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a study on the ㄱ-shaped church in Korean Protestant churches. Since the Protestantism had been introduced into Korea, the style of ㄱ-shaped church was the popular style that have been fashioned in all the country of Korea. When the Protestantism was introduced into Korea, ideology which ruled over the Society of Chosun Dynasty was the Confucianism that emphasized the precepts, for example, the loyalty for the King, distinction between the sexes and so on. The Korean Protestants built the church which had ㄱ-shaped plan, so that they solved the second problem : 'distinction between the sexes'. The style of the ㄱ-shaped church is one of the characteristics which distinguish the Korean church from other nations'. Actually the ㄱ-shaped churches had been built by Korean Protestant denominations, from the early days of introducing the Protestantism till the end of 1920's. Even though most of the style of the ㄱ-shaped church is replaced with the modern style according to the extension of religious influence, luckily the ㄱ-shaped two churches : Kumsan Church(1908), Toodong Church(1929) are in existence in the Provice of ChonBuk.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make the architectural characteristics of the ㄱ-shaped church clear. This study is based on the actual survey of the ㄱ-shaped churches in existence: Kumsan Church, the Toodong Church and on the documents, photographs, interviews and so on for investigation not existing one now. The ㄱ-shaped church have the plan to separate men's side from women's with a right angle and have a pulpit which was placed at the meeting point of the front part of men's and women's sides. Generally, seen from the court, the churches have men's side in left and women's one in right. There was a screen blocking both sides in the church. But it disappeared in 1920's according to the change of the social conventionality. Most of its structural form is the Korean wooden style. The ㄱ-shaped church appeared in a transition period of the Korean church architecture.
Illumination in church building has played an important role in making workship space more suitable for divine service. As time has changed, however, the worship space of Protestantism is no longer somber and reverent, but changing into practical and multipurpose space with bright and colorful image. This study investigates intensity of illumination of worship space during day and night respectively and figures out the change of psychological change of congregation in accordance with brightness and color temperature in worship space in order to find out preference and look into the usage and change of illumination in recent Protestantism in compliance with the needs of the time and influence. Then, result value is to be compared to Korean Standard intensity of illumination. Also, the correlation between intensity of illumination and color temperature by Kruithof's curve theory is used to identify the comfortableness of the worship space during day and nigh. And it is a common task of space designers and pastors to map out the worship space in terms of illumination suitable for its own purpose with even more modern and Korean sensibility and to create spiritual space for worshippers by collecting opinions from congregation, the main user of the space. With appropriate usage of illumination in Protestantism worship space, the atmosphere and purpose of worship can be enhanced.
1880년대 초기 개신교 선교사들이 한국에 복음을 전한 이후 한국 개신교는 양적 성장에 이은 질적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신학, 목회, 사회 참여, 윤리, 교육, 상담, 역사, 영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적 성장을 위한 목회자들과 학자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기도는 한국 개신교의 역사와 신앙에 있어 중요한 영적 자원이자 방법이었다. 한국 개신교 기도전통에 대한 역사적이고 이론적인 연구가 지속하고 있고 시대와 상황에 맞게 재정립할 필요가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흐름 속에서 개신교의 변화와 기도 교육을 위해 한국 개신교 기도전통을 정리해 그 의의를 서술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한국 개신교 기도전통의 특징적 요소에 대해 분석하고 교회와 기독교교육에 있어 어떤 의의가 있는지 논한다. 또한, 한국 개신교에 특정한 기도의 요소가 자리 잡게 된 원인이나 배경을 분석하고 최근 다루어지는 주제와의 관계를 서술한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한국 개신교 기도전통이 기독교교육에 어떤 의미가 있으며, 향후 교육의 내용, 방법, 목적 등을 연구하고 고찰할 때 새롭게 논의되고 고려되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제안한다. 본 연구는 개신교 초기 기도의 교육적 요소와 비교육적 요소를 구분할 수 있다는 점과 개신교 기도전통의 특징을 이해하면서 동시에 기독교 전체 역사와 전통의 관점에서 기도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주장한다.
This study offers an analysis of how Protestant Christianity in South Korea incorporated many beliefs and practices of Korean traditional religions in order to make the new faith more appealing to the masses. The paper also examines the way in which specific Protestant doctrines and practices were modified or accentuated to suit the disposition of the Korean people. In agreement with Confucianism, for example, Protestant churches in general emphasized the values of diligence, self-cultivation, righteous living, and, most importantly, filial piety. By overtly and subtly permitting ancestral rites to be conducted by Christians, moreover, Protestant Christianity evaded successfully the potential alienation of the tradition-bound Koreans. From Buddhism, Protestant Christianity syncretized such elements as the daily dawn prayer and all-night prayer as well as the practices of baekilgido ("a hundred-day prayer") and chunilgido ("a thousand-day prayer"). Hundreds of prayer centers that exist deep in the mountains also manifest a Buddhist influence. Shamanistic influences are also evident in Korean Protestantism, replete with the latter's emphasis on this-worldly success (health, prosperity, long life, etc.), faith healing, and conceptualization of God as being merciful and generous. What all of this reveals is that Christian conversion in South Korea did not involve an exclusivistic change of religious affiliation, meaning that it did not require the repudiation of traditionally held beliefs. Instead, millions of South Koreans eagerly embraced Protestant Christianity precisely because the new faith was advanced as an extension or continuation of traditional religious practices.
This study is an attempt to organize the historical records of the Hanok Church, which played a major role in the history of Korean Protestantism. It was confirmed that research on the theme of Hanok Church was not actively conducted. Through this study, we would like to study the theoretical consideration of the study of Hanok Church and the value of Hanok Church. Based on these results, the purpose was to serve as the basis for theoretical data on the theory of Hanok Church and to actively conduct related research. In addition, by systematizing the cultural values of the Hanok Church, basic information can be provided to establish future cultural values and business utilization plans as modern cultural heritag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expand various consultative bodies to preserve Hanok churches around the region and churches and promote various projects to improve the environment for the preservation of Hanok churches. Lastly, I think efforts for long-term preservation and related research of the Hanok Church are continuously needed.
이 논문의 목적은 한국 여성들이 기독교가 마련한 교육공간을 통해 '말하는 주체'로 거듭난 경로를 추적하고 그 효과를 규명하는 데 있다. 초기 기독교는 문자 교육을 수반한 성경공부, 연설과 토론으로 대변되는 근대적 발화양식, 간증과 방언으로 대변되는 기독교 고유의 발화양식 등 세 경로를 통해 여성을 '말하는 주체'로 세울 수 있었다. 첫째 경로는 여자사경회인데, 농어촌 지역의 여성들은 이를 매개로 문자의 세계로 진입하면서 무지와 묵종의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둘째 경로는 기독교계 여성교육 기관이 마련한 연설과 토론공간이다. 이화학당의 이문회(以文會), 감리교 여자청년회인 조이스회(Joyce Chapter), 여성단체인 YWCA 등에서 여성들은 근대적 언어구사의 테크닉을 배우면서 말하는 주체로 거듭날 수 있었다. 셋째 경로는 기독교 고유의 발화양식인 간증과 방언이다. 남성 엘리트에게만 허용되었던 설교나 공중기도와 달리, 간증과 방언은 성별이나 신분의 제약을 초월하는 발화양식이다. 여성들은 적극적인 간증 행위를 통해 자신의 존엄을 확인하였고, 일종의 해체적 언술 행위인 방언을 매개로 초월적 권위에 기대어 말할 권리를 행사할 수 있었다. 이렇듯 기독교가 마련한 교육공간을 통과하면서 여성들은 자신들이 겪는 고통이 운명 탓이 아니라 사회적 구조나 오랜 악습 때문임을 깨닫고 여성의 교육권과 재산권을 주장하는 '말하는 주체'가 되었다. 지난 30여 년 동안 활발했던 신여성 연구에서는 여성주체 형성의 장치였던 기독교의 영향력에 대해 간과하는 경향이 있었다. 초기 한국 기독교 교육공간에는 여성을 말하는 주체로 세우는 다양한 언술장치가 있었고, 이는 여성들의 공적 발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였음을 밝힌 이 글은 그간의 근대여성 연구의 지평을 보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일간지 사설이 생산하는 종교담론은 종교의 '신앙 정체성' 담론이기 보다는 '사회관계성' 담론이라 할 수 있다. 사회관계성 담론으로서 개신교 담론에 대한 이해는 한국적 상황에서 진행되는 사회구조적 변동을 배경으로 새롭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언론이 생산한 공공담론은 사회현실 자체를 사실적으로 반영하기보다는 시공간적 특수성을 전제로 일정한 가치와 잣대로 해석된 현실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일간지가 생산한 개신교 담론을 구성주의 관점으로 접근한다. 특히 사회구조적 변동으로써 한국적 상황을 세계화(Globalization)론으로 바라본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일간지 사설의 내용분석과 담론분석을 통하여 21세기 한국 상황에서 사회와 개신교의 관계성을 성찰하는 것이다. 사회언론이 생산하는 한국 개신교 담론에 대한 분석적 고찰은 사회와의 건강한 소통을 위한 기초 작업이며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는 기독교교육의 실천적 역할과도 연결된다. 최근 18년간(2004~2021) 일간지 사설이 생산한 한국 개신교 담론을 분석한 결과 한국사회와 한국 개신교의 상호충돌적 만남이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연구 목적 : 본 연구는 한국 개신교 상황에서 영적 지도에 관한 연구가 초기부터 현재까지 영적 지도의 정의, 역사, 적용 등을 어떻게 다루어 왔는지 분석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영적 지도를 중심 주제로 연구를 시작한 학자들과 이후 다양한 학자들에 의해 수행된 연구의 내용을 분석하고 한국 개신교회 상황에서 이들의 연구가 보여주는 영적 지도에 관한 함의를 논의하고자 한다. 연구 내용 및 방법 : 1980년대 이래로 한국 개신교회에서 기독교 영성에 관한 관심이 크게 늘었고 영성은 신학과 목회의 중요한 주제로 연구되고 적용되었다. 영성에 관한 연구가 학문과 목회의 여러 영역으로 확대되고 영성에 관한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지면서 영적 지도에 관한 연구 또한 시작되었다. 북미에서 공부한 김외식과 유해룡은 1990년대부터 한국 개신교에서 영적 지도를 연구하기 시작한 초기 학자에 속하고 이들의 연구는 한국 개신교 학자와 목회자가 영적 지도를 이해하고 신학교육과 교회에 적용하는 데 영향을 준다. 영적 지도는 신앙 교육, 영적 훈련, 경건 훈련, 제자 훈련, 소그룹, 목회 상담 등의 내용과 형식으로 한국 교회에서 실천되었지만, 기독교 역사에서 동방교회, 서방교회, 수도원 전통이 행해온 영적 지도와 같은 개념, 내용, 형식의 것은 아니다. 한국 개신교는 한국적 토양에서 독특한 영적 전통을 발전시켜 왔기 때문에 한국적 상황을 반영한 영적 지도의 내용과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한국 개신교는 관상 기도나 관상적 삶과 같은 관상 전통과 개인 영적 지도보다 통성기도, 새벽기도, 성경 공부나 묵상, 소그룹에 더 익숙하고 이를 통해 신앙생활을 유지해 왔다. 영적 지도에 관한 연구가 시작된 지 30년이 지난 상황에서 영적 지도를 연구하고 실천하는 한국 개신교회는 지금까지의 연구와 실천을 비판적으로 돌아보아야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영적 지도를 연구한 학자들의 논문과 서적을 분석하고 영적 지도를 어떻게 정의하고 신학의 다른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특히 영적 지도에 관한 초기 한국 교회의 상황을 알려주는 자료들과 현재 학자들의 연구 논문을 함께 살펴보면서 영적 지도의 변화와 흐름을 재구성한다. 결론 및 제언 : 영적 지도는 다양한 개념과 형태로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독교 역사와 전통의 한 부분이라는 인식을 통해 한국 개신교 영성에 적합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영적 지도의 개념과 적용에 대한 유연한 이해와 관점이 필요하다.
연구 목적 : 영적 지도는 한 개인이 개발하고 발전시킨 창작물이 아니라 교회와 성도 그리고 사회와 시대 상황을 포함하는 역사적 산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영적 지도의 기원과 역사적 변화과정을 통해 영적 지도에서 어떤 사회적 차원을 발견하고 논할 수 있는지 탐구고자 한다. 연구 내용 및 방법 : 본 연구는 영적 지도와 관련된 사회 변화 중에서 은둔 수도자와 공주 수도자들의 수도원 운동과 이냐시오와 루터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종교 개혁에 주목한다. 이 두 사회적 변화를 살펴보면서 영적 지도의 발생과 변화가 지시하는 영적 지도의 사회적 차원을 분석하고 그 의미에 대해 논한다. 기독교가 공인되는 시점을 전후해 수도원 운동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알렉산드리아의 주교였던 아타나시우스는 수도자적 삶에 대한 자신의 이상(ideal)을 확산시킴과 동시에 교회와 수도원 운동의 연합을 추구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영적 훈련이나 지도의 모습이 상호 작용하고 변화하게 된다. 종교 개혁 시기에 신교(新敎)는 구교(舊敎)의 영적 전통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새로운 영적 교육과 훈련을 형성해 나가기 시작하고, 구교는 새로운 영적 지도의 개념과 실천을 통해 갱신을 추구한다. 현재 영적 지도는 개인과 사회가 상호작용하고 사회와 사회가 영향을 주고 받으며 기독교 내에서 성도의 영적 삶을 돕는 방편으로 형성되고 인식되고 있다. 결론 및 제언 : 영적 지도의 발생과 변화가 의미하는 바는 영적 지도가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인해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다르게 이해되고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영적 지도는 하나의 사회로써 한국 개신교의 통합 또는 분열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This paper is to take note of national, social and economic movement, social & economic publicness of religion surrounding Yeonggwang, Joennam around 1910s. At first I would like to look at this period because regional society was in the middle of change of large transition before and after Japan's forced occupation of Korea in 1910s and March 1st Independence Movement in 1919. In particular we focus on spatially Yeonggwang in Joennam because this area is not only called as advent area of Buddhism earlier but also is unique regional culture and ideological topology where Donghak, Protestantism, Catholic, Institute of Won Buddhism and etc. Through casting light upon the above, it is expected to offer one clue for the question of internalizing value to be sought for in the national and social and economic movement by Korean religion around 1910 and public goods in the strategy and tactics to be selected and further publicness and practice lying in their awareness and behavior. In particular it is thought to have advanced the accumulation of case study of Yeonggwang in Joennam with representative 'place-ness' related to this. Along with this it is considered that our challenge is to restore and casting light again on common foundation of existence shape and publicness of various religions in the middle of national and social movement and economic movement in Yeonggwang of Joennam area. In other words, we expect that religions will continue individual efforts and common practices to urge social justice for historic and public value based on common good encompassing historic value, in other words, individual responsibility and social justice among social and economic conditions originated from Japanese colonial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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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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