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Head Sh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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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인(人)의 장신구(裝身具)와 화장(化粧)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f the Personal Ornaments and Make-up of Maroccan)

  • 이순홍
    • 패션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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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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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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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Ornaments are accessories for the decoration of the body or dress. They aren't unavoidably required one, but serve to make one's dress perfect as decorative industrial art objects. In Morocco, ornaments were initially used as a sign of social position or the class or an incantatory symbol. In effect, they were originally employed to adjust one's dress, not just for decoration, and they were of use for household economy. Gold, silver and handcraft available for exchange were a means of increasing one's property and an indication of social standing and wealth. In particular, the dress and jewelry of a bride was a measure of her family's wealth, regarded as a symbol of her chastity and value. The ornaments symbolically back up people's faith in supernatural power, and their real value is based on implicit form or way of decoration, not the external shape. Specifically, there is a tendency to use the form of animal as a protector, not one to frighten people. In the artistic tradition of Morocco, fish pattern stands for water and rain, and eagle and bird are considered to be related to fate. Scorpion and lizard are depicted as an inquirer of sun, and snake is a symbol of abundance and sexual instinct, being viewed to have an ability to cure disease. Turtle pattern is a symbol of saint because it protects one from the evil. The ornaments are made of gold, silver, amber, clam, garnet, glass, nielle, enamel, glaze, coral or tree, and symbolic patterns are used, including hand(a symbol of five numerals), turtle, lizard, scorpion, eye, triangle, bird and eggs. They are very big and diverse, being categorized into ornaments for the head or the chest, neckless, fibula, earring, bracelet and ring. For Moroccans, make-up is a sort of instinctive behavior to meet aesthetic and sexual desire. They also wear make-up for practical purpose of protection, intentionally inflict a wound on the skin for ceremonial or religious purpose, paint the skin with pigment, or have the part of the body tattooed for incantatory purpose. All this actions are regarded as make-up. The raw material of cosmetics is aker, a vegetable dye. They get the lips or cheeks turn red and paint eyebrows with yellow saffran powder to have a bad devil lose its strength. Tattooing is mainly done by women and viewed as a sign of their value or social organization they belong to. Sometimes that is used to represent a woman's being old enough to marry or getting married already or the frequency of marriage. Besides, tattoo is believed to prevent or remedy loose bowels or cough, depending on its location or pattern, and they often change tattoo according to the change of beauty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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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n Knife 시스템에 근거한 뇌정위 방사선수술에서 표적위치 확인 (Verification of Target Position in Stereotactic Radiosurgery Based on Photon Knife System)

  • 최태진;김진희;김옥배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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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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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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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선형가속기(Mitsubishi, ML15MDX)를 이용한 방사선수술시스템인 Photon Knife에서 Linac-gram을 통해 선속-표적 위치를 확인하여 신뢰성 있는 시술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선속-레이저광 교정 기구를 제작하여 레이저광의 입사점과 사출점을 조사하여 빔의 위치결정에 이용하였다. 선형가속기에 부착한 보조 콜리메이터의 고정을 확인하기 위해 Isocenter에서 5 cm 떨어진 위치에 팔각형 필름지지체를 두도록 제작하고 확인용 필름(Kodak X-omat V2)을 설치하였다. 필름에 선형가속기의 지지체를 45$^{\circ}$씩 회전조사 하여 필름에 나타난 거리로 보조 콜리메이터의 이동을 확인한 결과 실험 오차내에서 이동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임상에 이용한 체위 표시기는 10 mm 쇠구슬 제도와 납인형을 두어 PKRS 시술시 환부의 체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제작되었다. 앙와위 및 우측 측와위로 조사한 방사선수술에서 표적 위치기에 있는 양측 쇠구슬과 콜리메이터 조사면과의 일치를 LINAC-gram에서 확인한 결과 CT 영상의 표적좌표와 비교해서 평균 0.8$\pm$0.26 mm 의 오차범위에서 시술하였음을 보이므로 방사선조사의 정확성을 알 수 있다. 선형가속기의 Couch 에 임의의 힘을 가했을 때 위치변동은 좌우 $\pm$5 mm, Couch 축방향으로 $\pm$1 mm, 상하로 $\pm$2 mm 이동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Photon knife 방사선 수술 시스템은 방사선수술 전 환부의 표적과 선속의 일치를 LINAC-gram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시술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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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베도라치(Petroscirtes variabilis)의 산란행동 유도 및 난 발생, 자어의 형태발달 (Induced Spawning Behavior and Morphological Development of the Eggs and Larvae of the Variable Sabretooth Blenny, Petroscirtes variabilis (Pisces: Blenniidae))

  • 박재민;한경호;김나리;조재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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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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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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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개베도라치의 산란행동 및 난 발생과 자어의 형태발달을 조사하여 분류학적 연구의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실시하였다. 수정란은 구형으로 백색의 불투명한 침성 점착란이었고 유구의 수는 10~11개였으며, 난의 크기는 0.90~1.43 mm (평균 $1.11{\pm}0.23mm$, n=10)범위였다. 사육 수온은 $25.5{\sim}28.5^{\circ}C$ (평균 $27.0^{\circ}C$), 염분 32.5~33.5‰ (평균 33.0‰) 범위를 유지하였다. 난 발생 과정은 2세포기 후 24시간에 배반이 난황의 2/3 이상을 덮고 내려와 초기 낭배기에 달하였다. 2세포기 후 330시간에는 비공과 입이 형성되었고, 머리부터 난막을 뚫고 나오면서 부화가 시작되었다. 부화 직후의 전기 자어는 전장 2.59~3.02 mm ($2.81{\pm}0.25mm$, n=5)로 입과 항문은 열려 있었고, 난황과 유구는 흡수된 상태였다. 부화 후 3일째 후기 자어는 전장 3.02~3.07 mm ($3.04{\pm}0.04mm$)로 막으로 된 꼬리지느러미가 원기모양으로 분화하기 시작하였다. 부화 후 13일째 후기 자어는 전장 3.04~3.20 mm ($3.12{\pm}0.11mm$)로 아래턱과 윗턱이 발달하면서 먹이 섭취하기 시작하였다.

붉은쏨뱅이, Sebastiscus tertius (Barsukov et Chen)의 초기생활사 1. 난의 형태 및 산출 자치어의 성장에 따른 형태발달 (Early Life History of the Red Marbled Rockfish, Sebastiscus tertius (Barsukov et Chen) 1. Egg Morphology and Development of Larvae and Juveniles)

  • 김광수;임상구;한경호;오성현;노병율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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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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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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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7년 1월부터 5월까지 전라남도 완도 연안에서 연승어업에 의해 채집된 붉은쏨뱅이 어미들을 육상수조로 운반하여 체내에서 수정된 난을 인위적으로 채란하여 난의 형태를 관찰하였고, 산출자치어의 성장에 따른 형태변화를 관찰하였다. 1. 붉은쏨뱅이의 수정란 및 미수정란은 구형으로 무채투명하여, 이경은 0.72~0.80mm(평균 0.75mm, n=50)이고, 큰 유구 하나와 작은 유구 2~7개가 분포한다. 2. 산출직후의 자어는 전장이 3.79~3.97mm이며, 입과 항문이 열려있고, 눈에 색소포가 착색되어있다. 3. 산출 1~2일째의 자어는 전장이 3.90~4.13mm으로 난황을 완전 흡수하여, 아래턱에 처음으로 흑색소포가 출현한다. 4. 산출 11일째 자어는 성장이 4.23~4.60mm으로 가슴지느러미에 9~10개의 줄기가 출현하며, 후두부에 나뭇가지모양의 흑색소포가 나타난다. 5. 산출 21일째 자란은 전장이 5.83~7.10mm으로 통색말단이 $45^{\circ}$ 각도로 굽어진다. 6. 산출 33일째 개채의 전장은 9.80~12.36mm으로 모든 지느러미 줄기가 정수에 달하여 치어기로 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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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가시고기 배우자의 미세구조 (Ultrastructure of Gametes in the Three-spine stickleback, Gasterosteus aculeatus aculeatus)

  • 등영건;김동희;류동석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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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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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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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큰가시고기 (Gasterosteus aculeatus aculeatus)는 산란기에 해수에서 담수로 이동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 어류와 배우자의 구조는 서로 다를 것으로 생각되어 광학현미경, 투과전자현미경 및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배우자의 미세구조, 첨체 및 난문의 유무, 난문의 미세구조, 난막의 외부 및 내부형태와 부속구조물의 형태를 관찰하고, 만일 정자에 첨체가 없고 난문을 보유하고 있다면 인공수정을 통해 정자가 난문을 통해 수정하는지를 확인하고, 전기영동을 통하여 수정란 난막의 단백질 조성을 밝힘으로서 계통분류학적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난자는 구형의 침성란으로 난자끼리는 서로 부착성이었으나 산란상에는 비부착성이었고 난황방 중심부에는 크기가 다양한 유적들이 분포하고 있었다. 난막의 표면은 갓이 둥근 버섯모양의 구조물들과 porecanal들이 분포하고 있었고 동물극쪽에는 정자의 통로인 난문이 위치하고 있었다. 난막은 3층으로, 전자밀도가 높은 외층, 내층보다 폭이 넓은 층상구조로 두 층으로 구성된 중층 및 전자밀도가 낮은 층으로 나뉘어진 $16\sim20$층의 층상 구조인 내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수정란 난막은 $14\sim205kDa$인 단백질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주요 단백질의 분자량은 19.4 kDa, 36.7 kDa, 39.4 kDa, 42.9 kDa, 46.1 kDa및 53.0kDa이었다. 정자의 두부는 구형이었고 두부 내에는 첨체는 없었다. 중편은 편모와 분리되어 있었고 세포질이 꼬리의 미부쪽으로 매우 신장된 형태였으며 중편 내에는 미토콘드리아가 $7\sim8$줄로 $1\sim3$층으로 배열하고 있었다. 또한 편모에는 lateral fins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편모의 단면은 전형적인 9+2의 축사구조를 하고 있었다. 이상과 같은 큰가시고기의 난자와 정자의 미세구조적 특징은 큰가시고기만이 보유하고 있는 특성으로 종을 분류하는데 기준이 되는 형태학적 분류형질로 사용될 수 있고, 초기발생과정을 연구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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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함양량 추정시 공간상에서의 자료 Sampling 방법에 따른 Minimum Entropy Deconvolution의 적용성에 관한 검토 (The Applicability of Minimum Entropy Deconvolution Considering Spatial Distribution of Sampling Points)

  • 김태희;김용제;이강근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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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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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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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Kim and Lee(2005)는 기존의 지하수위 변동법과는 달리 지진학에서 관측된 지진파 자료로부터 진원에서의 최초 파형을 추정하기 위해 제안된 방법인 Minimum Entropy Deconvolution(MED) 방법을 이용하여 지하수 함양량의 시간적 변화의 추정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하지만, 이 연구는 MED 자체의 적용 기능성에 대한 검토만을 다루고 있을 뿐, 다양한 경우에 대한 고려는 사실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함양지의 공간적 분포 및 함양지와 수위 관측지점 간의 공간적 분포에 따라 ME 적용성이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체 수치모의 영역의 일부에만 지하수 함양량을 적용하고, 함양지로부터 거리에 따라 수치모의 결과를 모니터링 하였다. 이 때 적용된 수리전도도 분포는 균질한 경우와, 수리전도도의 난수장의 경우 두가지를 적용하였다. 각각의 수치모의 결과에 MED 를 적용하여 상대 지하수함양량의 시계열을 추정하고, 이 결과를 원래 가정한 지하수 함양량의 시계열과 상호상관성을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이 때 거의 모든 추정값은 원래 가정한 함양량의 시계열과 0.8 이상의 상호상관성을 보여 주었다. 이와 함께, 필터 길이의 불리적, 수학적 의미를 함께 살펴보았는데, 이를 통해 필터의 길이는 지하수위 변화의 겉보기 모양과 함양지로부터의 거리와 밀접히 관련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Echinochusmus juponicus 표피 미세구조의 주사전자현미경적 관찰 (Scanning Electron Microscopical Findings of Echinochasmus japonicus Tegument)

  • 이순형;손운목;홍성태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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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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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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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극구흡충의 하나인 Echinochasmus iaponicus의 표퍼 미세구조를 관찰하기 위하여 이 연구를 실시하였다. 참붕어(Pseuderasbora larva)의 두부로부터 분리, 수집한 피낭유충을 Sprague-Dawley계 흰쥐에 경구 감염시킨 후 5일, 7일 및 14일에 성충을 회수하여 고정, 건조 및 순금표면처리 과정을 거친 다음 ISI-Korea의 CL-6 및 DS-130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E. japonicus의 충체는 작고 통통한 표주박 모양으로 전단이 뾰족하고 후단은 등근모양이었다. 충체의 전체표면은 가로로 불연속적인 주름이 져 있었고, 자갈모양의 원형질 돌기로 덮혀 있었다. 2. 두관에는 24개의 두극이 원형질 주머니에 박혀서 일렬로 배열하였으나, 이중 양끝에서 두번 째, 네번 째의 두극은 밖으로 더 벌어져 있었다. 또한 이 배열은 두관의 등쪽 정증선에서 끊어져 있었다. 구흡반은 근육성이었고 구순에는 많은 수의 감각유두가 존재하였다. 구흡반과 복흡반 사이에는 생식공이 개구하고 있고, 동심원 모양의 복흡반은 복측으로 약간 튀어나와 있었으며 15∼17개의 II형 감각유두가 일열로 래열되어 있었다. 3. 상모양의 피극은 충체표퍼의 복측 앞쪽측면과 배측 전반부에 밀집되어 있었고, 구흡반에서 복흡반에 이르는 복측 정중면과 배측 후반부에는 분포하지 않았다. 4. 감각유두는 type I , type II 두 종류만 관찰되었으며 type I은 복측 전반부에 주로 많이 분포하였고 type II는 구흡반과 복흡반의 구술에만 주로 분포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E. japnicus의 표퍼 미세구조가 다른 극구흡충과 비교했을 때 몇 가지 특징적인 것을 나타냄을 알 수 있었고, 이 특징들이 다른 극구흡충류의 표피 미세구조 및 분류학적 연구에 지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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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Lateolabrax japonicus)의 초기 생활사 (Early Life History of the Sea Bass, Lateolabrax japonicus(Cuvier))

  • 한경호;이원교;양석우;오성현;신상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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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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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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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8년(年) 11월(月)부터 1999년(年) 1월(月)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소재의 종묘배양장에서 사육중이던 농어에 황체 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 유사체를 투여하여 인위적으로 채란(採卵)한 난(卵)의 형태와 인공수정(人工受精)한 후 난발생과정(卵發生過程) 및 자치어(仔稚魚)의 성장에 따른 형태변화를 관찰하였다. 농어의 수정란(受精卵) 및 미수정란(米受精卵)은 구형(球形)으로 무색투명하였으며, 수정란(受精卵)의 난경(卵徑) 1.33~1.46 mm (평균 1.38 mm, n=10) 이었고, 유구(油球)는 1~5개를 가지고 있었다. 부화(孵化)에 소요된 시간은 수온 $20.0^{\circ}C$에서 50시간 45분, $18.0^{\circ}C$ 에서 54시간 55분, $16.0^{\circ}C$에서 74시간 15분이 소요되었다. 부화(孵化) 직후(直後)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이 3.54~3.69 mm로 입은 열리지 않았으나 항문이 열려있었고, 눈에는 색소포(色素脯)가 연하게 착색(著色)되어 있었다. 부화(孵化) 후(後) 5일(日)째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이 4.78~5.24 mm로 난황(卵黃)이 완전히 흡수되어 후기자어기로 이행하였고, 머리 부분이 현격하게 발달하면서 입이 완전하게 열려있으며, 흑색소포(黑色素胞)가 몸의 등쪽과 배쪽에서 증가하였다. 부화(孵化) 후(後) 25일(日)째 자어(仔魚)는 전장(全長)이 7.95~8.32 mm로 꼬리지느러미에 9~12개의 줄기가 출현하였으며, 두경부(頭項部)와 후경부(後頭部)에서 꼬리부분까지 나무가지 모양의 흑색소포(黑色素胞)가 증가하여 나타났다. 부화(孵化) 후(後) 31일(日)째 자어(仔魚)는 전장(全長)이 8.46~9.18 mm로 배색말단(背索末端)이 $45^{\circ}$로 굽어져 있으며, 막상(膜狀)의 지느러미가 분화하여 등지느러미에 8~9개, 뒷지느러미에 7~8개의 줄기가 출현하였고, 꼬리지느러미 줄기는 16~18개로 증가하여 나타났다. 부화(孵化) 후(後) 61일(日)째 개체의 전장(全長)은 16.28~17.31 mm로 모든 지느러미 줄기가 정수 (D. XII, 14; A. II, 10; P. 18; V. 10; C. 20~21)에 달하여 유어기(維魚期)로 이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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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향사 극락전 협저 아미타불의 제작기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Dried-lacquer Amitabha Buddha Statue from Simhyangsa Temple)

  • 정지연;明珍素也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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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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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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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전라남도 나주시 대호동 심향사의 극락전 내에 안치되어 있는 협저아미타불상의 구조 및 제작기법에 관해 고찰한 것이다. 연구방법으로는 X-ray 투과촬영 데이터와 2차례에 걸친 현장조사결과를 종합하여 검토하였으며, 파손된 부분에서 박락된 시료를 분석하여 바탕층의 구조와 재료에 대해 살펴보았다. 조사 결과, 심향사상은 심목을 상 내부에 짜 넣지 않은 완전히 텅 빈 상태의 협저불상이며, 외부 옷주름의 요철(凹凸)과 동일한 옷주름이 내부에도 뚜렷하게 나타나 있기 때문에 원형(原型)이 되는 소조상(塑造像)을 조성하는 단계에서 거의 완전한 형태로 만들어 협저층을 올린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원형의 흙과 심목(心木)을 제거하기 위해 정수리에서 뒷목까지 사선으로 절개하였으며, 다른 부분에서는 절개선이 확인되지 않는다. 머리를 절개한 부분에는 꿰맨 흔적이 없고 접착제(칠(漆) 혹은 호칠(糊漆))를 사용하여 접착한 것이 관찰되었다. 눈의 검은자위 부분에 구슬을 감입하였고, 양쪽 귀와 손, 치마(裙)의 띠와 매듭은 나무로 제작하였다. 이러한 특징은 고려후기 제작으로 알려진 선국사 협저불좌상이나 동경 오쿠라집고관 협저보살좌상, 그리고 조선초기 작품인 죽림사 협저아미타불좌상, 불회사 협저비로자나불좌상, 실상사 협저아미타불좌상 및 협저보살입상 등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바탕층 분석결과에 의해 회칠층(灰漆層)과 주칠층(朱漆層)은 제작 당시의 층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회칠층에 사용되어진 골분은 고려시대 나전칠기의 제작뿐만 아니라 불상의 회칠층에도 이용되었음을 밝힐 수 있었으며, 불상에 금박을 붙이기 위한 바탕층에는 주칠을 올렸던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근대에 들어서만도 두 차례 이상의 개금불사가 행해졌던 것이 관찰되었으며, 여러 차례의 개금불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 당시의 층은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여수 연안산 꼼치(Liparis tanakae)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 (Egg Development and Morphology of Larva and Juvenile of Liparis tanakae in the Coastal Waters off Yeosu)

  • 정경애;전나영;차상훈;이성훈;유태식;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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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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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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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꼼치(Liparis tanakae)의 난발생 과정, 자치어의 발육에 따른 형태를 관찰하여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꼼치의 자원 회복을 위한 연구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여수시 돌산 인근 해역에서 채집된 어미로부터 자연 산란시킨 난을 대상으로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을 관찰하였고, 사육 과정 중 수온은 12.3~13.5℃(평균 12.7℃)를 유지하였다. 수정란의 난경은 1.57~1.79 mm(평균 1.71 mm, n=100)이었고 형태는 구형이었으며, 침성점착난이었다. 수정 후 4시간 35분에 2세포기에 달하였고, 수정 후 74시간 10분에는 배체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수정 후 106시간에 꼬리 끝부분에 쿠퍼씨포가 생겼으며, 수정 후 176시간에는 쿠퍼씨포가 소실되었다. 수정 후 526시간에 부화가 시작하였고 이포가 발달되어 눈 바로 뒤쪽에 위치하였다. 부화 직후의 전기자어(전장 5.70~6.24 mm(평균 5.98 mm, n=20))는 입과 항문이 열려 있었고, 부화 후 3일째 자어(전장 5.89~6.42 mm 평균 6.13 mm, n=20))는 아래턱 안쪽과 꼬리에 흑색소포가 나타났다. 부화 후 16일째 자어(전장 6.43~7.38 mm(평균 7.13 mm, n=20))는 난황과 유구가 대부분 흡수되었고, 머리 부분에 흑색소포가 나타났으며, 부화 후 63일째 치어(전장 11.95~13.02 mm(평균 12.16 mm, n=20))는 머리 부분이 현저히 발달하였고, 체형이나 반문이 성어와 닮아 있어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이 연구는 꼼치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를 통해 어류의 종 보존 및 복원을 위한 양식 기술 확보 자료로 사용될 것이다.