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Medicine diagn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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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종양 환자의 통증 및 통증관리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Pain and Pain Management of Cancer Patients)

  • 윤귀옥;박형숙
    • 기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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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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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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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is study is the descriptive survey to provide basic data for nursing intervention to pain management of cancer patients by finding more effective way to manage pain with recognize pain level and pain characteristics. To achieve the purpose of this study, the subjects of this study are 110 male or female gastro intestinal tract patients who are older than twenty, are hospitalized in Pusan University Hospital from 1995. 5. 28 to 1995. 9. 25 and have had medical treatment. The modified pain assessment of cancer patients of Cornne, H. Rosermary, M. was used as the tool of study with 16 questionaries. The pain score consists of sensory intensity score and distress score. The data was analyzed by the SPSS statistical program number,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t-test, One Way Anova and Duncan's Multiple Range Test were utilized for analysis. The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s : 1. In population-sociological characteristics : in the age-range of subject, the sixties are most as 32.7% and the subjects after the forties are 89.5%, in sex of subjects, male patients are 66.4% and female 33.6%, in the number of family, the subjects who has 4 or above families are 70% and the subjects who live with their spouse, sons and daughters are 54.5% 2. In the disease characteristics : stomach cancer patients were most as 39.1%. And the most of patient who had never been operated before. In time of pain, the most of subjects were intermittent. In the type of pain, the most of subjects were 'dully pain' as 31.8%. Metastatic subjects were 30.0%. In the origin of pain, nervous pressure was 50.8%. The number of complication was 46 and most of complication are obstruction as 6%. 3. In the pain level, 91subjects complained pain. And mean pain score was $287.1{\pm}116.1$ The mean pain score of female subjects was higher than that of male subjects. 4. In the pain characteristics, the pain began usually at meal time as 40.7%. The duration of pain was mostly from 1 month to 3 months as 57.1%. The appetite was mainly concerned with the pain as 31.8%. The etiology of pain was usually tumor as 69.3%. The meaning of pain was incurable disease as 14.5%, anxiety, death and suffering. 5. The 56(61%) of 91subjects were treated with Analgesic pain management. The kinds of Analgesic is usually valentac as 46.4%. The medication was usually intramuscle as 66.1% at whenever necessary, Response of Analgesic after Medication was usually 'moderate release'. The side effects of medication were nausea as 26.8%. The average amount of morphine dosage hospitalized to cancer patients with pain was 80mg in a day and metastatic cancer patients with pain was 101.9mg in a day. 6. In the relation between the disease characteristics and pain level, there is a significant statistical difference : whether subjects had been operated or not : (t=2.88, p=0.005), time of pain is(t=3.34, p=0.005), stage of metastatic(F=9.323, P=0.0002), and type of pain(F=4.013, p=0.0008). In the pain level of diagnosis, Colon cancer was $353.3{\pm}81.7$(F=2.34, p=0.049), the origin of pain, nerve pressure $316.3{\pm}98.5$(F=2.44, P=0.045), In the complication, ascites and obstruction $324.9{\pm}96.8$(T=2.60, P=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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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관절 통증을 동반한 동결견 환자에게서 Buprenorphine transdermal patch의 효과: 단기 추시 결과 (The Effectiveness of Buprenorphine Transdermal Patch on Patients with Shoulder Pain: Short-Term Follow-up Study)

  • 홍진호;박용복;류호영;전상준;박원하;유재철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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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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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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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경피 Buprenorphine 제제는 보존적 치료의 한 방법으로 이용 범위를 넓히고 있으나 정형외과의 세분화된 영역에서의 통증 조절 효과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견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동결기의 동결견 환자에게 투여한 경피 Buprenorphine 제제의 통증 조절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3년 3월에서 9월 사이의 기간 동안 5~6개월 이상 견관절 통증이 지속되고 운동범위의 제한이 확인되었으나 자기공명 영상 검사나 초음파 진단 검사상 가능한 다른 병리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아 최종적으로 동결기 상태의 동결견으로 진단 받은 총 12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들은 관절와-상완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을 1회 시행 받았다. 첫 외래 방문 이후 2~4주 후 전화를 통한 설문을 시행하였으며 전체 127명의 대상 환자 중 22명의 환자가 전화 설문을 거부하여 최종 105명의 환자가 대상이 되었으며 이중 경구 NSAID 제제와 함께 경피 Buprenorphine 제제를 처방 받은 실험군(BP group)은 51명, 경구 NSAID 제제 만을 처방 받은 대조군(NP group)은 54명이었다. 치료 효과의 평가를 위하여 첫 외래 방문 시 및 전화 설문 시 시각적 통증 점수(PVAS), 시각적 기능 점수(FVAS), 미국 정형외과 견주관절 점수(ASES score)를 측정하였다. 결과: 전반적인 통증 및 기능 임상 점수에서 양 군 동일하게 투여 전 보다 투여 후에 호전되는 추세를 보였다. 각군의 평가 점수들의 투여 후 결과는 투여 전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호전되었다(p<0.001). PVAS 점수는 BP group에서 3.55, NP group 에서 2.87로 BP group에서 오히려 0.68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0.088). 투여 전 ASES 점수는 두 군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던 반면 투여 후 점수는 BP group에서 57.31, NP group에서 64.24로 NP group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반면 FVAS 는 두군 모두 호전되는 추세는 보였으며 역시 NP group에서 높았으며 투여 후 점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론: 동결기의 동결견 환자에게 1회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및 경구 NSAID 제제에 추가로 투여한 경피 Buprenorphine 제제는 단기 추시에서 투여하지 않은 경우보다 우월한 통증 및 기능적 임상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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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흘림 환자에서 눈물길미세내시경의 사용 여부에 따른 실리콘관삽입술의 성공률 비교 (Comparison of Success Rates after Silicone Tube Intubation with or without Lacrimal Endoscopy for Epiphora)

  • 최민규;이정규
    • 대한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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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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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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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눈물길미세내시경을 이용한 실리콘관삽입술과 기존의 코내시경만으로 시행한 방법 간의 성공률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14년 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본원에서 실리콘관삽입술을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술 전 눈물소관 관류검사와 눈물주머니조영술로 진단하였다. 술 후 3개월 때 실리콘관을 제거하였고 4, 12개월 때 성공률을 내시경 사용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눠 분석하였다. 결과: 총 55명, 80안으로 술 전 진단에서 사용군은 부분폐쇄 26안, 완전폐쇄 14안, 미사용군은 부분폐쇄 35안, 완전폐쇄 5안이었다(p=0.018). 술 후 4, 12개월 때 성공률은 사용군에서는 87.5%, 80.0%, 미사용군에서는 72.0%, 62.1%였다(p=0.546, p=0.565). 부분폐쇄에서 사용군과 미사용군의 성공률은 4개월 때 92.3%, 82.9%, 12개월 때 71.4%, 62.9% (p=0.448, p=1.000), 완전폐쇄에서 성공률은 4개월 때 78.6%, 60.0%, 12개월 때 72.7%, 33.3%였다(p=0.570, p=0.505). 눈물길미세내시경의 사용과 폐쇄의 위치 및 정도의 차이가 술 후 4, 12개월 때 성공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p=0.001, p=0.022). 결론: 눈물길미세내시경을 이용한 실리콘관삽입술은 기존의 것에 비하여 성공률이 유의하게 높지는 않았으나, 코눈물길의 구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적절한 진단 및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 완전폐쇄로 진단되었던 환자들에게도 좋은 성공률을 보여 그 적용 범위를 확대시켜 비침습적인 치료를 시행할 수 있을 것이다.

히스티딘을 함유한 결정성 심정지액(Histidine-Tryptophan Ketoglutarate solution)과 혈성 심정지액을 사용한 선천성 심기형 환자에서의 심근보호 효과에 대한 전향적 비교연구 (A Prospective Clinical Trial of Histidine-Tryptophan Ketoglutarate Solution in Congenital Heart Surgery)

  • 이철;김용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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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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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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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소아에서 사용되는 혈성 심정지액 혹은 결정성 심정지액의 심근보호 효과의 상대적 우월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논란의 여지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에서 히스티딘을 함유한 결정성 심정지액(HTK 용액)과 혈성 심정지액의 심근보호 효과를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HTK 용액을 사용한 15명의 환자들(1군)과 혈성 심정지액을 사용한 15명의 환자들(2군)을 대상으로 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술 전, 수술 직후, 술 후 1일째, 2일째의 혈중 심관효소들(troponin I, CK-MB, LDH)의 농도를 측정하였고 술 전, 술 중, 그리고 술 후의 임상적 자료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두 군 간에 연령, 체중, 성비 등의 차이는 없었다. 질병의 종류는 1군의 경우 심실중격결손(n=4), 심방중격결손(n=1), 팔로씨 사징증(n=4), 기타 복잡심기형(n=6) 등이었고, 2군의 경우 심실중격결손(n=7), 심방중격결손(n=5), 팔로씨 사징증(n=3) 등이었다. 체외순환 시간은 1군이 99.1$\pm$48.1분, 2군이 69.3 $\pm$27.3분이었고(p=0.02), 대동맥 차단 시간은 1군이 52.1 $\pm$23.6분, 2군이 37.9$\pm$20.5분이었다(p=0.07). 대동맥 차단 제거 직후 자발적 제세동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경우는 두 군 모두에서 발생하지 않았다. 두 군 모두에서 수술 사망은 없었다. 두 군 간에 수술 후 2일째까지 측정한 심근효소들의 농도의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두 군 간에 강심제 사용시간, 인공호흡기 이탈까지의 시간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HTK 용액은 결정성 심정지액이 가지는 사용의 용이함, 깨끗한 수술시야의 확보와 같은 장점 외에 완충제로서 다량의 히스티딘이 포함되어 있어 대동맥 차단시간이 긴 경우 주기적으로 심정지액을 투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혈성 심정지액과 비교하여 심근보호 효과의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말기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 서울대학교병원 경험의 분석- (The Group Counseling Program for Terminal Cancer Patients and their Family Members in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 이영숙;허대석;윤영호;김현숙;최경숙;윤여정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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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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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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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본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의 말기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 1996년 한 해동안 상담에 참석한 말기암환자 및 가족들의 상담기록지를 중심으로 연구자들이 상담한 내용을 분석하였다. 결과 : 참석자 312명은 가족(84%)이 환자(16%)의 4배 이상 참석했고, 대부분 1회만 참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참석한 환자 또는 가족이 돌보는 환자의 현황은 나이별로 60대, 50대, 40대가 많았고, 암의 종류는 폐암, 위암, 간암 순으로 많았다. 가족의 특성은 261명으로 배우자, 자녀, 며느리, 형제자매, 부모순으로 많았다. 프로그램에 오게된 경로는 의사의 권유(69%), 병원 포스터(26%), 기타 순이었다. 이것은 의사가 환자와 가족을 집단에 참여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질문은 우선적으로 의료적인 정보에 대한 욕구가 많았다. 이것은 환자나 가족이 의료진으로부터 정보를 제대로 전달받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가족은 환자를 돌보는데 있어서 정보의 제공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여러가지 실제적인 어려움을 주고 있었다. 그 결과 계속적인 24시간 전화상담 서비스 호스피스 시설 가정간호 서비스의 확대, 3차 의료기관과 1,2차 의료기관과의 의뢰 체계 등을 필요로하고 있었다. 따라서 병원에서 제공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에서 제공될 수 있는 자원, 호스피스 시설과의 연계가 필요하며 이를 관리해줄 수 있는 환자 관리 전담 인력이 필요하다. 결론 : 본 프로그램은 1회(single-session)적인 성격이 강하지만 환자와 가족이 궁금해하는 점들을 만족시켜주므로서 암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대처능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이 프로그램이 위기에 처한 말기암환자와 가족을 지지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활용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다. 추후 연구는 프로그램의 효용성에 대한 평가가 검토되어야 할 것이며, 다른 병원에서도 각 병원의 특성과 참석자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다 발전된 프로그램이 나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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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주기에 따른 18F-FDG PET/CT에서 유방 섭취 변화에 관한 고찰 (A Study of the Changes of Breast Uptake in Menstrual Cycle on 18F-FDG PET/CT)

  • 탁여진;박민수;이주영;박훈희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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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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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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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18}F-FDG$ PET/CT는 당대사로 인한 암세포의 비정상적인 섭취를 통해 암을 진단하는 유용한 검사이다. 일반적으로 FDG는 암세포와 염증성 질환에 높은 섭취를 보이나, 환자의 생리적 특성에 따라 정상세포에도 비정상적인 섭취를 나타내기도 한다. 특히 여성 월경 주기에 따른 유방의 비정상적인 섭취는 미세한 유방 병변의 정확한 진단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월경 주기에 따른 유방의 FDG 섭취 변화를 비교 평가하고자 한다. 평가 대상은 부인과 병력이 없고 6개월 이상 규칙적인 월경 주기를 가진 160명의 여성($34{\pm}3.5$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 문진과 Pregnancy Calculator 0.14.를 이용하여 월경기, 증식기, 배란기, 분비기로 나누어 각각 40명씩 정보를 수집하였으며, PET/CT 장비는 Discovery STe(GE Healthcare, Milwaukee, Mi, USA)를 이용하였다. 분석 방법으로는 월경 주기 별 유방의 SUV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핵의학 전문의 3명을 통해 Blind Test로 육안적 평가를 시행하였다. 유방의 SUV는 월경기($1.64{\pm}0.25$), 증식기($0.93{\pm}0.28$), 배란기($1.66{\pm}0.26$), 분비기($1.77{\pm}0.28$)로 나타났으며 분비기가 가장 높고 월경기와 배란기에서도 높은 섭취를 나타냈다(p<0.05). 또한 육안적 분석에서는 간과 폐의 집적에 대하여 유방의 집적 정도를 단계별로 나누어 폐와 유사한 섭취를 보인 경우(Grade I), 폐와 간 중간 정도의 섭취를 보인 경우(Grade II), 간과 같거나 높은 섭취를 보인 경우(Grade III)로 구분하였으며, 육안적 평가에서도 분비기와 월경기에서 높은 섭취를 보였다(p<0.05). 가임기 여성은 월경 주기에 따라 유방의 18F-FDG 섭취 정도가 변화되며, 특히 미세한 유방 병변을 진단하는데 월경 주기의 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검사 전 문진을 통하여 가임기 여성의 정확한 월경 주기를 확인하고 적정한 시기를 유도하여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유방 질환에 대한 위음성 결과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소아에서 4제요법 후 enzyme immunoassay에 의한 Helicobacter pylori 대변 항원 검출법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 (Role of enzyme immunoassay for the Detection of Helicobacter pylori Stool Antigen in Confirming Eradication After Quadruple Therapy in Children)

  • 양혜란;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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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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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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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H. pylori 대변항원(Helicobacter pylori stool antigen; HpSA) 검사는 H. pylori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데 이용되는 비침습적 검사이지만, 소아에서 제균요법 후 H. pylori 대변항원검사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에서 H. pylori의 제균 여부를 확인하는 데 있어 enzyme immunoassay에 의한 HpSA 검사의 진단 정확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01년 1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146명의 소아(평균 연령 $9.3{\pm}4.3$세)를 대상으로 총 164회의 H. pylori 대변항원검사(Primier platinum HpSA)를 시행하였다. H. pylori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든 환아에서 H. pylori 대변항원검사와 상부위장관내시경에 의한 위점막 생검을 병행하였다. H. pylori 감염이 확인되어 사제요법(omeprazole, amoxicillin, metronidazole, bismuth subcitrate)을 1주 동안 시행 받은 환아들에서는 치료 종결 후 최소 4주가 경과하였을 때 위내시경과 H. pylori 대변항원검사를 반복 실시하였다. H. pylori 대변항원검사는 OD값이 0.16 이상일 때 양성, 0.14~0.16 사이는 감염 미확정, 0.14 미만은 음성으로 판정하였다. 결과: 1) 제균 전 시행한 131회의 위내시경 조직검사 결과 28명이 H. pylori 양성이었고 나머지 103명은 H. pylori 음성이었다. 동시에 시행한 H. pylori 대변항원검사 결과에서 30명이 H. pylori 양성이었고, 101명이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따라서 제균요법 시행 전 H. pylori 대변항원검사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 예측치, 음성 예측치는 각각 96.4%, 97.1%, 90% 그리고 99%이었다. 2) 제균요법 4주 후 33명의 환아에서 시행한 위내시경에 의한 조직검사에서 H. pylori는 24명에서 음성이었으나 9명은 여전히 양성이었다. 동시에 시행한 H. pylori 대변항원검사는 10명에서 양성, 23명에서 음성이었다. 따라서 제균요법 후 H. pylori 대변항원검사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 예측치, 음성 예측치는 각각 88.9%, 91.7%, 80% 그리고 95.7%이었다. 결론: 소아에서 H. pylori 대변항원검사는 제균 후에도 높은 진단 정확도를 보였다. 따라서 H. pylori 대변항원검사는 소아에서 제균요법 후 균 박멸여부를 확인하는 데에도 매우 유용한 비침습적인 검사방법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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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환자 혈청에서 CEA, SCC Ag, NSE 동시 측정의 진단적 의의 (Diagnostic Usefulness of Simultaneous Measurement of Serum Tumor Markers in Lung Cancer Patients)

  • 장태원;정만홍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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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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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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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폐종양환자의 혈청에서 증가되는 종양표지자는 여러가지 알려져 있다. 그러나 CEA이외는 기본적으로 시행되는 경우는 드물다. 2가지 이상의 종양표지자를 사용하면 민감도를 높일수 있으며 이중 CEA는 선암에 SCC Ag는 편평세포암에 NSE는 소세포암에 각각 민감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3가지 표지자를 동시에 측정하는 것의 진단적 가치를 알아보고자 본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폐암군 113예(남자 90명, 여자 23명)와 대조군 103예(남자 61명, 여자 43명)로 하였다. 편평세포암 70예, 선암 30예, 소세포폐암 13예 였다. 대조군은 양성 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폐결핵 55예, 노인성폐질환 24예, 폐렴 11예, 기타 13예 였다. 혈청을 채취후 CEA는 측정은 CEA EIA kit(Roche사, German)를 이용하여 Sandwich Enzyme Immunoassay방법으로, SCC Ag의 측정은 Microparticle Enzyme Immunoassay(MIEA)방법의 IMx SCC Assay Kit(Abbott사, USA)를 사용하였고 NSE의 측정은 CEA와 같은 방법으로 NSE EIA Kit(Roche사, German)를 이용하였다. 결과: 1) 폐암군 표지자값은 CEA $12.1{\pm}6.7ng/ml$, SCC Ag $2.1{\pm}3.1ng/ml$, NSE $13.7{\pm}2.2ng/ml$ 이었고 대조군의 수치보다 유의하게 높았다(각각 P<0.001). 2) 조직별 분류시 CEA는 선암군에, SCC Ag는 편평세포임군에, NSE는 소세포암군에 유의하게 높았다(각각 p=0.03, 0.001, 0.0012). 병기별 분류시 병기가 높을 수록 값이 높았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3) ROC curve상 CEA가 3지표자중 가장 좋았고, SCC Ag는 민감도는 전체적으로 낮으나 편평상피암에는 특이하게 높았으며 NSE도 전체적으로 CEA만큼 우수하였다. 4) 민감도는 편평세포암군 SCC Ag 67.1%, 선암군 CEA 73.3%, 소세포암군 NSE가 76.9%로 높았고 특이도는 전체적으로 NSE가 우수했다. 5) 표지자를 조합시 민감도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편평세포암(90%)이고, 증가가 미미한 것은 선암(80%) 이었다. 6) 종양표지자의 수에 때론 폐암 비교예측도는 1표 지자도 양성이 없을시 17% 이었다. 1표지자가 양성시 예측도가 59%, 2표지자 양성시 77%, 3표지자 양성시 90% 였다. 결론: SCC Ag는 편평세포암에 비교적 국한되어 상승하며 CEA는 3암종에 비특이적으로 증가하는 경우가 많고, NSE는 소세포암에 민감하고 특이도가 3암 모두에서 높았다. 3가지 조합시 큰 도움이 되지 못한 암종은 선암이었고, 가장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것은 편평세포암이었다. 이로 CEA에 SCC Ag와 NSE를 동시에 측정하는 것이 폐암의 진단과 조직형의 감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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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기관에서 시행한 생후 100일 미만 영아에서 발생한 국소 증상 없는 발열에 대한 임상적인 특징에 관한 연구 (Clinical Characteristics of Fever without Localizing Sign in Infants Younger than 100 Days of Age in a Single Center)

  • 이현석;이계향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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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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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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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세균성 백신의 도입으로 인해 세균성 감염의 빈도가 감소하고, 바이러스 질환의 진단법이 발달함에 따라 어린 영아에서 발생하는 발열의 원인에 대한 진단적 패러다임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생후 100일 미만의 원인 불명 발열 환자들의 임상적인 특징을 조사하여 향후 대상 질환의 새로운 지침 수립을 위한 기초적인 국내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3년 1월부터 2015년 9월 사이 대구가톨릭병원 소아청소년과에 발열로 입원한 생후 100일 미만 영아 183명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체온이 $37.8^{\circ}C$ 이상이며, 병력 및 신체 진찰에서 원인 병소가 뚜렷하지 않고, 이전에 특이병력 없이 건강한 만삭아를 선정 기준으로 하였다. 분석변수로는 대상 환자들의 인구학적 특징, 임상 증상, 검사 결과 및 치료를 조사하였다. 심각한 세균감염(serious bacterial infection, SBI) 군과 바이러스 감염 및 국소 증상 없는 발열 증후군을 non-SBI 군으로 분류하여 양군을 비교하고 SBI의 위험 인자를 알아보았다. 결과: 총 183명의 환자들 가운데 뇌척수액 검사는 181명(98.9%)에서 시행되었고, 뇌척수액 백혈구 증가증은 65명(35.9%)에서 관찰되었다. 이 중 28명(43%)은 요로 감염에서 동반되었다.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에는 장바이러스가 13명(30%)으로 가장 많았고, 계절적으로 여름에 호발하였다. 세균 중에서는 Escherichia coli 가 53명(70%)으로 가장 많았다. 진성 균혈증은 2명(1.1%)으로 각각 B군 사슬알균 수막염과 Staphylococcus aureus 요로 감염 1명에서 세균이 검출되었다. 초기 경험적 항생제는 cefotaxime과 ampicillin 병합투여가 132명(72.1%)로 가장 많았다. 최종 진단명은 국소 증상 없는 발열 증후군이 47명(25.7%)으로 가장 많았고, 요로 감염 41명(22.4%), 무균성 수막염 37명(20.2%) 순이었다. 39명(21.3%)에서는 중복 진단이었던 바 요로 감염과 무균성 수막염의 조합이 25명(13.7%)으로 가장 많았다. SBI는 77명(42.1%)으로, 세균성 수막염 1명을 제외하고 요로 감염이 76명(99%)를 차지하였다. 출생 체중, 말초 혈액 백혈구 수, 적혈구 침강속도, C-반응 단백 및 입원기간은 SBI군에서 non-SBI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남자(OR 4.93, 95% CI 1.60-15.24)와 농뇨(OR 18.88, 95% CI 6.76-52.76)가 SBI의 위험 인자로 나타났고, 형제가 있는 경우(OR 0.30, 95% CI 0.11-0.83)는 SBI의 위험이 낮았다. 결론: 본 연구에서 어린 영아의 심각한 세균 감염은 대부분 요로 감염이었고, 무균성 수막염이 동반되는 경우는 흔하지만, 세균성 수막염은 없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소변 검사를 통해 요로감염이 의심되는 어린 영아에서 요추 천자는 시행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산 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심장질환의 집단검진에 관한 연구 (Screening Test for Heart Diseases in the First Grade Elementary School Children in Busan)

  • 오재민;박희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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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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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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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부산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천성 심장질환 및 부정맥의 빈도를 파악하고 이들에게 적절한 조기 치료 및 평소 생활 관리를 통하여 심장병으로 야기될 수 있는 실신이나 급사를 막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부산시내에 있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한 설문 조사 및 심전도 검사를 실시하였고, 이들 검사에 이상 소견을 보인 학생은 2차 검사로 2차 심전도 검사 및 말초혈액검사, 흉부 X선 촬영 등을 추가로 검사하였다. 2차 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된 학생은 필요에 따라 3차 검사로 심장 초음파검사, 24시간 활동 중 심전도검사나 운동검사 등을 시행하여 심장 질환을 확진하였다. 결 과 : 총 학생수는 23,802명으로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하여 1.19배 많았다. 1차 검진결과 심전도 검사에서 이상을 보인 경우는 605명(2.54%)이었으며 Q파 이상이 0.58%, 완전우각지차단이 0.26%, 동성빈맥이 0.24%의 순으로 높은 빈도를 보였고 그 외 우측편위, 심실조기박동, 불완전 우각지차단 및 WPW 증후군 등이 높은 빈도를 보였다. 또 심음도 검사에서 잡음이 청취된 54명(0.23%)였다. 1차 심점도 검사에서 이상이 있었던 605명 중 424명의 학생이 2차 검진을 받았으며 이 중 202명(47.6%)이 2차 검진에도 이상소견을 보였다. 또 1차 심음도 검사에 이상이 있었던 54명 중 30명이 2차 심음파 검사에도 이상소견을 보였다. 2차 심전도검사에서 볼 수 있었던 주된 이상은 동성빈맥이 18.8%, 심실조기수축 17.8%, 완전우각지차단 17.3%였으며, 그 외 WPW 증후군, T파 이상 등을 볼 수 있었다. 또 2차 심음파검사상 이상이 있었던 30명 중 27명은 수축기잡음, 2명은 이완기잡음, 1명은 수축기 및 이완기잡음이 함께 들렸다. 3차 검진은 2차 심전도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된 경우와 심음파검사에 이상이 있었던 모든 학생에게 심장 초음파검사를 추천하였다. 심잡음이 들렸던 30명 중 6명은 심장이상이 발견되었고 24명은 무해성 잡음이었다. 또 2차 심전도 검사에도 이상 소견을 보였던 학생 중 필요한 경우에 운동검사 및 24시간 활동 중 심전도를 실시한 경우들도 있었지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한 부정맥인 상실성 빈맥이나 심실빈맥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결 론 : 평소 건강해 보이는 소아의 경우도 선천성 심장질환이나 부정맥 등이 높은 빈도로 발견되었고, 이들에 대한 적절한 예방 및 치료가 심장질환으로 인한 실신이나 급사 등의 응급 상황의 빈도를 줄일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