에서는 LH 30분-30%, 45분-59%, 60분-9.09%, FSH 30분 -0%, 60분-100%로 Peak치를 나타내었다. LH Peak/LH basal ratio 비교시 진성성조숙증 그룹은 $19.09{\pm}17.15$, 조기사춘기 그룹은 $15.23{\pm}10.88$ 유방조기 발육군 그룹은 $4.93{\pm}4.36$으로 3 그룹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001). LH Peak/FSH Peak ratio 비교시 진성성조숙증 그룹은 $1.222{\pm}0.77$, 조기사춘기 그룹은 $1.34{\pm}1.23$ 유방조기 발육군 그룹은 $0.3{\pm}0.09$로 3 그룹간 유의한 차이(P < 0.0001)를 보였다. 4. 결론 여아들의 진성성조숙증을 진단하기 위한 GnRH Test 검사는 자극 후 30분과 60분 사이에 LH 최고치가 기저치에 비해 2~3배 이상 증가 되어 있거나 또는 5~10 IU/L 이상 증가되었을 때 유용한 판정 자료로 이용 될 수 있는 핵의학 연속검사라고 사료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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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뇌갈림증의 신경영상학적 소견 및 임상 양상 (Clinical manifestations and neuroimaging findings of schizencephaly in children)

  • 이재랑;김승;이영목;이준수;김흥동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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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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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8-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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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뇌갈림증은 연질막 표면에서 외측 뇌실까지 대뇌 피질이 갈라져 열구를 이루며 회색질로 둘러 싸여 있는 드문 대뇌 기형으로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소아에서 발생한 뇌갈림증 환아의 임상양상, 방사선 소견에 대해 전반적으로 고찰하여 질환의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과 영동 세브란스 병원 소아과에 방문 및 입원 치료한 뇌갈림증 환자 13예의 환아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고찰하였다 결 과 : 진단 시의 연령은 0-30개월 사이로 평균 연령은 $9.08{\pm}9.61$ 개월이었고, 남녀비 3.33:1로 남아에서 호발 하였다. 뇌갈림증은 일측성이 8예(61.5%), 양측성이 5예(38.5%)였고, 개방형이 4예(30.8%), 폐쇄형이 5예(38.5%), 개방형과 폐쇄형 모두 보이는 혼합형이 4예(30.8%)였다. 모든 환아에서 다른 뇌기형이 동반되었는데 투명 중격 결손이 9예(69.2%), 거미막 낭종이 4예(30.8%), 시신경 형성 부전이 4예(30.8%), 대뇌 피질 형성부전이 4예(30.8%), 뇌실 확장이 3예(23.1%), 뇌량 무형성이 1예(7.7%) 순이었다. 운동장애는 편측 근력 약화는 모든 유형에서 관찰되었고 편마비는 4예에서 사지마비는 3예에서 관찰되어 열구의 유형과 운동 장애의 정도의 상관관계는 알아 볼 수 없었다. 발달 지연이 모든 환아에서 조사되다. 간질 발작은 13예의 환아 중 7예(53.8%)에서 발병하였는데 일측성에서 5예, 양측성에서 2예로 조사되었고 그 중 난치성 간질은 3예(42.8%)였다. 결 론 : 우리나라 소아에서 뇌갈림증의 임상 양상과 신경영상 소견은 열구의 위치, 유형 및 동반기형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났다. 뇌갈림증의 조기 진단과 간질 발생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와 관련된 보다 많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하는 심도 있는 연구가 장기적으로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식도 동위 원소 검사와 24시간 식도 pH 검사와의 비교 연구 (Comparison between 24 hr pH Monitoring and Esophageal Scintigrapy in Children Presenting with Gastroesophageal Reflux Symptoms)

  • 위호성;김용주;설인준;최윤영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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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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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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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위식도 역류는 소아에 있어서 흔한 질환으로 이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여러 방법들이 사용되고 있다. 24시간 식도 pH 검사는 음식물에 의해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알칼리성 역류를 진단할 수 없다. 이 연구의 목적은 위식도 역류를 가진 환아에서 식도 동위 원소 검사가 24시간 pH 검사를 대체할 수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방법: 2002년 3월부터 2003년 6월까지 반복성 구토, 기침, 흉통, 보챔 등 위식도 역류가 의심되어 한양대 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환아 23명(남 : 여=12 : 11, 평균연령 27개월)을 대상으로 24시간 pH 검사와 식도 동위 원소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24시간 식도 pH 검사 결과 23명의 환아 중 6명(26.1%)에서 유의한 위식도 역류가 관찰되었으며 2명의 환아는 보채서 결과를 얻을 수 없었다. 식도 동위 원소 검사 결과 23명 중 9명(39.2%)의 환아에서 위식도 역류가 영상학적으로 관찰되었다. 24시간 식도 pH 검사와 식도 동위 검사 모두에서 양성으로 나온 환아는 3명(14.3%), 모두 음성으로 나온 환아는 9명(42.9%)이었으며 24시간 식도 pH 검사만 양성으로 나온 환아는 3명(14.3%), 식도 동위 원소 검사에서만 양성으로 나온 환아는 6명(28.6%)이었다. 두 검사의 결과를 Fisher's exact test와(p=0.523) Kendall의 타우(근사 유의 확률=0.678)로 비교하였고 두 검사 간의 결과의 연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24시간 식도 pH검사와 식도 동위 원소 검사는 연관성이 없고 서로 다른 방법의 검사이므로 이 두 검사는 상호 보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위식도 역류 환자를 진단할 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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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용 BCG 백신의 PPD 1TU, 2TU 및 5TU 결핵 피부반응 검사에 대한 영향 (The Effect of Percutaneous Multiple Puncture BCG Vaccination on PPD 1TU, 2TU and 5TU Tuberculin Skin Test)

  • 김보선;황민호;김창휘;박재옥;신상만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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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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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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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최근 국내에서 1998년부터 5TU 대신 2TU를 사용함으로써 결과 판정에 어려움이 있다. 5TU와 2TU에 대한 투베르쿨린 반응 정도는 차이가 있게 마련이나 아직까지 적절한 국내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기에 생후 4주 이내에 경피 다자법으로 BCG를 접종 받은 영아에서의 PPD 1TU, 2TU 및 5TU에 대한 반응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0년 8월까지 8개월간 순천향대학병원 육아지도회에서 결핵의 가족력, 피부 질환, 영양 장애 및 면역 기능 저하 소견이 없는 건강한 신생아 중 생후 4주 이내에 경피 다자법(Tokyo strain, Japan BCG Laboratory Co.)으로 BCG를 접종한 92명(남아 : 56명, 여아 : 36명)에게 생후 4개월에 PPD 1TU, 2TU 및 5TU로 결핵 피부반응 검사를 시행한 후 그 반응을 관찰하였다. 통계처리는 통계 프로그램인 SPSS 10.0을 이용하여 ANOVA, Chi-square test을 적용하여 P<0.05인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판단하였다. 결 과 : 1) 전체 92명 중 31명에서 1TU, 31명에서 2TU 그리고 30명에서는 5TU를 사용하여 결핵 피부반응 검사를 시행하였다. 1TU로 검사시 경결의 크기가 0 mm인 경우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7 mm, 6 mm 순으로 많았다. 2TU로 검사시 경우 8 mm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3 mm, 6 mm, 10 mm가 많았다. 5TU로 검사시 13 mm와 6 mm가 가장 많았다. 2) 경결의 평균 크기는 PPD 1TU, 2TU 및 5TU로 검사하였을 때 각각 $5.7{\pm}4.2mm$, $7.1{\pm}3.7mm$, $9.2{\pm}4.2mm$로 1TU와 2TU는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나 5TU의 경우 PPD 1, 2TU에 비해 평균 경결 크기가 의미 있게 컸다(P<0.05). 3) 경결의 크기가 10 mm 이상인 경우는 1TU에서는 31명 중 6명(19.4%), 2TU에서는 31명 중 9명(29%), 5TU에서는 30명 중 16명(53.3%)이었으며 1TU와 2TU는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나 5TU의 경우 PPD 1, 2TU에 비해 의미 있게 많았다(P<0.05). 경결의 크기가 5 mm 이상인 경우는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지만 5TU로 검사시 가장 많았다. BCG 반흔 수는 1TU의 경우 $13.81{\pm}4.48$개, 2TU는 $13.06{\pm}4.18$개, 5TU는 $13.07{\pm}3.07$개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2TU을 사용한 결핵 피부반응 검사에 대한 새로운 평가 기준이 필요하고 결핵의 진단기준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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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세균성 인두 편도염의 진단에 있어 신속 항원 검출 검사의 유용성과 비용 효과의 평가 (Efficacy and Cost Benefits of Rapid Antigen Detection Test for Group A Streptococci Obtained from Acute Pharyngitis in Children)

  • 윤석;정혜전;김연호;최동진;이상훈;민정식;정상영;정승기;안병문;이희주;차성호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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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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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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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A군 사슬알균에 의한 인두염의 진단에 있어 미국의 감염 관련 학회에서는 도말 검사나 신속 검사 후 확진이 되면 항생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국내에서는 아직 인두염시 항생제 사용에 대한 기준이 확립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국내 인두염 환자에서 신속 검사와 인후 배양 검사를 시행하고 치료한 군과 검사 없이 경험적으로 치료한 군을 비교하여 신속 검사의 유용성과 이를 통한 항생제 사용의 타당성을 연구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방 법 : 경희의료원과 한일병원 외에 6개의 개인의원이 참여하였다. 총 369명의 환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을 연구자 임의로 신속 검사와 인후 배양 검사 시행하고 치료를 한 군(신속 검사군)과 신속 검사나 인후 배양 검사 없이 연구자의 임상적 경험적으로 치료한 군(경험적 치료군)으로 나누어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신속 검사군은 244명이었으며 경험적 치료군은 125명이었다. 신속 검사군 중 신속 검사 양성 환자는 71명, 신속 검사 음성 환자 173명이었으며, 인후 배양 검사 양성 환자는 49명, 인후 배양 검사 음성환자는 195명이었다. 인후 배양 검사를 기준으로 한 A군 사슬알균의 유병률은 20.1%였다. 신속 검사의 민감도는 89.8%, 특이도 86.1%, 양성 예측도 62.0%, 음성 예측도 97.1%였으며 위양성률 38.0%, 위음성률 13.9%였다. 신속 검사군과 경험적 치료군의 항생제 사용은 76%, 71%로 두 군 다 높게 나타났다. 이들을 적절하게 신속 검사 상 결과에 따라 항생제를 사용하였으면 항생제 사용을 37% 정도 줄일 수 있으며 신속 검사의 가격을 책정 가격의 63% 정도로 줄이면 신속 검사 시행 후 항생제 사용과 경험적 항생제 사용의 가격 차이는 없어진다. 결 론 : A군 사슬알균 인두염시 경험적 항생제 치료 보다 진단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며 신속 검사의 가격을 책정가격의 63%로 줄이면 경험적 치료에 비해 증거에 입각한 진단을 내릴 수 있고 항생제 사용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정확한 비용 효과의 평가를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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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소아의 경골 염전 (Tibial Torsion in Children of the Jeju Area)

  • 송동호;은백린;박상희;이준영;독고영창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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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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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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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일본이나 우리나라처럼 좌식생활을 많이 하는 동아시아국가에서는 경골 내염전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골 내염전이나 지나친 경골 외염전은 미용적인 문제, 기능적인 문제,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성인에서 퇴행성관절염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제주지역 정상소아를 대상으로 경골 염전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 하였다. 방 법 : 제주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1-12세 사이의 521명, 1,042족을 대상으로 복사 통과 각도를 측정하였으며 나이를 6개월 간격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평균 복사 통과 각도의 변화 양상을 적합하기 위하여 2차 회귀 모델과 선형회귀 모델을 사용하였다. 2차 회귀분석에 대해 가장 높은 결정계수를 보여주는 7세가 서로 다른 통계모형에 적합하는 기준점으로 사용되었다. 결 과 : 전체 아동의 평균 복사 통과 각도는 $0.10{\pm}5.79^{\circ}$이었으며, 남아의 평균 복사통과각도는 $0.90{\pm}5.49^{\circ}$, 여아의 평균 복사 통과 각도는 $-0.80{\pm}5.97^{\circ}$이었다. 평균 복사 통과 각도는 1세에 $4.25{\pm}4.04$에서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하여 4년 7개월에 $-1.98^{\circ}$로 가장 낮은 값을 보였으며 이후 나이가 들면서 점차 증가하여 7세 이후는 $0.67{\pm}1.10^{\circ}$로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결 론 : 영아기의 경골 내염전은 정상적인 성장 발달 과정에서 저절로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아동의 경우 오히려 1세 이후 복사 통과 각도가 해마다 감소하여 4년 7개월에서 최저 각도를 보이고 이후 다시 점차 증가하여 7세 이후에 더 이상 교정되지 않고 경골 외염전이 서양 아동들에 비해 약 $10^{\circ}$ 정도 감소한 상태에서 지속되었다. 이는 우리의 전통적인 생활 방식 특히 무릎을 꿇어앉는 습관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관절과 보행의 이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아동기에 경골 염전의 이상을 조기 발견하여 자세를 교정하여주고 필요한 경우에는 조기에 치료를 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아울러 우리나라 아동기의 경골 염전에 대한 연구가 보다 폭넓게 이루어져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포충 및 유구낭미충 낭액에 있어서 공통항원 및 특리이원 분획 (Cross-reacting and specific antigenic components in cystic fluid from metacestodes of Echinococcus grannlosus and Taenia solium)

  • Yoon Kong;Shin-Yong Kang;Seung-Yull Cho;Duk-Young Min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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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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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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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사람의 포충증과 유구낭미충증을 혈청학적으로 진단하는 데에는 교차반응이 상호 빈번히 일어나 임상상이나 기타 병력 등을 기초로 하여야 감별진단이 가능하다. 이 연구는 혈청학적 진단상 두가지 질환에서 교차반응을 일으키는 항원분획을 관찰하고 또 포충증과 유구낭미충증에 특이하게 반응하는 분획이 각 낭액중에 있는지를 관찰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리비아에의 근무하고 귀국한 다음 발병한 포충증 환자 5예의 혈청과 유구낭미충증 환자 67예, 기타 간흡충증, 폐흡충증, 스파르가눔증, 무구조충감염자 89예 혈청을 포충과 유구낭미충 낭액을 항원으로 각각 효소면역측정법(ELISA)으로 특이항체가(IgG)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포충 낭액에 대하여 포충증 혈청은 전례에서, 유구낭미충증 혈청은 49.3%에서, 기타 기생충증 혈청은 5.6%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유구낭미충 낭액에 대하여 포충증 혈청은 전례가, 유구낭미충증 혈청은 55.1%가, 기타 기생충증 혈청은 12.3%가 양성반응을 나타내었다. 포충 낭액과 유구낭미충 낭액을 10∼15% linear gradient gel에서 SDS-PAGE를 실시한 바 포충 낭액에는 모두 19개 분획이, 유구낭미충 낭액에는 23개 분획이 나타났고 그 중 64, 35, 22, 7 kDa 분획이 두가지 낭액에 모두 나타나고 있었다. SDS-PAGE로 분리한 각낭액 분획을 항원으로 포충증과 유구낭미충증 환자 혈청을 반응시키고 반응분획을 발색시킨 바(면역얼룩법, immunoblot), 포충증 환자혈청은 포충 낭액의 145, 140, 135, 125, 117, 110, 100, 86, 64, 52, 45, 39, 35, 29, 24, 22, 17, 12 및 7 kDa분획에 반응하였고 유구낭미충 낭액에 대해서는 135, 110, 100, 86, 64, 45, 39, 35 및 24 kDa분획에 반응하였다. 또 유구낭미충증 환자혈청은 유구낭미충 낭액의 135, 130, 110, 105, 86, 72, 64, 57, 52, 45, 39, 55, 24, 22, 15, 10 및 7 kDa분획에 반응하였고 포충 낭액에는 135, 100, 86, 64, 52, 39, 35, 29 및 24 kDa 분획에 반응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포충 및 유구낭미충 낭액에는 SDS-PAGE로 분리되는 분획중 135, 100, 86, 64, 39, 35 및 24 kDa 분획이 교차반응에 관여하는 공통항원 분획으로 판단되며 포충 낭액의 7 kDa 및 유구낭미충 낭액의 낭액의 15,10 및 7 kDa 분획은 특이항원 분획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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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단백질 유발성 직결장염에서 식품 특이 IgE 항체 검사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Food-specific IgE Antibody Tests in Food Protein-induced Proctocolitis)

  • 송정윤;강유나;김재룡;황진복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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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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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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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식품 단백질 유발성 직결장염(food proteininduced proctocolitis, FPIPC)은 영아기에 모유 수유아에서 호발하는 식품 알레르기 질환으로 식품 알레르기의 비-IgE 매개형으로 분류되고 있다. FPIPC의 유발 원인 식품을 예측할 수 있는 식품 특이 IgE 항체 검사의 임상적 의의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2006년 2월부터 2007년 5월까지 진단된 16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선홍빛, 소량의 혈변, 정상 배변 및 성장 등의 임상 상황과 직장 조직 생검에서 호산구 침윤이 10개의 고배율시야당 60개 이상일 때 FPIPC로 진단하였다. 진단 후 모체나 환자의 식단에서 5가지 식품(유제품, 계란, 콩 및 견과류, 밀가루, 어패류)을 4일간 제거 후 증상의 호전을 보이면 식단에 단계적으로 유발 시험을 시행하여 증상 유무로 유발 식품을 판단하고, 내원 당시 시행된 알레르기 MAST 및 Uni-CAP 검사와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FPIPC 환자는 16예(남:여, 10:6)로 진단 당시 연령은 생후 1~13개월이었다. 알레르기 MAST에서 특정 식품에 양성을 보인 경우는 2예(12.5%)였으며, Uni-CAP에서 양성을 보인 경우는 3예(18.8%)였다. 유발 시험을 통하여 혈변의 원인으로 확인된 식품 건수는 총 33건으로 어패류 7건(21.2%), 계란 6건(18.2%). 밀가루 6건(18.2%), 유제품 4건(12.1%), 콩 3건(9.1%), 돼지고기 3건(9.1%), 견과류 2건(6.1%), 쇠고기 1건(3.0%), 버섯 1건(3.0%)이었다. 알레르기 MAST 양성 혹은 Uni-CAP 양성과 증상 관련 식품이 일치하는 경우는 각각 1예(6.7%)에서 관찰되었다. 결 론: FPIPC에서 식품 특이 IgE 항체 검사인 알레르기 MAST와 Uni-CAP은 관련 식품에 대한 진단적 예측 지표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며, 모체 혹은 환자의 식단에서 식품 제거 및 유발 시험이 관련 원인 식품을 추정해 낼 수 있는 임상 수기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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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포 폐암의 임상적 양상과 생존률에 대한 분석 (Large Cell Carcinoma of the Lung - An analysis of clinical features and survival)

  • 양진영;이형식;문성록;김귀언;서창옥;노준규;오원용;황인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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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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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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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1985년 1월부터 1989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치료방사선과 및 연세암센터에서 치료받은 33명의 대세포 폐암 환자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중 28명 이 남자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평균 연령은 59세였다. 대세포 미분화폐암이 가장 많았으며 종양의 위치는 우측 폐에 19명, 좌측 폐에 14명에서 발견되었다. 일반적으로 대세포 폐암은 상당수가 폐의 주변부에 종양이 위치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본 조사에서는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주변부 만큼 많이 관찰되었다($51.5\%$$48.5\%$). 33명의 환자중 21명이 IIIB기 이상의 상당히 진행된 병변을 갖고 진단되어 졌다. 총 15명의 환자에서 원격전이가 관찰되었는데 이중 11명이 진단당시부터 원격전이를 갖고 있었고 나머지 4명은 치료 도중이나 치료 후 발견된 경우였다. 원격전이 부위는 다양하였는데, 연부조직, 피부, 췌장 및 충수돌기등 다른 폐암에서는 흔치 않는 부위에서의 원격전이가 관찰되었다. 치료는 개인별로 차이가 많았는데, 초기에 진행된 병변을 가진 환자가 많았으므로 19명 만이 근치적 목적의 치료를 받았으며 나머지 14명은 고식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받았는데 치료후 2명의 환자에서 완전 관해를 얻었다. 4명의 환자가 24개월에서 54개월까지 장기 생존하였으며 2년 생존율은 $14.3\%$였고 중앙생존 기간은 6개월 이었다.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분석해 본 결과 늑막 유출액이 없었던 환자군과 치료후 완전 관해를 보였던 환자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생존율이 좋았다 (p<0.01).서만이 방사선 치료에 의해 완전관해를 얻을 수 있었던바($25\%$) (p<0.001),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이를 원발부위, T-병기 그리고 N-병기에 따라 분석해본 결과, 특히 T-병기중 T3, 4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으나(p<0.0005), T1, 2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관찰 되지 않았다(0.3, 수술이 필요하였던 환자는 $1\%$로 합병증의 증가 없이 A점에 8900cGy, 직장에 7300cGy정도의 국소치료가 가능함을 보여 주었으나 생존율에 대한 추후 분석이 따라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보면 6,000rad이하에서 20/63$(34.9\%)$의 실패율에 비하여 6,000rad이상일 때는 10/49$(20.4\%)$의 실패율이었다. 연령 벨로는 $40\~49$세에서 실패율(14/41 $24.1\%$)이 많았다. 본 성적으로 보아서 생존율은 여러 저자들과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고 A점 선량은 8,000rad 이상, B점은 6,000rad이상이 조사되어야 적정선량이 됨을 시사해 주고 있다.\%$가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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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혈액을 이용한 핵형 분석 4,500례 : 단일기관에서의 25년간의 경험 (Chromosomal analyses of 4,500 cases of the peripheral blood : An experience in a single hospital for 25 years)

  • 서혜은;이지혜;김지윤;이동하;이흥교;이건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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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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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5-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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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염색체의 구조 및 유전을 연구하는 학문인 세포유전학은 임상 진단, 생식 문제, 산전 진단, 종양, 유전자의 다형성 및 유전 상담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연구는 단일 기관에서 시행된 말초혈액을 이용한 세포유전학 검사 결과를 검토하여 주요 염색체 이상의 양상과 빈도를 분석하였다. 방 법 : 1981년 5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25년간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 염색체 검사실로 각 임상 진료과에서 염색체 이상이 의심되어 의뢰한 말초혈액 검체 4,856례를 대상으로 하여 염색체 핵형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총 4,856례 가운데 4,567례를 분석하였다. 이 중 소아는 3,014례(66.0%), 성인은 1,553례(34.0%)였으며, 검사를 의뢰한 가장 흔한 이유는 소아에서는 성장과 발달 장애, 성인에서는 생식 문제였다. 4,567례 중 염색체 이상은 770례(16.9%)에서 발견되었다. 염색체 이상 중 수적 이상은 558례(12.2%), 구조적 이상은 187례(4.1%)였으며, 취약부위나 염색체 파손과 같은 이상이 25례(0.5%)였다. 수적 이상 중 상염색체 이상은 Down 증후군이 294례(6.4%)로 가장 많았으며, Edwards 증후군 7례(0.2 %), Patau 증후군 4례(0.1%) 순이었다. 성염색체의 이상은 Klinefelter 증후군이 131례(2.9%)로 가장 많았고, Turner 증후군 99례(2.2%), XXX 증후군 8례(0.2%), XYY 증후군 3례(0.1%) 순이었다. 구조적 이상은 전위가 84례(1.8%)로 가장 많았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염색체 이상 핵형의 유형과 그 양상을 파악하였으며, 적극적 세포유전학적 연구로 진료와 유전상담에 적용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