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Medicine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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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염의 진단에서 뇨검사 시험지를 이용한 뇌척수액 검사의 유용성 (Usability of Urinary Reagent Strips in Diagnosis of Meningitis)

  • 정진영;박상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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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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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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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 적 : 뇌수막염은 소아기에 비교적 자주보는 감염병중의 하나이며 조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진단에는 뇌척수액의 화학적, 생물학적 검사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 결과를 알기까지 시간이 소요되며 또 검사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지역도 있다. 저자들은 뇨검사 시험지로 뇌척수액의 백혈구수, 당량 및 단백량을 측정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그 유용성을 알아보았다. 대 상 : 1997년 4월 1일부터 1997년 7월 31일까지 울산대학교병원 소아과에 뇌수막염을 의심하여 입원한 6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방 법 : 환아들의 뇌척수액을 채취하여 두부분으로 나누었다 일부는 즉시 뇨검사 시험지(Combur-10 Test M)로 척수액의 당량, 단백량과 백혈구수를 측정하였고, 다른 일부는 실험실에서 현미경을 이용한 세포수를 측정하고 당과 단백질에 대한 생화학적 검사를 하여 두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 과 : 무균성 뇌막염으로 진단된 69명의 환자에서, 1) 뇌척수액내 백혈구수의 뇨검사 시험지를 이용한 검사결과는 음성, 10~25, 75, 500개/${\mu}L$로 구분되었으며 각군들은 20명, 34명, 14명, 1명이었고, 이들군에 해당되는 현미경을 이용한 실제 뇌척수액내 백혈구수는 각각 $18.4{\pm}25.^{\circ}C$개/${\mu}L$, $50.5{\pm}68.5$개/${\mu}L$, $163.8{\pm}132.2$개/${\mu}L$, 240개/${\mu}L$이였다. 2) 단백질에 대한 뇨검사 시험지는 음성, 30, 100mg/dL로 구분되었으며 각군들은 각각 8명, 58명, 3명이었고, 이군들에 해당되는 환아들의 생화학적 검사방법에 의한 측정치는 각각 $14.0{\pm}5.5mg/dL$, $31.3{\pm}11.5mg/dL$, $66{\pm}27.2mg/dL$이었다. 3) 당에 대한 뇨검사 시험지는 정상, 50, 100, 300mg/dL로 구분되었으며 각군들은 각각 2명, 62명, 4명, 1명이었고 이들군에 해당되는 생화학적 검사 방법에 의한 측정치는 각각 $76.5{\pm}10mg/dL$, $58.2{\pm}8.8mg/dL$, $70.5{\pm}10.8mg/dL$, 70mg/dL이 었다. 결 론 : 뇨검사 시험지($Combur^{10}$ test strip)를 이용하여 뇌척수액의 단백질, 당 및 백혈구수를 간단하게 측정하여 조기에 뇌수막염을 진단할 수 있고, 무균성 뇌막염과 세균성 뇌막염을 감별하여 초기에 항생제를 쓸것인지 보류할 것인지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시행하기가 간편하고 시간이 소요되지 않으며 특히 검사시설이 갖추어 있지 않은 곳에서 일하는 의료인들에게 유용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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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질환 환자에서 분리한 Mycoplasma pneumoniae의 Quinolone계와 Macrolide계 항생물질에 대한 다제 저항성 (Multi-drug Resistance of Mycoplasma pneumoniae Isolates from Patients with Respiratory Diseases against Quinolone and Macrolide)

  • 전성곤;장명웅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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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통권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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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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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호흡기질환 환자의 상기도 도말물로 부터 분리 동정된 M. pneumoniae 116균주의 moxifloxacin, levofloxacin, sparfloxacin, ofloxacin, ciprofloxacin, clarithromycin minocycline, erythromycin, josamycin, and tetracycline에 대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각 항생물질에 대한 저항성 균주의 기준은 $MIC{\pm}1.0$ ${\mu}g/ml$ 로 하였으며, 초기 MIC와 최종 MIC를 구분하여 다제 저항성 균주의 분포를 분석하였다. 초기 MIC의 결과로 분리된 균주의 단일 약제에 대한 저항성은 ciprofloxacin이 79.3%, ofloxacin이 53.5%, clarithromycin이 10.3%, erythromycin이 7.8%이었으며, 2가지 약제에 저항성은 ofloxacin과 ciprofloxacin이 42.2%, ciprofloracin과 clarithromycin이 9.5%이었으며, 3가지 약제에 저항성은 erythromycin, ofloxacin과 ciprofloxacin이 6.9%, ofloxacin, ciprofloxacin과 clarithromycin이 6.0%이었다. 최종 MIC의 결과로 분리균의 단일 약제에 대한 저항성은 tetracycline, ciprofloxacin, ofloxacin이 각각 91.4%, minocycline이 89.7%, erythromycin이 68.1%, josamycin이 52.6%, clarithromycin이 28.5%, sparfloxacin이 11.2%이었으며, 2가지 약제에 저항성인 균의 분포는 $20.7{\sim}91.4%$, 3가지약제에 저항성인 규의 분포는 &28.5{\sim}89.7%$, 4가지 약제에 저항성인 균의 분포는 2.6%, 5가지 약제에 저항성인 균은 $2.6{\sim}21.6%$, 6가지 약제에 저항성인 균은 $0.9{\sim}24.1%$이었으며, 7가지 약제에 저항성인 균은 $0.9{\sim}2.6%$이었으며, 8종류 약제에 저항성인 균도 1.7%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국내에서 분리된 M. pneumoniae 균주는 적게는 1-4 종류의 항생제에, 많게는 5-8 종류의 항생제에 저항성인 균주가 있으므로 마이코플라스마폐렴 환자를 치료할때는 macrolide계나 quinolone계의 항생제 선택에 신중을 기하여야 하며, 가급적이면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하여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함으로써 저항성균의 출현율을 줄일 수 있고 효율적인 치료도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의료보험 시범지역의 전국민 의료보험실시전후의 진료비증가 기여도 분석 (Analysis of Source of Increase in Medical Expenditure for Medical Insurance Demonstration Area before(1982-1987) and after(1988-1990) National Health Insurance)

  • 차병준;박재용;감신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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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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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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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The reasons for cost inflation in medical insurance expenditure are classified into demand pull inflation and cost push inflation. The former includes increase in the number of beneficiaries and utilization rate, while the latter includes increase in medical insurance fee and the charges per ca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sources of increases of expenditure in medical insurance demonstration area by the period of 1982-1987 which was earlier than national health insurance and the period of national health insurance(1988-1990).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Medical expenditure in these areas increased by 9.4%(15.1%) annually between 1982 and 1990 on the basis of costant price(current price) and for this period, the yearly average increasing rate of expenses for outpatient care[10.5%(15.8%)] was higher than that of inpatient care [7.3%(12.6%)]. Medical expenditure increased by 6.3%(8.9%) annually between 1982 and 1987, the period of medical insurance demonstration, while it increased by 10.7%(18.9%) after implementing national health insurance(1988-1990). Medical expenditure increased by 35.9%(45.9%) between 1982 and 1987. Of this increase, 115.2%(92.1%) was attributable to the increase in the frequencies of utilization per beneficiary and 61.0%(68.1%) was due to the increase in the charges per case, but the expenditure decreased by 76.2%(60.2%) due to the reduction in the number of beneficiaries. Beteen 1988 and 1990, the period of national health insurance, medical expenditure increased by 21.2%(41.4%). Of this increase, 87.5%(46.4%) was attributable to the increase in the frequencies of utilization per beneficiary and 52.4%(73.4%) was due to the increase in the charges per case, and of the increase in the charges per case, 69.6%(40.8%) was attributable to the increase in the days of visit per case. Medical expenses per person in these areas increased by 78.2%(89.0%) between 1982 and 1987. Of this increase, 76.6%(69.1%) was attributable to the increase in the frequencies of utilization per beneficiary and 23.4%(30.9%) was due to the increase in the charges per case. For this period, demand-pull factor was the major cause of the increase in medical expenses and the expenses per treatment day was the major attributable factor in cost-push inflation. Betwee 1988 and 1990, medical expenditure per person increased by 31.2%(53.1%). Of this increase, 60.8%(37.2%) was attributable to the demand-pull factor and 39.2%(62.8%) was due to the increase in the charges per case which was one of cost-push factors. In current price, the attributalbe rate of the charges per case which was one of cost-push factors was higher than that of utilization rate in the period of national health insurance as compared to the period of medical insurance demonstration. In consideration of above findings, demand-pull factor led the increase in medical expenditure between 1982 and 1987, the period of medical insurance medel trial, but after implementing national health insurance, the attributable rate of cost-push factor was increasing gradually. Thus we may conclude that for medical cost containment, it is requested to examine the new reimbursement method to control cost-push factor and service-intensity fa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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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코-마리-투스병 1A형(CMT1A)의 가족내 표현형적 이질성과 MIR149 SNP에 대한 연관성 연구 (Association between MIR149 SNPs and Intrafamilial Phenotypic Variations of Charcot-Marie-Tooth Disease Type 1A)

  • 최유진;이아진;남수현;최병옥;정기화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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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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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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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샤르코-마리-투스병(Charcot-Marie-Tooth disease: CMT)은 희귀 말초신경병의 그룹으로, 진행성 근육 약화 및 위축, 감각 소실, 상지 및 하지의 무반사 증상을 나타낸다. CMT1A는 PMP22 유전자가 존재하는 17p12 지역의 직렬 중복으로 발병하는데, 유전자형-표현형의 상관성이 느슨하여 2차 유전적 요인의 존재를 암시한다. 최근 MIR149의 rs71428439 (n.83A>G)와 rs2292832 (n.86T>C) 변이가 후기 발병 및 가벼운 증상의 표현형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본 연구는 CMT1A 기계내 임상적 표현형의 이질성이 MIR149의 SNP과 연관성이 있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수행하였으며, 조사 대상으로는 가계내 표현형의 차이가 심한 6 CMT1A 대 가계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MIR149의 rs71428439와 s2292832 유전자형은 가족내의 늦은 발병과 약한 중증도의 유전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특히, AG+GG (n.83A>G)와 TC+CC 유전자형(n.86T>C)은 발병 시기가 늦고 경미한 증상을 보였다. 운동신경 전기전도도(MNCV)는 MIR149 유전형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이전 연구와 일치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MIR149의 rs71428439와 rs2292832 변이는 CMT1A 가계내 표현형적 이질성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가계 내 증상의 차이가 심한 6 대가족을 사용하여 연구를 수행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여겨지며, 이런 결과는 CMT1A 환자의 분자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내미생물과 인지기능은 서로 연관되어 있는가? (Does the Gut Microbiota Regulate a Cognitive Function?)

  • 최정현;진윤호;김주헌;홍용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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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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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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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인지기능 저하는 장 단기 기억 및 주의력 소실과 우울증, 불안증의 증가를 특징으로 한다. 또한, 인지기능 저하는 알츠하이머, 파킨슨병과 같은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과 연관되어 있다. 경제적 부담, 안전 위협을 포함하는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는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원인으로는 노화에 따른 대사 및 호르몬 불균형, 감염, 약물 오남용, 신경세포 손상 등이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요인이 관련되어 있으므로 원인 규명이 어려운 한계점 때문에 뚜렷한 치료전략 수립이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퇴행성 뇌질환 발생의 원인과 이에 대한 치료전략 수립에 있어서 장내미생물의 역할이 중요하게 제시되고 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에서 장내미생물 조성의 변화 및 이들에 의한 대사산물에 따른 분자생물학적, 신경행동학적 증상의 변화가 밝혀졌다. 알츠하이머병 동물모델에서 장내미생물의 변화는 NMDA 수용체와 글루탐산의 변화를 통해 기억능력 소실을 야기하였다. 반면, 알츠하이머병 동물모델에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였을 때, 비정상적인 신경학적 행동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파킨슨병은 장내미생물 군집의 변화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보였으며 이는 이차적 증상인 변비 발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킨슨병 동물모델에 투여한 프로바이오틱스는 단쇄지방산 중 하나인 뷰티르산 증가를 통한 신경세포 보호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에서 뇌-혈관장벽의 기능이상이 밝혀졌으며, 뇌-혈관장벽 변화는 장내미생물 불균형에 의한 전신성 염증에 따른 미세소관의 파괴 및 투과성 증가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장내미생물 대사과정에서 생성된 대사산물은 퇴행성 뇌질환의 발생과 치료에 영향을 미친다. 본 논문에서는 인지기능 저하의 진행을 지연시킴으로써 심화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기 위하여 인지기능 저하와 장내미생물의 연관성을 심층적으로 고찰하여 치료적 대안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라이코펜이 사이토카인에 의해 유도된 베타세포 사멸에 미치는 효과 및 기전 연구 (Protective effect of lycopene against cytokine-induced β-cell apoptosis in INS-1 cells)

  • 김경;장세은;배공득;전희숙;오윤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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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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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8-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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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베타세포에서 라이코펜의 항사멸 효과와 그 기전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라이코펜에 의한 베타세포독성을 조사하기 위해 다양한 농도 (0.1, 1, 10 nM)로 처리하였을 경우, 저농도에서 세포독성이 나타나지 않음을 관찰하였다. 선택한 농도를 사이토카인 혼합물과 함께 처리하였을 경우, 세포 생존율이 증가하는 것을 관찰하였고, 세포사멸 유도 단백질인 Bax의 발현양은 감소하고, 세포사멸억제 단백질인 Bcl-2 발현양은 증가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또한 사이토카인 혼합물에서 증가하였던 세포내 산화스트레스가 라이코펜과 함께 처리하였을 경우 감소되는 것을 관찰하였고 이러한 효과는 항산화 유전자인 GCLC, NQO1, HO-1의 발현양이 증가함으로서 일어난 현상임을 알 수 있었다. 라이코펜은 미토콘드리아의 생성 및 기능과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사이토카인 혼합물에 의해 감소되었던 세포내 ATP 생성량을 증가시켰다. 이러한 결과는 라이코펜의 항산화효과와 미토콘드리아 기능 개선 효과가 사이토카인에 의한 베타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기전 중의 하나로 작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향후 라이코펜이 베타세포를 타겟으로 하는 제 2형 당뇨 치료의 기능성 소재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바이다.

불면증으로 의뢰된 입원환자의 임상적 특징 및 협진 유형 분석 (The Characteristics and Types of Psychiatric Consultation for Insomnia Symptom in Hospitalized Patients)

  • 전한솔;유승호;하지현;전홍준;박두흠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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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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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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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 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입원 환자들 중 불면증으로 정신건강의학과로 자문을 요청하게 되는 환자들의 인구학적 특성과 협진을 의뢰하는 형태를 알아보고, 또한 비 재협진군과 재협진군의 인구학적 특성과 협진 유형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종합병원 입원 환자의 불면증의 특징을 조사하는 것이다. 방 법 : 2005년 8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약 6년 6개월 간 입원한 환자들 중 정신건강의학과로 자문 의뢰된 4,96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이중 불면증으로 의뢰된 236명의 환자들의 협진 결과를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인구학적 특성 및 협진 유형에 대해 분석하였다. 또한, 전체 대상자를 재협진군과 비 재협진군으로 구분하여 두 군의 인구학적 특성과 협진 유형의 차이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결 과 : 6년 6개월 간, 병원에 입원한 전체 환자 중 정신건강의학과에 불면증으로 의뢰된 환자는 총 236명으로 전체 정신건강의학과 협진 중 4.8%에 해당하였다. 불면증으로 의뢰된 환자의 평균 연령은 $62.0{\pm}14.3$세로 전체 정신건강의학과에 협진 의뢰된 환자 군의 평균 $56.7{\pm}18.7$세 보다 높았다. 이중 재협진 의뢰 되었던 환자는 65명으로 전체의 27.5%를 차지 하였고 이는 전체 정신건강의학과 협진 의뢰 환자 중 평균 재협진 환자 비율(41.5%)에 비해 낮았다. 불면증으로 의뢰된 환자 군의 협진 의뢰 형태는 3형 의뢰 형태가(입원 후 생긴 정신건강의학과적 합병증 치료를 위한 협진 의뢰) 가장 많았고(51.3%) 2형 의뢰(입원 상의 문제와 정신건강의학과적 증상과의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경우)가 2번째로 많았다(36.0%). 결 론 : 대학 병원에서 불면증으로 의뢰된 환자 군은 전체 정신건강의학과 협진 의뢰 환자 군에 비해 고령, 남성의 비율이 높았고, 재협진률이 낮으며 2차적으로 발생한 경우가 많았다. 각 과 주치의들은 입원 환자들의 불면증에 발생 가능성에 유의하고, 필요시 적극적인 평가와 자문 의뢰를 시행하여야 하며, 자문 의뢰를 받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은 초진 시 진단과 치료와 함께 재협진 시기 권고와 같은 적극적인 개입을 할 필요가 있다.

Survival in clinical stage I endometrial cancer with single vs. multiple positive pelvic nodes: results of a multi-institutional Italian study

  • Uccella, Stefano;Falcone, Francesca;Greggi, Stefano;Fanfani, Francesco;De Iaco, Pierandrea;Corrado, Giacomo;Ceccaroni, Marcello;Mandato, Vincenzo Dario;Bogliolo, Stefano;Casarin, Jvan;Monterossi, Giorgia;Pinelli, Ciro;Mangili, Giorgia;Cormio, Gennaro;Roviglione, Giovanni;Bergamini, Alice;Pesci, Anna;Frigerio, Luigi;Uccella, Silvia;Vizza, Enrico;Scambia, Giovanni;Ghezzi, Fabio
    • 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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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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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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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 To investigate survival outcomes in endometrioid endometrial cancer (EEC) patients with single vs. multiple positive pelvic lymph nodes. Methods: We performed a retrospective evaluation of all consecutive patients with histologically proven International Federation of Gynecology and Obstetrics (FIGO) stage IIIC1 EEC who underwent primary surgical treatment between 2004 and 2014 at seven Italian gynecologic oncology referral centers. Patients with pre- or intra-operative evidence of extra-uterine disease (including the presence of bulky nodes) and patients with stage IIIC2 disease were excluded, in order to obtain a homogeneous population. Results: Overall 140 patients met the inclusion criteria. The presence of >1 metastatic pelvic node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risk of recurrence and mortality, compared to only 1 metastatic node, at both univariate (recurrence: hazard ratio [HR]=2.19; 95% confidence interval [CI]=1.2-3.99; p=0.01; mortality: HR=2.8; 95% CI=1.24-6.29; p=0.01) and multivariable analysis (recurrence: HR=1.91; 95% CI=1.02-3.56; p=0.04; mortality: HR=2.62; 95% CI=1.13-6.05; p=0.02) and it was the only independent predictor of prognosis in this subset of patients. Disease-free survival (DFS) and disease-specific survival (DSS) were significantly longer in patients with only 1 metastatic node compared to those with more than 1 metastatic node (p=0.008 and 0.009, respectively). Conclusion: The presence of multiple metastatic nodes in stage IIIC1 EEC represents an independent predictor of worse survival, compared to only one positive node. Our data suggest that EEC patients may be categorized according to the number of positive nodes.

NMDA를 처리한 HT-22 신경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 손상을 완화하는 레스베라트롤의 보호 효과와 헴 산화효소-1의 역할 (Resveratrol Ameliorates NMDA-induced Mitochondrial Injury by Enhanced Expression of Heme Oxygenase-1 in HT-22 Neuronal Cells)

  • 강재훈;우재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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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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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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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뇌 등 신경 조직에서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글루탐산(glutamate)에 의해 유도되는 신경세포 독성에 N-methyl-D-aspartate (NMDA) 수용체가 중요하게 관여함은 잘 알려져 있다.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은 자연식품에서 얻어지는 가장 잘 알려진 폴리페놀(polyphenol)의 일종으로 글루탐산에 의해 유도되는 신경세포 독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그 기전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NMDA를 처리한 HT-22 신경세포를 신경세포 독성 모델로 이용하여 미토콘드리아 손상에 미치는 레스베라트롤의 보호 효과와 그 기전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NMDA를 처리한 HT-22 신경세포에서 MTT 환원능의 감소와 미토콘드리아 막전위의 소실, 세포 내 ATP 농도의 감소, 활성산소종 생성의 증가, 미토콘드리아 막 투과성의 증가(mitochondrial permeability transition) 등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적, 형태학적 손상을 시사하는 지표 변화들이 관찰되었다. 또한 미토콘드리아 손상의 결과로 세포사멸(apoptosis)이 증가함도 확인하였다. 레스베라트롤은 NMDA에 의한 미토콘드리아 손상과 세포사멸을 현저히 방지하는 보호 효과를 보였다. 헴 산화효소-1(heme oxygenase-1) 활성 억제제인 아연 프로토포르피린-9(zinc protoporphyrin IX)을 전처리한 세포에서는 레스베라트롤의 보호 효과가 현저히 약화되었으며, 반면에 heme oxygenase-1 활성 촉진제인 코발트 프로토포르피린(cobalt protoporphyrin)과 빌리루빈(bilirubin)은 레스베라트롤과 유사한 보호 효과를 나타내었다. 실시간 정량중합효소연쇄반응(RT-qPCR) 검사와, 웨스턴 블롯(Western blot) 검사로 확인한 결과 레스베라트롤은 헴 산화효소-1의 mRNA와 단백 발현을 증가시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짧은 간섭 RNA (small interfering RNA)를 형질주입(transfection)하여 헴 산화효소-1의 발현을 일시적으로 차단(knock down)한 세포에서는 레스베라트롤의 보호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레스베라트롤은 NMDA를 처리한 HT-22 신경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적, 형태학적 손상을 완화하여 신경세포 독성에 대한 보호 효과를 나타내며 그 기전에는 헴 산화효소-1의 발현 증가가 중요하게 작용함을 시사한다.

멸종 위기에 처한 Bulbophyllum auricomum Lindl. orchid의 시험관 내 종자 발아를 통한 구근 절편체의 식물 재생 및 캘러스 유도에 대한 천연 추출물 및 식물 성장 조절제(PGR)의 효과 (Effects of Different Natural Extracts and Plant Growth Regulators on Plant Regeneration and Callus Induction from Pseudobulbs Explants through in vitro Seed Germination of Endangered Orchid Bulbophyllum auricomum Lindl.)

  • 땡기아웅;방극수;윤서아;고바울;배종향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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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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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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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Bulbophyllum auricomum Lindl.은 희귀 난초이며 매력적인 향기가 지닌 꽃이 피어난다. 본 연구는 미세 증식을 위한 조직 배양 방법을 조사하였다. 인공 자가 수분으로부터 파생된 캡슐은 MS 기본 배지에서 최상의 종자 발아를 위해 얻어진다. 식물 성장 조절제(1.0 mg/L의 BAP 및 2.0 mg/L의 NAA)는 원괴체 유래 유사구근 절편체의 캘러스 유도에 영향을 받았다. 캘러스 계대배양을 위해 10가지 처리 배지에서 다른 천연물 추출물을 테스트하였다. 이 중 150ml/L 코코넛 워터를 첨가한 MS 배지는 일반적으로 1개월 및 2개월에 생중량(1.75 ± 0.08) 및 (3.01 ± 0.20) 캘러스 증식 및 PLB 유도에 효과가 있었고, 그 다음으로 바나나 30g/L와 감자 추출물 20g/L의 MS 조합이 뒤를 이었다. 식물 생장 조절제와 천연 추출물을 함께 첨가한 MS배지와 천연 추출물만 첨가한 MS 배지를 비교 연구한 결과, 천연 추출물(코코넛 워터 150ml/L)과 식물 생장 조절제(BAP 2.0 mg/L 및 NAA 1.0 mg/L)를 혼합하여 MS 배지에 첨가한 결과 배양 1개월 및 2개월 후에 각각 가장 높은 새싹 재생수로 (3.37 ± 0.17) 및 (6.41 ± 0.68)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